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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17:20
아니 이렇게 문제가 많은 안철수를.... 이번주 네거티브가 성공한줄 알았는데. 역시 시간이 더 걸리는건가요? 이해가 안되네요. 보수표가 더 몰리는 느낌도 크네요
17/04/09 17:26
전략짜는 사람 문제가 큰거 같던데요. 더민주입장에서야 문재인이 그런게 터지면 지지율 갉아먹지만, 보수층 상대로 그런 네거티브는 효과가 없습니다. 안철수가 되면 안보에서 북한과 손잡고 뭘 해먹을 사람인지, 경제에 있어서는 어떤 해악을 줄 것이며, 교육에 있어서 어떤 뻘짓거리가 예상되는지를 가지고 공격을 해야 보수층이 투표를 단념하거나 홍준표에게 투표를 하지,
더민주 지지자들이나 중요시 보는 사안을 가지고 백날 공격하니까 온라인에서나 문빠나 대응3팀들끼리 스스로 자화자찬 리플만 가득할뿐 실제 안철서 지지율 하락에는 별 도움이 안되죠.
17/04/09 17:20
유선이 보수표인데, 이 사람들은 저렇게 합쳐도 빠질 표들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3자, 양자 갈수록 더욱 불리하죠. 애초에 빠질 표들이 전부다 배제되었으니깐요. 대선 결과 생각보다 싱겁게 나올 겁니다. 누가 과연 주작과 행복회로 돌리고 있을까요? 조용히 투표로 보여줍시다.
17/04/09 17:54
저도 그럴거는 같은데 그냥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네요. 아무리 외쳐도 공허한 느낌이에요. 이런 상황을 앞으로 한달이나 더 봐야 한다니....... 기억이 희석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번 대선보다 더 속 터지는 것 같습니다.
17/04/09 17:21
유선 54% + 무선 46% 조사네요. 조사일시 4.7(금)~8(토)
같은 기간 KSOI 조사도 있는데 유선 19% + 무선 81%이니 이거랑 비교해 보면 좋겠네요.
17/04/09 17:21
유선이 많으니까 실제 결과는 여전히 문재인이 유리한거죠.
하지만 당장 무선비율이 80%를 넘기던 갤럽여론조사만 봐도 안철수의 상승세는 명확하고, 이번주도 그 상승세가 반영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안철수의 상승세가 다음주까지도 계속되면 역전한 것이 확실해 질것으로 보입니다.
17/04/09 17:24
그래서 거의 모든 여론조사 전문가들이 이번주 목~금 조사, 특히 리서치뷰와 갤럽, 리얼미터 주간종합에 귀추를 세우고 있는듯 하네요.
제가 봐도 그때가 이번 대선의 1차 승부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4/09 17:22
이정도면 거의 따라왔다 봐야겠어요. 반문정서가 어메이징 합니다. 이것또한 국민의 뜻이니 할 수없겠죠. 이명박근혜도 국민의 뜻이었구요. 신경끄고 선거날 투표나 하렵니다.
17/04/09 17:23
아니뭐 유-무선 비율 필요없이 추세상으로 안철수가 올라온것만은 사실이죠. 뭐 결과적으로 안철수가 되면 어쩔수 없다고 봐요.
문재인 지지하고있습니다만 언론도 그렇고 온 대한민국이 안철수가 되길 바라는것같네요. 전 그냥 투표장가서 묵묵히 찍고 올랍니다.
17/04/09 17:25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
등록 번호 3640 조사의뢰자 전국단위 신문 : 한겨레신문(주) 조사기관명 (주)리서치플러스 조사일시 2017-04-07 11 시 00 분 ~ 21 시 00 분 2017-04-08 10 시 00 분 ~ 18 시 00 분 조사대상 전국 만 19세이상 남녀 1,023명 유선전화면접 54 % 무선전화면접 46 % 목표할당 사례수(명) 19~29세 174 30대 178 40대 206 50대 198 60세 이상 244 조사완료 목표할당 대비 사례수(명) 19~29세 161 -13 30대 164 -14 40대 199 -7 50대 240 +42 60세 이상 259 +15 https://goo.gl/X3BGXT ----- 이 여론조사에 대해서 판단하는데 참고해보시라고 찾아와봤습니다
17/04/09 17:25
저는 추세와 기세를 믿는 편이라, 이 정도면 최소 5:5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원인이 뭐가 됐든 말이죠.. 이래서 박시영씨가 어제 멘붕했나 싶고.
적극 지지자들 말고 관망층이 '어? 쟤 잘 나가네?' 하면 쏠릴 수 있을 것도 같아요. 게다가 그렇게 세를 탄 후보는 네거티브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더민주 쪽이 오늘 일요일인 걸 감안해도 너무 조용해요. 뭔가 다른 복안이 있는 것이거나, 아니면 해도 안 실어줘서 안 나오는 것이거나...
17/04/09 17:30
글쎄요. 저야 모르지만, 무슨 카드든 내야 할 것 같은데 안 내고 있으니 궁금하네요. 카드가 아예 없어서라면 이해가 갑니다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17/04/09 17:33
저는 장담까진 어려워도 90퍼 이상 확률로 없다고 봅니다.
연합할 세력도 사람도 없고 공약도 없고 네거티브는 본인이 올라가는 게 아니죠.
17/04/09 17:37
음. 제가 정당인이라면 그냥 가만히 앉아서 두드려맞다 패배를 받아들이라고 하면 무리수라도 던져볼 것 같은데.. 뭐 그렇게 된다면 거기까지인 거겠죠?
17/04/09 17:35
지금 대충 찾아보니까
후보는 인터뷰 세게 했구요 "文 "소수당 安 불안"…'더 준비된 후보·안정적 국정' 승부수"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8893&iid=1193163&oid=421&aid=0002661530&ptype=052 아침에는 정책 큰거 하나 냈구요 (도시재생 뉴딜사업) "文, 매년 10조원 투입해 '달동네' 바꾼다…일자리 39만개 창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173938 방금 체육계 공약 냈고.. 文 "朴, 국정농단 출발은 체육농단…체육인 자존심 세울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421&aid=0002662027 그와중에 박원순과 통합행보도 나오고.. [단독] 문재인, 10일 박원순 서울시장 만난다...박원순, 文 전폭지지 선언할까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0&cid=1058893&iid=1193142&oid=366&aid=0000365617&ptype=052 카드라는게 이런거 말고 다른거 말씀이신가요?
17/04/09 17:39
예. 이건 카드가 아닙니다.
공약개발 모든 후보가 다 합니다. 박원순과 통합 민주당 정치인이 그것도 못하면 오히려 그게 난리죠. 안철수 지금 소수당인 거 보수가 몰라서 지지하는 거 아닙니다.
17/04/09 17:55
문재인이 저걸? 정도 느낌이면 그게 카드가 될 겁니다.
근데 djp같은 카드도 준비기간이 1년은 되는데 지금 카드를 깔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카드 없이도 안철수 역시 상한선이 그렇게 높진 않으니 진다고만은 못하겠지만.
17/04/09 18:02
DJP그거 절대 못합니다 기획부터 실현까지 2년 걸렸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제왕적 총재 김대중이 카리스마로 민주당 다 휘어잡던 시기라서
17/04/09 17:35
카드가 있어도 의미가 없죠.
언론에서 안다뤄 줄텐데.. 문재인 내거티브 하는 구태 정치인이라고 비판이나 안하면 다행이죠. 안철수가 뭣 때문에 오늘 차떼기 인정하고, 녹취록 복귀시키고 했겠습니까. 언론에서 여론조사 결과만 발표하고 차떼기, 녹취록은 한꼭지 나가고 말거 아니까 그런거죠. 언론이 자기편이니 세상 자기꺼인것처럼 막 나가는거 보면 참 아주 학을 땔것 같아요.
17/04/09 17:36
2017.4.9(일)
* 문재인 대통령 후보 ①09:30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도시재생 뉴딜 정책발표 (당 중앙당사) ②15:00 국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체육인대회 축사(우리금융아트홀 舊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 * 당대표-원내대표 - 공식일정 없음 [논평]‘5.18 삭제’ 주장했던 안철수 후보의 정체는 뭔가 2017-04-09 [논평]안철수 후보, 언제까지 꼬리 자르기로 일관할 셈인가 2017-04-09 [논평]안철수 후보, 한일 위안부 협상도 존중할 건지 답하라 2017-04-09 [논평]국민의당과 안철수 후보, 벌써 ‘갑질’인가 2017-04-09 언론이 안실어주는 것 아닐까요?
17/04/09 17:40
방법이야 있기는 하지만, 너무 극단의 수라서 쓰기가 망설여지는 것이죠.
안희정이 지사직 사퇴하고, 문재인을 적극적으로 유세하면, 승패의 방향을 돌리수는 있을것이라고 봅니다. (물론, 안희정지사가 자발적으로 민주당을 위해 헌신하다고, 제갈공명 출사표급으로 발표하면서 사퇴한다는 가정아래서 입니다. 예전에 그 유명한 대선자금 판결승복때 발표처럼 말이죠.) 이방안은 개인적으로 안희정지사 지지자인 제 입자에서는 가장 싫은 방안입니다. 말 그대로 안희정지사의 정치생명을 걸고 도박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안희정지사가 사퇴하고 문재인후보를 위해 유세하면, 최소한 충청도표심은 끌어옵니다. 최소한 충청도에서의 안희정지사의 인망은 확실하니까요. 또한 문재인후보가 대선에 실패하면, 말그대로 안희정지사의 정치생명까지 날아갈 위험이 있는지라, 안철수쪽으로 간 안희정지사의 표 역시 어느정도 문재인후보쪽으로 온다고 봅니다. ( 저 역시 안철수를 찍을 생각이지만, 이렇게 상황이 돌아가면, 문재인를 찍을 수 밖에 없죠. 문재인후보가 아무리 탐탁치 않아도 지지하는 후보의 정치생명을 날릴정도는 아니거든요)
17/04/09 17:50
어제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문-안 양쪽 모두 그 방안에 대해서는 부정적 견해를 드러냈습니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돼요.
17/04/09 18:00
그렇기는 하기만, 만약에 안철수후보가 문재인후보를 여론조사에서 앞지르는 결과가 나오면 또 모르는 것이니까요.
위에 써 있듯이 저도 이렇게 안했으면 합니다. 이 방안은 안희정지사에게 득보다 실이 확실하게 많은 방안이거든요.
17/04/09 18:04
이미 중도사퇴해서 묻힐뻔한 케이스를 같은당에서 봤으니 아마 그러진 않을겁니다. 안지사도 '충남도민에 대한 염치'라고 까지 할정도로 부정적인 문제였어요.
17/04/09 18:19
그러니 위험한 도박수라고 하는 것이죠.
그리고 정치는 어느정도 쇼와 비슷합니다. 결국 얼마큼 잘 연출하느냐에 중요하기도 하죠. 따라서 절박한 상황에 당에 대한 백의종군과 비슷한 형태로 연출하면 "충남도민에 대한 염치"라는 부분도 상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미 한번 대선자금때 이러한 형태를 하였기 때문에 그 선의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적을 것 같습니다. 만약에 민주당이 이번 대선에 전부를 걸다면, 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리스크 확실히 큰 방안이죠.
17/04/09 17:55
근데 이정도 까지 안해도 이번에 문재인이 지면 이재명 안희정은 다음 기약하기 힘듭니다. 지금 지지자들 통합문제 있죠? 상대적으로 소수인 안지사 이재명 지지자들 통합못한다고 문재인 두드려 맞는데 만약에 경선도 그렇게 깔끔하게 되지 못한 마당에 문재인이 지면 현재 야권의 가장 큰 지분을 가진 지지자들의 분노가 그 두양반에게도 어느정도 향하게 될건 분명합니다.(물론 그 전부다 문재인의 열성지지자는 아니어도 하다못해 반만 그리된다해도..) 거기다가 안지사고 이시장이고 경선과정에서 지지자들을 문캠과 동일시하는 우를 범하기도 했구요 이기면 다 좋은게 좋은게 되지만 지면 앙금이 남습니다. 페북글을 시작으로 한 박영선의 맹폭과 전두환 표창장 논란으로 많이 실망했긴하지만 그래도 아직 안희정이나 또 이시장만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서 그럴일은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안지사고 이시장이고 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 한에서 열심히 돕는 모습 보여주고 있는거죠
17/04/09 18:09
문재인후보가 지다고 해서 이재명 안희정이 다음을 기약하기 힘들다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문재인후보와 안희정지사는 정치성향이 너무 달라요. 그래서 둘을 동시에 지지한다는 것을 믿지 않아요. 어차피 친문표는 돌아돌아 친문으로 가고, 안희정에게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으로 연합은 할 수 있을지언정, 결국은 갈라질 표라고 생각합니다. 안희정이 살아남는 방법은 친문에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안철수처럼 중도에서 자기세력을 구축하는 것이죠. 충청권을 기반으로 해서 말이죠.
17/04/09 18:13
그렇게 하려면 당 새로 차려야하는데 안지사가 그리 할까요 친문표가 안희정에게 안가더라도 비토가 강력하게 들어갈순 있습니다. 친문을 의지해야하는게 아니라 비토층으로 만들지는 않아야 한다는 얘기죠 이기면 미워도 안희정 이재명이지만 지면 잊지 않아요 정동영 보세요....
17/04/09 18:01
안희정 사퇴하면 민주당 괴멸을 확신합니다. 친문패권이 안 지사를 사퇴시켰다!
문재인 패배 후 민주당은 흡수되어 사라질 겁니다.
17/04/09 17:26
언젠간 올 타이밍이였는데 생각보다 일찍와서 뭔가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쓰리네요.
인터넷조사가 60인 것도 그냥 결과만 따다 보도하던 종편들이 어떻게 타이틀 뽑을찌 훤히 보이니 오늘 국당이 차떼기 인정하고 오늘밤에 kbs조사까지 나오면 차떼기는 덮어지고 내일 아침엔 안철수 다자대결 승리만 남는거겠죠.
17/04/09 17:26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안철수가 되던 이러고 있지만 그와 별개로 언론의 행태는 참 못마땅합니다
어떤 면으로는 안후보와 그 지지자분들도 한번 겪어보셨으면 하는 마음도 있고요, 그래야 정말 한국언론이 얼마나 심각한지 깨닫는 층이 늘어나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도 해보고요 그런데 유선 54%는 좀 심각해보이기는 하네요, 안후보의 상승세를 인정하는 것과 별개로요
17/04/09 17:48
당연히 판을 따라잡혔으면 따라잡힌 쪽이 판을 뒤집을 차례죠.
희망사항이라면 문재인이 아무것도 안해도 차떼기에 녹취보좌관 재취업의 정치에 철퇴를 먹이는 거라고 하겠습니다.
17/04/09 17:37
두고 봅시다.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 XX는 안된다! 는 모토로 대선에서 당선된 사례가 없습니다. 의외로 한달 후에는 싱거운 결과가 나올겁니다. 상승세. 좋죠. 무섭죠. 하지만 그 상승세가 안철수를 향한 지지가 아닌 문재인을 향한 반발인 이상,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두고 봅시다.
17/04/09 17:42
제가 느긋한건지... 다들 너무 여론조사에 일희일비 하시는것 같아요.
저도 100% 동의하고 오히려 이럴 수록 문재인 지지자들만 결집 할겁니다. 어떤 의미로는 이정도의 위기의식은 문재인 지지측에 나쁘지 않다고 봐요. 오히려 지금 처럼 안철수 띄워주는게 궁극적으로 안철수 표를 최종적으로 투표장까지 이끌어내는데 과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고요.
17/04/09 17:37
안철수후보랑 이제는 누가 이길지 모른다 이런건 당연히 인정하는데
솔직히 유선 54%이런건 너무 심하죠.... 인정할건 인정하더라도 이런건 그냥 말그대로 언론이 장난치는거죠
17/04/09 17:40
한 달이나 남았기에 뭐...
전 오히려 일주일 전에 따라잡혔으면 해볼만 한데? 싶었을텐데 지금부터 한 달 동안 무슨 일이 생길 지...
17/04/09 17:43
다음 주 예상.
안철수 쪽에 몇 건의 악재가 더 터지지만, 언론의 단신 처리 + 앞서는 여론조사 공개 콤보로 무관심. 안철수 역전, 안철수 대세론 같은 제목들도 몇 개 나올듯. 거기에 더민주 당 내 내분 기사 정도 나 주면 금상첨화겠네요. 그 기세가 이어져서 무선조사 비율 높은 곳까지 안철수가 오차범위 내 접근하거나 역전하면, 그 다음주부터는 쏠림 현상이 커질 겁니다. 예측 안 되는건 홍준표 변수 정도겠네요. 문재인 측으로서는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거라는 예측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네요.
17/04/09 17:44
아, 오해를 방지하고자 첨언하면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지금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겁니다. 주변 사람들도 설득할 거고요.
17/04/09 17:43
다분히 한계레의 의지가 반영된 조사죠.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8&aid=0002315037 [집전화를 대상으로 하면 응답률이 낮을뿐더러 전화를 받는 사람도 주로 낮에 집에 있는 주부나 고령층이 대부분이다. 제대로 된 여론을 반영하기에는 원천적인 한계가 있다. 이렇게 부정확한 여론조사에 기댄 언론 보도가 제대로 맞을 리 없다.] 라고 작년 이맘때 칼럼을 냈던 한계레입니다. 반성? 이런건 그냥 쌈싸먹으라고 있는거죠.
17/04/09 17:45
안철수 대단하네요 안철수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 기쁜소식입니다 위에 어느분 말씀처럼 반문세력이 안철수로 모이는건 분명히 한계가 있겠죠. 그러나 그 전제는 문재인이 없어지면 겠죠 크크크크
17/04/09 17:51
국민의 절반을 적폐 아닙니다. 적폐세력인 일부 정치권과 언론, 기득권 세력을 말하는 겁니다.
오독인지 난독인지 모르겠으나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비호감도 조사는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안철수 후보가 문재인 후보에 비해서 더 높았습니다. 이건 호감도의 문제가 아니라 언론의 뽐뿌질과 보수들의 대안 찾기로 인한거죠. 최대한 중립적으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17/04/09 17:58
적폐세력이 지원하면 이라고 한거죠 자연적으로 양자 대결이 되는건 기뻐할일이라고 했습니다.독해수준인증하지 마세요 좀 의도적 난독 오독은 정말 지긋지긋하네요
17/04/09 17:48
총선 전에 온세상이 새누리 180석 먹네마네 할때에도
민주당이 120석은 먹을거 같은데 라고 혼자 느긋했어서 그런지 이런걸 봐도 전혀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크크크
17/04/09 17:48
한가지 확실한건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가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의 표로 연결되진 않는다는것입니다.
사소하다 싶은것들은 굳이 깔 필요없다는거구요. 박지원의 문모닝에 대한 반작용으로 안철수에 대해서 비판하느라 너무 이슈를 안철수에게 몰아주면 그게 도리어 안철수에 대한 지지로 이어질수 있다는거죠. 문재인 지지자면 그냥 문재인에 대해서 더 많이 이야기 하고 한표 행사하는게 이득이 아닐지..
17/04/09 17:49
언론들이 점점 더욱 심해지네요
이번주는 정말 역대급으로 밀어주네요. 유선비율이랑 세대간 조사인원보면 쓰레기 앙케이트라고 해도 됩니다.
17/04/09 17:49
본문에 있는 한겨레-리서치플러스와 같이 오늘 등록된 여론조사도 첨부합니다
NO 3643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의뢰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자체조사 조사명칭 전국 정례조사 (전국 정당지지도, 대선후보 지지도 등) 등록일 2017-04-09 조사지역 전국 https://goo.gl/TSy5fc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보도자료 2017년 4월 2주차 정례조사 1 - 대통령적합도 등 □ 대통령 적합도, 문재인(39.6%), 안철수(35.6%)와 4%P 격차 □ 대통령 당선 가능성, 문재인 56.5% vs. 안철수 31.6%, 격차 커 □ 6자 가상대결, 문재인 41.8% vs. 안철수 37.9%, 3.9%P 격차로 격돌 □ 지지후보 변경 의향, 계속 지지한다는 응답자 67.5%로 7.0%P 많아져 □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42.6% 1위, 다른 정당 합(35.7%)보다 높아 http://ksoi.org/news-view.php?nno=23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www.ksoi.org)의 자체여론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4월 7일~8일 이틀간 [유무선 RDD(무선 80.6%, 유선 19.4%)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수준이며, 응답률은 17.4%(유선전화면접 8.8%, 무선전화면접 22.6%)다. 2017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17/04/09 17:5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41.8%)는 지역별로 광주/전라(50.9%), 연령대별로 30대(62.9%), 20대(58.8%), 40대(49.9%) 등 상대적으로 젊은 유권자 중에서, 직업별로 화이트칼라(56.7%)와 학생(54.6%), 블루칼라(45.8%)에서,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4.2%)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슈별로는 ‘우정우 전민정수석 구속수사’ 찬성자(49.4%),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 반대자(53.5%), ‘촛불집회에 더 찬성한다’는 응답자(56.8%) 중에서 특히 더 높은 지지도를 볼 수 있었다.] =========================================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37.9%)는 연령별로 60세 이상(53.8%)과 50대(48.1%) 등 고령층에서, 지역별로 대전/충청/세종(45.9%), 광주/전라(43.4%), 직업별로 가정주부(46.3%), 자영업자(44.9%), 지지정당별로 국민의당(94.9%)과 바른정당(46.5%) 지지층에서 지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슈별로는 문재인 후보와 달리,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 찬성자(46.6%), ‘태극기집회에 더 찬성한다’는 응답자(47.0%) 중에서 특히 높은 지지도가 나타났다.] =========================================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6.6%)는 연령대별로 60세 이상(15.1%)과 50대(9.6%), 지역별로 대구/경북(14.9%)과 부산/울산/경남(12.4%),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57.7%)에서 지지도가 높게 나타났다.
17/04/09 18:26
적폐세력이 지지하는 후보라니 말이 너무 심하군요.
적폐세력에게도 너그러운 마음착한 으르신들이 주로 지지하는 후보라고 해야죠 문재인 실망이네요
17/04/09 18:28
호
곡 ===================================================== [홍준표 후보](5.8%)는 연령별로 50대(9.6%)와 60세 이상(12.7%),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0.8%)과 대구/경북(10.2%),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49.2%)지지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슈별로는 ‘우정우 전민정수석 구속수사’ 반대자(27.8%),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 찬성자(15.0%), ‘태극기집회에 더 찬성한다’는 응답자(26.6%)에서 특히 적합 평가가 많아서 안철수 후보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17/04/09 18:17
그런데,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층’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43.1%, 안철수 후보가 34.6%로 나타나 8.5%P 격차로 여전히 문재인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후보(39.6%)는 연령대별로 40대까지의 젊은 연령층(20대 53.5%, 30대 58.6%, 40대 46.0%)에서, 지역별로 광주/전라(45.3%)와 인천/경기(43.6%),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8.7%)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정우 전민정수석 구속’ 찬성자(47.0%),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 반대자(50.8%), ‘촛불 집회’ 찬성자(53.1%)에서 특히 적합 평가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철수 후보(35.6%)는 연령대별로 50세 이상의 고령층(60세 이상 51.2%, 50대 42.3%),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43.4%), 광주/전라(42.2%), 국민의당 지지층(89.3%)에서 많은 적합 평가를 받았다. [지지하는 정당에 대해 ‘모르겠다’는 무당층 중 33.7%가 안철수 후보가 적합하다고 평가하여 18.0%의 적합 평가를 받은 문재인 후보보다 많았다.] 또한, 이슈별로 ‘우정우 전민정수석 구속수사’ 반대자(38.9%),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 찬성자(42.7%), ‘태극기집회에 더 찬성한다’는 응답자(44.1%)에서 상대적으로 적합 평가가 더 많이 나타났다. 홍준표 후보(5.8%)는 연령별로 50대(9.6%)와 60세 이상(12.7%),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10.8%)과 대구/경북(10.2%),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49.2%)지지층에서 적합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슈별로는 ‘우정우 전민정수석 구속수사’ 반대자(27.8%), ‘박근혜 전대통령 사면’ 찬성자(15.0%), ‘태극기집회에 더 찬성한다’는 응답자(26.6%)에서 특히 적합 평가가 많아서 안철수 후보와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17/04/09 17:51
뭐 이길만한 사람이 이기겠죠. 지지자 입장에서야 문재인이 못 된다면 조금 아쉽긴한데 구 새누리당 후보들이 당선 근처에도 못 가는 것만 해도 충분히 기분 좋은 대선이라 생각합니다.
17/04/09 17:52
여론조사 결과로 안이든 문이든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들 말씀해주시는 대로 한달이나 남았으니까요. 다만 항상 압도적 1위가 나와서 어대문이라는 조어의 근거이기도 했고 안철수가 10퍼센트 미만나오고 황교안한테도 밀리던 때에는 안철수는 황교안이나 이기고 와야죠 크크 하며 깔던 근거가 되면서 그때에는 무비판적으로 수용되던 여론조사가 이렇게 하나하나 비판받고 무용론까지 제기되는게 아이러니이긴 하네요.
17/04/09 18:07
그때도 유/무선 비율에 따라 수치 차이는 있었습니다. (그건 당연한것입니다)
다만 그때는 워낙 차이가 커서 유선을 암만 올려도 수치가 좀 줄어들뿐 어대문 상황이 변하질 않았으니 지적할 의미가 없었던것이죠. 박빙상황에서는 그걸로 승패가 갈리는 예측이 나오니 그 얘기가 자연스레 많이 나오는것이구요. 아이러니할게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17/04/09 18:13
뭘 어떻게 생각해요 안철수 상승세 무섭구나 + 무선비중 높은거 치고 좀 튀는조사구나 하겠죠...
말씀하고싶으신게 뭔지 잘 모르겠네요. 유무선 비중은 아무 상관없다는걸 주장하고 싶으신건가요? 지난 총선얘기까지 안 꺼내더라도 그냥 지난주부터 나온 일주일꺼 여론조사 유/무선 비중별로 쭉 줄세워보이면 분명한 경향이 보이실텐데요.
17/04/09 18:24
중앙일보 무선 70% 4%
리서치뷰 무선 100% 7% 갤럽 무선 84% 3% 리얼미터 무선 90% 6.8% YTN 무선 60% 5% 무선비율 높을수록 격차가 늘기는 하나 고작 많아야 3% 차이고 갤럽같은 경우는 무선 비율이 YTN이나 중앙일보보다 더 높음에도 격차가 줄어들기도했구요. 오차범위가 보통 3.5%임을 가정하면 다 오차범위 내인데 유 무선 비율을 그렇게 따져야하는지도 의문이네요. 여론조사만 전문적으로 하는 기관서 그정도 보정치도 안가지고있을거란 생각은 안들고 실제 결과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구요
17/04/09 18:30
무용론이라기보다는 세부를 봐야할 필요가 있을만큼 박빙이냐 그런게 의미없을만큼 압도적 차이냐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거죠
억울하면 본인이 안후보 9프로 나올 당시에 유선이 많으면 12프로라고 주장하셨어야죠? 아무도 당시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겠지만요
17/04/09 17:52
지지율이야 좁혀질 수도 있고, 역전할 수도 있고 그런데
유선 54% 비율의 조사를 바탕으로 공식 기사를 쓴다는 건 너무한것 같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현재 상승세라는 건 삼척동자가 아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한겨례가 무리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17/04/09 17:54
동률이 되버렸는데 아직 안심이느니 한숨 돌렸느니 하는 반응도 재밌네요. 누가 되든 상관없지만 예전에 문재인 박스권 운운한 종편언론이랑 겹쳐보이는 반응인 것 같아서 크크
17/04/09 18:04
홍준표는 재보궐 안 하려고 꼼수부리는게 단기적으로는 악재로 다가오는 걸로 보입니다.
이 중요한 때에 이슈 선점을 전혀 못 하고 있어요. 경선 전에는 어그로라도 잘 끌었지...... 봉인해제되는 내일부터 만회를 위해 아마 지금보다 훨씬 강한 강도로 입 털어댈 듯
17/04/09 17:59
유선비중이 높아서 안철수에게 유리한 건 그렇다 치더라도 유선비중이 이렇게 높은데도 홍준표의 저 처참한 지지율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현재까지는 보수층에서 완전히 버려진 것 같은데 다음주 홍준표의 전략이 궁금해지네요
17/04/09 18:00
일주일 남겨서 역전당했으면 정말 멘붕했을텐데 꽤 시간이 남은 상태라 충격이 엄청 크거나 그렇지 않네요. 오히려 트럼프나 브렉시트 때보다 마음이 편한 듯 크크
17/04/09 20:09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협박·회유까지 했다는 문재인 민정수석실의 사고은폐 의혹, 진실을 밝혀라 2017년 4월 7일 국민의당 대변인 고연호 고용정보원, 필수서류도 아닌 이력서를 왜 합격발표 이후에 제출하라고 했는가? 2017년 4월 9일 국민의당 대변인 정두환
17/04/09 18:04
네거티브+반문표로 이 위치까지 왔는데 네거티브를 버릴리가 없어 보입니다.
네거티브가 없어지면 홍준표한테 공격당할때, 반문의 선명성을 나타하기 힘들어요. 최소한 안철수 본인은 안하더라도 박지원과 국민의당 대변인은 입에서 계속 똥을 쌀겁니다. "똥 묻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가 네거티브하는 쪽의 기본 마인드니까요.
17/04/09 18:03
20대 총선 서울시 종로구 국회의원 여론조사 다들 기억하실 텐데요, KBS 의뢰 유선 100% 조사에서
03.23 오세훈 45.8% / 정세균 28.5% 이 나왔습니다. 선거 3주 전이네요. 04.06 오세훈 40.0% / 정세균 40.4% - 이것도 유선 100%입니다. 04.13 오세훈 39.7% / 정세균 52.6% - 총선 실제 득표율입니다. 유무선 차이에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17/04/09 18:05
오호 유선100이면 무조건 오세훈이 이긴다고 나올줄 알았더니 더군다나 종로에서...추세상으로는 상승세가 보이기도 하고 전 날 했으면 정확하게는 아니어도 오차범위 +2,3으로 맞출 수도 있었겠군요. 합불 결과만 보자면 일주일 전 한것도 맞추긴 했고
17/04/09 18:07
이 자료는 오히려 '추세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자료라고 보이는데요? 고점에서 점차 정체되고 후퇴된 후보와 급상승중인 후보.
17/04/09 18:23
추세를 정확히 알려면 두 번째와 세 번째가 같은 방식이어야 하는데 다르죠. 국회의원 지역구 여론조사는 추세를 따라가는 경향도 적고요.
17/04/09 18:05
댓글읽고 홍준표 지지율 보니 제 생각에도 행복회로는 문재인 지지자들분이 돌리는 것 같은데요. 유선비율로 보수가 높게나왔다면 홍준표도 높아야 하는데 아니고, 저게 높게 나온거면 홍준표 지지율은 더 낮단 말인데 그건 안철수 승리공식이었고
17/04/09 18:10
아직 홍준표 후보가 선거활동을 시작하지 않은점도 감안해야죠
홍준표후보가 사퇴후 본격적으로 활동한다면 보수표가 몰릴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17/04/09 18:05
유무선 비율 어쩌구 하는 분께 이 기사 링크 보여드립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753276 현실은 무선비율 86퍼에서도 차이 없네요 크크크
17/04/09 18:08
이건 좀 의미가 있어 보이네요.
차라리 본문이 이거였으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크크크 거리면서 비꼬는 글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고요.
17/04/09 18:13
실히 이것까지 보면 적극적 투표율 운운하며 행복회로 돌릴 시점은 애저녁에 지났어요. 추세 감안하면 오히려 역전되었다고 보이고요. 보수 결집은 생각보다 단단하고요.
이것저것 근거 대 가며 안믿거나 할 시기가 아닙니다.
17/04/09 18:07
이왕 이렇게 된거 문재인쪽은 홍준표가 내일부터 어그로를 끌어주기를 바랄 것 같네요.
지금 지지율 상승은 홍준표가 대선 후보 선출 후 입이 강제로 막힌 반사효과도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지지율 싸움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리라 봅니다. 문재인에게 홍준표가 희망이라니 이 무슨 크크크크크크
17/04/09 18:08
이쯤 되면 심판도 아닌 감시자의 역할로 필드 밖에서 있어야 할 언론이 [내가 선수요] 하고 대놓고 뛰는 마당인데 저는 투표 말곤 할게 없네요.
17/04/09 18:09
문 후보가 많이 불리해진게 맞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안철수가 대통령되는 꼬락서니만큼은 보기가 싫었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뭔가 반전을 하려면 선대위 출범 이후를 봐야하는데 덩치가 큰 만큼 움직이는게 느리다는 느낌입니다.
17/04/09 18:16
전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건 괜찮은데 요즘같은 납불내로와 극한의 구태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리고 언론이 이렇게 하면서 되는건 좀 아닌거 같습니다...
17/04/09 18:21
분명히 언론들 하는 꼬라지 보면 조금이라도 본인들 핀트에 안 맞는 행동을 했을 때 안철수 대통령을 뒤 흔들겠죠 마치 일수가방 들고 쫓아다니는 빛쟁이 마냥
17/04/09 18:15
흥미진진하네요. 안후보가 조금만 더 홍후보의 표를 가져오면 상당히 유력해질거 같은데요? 결국 중요한건 안후보측이 영남지역 보수층의 표심을 어떻게 지킬지 혹은 가져올지겠네요.
17/04/09 18:19
웃기는 여론조사죠.
하지만 이번 대선기간은 놀러가기 진짜 좋은 시점... 보수층이 많이 반영되는 기울어진 여론조사지만... 소위 진보로 분류되는 젊은층이 대거 투표에 불참할 가능성도 크죠. 기울어진 여론조사가 실제 선거날에 반영될 가능성을 생각하면...이제 진짜 엄대엄이라고 봐야하는게 아닌가...싶네요.
17/04/09 19:00
영원이란님이 지적하시는 내용은 잘 몰라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 문제없는 댓글을 본인 보기싫다고 이유 알아서 맞혀봐 하는게 썩 기분좋지는 않네요.
17/04/09 18:52
대통령 박근혜 자체를 지지한적은 없습니다만.. 이번 대선도 안철수 안뽑고 문재인 뽑을거구요. 근거없는 비방이시네요. 지지하는 후보가 바뀐다고 해도 일관성없다고 비아냥받을 내용은 아니죠
그냥 댓글이 재밌잖아요. 어떻게든 여론조사들 죄다 꼬투리 잡으면서 현실부정하는것도 우습구요.
17/04/09 18:48
너무 공격적으로 반응안하셨으면 합니다. 행복회로든 뭐든 자기 후보 유리하게 해석하는게 어때서요. 오히려 저는 필요이상으로 절망하면서 세상이 끝났다는 댓글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17/04/09 18:56
이중적인 태도가 재밌어서요.
본인들한테 유리한 여론조사들은 그런거 하나도 안 따지고 그냥 받아들이고 아닌건 어떻게든 꼬투리 잡는 모습들이요. 앞으로 점점 안철수후보가 역전하는 여론조사가 올라올텐데 무선이 더 높은비율로 나오면 그때는 또 어떤방식으로 여론조사 까실지 기대되네요. 문재인후보가 대통령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로서 저런 강성지지자들이 문재인후보 지지율 높이는데 일조할까요? 저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제 이익이 걸려있으니까 문재인후보 뽑는거지, 아닌사람들은 온갖 정나미 다 떨어져 나갈걸요? 지지자들이 보기싫어서 문재인 안뽑겠다는 분들한테 어차피 그런핑계로 문재인 안뽑을거면 어떤핑계를 대서라도 문재인 안뽑았다고 하시는 피지알 강성지지자분들이 참 많은데.. 아닙니다. 님들때문에 정나미 떨어져서 안뽑는분들 생각보다 많습니다. 정말 문재인후보 당선되는거 원하시면 저런행동좀 그만하시길..
17/04/09 19:01
당때문에 도저히 안철수 지지 못하겠다는 분들이 지지자 때문에 문재인 지지 못하겠다는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이러니죠. 물론 객관적으로 봐서 당과 지지자를 똑같이 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일반 유권자들이 그런거 하나하나 다 구분하고 판단할까요? 그냥 후보 주위의 어떤 것이 싫어지면 결국 후보도 싫어지기 마련입니다. 이건 이성이 아니라 감정의 문제죠. 하지만 강성지지자들도 사실 자기 감정과 자존심이 제일 중요한 건 마찬가지고, 지지후보의 승패는 차후의 문제일 뿐이니, 너때문에 너가 지지하는 후보 싫어졌다고 하면 그래서 어쩌라구라는 반응이 나오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17/04/09 19:05
공감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문재인으로 투표하려고 거의 99%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도, 피지알만 들어와서 댓글만 봤다하면 정나미 떨어져요. 그냥 뉴스만 봐서 안철수가 계속 따라잡는거 보면 오히려 꼭 투표장가서 문재인한테 투표해야지 생각하다가도 내로남불만 보면 참.. 네거티브도 누가 먼저했건 문재인측도 하고있는게 사실인데, 안철수가 먼저 했으니까 우리도 괜찮아! 이런게 너무 웃기더라고요.
17/04/09 18:50
근데 확실히 문재인 아들 이슈가 젊은층에서 크게 터트린것 같긴 합니다. 특히 대학생들 사이에서.. 저야 졸업하고 직장 다니지만 신학기 되서 동아리 ob멤버들 모임 가졌는데 저학번애들이 선거에 관련해서 말하는게 전부 그 이슈더라고요.. 하필이면 딱 시의적절해서..
17/04/09 19:05
네거티브전으로는 할수록 문이 불리 할 것이고, 정책대결. 양자 끝장 토론으로도 유리할게 없어보입니다. 이미 쫗기는 불안 심리가 노출되었고, 반대로 그 상승기세는 가만히 있어도 태극기 표까지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문측에서 적폐와의 대결을 선언한건 콘크리트 지지층만 믿은 오판이란걸 뼈저리게 후회할 날이 올거 같네요. 여기. Pgr에서는 눈에 띄게 문 지지자 분들이 많으시지만 어르신들 붙잡고 물어보세요 이렇게 된판 문은 안돼! 안되는건 안돼..그러니 안되게 안찍을래...안 알고보니 똑똑하고 괜찮잖아...이런분들 많습니다. 그분들 표를 헤아릴수가 없다는 점...대선 출구조사도 틀릴 가능성 있을겁니다. 오로지 개표 결과만이 대통령을 결정지을겁니다. 문은 좀더 디테일하게 선거전략을 짜야했어요. 제가 보좌관이라면 한달. 지금이라도 정책 대결과 안티문을 끌어안을 묘수를 짜내어 안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안후보 보좌관이라면 바른정당은 모르겠지만 홍후보와의 연대는 절대 하지마시고, 사면 얘기는 원론만 얘기하시고, 네거티브도 줄이구요. 문 네거티브는 알아서 돌거니까요. 정책이나 다듬어서 안보 외교 일자리 공약의 상대적 우수성을 강조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 노할 일 안만들도록 조심하구요. 그러면 자연히 지지율 올라갈겁니다. 결과는 몰라요. 저도 누구에게 투표할지...
17/04/09 19:18
저는 약간 생각이 다른게 네거티브는 지지자 결집이.약한층에게 불리한거라 안이 좀거 불리할겁니다. 그와는 별개로 네거티브질은 좀 안했으면 하네요
17/04/09 19:16
몇몇분들 티키타카 끝내주네요. 중요한건 안철수가 보수 (같지도 않은 표현이지만 자칭 보수라합시다)의 지지를 받아내며 비이성적인 상승세를 탔다는건 사실이며, 민주당입장에선 예상보다 더 쉽지않은 선거가 될것이 분명해보입니다. 2012년을 떠올리는 총공세에 휘둘리지않으려면 성급한 회의론보단 본인 뜻대로 투표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론 여전히 문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지만, 압도적승리를 원했던터라 많이 아쉽긴합니다.
17/04/09 19:45
사실 요즘 안철수의 행태를 보면 지지자들이 부그러워해야 할 타이밍인데.....
그런 걸 모르고 뻔뻔하게 설치는 꼴이 데자뷰네요. 뭐 지지층 구성비를 보면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닌 듯
17/04/09 19:50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공정한 조사가 되려면 무선이 100%가 되어야 하는 건가요?? 전 오히려 그게 '문'쪽으로 치우치는 게 유무선 50:50이면 나름 공정한 여론조사가 아닌지..
17/04/10 00:19
50대50이면 실제 투표 경향을 따라가질 못합니다. 여론조사 표본에서 유선은 지는해고 무선은 뜨는해니까요.. 지난 총선 예측이 말씀하신 방식을 고집했다 완전 망했었고 이후론 무선비율을 지속적으로 높히고 있는 추세죠. 무선 조사비용이 더 많이 들고 관성적인 면때문에 유선이 계속 쓰이는 측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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