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09 17:12
일단 다음주 주말까지 봐야할겁니다. 유무선 비율 감안해서 무선 100%로 다음주 주말쯤에 다자에서도 추월당하면 거의 뒤집기 힘들다고 봐야하구요.
17/04/09 17:13
혼자 마음의 준비하시고, 별 내용도 없는 이런 글 쓸때 생각부터 좀 하고 쓰시길......
본인 생각만 잔뜩 늘어놓고는 남에게 뭐 마음의 준비를 해야하느니 뭐니, 누가보면 안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는줄 알겠습니다
17/04/09 17:14
방금 나온 한겨례 여론 조사와 저녁 KBS 조사 둘 다 모두 유선 비율 어마어마 합니다.
한겨례는 동률, KBS조사는 4프로 정도 진걸로 나오죠. 다자에서. 행복회로 돌릴 필요없지만 그렇다고 울적할 필요도 없습니다. 제가 12년도 대선 박근혜가 이길거 같다고 예상했는데, 이번 선거는 문재인이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12년도 당시 박근혜 주위에 인파 모이는 것 한 번 보고 기겁했거든요. 힘내시고 차분히 투표만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17/04/09 17:14
유선비중이 얼마인지에 따라 수치가 휙휙 바뀌는 결과들을 지금 지속적으로 보고 있고,
유선비중이 낮고 무선비중이 높을수록 실제 결과와 근접하다는건 이제 논쟁거리도 아닌 팩트 수준의 얘기인줄 알았는데 유선 몇프로 얘기하는게 왜 행복회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다자에서 문재인이 지는 조사가 나온다고 해서 승부가 안철수쪽으로 확 기운다는것이야 말로 행복회로가 아닐지...
17/04/09 17:17
그쵸. 행복회로는 오히려 유선/무선의 차이를 부정하는 쪽이죠.
지난 총선때도 고유선비율 여론조사는 의미없다고 주장했는데, 저보고 행복회로라고 하던 사람들이 오히려 행복회로 돌리던것으로 드러났죠. 글 검색해보니까 글쓴이는 지난 총선때 참패를 예상하셨던 분이네요. 유선/무선의 문제를 이해못하고 여론조사대로 현실을 받아들이니 글쓴이같이 생각하게 되죠. 저번에 당하시고도 아직도 생각을 안바꾸시네요.
17/04/09 17:14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지만 하..
뭐 그래요 언제는 쉬운 싸움있었나 언론때매 스트레스받아서 못살겠으니 할일이나 하다가 조용히 투표장가서 투표해야죠 뭐 어떡합니까 크크
17/04/09 17:14
에휴, 5년 동안 또 반대표 던질 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깝깝합니다. 그나마 소수여당이라 제약을 걸 수 있다는게 위안거리네요. 기분이야 더럽겠지만 안철수도 지옥을 보게 될 건 똑같은지라.
17/04/09 17:17
근데 지금이 대선 일주일전도 아니고 정말 아직 본격적인 선거운동 시작도 안했는데 이런글 좀 그렇네요;
누구를 지지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다 끝났다는듯이 이런글 쓰실정도면 굳이 이런 게시판 오셔서 글쓰고 답글 달 필요 있나요? 오히려 아직도 여론조사를 못믿어...는 아니지만 돈 걸라면 문재인쪽에 거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17/04/09 17:22
저도 이게 제일 이해가 안갑니다.
요 몇주 갑자기 안철수 상승세에 힘입어 게시판에 안철수 지분이 올라가서 그런건지, 이상하게 최근에 문재인이 졌다고 확정적으로 인정해버리는 글들이 게시판 여기저기서 종종 올라오네요... 그렇다고 그분들 이전 글들이나 이런걸 보면 알바나 안티들도 아닌데... 언론이 그렇게 영향이 큰가 싶습니다.
17/04/09 17:28
언론의 영향력은 막대합니다.
언제나 그랬죠. 언론이 영향력이 없으면 신문들이 미쳐서 종편 만들고, 이명박이 미쳐서 언론 통제하고 했겠습니까... 기울어진 운동장은 언제나 언론이 50%이상 기여했었죠. 최소한 언론만 정상이었어도 최순실 따위가 박근혜 등에업고 국정논란 못했습니다.
17/04/09 17:23
그런 글들이 문제가 되서 선거게시판에 격리수용한건데요. 애초에 이 게시판 만들어진게 일방적으로 한쪽편 드는 글 쓰라고 만든거에요.
일방적으로 한쪽편 드는 글이 별로 없었다면 애초에 격리수용도 되지 않았겠죠.
17/04/09 17:28
대선후보들에게 너무 감정이입만 안한다면 소수지지자는 또 소수지지자 나름의 재미가 있으니 그냥 선게 분위기를 인정하고 즐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애초에 소수가 뭔가를 바꾸기는 힘드니까요. 그래도 아직까지 안철수 지지자에게 새누리 지지자 대하듯이 대놓고 욕은 안하니까 크게 감정상할일은 없죠. 대선 가까이 오면 분위기가 더 험악해질 수 있겠지만 그때는 발길을 끊어야겠죠
17/04/09 17:25
좀 날카롭긴 한데, 안철수 어차피 졌으니 마음의 준비해라 라는 식의 글이 올라오면 좋은말은 안나올테니 제쳐 두고 말하겠습니다.
언론이 사기질 치는건 언제나 있어왔지만 이번에는 많이 심하죠. 거기에 유선조사는 언제나 나이많고 TV에 영향을 많이 받으며 설문조사시간에 집에 있는 분들의 의견이 90% 이상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무선조사가 이렇게 나왔다면 본문같은 설레발은 이해하겠습니다만, 아직 모르죠.
17/04/09 17:44
아니 무슨 선거가 2~3일 남은것도 아니고, 아직 한달 남았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갑자기 급상승한건 맞는데, 그렇다고 무슨 이미 결과 다 아는 사람들처럼 이런 글들은 왜 쓰는건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차라리 그냥 안철수가 유리하다는 혹은 반대로 문재인이 불리하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올리면 모르겠는데, 선거 끝났습니까?
17/04/09 17:58
안철수가 이긴다면 보수는 이기진 못했지만 지진 않은겁니다. 그래서 안철수를 미는거죠.
되게 만들힘은 없어도 여전히 안되게 만들 힘이 있다는걸 증명한겁니다. 종편으로 조리돌리고 카톡으로 퍼나르면 누가 나와도 막을수는 있다는거죠. 촛불혁명이니 뭐니 그런 일이 있은 후에도 이정도면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봅니다.
17/04/09 18:06
네거티브든 포지티브든 메이저 언론에서는 안철수 얘기만 하니 그럴 만 합니다.
저도 그냥 제가 1인의 유권자로서 할 수 있는 일만 하고 당일날 투표하는 것 외에는 할만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17/04/09 18:25
솔직히 말해서 민주당 지지자인 저도 많이 힘들어졌다는 것도 인정하고, 환경상 특별하게 꺼낼 카드가 없다는것도 (아니 공약도 매주내고, 문재인이 어디 안돌아다니는것도 아니고, 호프타임도 가지면서 통합시도하고 그러는데도 누구는 집중조명 되고 누군...) 인정합니다. 요즘같은 때에 DJP 연합같은 획기적이고 공학적으로 성립할만한 카드가 있을수가 없죠. 하지만 지지자라면 마음의 준비를 하기전에 누구탓하지말고 오프라인에서 누구라도 한표 더 영업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뭐 사람 붙잡고 역정을 내라는게 아니라 아직 선거운동기간 시작도 안했어요. 조급해지면 오히려 밑천만 더 드러나 보입니다. 안철수 후보도 나름 잘할거라는 마음의 준비는 대선이 끝나고 나서 하는것도 늦지 않습니다. 적어도 2012년의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투표장에만 갔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을겁니다. 지지자이자 당원으로써 할 수 있는데까지 해봐야죠.
17/04/09 18:29
아니 지금 갤럽 조사만해도 3프로 차입니다. 근데 문제는 안철수는 계속 오르고 있고 문재인은 정체 하향입니다. 근데 가장 큰문제는 공중파에서 안철수 앞선 여론조사로 대세론세뇌시키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시점에서 유선이 몇프로니 적극 투표층이 어쩌니 하는건 그냥 인지부조화죠.
물론 끝까지 포기 않고 투표할필요는 있습니다만 문재인 지지자들은 이미 다 결집했고 안철수 찍을 사람한테 안찍박 얘기하고 홍준표찍으라 할수밖에 없는데 거도 속터지는 일이죠. 도대체 홍준표 찍으라고 해야한다니요
17/04/09 18:40
2012년 때의 패배감을 다시 겪는게 두려워서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 휴유증까지 느끼는건 평범한 유권자의 몫이 아니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총선때와 달리 흐름이 넘어간것처럼 보이는 것도 인정합니다. 근데 이글에서 말하는 바는 냉정해지라는게 아니잖아요 그냥 패배주의지. 간절해저야 하는것 맞는데 부정적인 방식으로 풀어낼 필요는 없습니다.
17/04/09 18:49
아니 님이 누구 지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저쪽이면 의도가 이해되고
이쪽이면 이런글이 무슨 의미가 있어요? 지금 댓글 남긴거처럼 지지하고 결집하고 아이디어 있으면 캠프에 제공하고 하자 그럼 몰라도 마음의 준비하자 식으로 다 끝난거처럼 말씀하시고, 인지부조화니 뭐니 하는건 뭐하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아직 한달 남았어요. 일주일 남고 글쓰면 모르겠는데, 한달 남았다구요. 대선 캠프 꾸린지 이제 이틀 지났어요.
17/04/09 19:06
인지부조화건 행복회로건 다른사람이 어쩌는건 님이 상관할 바가 아니고요.
님 얘기만 보더라도 심각하게 오류에요. 마음의 준비라는게 본문을 봤을 때 패배가 거의 확실하니 인정하자는 말인것 같은데 그러면서 뭔 투표를 하자고 해요? 끝까지 포기않고 투표는 하되 마음의 준비를 하자....안웃겨요? 무슨 사형선고 받은사람 가족들이 혹시나 하는 기적을 바라면서 장례준비하는 분위기인데 결과를 왜 님 맘대로 정해서 마음의 준비를 하네마네 해요? 문재인 지지자들은 어쩌고 분위기 몰아가면서? 마음의 준비를 하면 상실감이 덜한가요? 아니면 승리했을 때 더 짜릿해요? 의도가 있건없건 참 한심해 보여요. 국대경기보면서 디립다 욕만하는 응원단 진상을 보는 느낌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