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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9 15:02
자기 밥줄 건들겠다는 사람 안되게 하려고 상대적으로 만만한놈 띄웠다가 걔 되면 자기 맘대로 쥐고 흔들려고 하는거요.
자기 밥줄이 중요하긴 하겠지만 개쓰레기같은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7/04/09 15:04
삐빅 착한 반문입니다!
갓직히 말해서 안철수 없었으면 유승민 홍준표 아니면 어디 작대기라도 꽂아놓고 핥아댔을게 뻔하죠 그 대상이 그나마 안철수인걸 우린 감사히 여겨야 하는 거 아닙니까?
17/04/09 17:13
크크크 맞습니다. 그건 행복해진것 같습니다.
안철수가 당선 되도 지금 뒤에서 펌프질하는 세력들 벙찌게 움직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구요. (명박근혜 보다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죠. 크크크)
17/04/09 15:06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헌방향에 있어서 문재인씨 식의 개헌에 동의하지 않기때문인 것 같습니다. 안철수가 되야 집권여당 40석으로 시작하기에 정부의 추진력은 약하고 그만큼 의회권한이 강해지죠. 그런 상황에서의 개헌논의가 본인들 입맛대로 흘러갈 여지가 있기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문재인씨와 120석 거대정당이 여당이 되면, 그리고 문재인씨의 개헌논의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을 보면 국회쪽에서 주도권잡고 개헌방향을 끌고가기가 어려울거라는 판단이 들어서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개헌논의도 나올때마다 언론사에서 계속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되게 유도하던거 보면 개인적으로 이부분의 영향이 좀 크지않을까 싶어요
17/04/09 15:26
빙고... 이게 정답입니다. 우리나라의 기득권세력은 내각제식 개헌을 선호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기득권은 보수 기득권뿐만 아니라 진보기득권도 같은 생각입니다.
17/04/09 15:07
그냥 진보언론이든 보수언론이든 문후보가 주장하는 언론개혁이 두려운거라고 봅니다.
잘못하면 언론사 사장들 모가지가 날아갈거같으니..
17/04/09 15:07
1. 흥행을 위한 라이벌 구도 만들기
2. 언론 스스로 대선 분위기를 주도하고 싶어하는 심리 3. 현재 안철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가 흐르고 있지만 문지지자들의 과도한 피해의식으로 인터넷 상에서는 실제이상으로 언론 문제가 부풀어져 있음 이 3개 정도로 현 상황을 보고 있습니다.
17/04/09 15:22
안철수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보도가 흐르고 있다는 것도
문재인에게 이전보다 더 불리한 방향으로 보도되고 있다는 것도 TV조선 · 폴랩 대선 보도 지수에서 증명이 됩니다. 하지만 문재인 지지자들의 과의식에 의해서 실제 이상으로 언론 문제가 부풀려져 있다고 볼 객관적 근거는 없습니다.
17/04/09 15:30
네 현재 드러난 건 그냥 언론이 안철수를 집중조명하고 있다입니다. 그걸 부정할 사람은 별로 없을 거고 왜 그런지 그 이유를 각자 생각해 보는 거죠. 저는 그 이유를 1,2처럼 생각하고 있고, 문지지자들은 언론 뒤의 악의 세력이 자기 자리 보전을 위해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중이죠. 저는 후자의 음모론이 피해의식이라고 보는 거고요. 어차피 다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거니까요
17/04/09 15:37
한쪽은 지나치게 띄워주고 한쪽은 지나치게 깎아내리는 언론의 불공정한 보도 행태가 본질인 것이죠.
이 현상에 대한 해석은 각자 할 수도 있겠지만요.
17/04/09 15:38
언론의 행태를 부정한 적 없습니다. 그렇지만 본문이 단순히 그걸 지적하는게 아니고 왜 언론이 그런지 글쓴이 입장에서 해석을 하신 거고, 저도 댓글로 제 주관적인 해석을 한 겁니다.
17/04/09 15:53
조중동을 비롯한 대부분 언론이 문재인을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있는데, 정작 또 언론의 치우침에 대한 근거 또한 조선에서 만든 자료라는 건 아이러니하네요
17/04/09 16:07
메시지 자체가 타당한지를 살펴보고 신뢰할만하면 근거로 사용될 수 있는 거겠죠.
굳이 메신저에 선입견을 품고 모든 메시지를 탄핵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조선일보와 TV조선은 엄밀히 말해서 다른 주체이긴 하죠. 더군다나 TV조선은 조건부 재승인받은 처지라 까딱하면 방송국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나마 요즘 종편 중에서 나름 중립적인 보도 하려고 노력하는 매체가 TV조선이라는 게 아이러니하네요.
17/04/09 15:28
과도한 피해의식은 아니죠. 사실은 정확히 말씀합시다. 지금 문재인 죽이기 + 안철수 띄우기가 전방위적으로 행해지고 있다는 건 이제 지표로도 증명이 되는데, 그걸 없는 것 취급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걸 극복하는 건 민주당과 문재인의 역량에 달려있지만, 그 현상이 없는 것 취급하는 건 사실왜곡이죠.
17/04/09 15:31
주관적 의견으로 과도한 피해의식 운운하는건 의견인척하는 어그로나 쓸법한 말입니다.
[자기 판단]으로 피해 입은쪽에서 화내는게 과도하다고 한다면, [자기 판단]으로 반사 이득본쪽에서 아무말 없는건 언론이랑 같은 놈들이라서 라고 해도 되는겁니까?
17/04/09 15:31
팩트체크
국민의당 경선-민주당 경선 겹치는 시기의 종합언론 지수 그래프 http://imgur.com/a/mZMIK 출처: 티비조선-서울대학교 폴랩 빅데이터 분석실 http://tvchosun.com/pollab//media.html
17/04/09 15:38
4/3 더불어민주당 경선 완료, 문재인 후보 선출 : 종합언론지수 안철수 +78 vs 문재인 -67
4/4 국민의당 경선 완료, 안철수 후보 선출 : 종합언론지수 안철수 +398 vs 문재인 -1
17/04/09 15:35
그렇다면 언론과 기득권세력이 지금 연합하고 있다는 걸 입증하실 수는 있습니까? 이런 해석들 자체가 다 주관적인 건데 저한테만 객관적인 입증을 요구하시네요.
17/04/09 15:41
본문자체가 주관적인 해석을 얘기하고 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는 거니 저도 제 주관적인 해석을 했을 뿐입니다.제가 객관적이라는 말을 썼나요? 그냥 그렇게 보고 있다고만 했습니다.
17/04/09 15:44
주관적인 해석에 지지자들에 대한 모함이 섞여있으면 그만큼의 비판을 받아야죠.
[일부] 문지지자들 이라고만 해도 이렇게 물고늘어지지 않습니다
17/04/09 15:46
제 해석에 반론을 제기하셔도 되고 비판하셔도 되고 무시하셔도 되고 다 각자 원하시는 대로 하면 됩니다. 저도 본문 해석을 어느정도 부정한 거니까요
17/04/09 15:40
제 댓글정도가 분란목적이면 선게의 90%글과 댓글이 다 분란목적이 될텐데요. 너무 문재인지지자 입장에서만 보지 않기를 바랍니다.
17/04/09 15:45
팩트체크
국민의당-더불어민주당 경선 시작 이후 현재까지 안철수 문재인에 대한 진보-보수 언론의 보도지수 http://imgur.com/q2aXarL 출처: 티비조선-서울대학교 폴랩 빅데이터 분석실 http://tvchosun.com/pollab//media.html
17/04/09 15:56
다른 자료 입니다.
설명을 적시해놨고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출처까지 명기해놨는데 같은 자료 계속 안올리셔도 된다 라고 말씀하시는것은 자료를 외면하는 행위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17/04/09 16:00
애초에 올리신 그래프는 같은 걸 말하고 있고, 저도 이미 알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굳이 저보라고 올리실 필요 없다는 거죠. 저 말고 다른 분을 위해서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
17/04/09 15:52
언론 문제는 실제로도 많고 그게 문지지자들의 피해 의식이라는 것은 과도한 해석이죠. 단순히 안철수를 집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안철수를 띄우고 문재인을 과도하게 깎아내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피해 의식이 아니라 실제로 문재인은 이상할 정도로 과하게 피해를 보고 있어요.
17/04/09 15:59
그런건 피해의식이 아니라 관점의 차이라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부정적 지수가 바닥을 뚫고 갈 정도로 피해를 보고 있고요.
17/04/09 16:06
저런 그래프 보면 실제로는 100의 피해를 입고 있는데 10의 피해 정도로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만. 단순히 집중 조명하는 범위는 벗어났죠.
17/04/09 16:08
어느정도 피해를 입고 있냐고 해석하는 것도 각자 판단할 일이죠. 제 말은 상황에 따라서 피해자보고도 피해의식을 말할 수 있다는 겁니다.
17/04/09 16:10
Rainy_M 님//문재인 지지자는 적어도 지저를 뚫는 부정적 지수라도 근거로 드는데 님은 그냥 내 주관적으로 그렇다 뿐이네요. 뭐 피해자보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 님이 피해의식을 말하는게 단순한 매도와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군요.
17/04/09 16:13
Rainy_M 님// 내 주관적으로 너는 피해의식. 여윽시 헬조선식 가해자 마인드 답네요. 그래서 그 피해의식이라는 근거는 어딨어요? 피해의식이 아니라는 쪽은 근거라도 가지고 오는데 그냥 우기기만 하면 끝나나요
17/04/09 16:21
오마이걸팬입니다 님//이해할 수 없는게 아니라 이해하기 싫으신 것 같아서 어떻게 말할지 애매하네요. 예를 들면 누가 길을 가다가 운전자의 신호위반으로 차사고가 났다고 합시다. 실제로 보행자는 차사고의 피해자가 맞습니다. 하지만 만약 피해자가 저 운전자가 날 의도적으로 죽이려고 했다고 느낀다면 그건 피해의식입니다.
17/04/09 16:45
Rainy_M 님//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차 사고의 피해자가 당한 사고의 경위가 어떠한지 고려하지 않은채 무조건 정량적 평가를 하면 어떻게 합니까? 차 사고가 단순히 운전미숙으로만 일어납니까?
17/04/09 16:50
z23251 님//사고야 여러 경위로 일어날 수 있지만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운전자가 날 죽이려고 했으니 사형시켜야 한다고 날뛰면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말라고 진정은 시켜야죠
17/04/09 16:14
Rainy_M 님//
[피해의 정도도 고려해야죠. 1의 피해를 입고 있는데 10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도 피해의식입니다.] 귀하의 마음 속에 있는 것 같은데요? 아니라면 이러한 평가의 근거가 되는 기준이 뭔가요?
17/04/09 16:17
z23251 님//제가 기준을 세운게 아니고 그냥 예시로 든겁니다. 피해보고 있기 때문에 피해의식을 얘기하는 건 매도하는 거다라는 거에 대한 반론을 위해서요. 실제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그 정도는 구분하실 수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되네요
17/04/09 16:21
Rainy_M 님//
[개인적으로 문지지자들의 피해의식을 보게 된 계기 중 하나가 JTBC의 그래프와 표 디자인 문제였습니다.] [피해의식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도 관점의 차이인거겠죠] [피해의 정도도 고려해야죠. 1의 피해를 입고 있는데 10의 피해를 입고 있다고 느낀다면 그것도 피해의식입니다.] [피해보고 있기 때문에 피해의식을 얘기하는 건 매도하는 거다라는 거에 대한 반론을 위해서요. 실제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렇다는게 아니고요. ] ??
17/04/09 16:26
z23251 님//제가 님의 마음속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물음표만 가지고 어떻게 님의 의도를 다 이해하겠습니까? 그래도 최대한 해석해 보자면 "실제로 문재인 지지자들이 그렇다는게 아니고요"이 마지막 문장이 모순아니냐고 하시는 것 같은데, 문재인 지지자의 피해의식을 전부 부정하는게 아니라 바로 위에 숫자로 나타낸 걸 문재인지지자에 바로 대입한 건 아니라는 겁니다. 숫자는 그냥 설명하기 쉽게 임의로 정한 거라는 거죠
17/04/09 16:29
Rainy_M 님//
저렇게 말해 놓고는 피해의 정도를 완전히 정량적으로 평가할 지표를 누가 만든다면 노벨상감이겠죠 라고 하시면, 님이 제시하는 예시가 성립할 수가 없죠. 피해 대비 피해의식에 대한 정량적 평가가 이루어질 수가 없는데, 님이 말하는 반론을 위한 예시가 적정합니까?
17/04/09 16:31
z23251 님//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임의로 숫자를 말하는 게 아니고 대놓고 문재인 지지자는 얼마의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겠죠.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우니 예를 드는 겁니다.
17/04/09 16:36
z23251 님// 한 분이 피해자에게 피해의식을 말하는 건 매도하는 거라고 하시길래 그게 아닐 수 있다는 걸 쉽게 설명하기 위해 숫자를 이용한 겁니다. 적어도 저 예는 직접적으로는 문재인 지지자와는 관련이 없는 문제였죠. 물론 간접적으로는 다 연관되어 있긴 하지만요. 한 분이 이해할 수 없으시다길래 차사고의 예도 위에 다시 들었습니다.
17/04/09 16:49
Rainy_M 님// 그래서 제가 여쭤봤잖아요, 그러한 정량적 평가가 가능한가요?
그러니 귀하의 답변은 그게 가능하면 노벨상 받겠죠 라는 반응이었죠. 본인이 본인거를 부정하시는데요 아무튼 알겠습니다 귀하께서 가진 문지지자에 대한 판단을
17/04/09 16:51
z23251 님// 저는 정량적 평가는 어렵다고 보고 그래서 전제로 제 주관적인 해석이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님도 주관적인 판단이라면 예가 성립가능하다고 하셨으니 이해하실거라고 믿습니다.
17/04/09 19:14
Rainy_M 님// 애초에 전 그래서 님이 매도한다고 한겁니다. 정량적 평가가 가능하지도 않은 문제를 가지고 제대로된 근거도 없이 님의 주관에 따라 문재인지지자를 피해의식에 휩싸인 사람으로 만들었잖아요? 심지어 문재인은 실제로 피해를 본 케이스고요. 반대로 여기 일부 사례를 가지고 안철수 지지자를 내로남불 덩어리로 매도하는 것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군요.
17/04/09 17:32
증거를 가져다 줘도 그저 문빠들의 과도한 피해의식.
양심고백이 튀어나와도 개인의 일탈이라고 하겠네요. 하긴 오늘 모당은 단호하게 대처한다더니 개인의 일탈이라고 하더군요.
17/04/09 15:12
문재인 싫음 + 안철수 본인에게 영향력 행사 + 의회에 의석적은 극여소야대 정권 만들어서 여론으로 정권 쥐고 흔들려는 속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안철수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미 언론에 빚이 있고 본인 자체 지지율이 적은편일 안철수가 뭘 어떻게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박근혜 보다는 낫겠지만, 과연 뭔가를 청산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고요.
17/04/09 15:15
진보 언론은 주간지 하나만 읽고 보수지만 읽은지 좀 됐는데, 이미 12월부터 맨 뒷장 펼치면 참여정부 시즌2 4년차쯤 되는 풍경이었습니다.
17/04/09 15:22
이명박근혜 정부 10년 동안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썩을대로 썩은 대한민국인데 언론 쪽이라고 구린 데가 없을까요.
원칙주의자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그 동안 알게 모르게 누려왔던 특혜나 잇권이 과연 어떻게 될까에 생각이 미치겠죠. 그리고 괘씸죄도 있다고 봅니다. 엠비씨 행태가 어떻든 간에 ‘어 문재인 니가 감히 언론에 대해 그렇게 직접적으로 왈가왈부 해? 시민이고 나발이고 그것도 우리가 얼마든지 움직일 수 있다, 우리 힘이 얼마나 큰 지 제대로 보여 줄게’.. 뭐 이런 거겠죠. 계획대로 되면 역시 개돼지 국민들이야 하고 만족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7/04/09 15:27
기득권 연합전선이 아닌가 싶은데요. 보니까 요즘 신삼당합당 얘기가 많더라고요. 이 이론에 기반해서 보면 민주당 보다는 국민의당이 집권하는 게 구여당에게는 훨씬 유리하다는 거죠.
40석인 국민의당은 집권 후 연대/연정할 수밖에 없는데 그 대상은 구여권일 가능성이 높죠. 왜냐면 내각제개헌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고리로 삼을 수 있으니까요. 이게 성사되면 구여권이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죠. 이 외에도 이해관계가 잘 맞는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되면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개혁세력을 다시 고립시킬 수도 있고. 예전처럼. 뭐 하나의 가능성이고 암울한 상상이기는 한데 돌아가는 판을 보면 너무 일사분란해서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가지는 것 같아요. 하여간 이번 대선은 인물 대 인물이 아니라 세력 대 세력이라는 말이 참 와 닿네요.
17/04/09 15:56
요 몇일 동안 언론의 노골적인 특정인 밀어주기에서 언론이 간과한 한가지, 국민에게 언론도 하나의 적폐세력임을 자각하게 만들었다. 당장 눈앞의 선거 결과를 좌지 우지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들의 명줄을 스스로 줄인거라 생각합니다.
17/04/09 16:37
진짜 신기한게 왜 한겨레는 안철수 쪽이 된거죠? 원래 한겨레는 진보쪽이라서, 노통조차 진보노선 아니라고 비판한거였잖아요.
근데 안철수면 그 노무현보다도 더 우측에 속한 사람인데, 왜 안철수를 지지하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개인적 영달을 떠나 원래 이념으로 똘똘뭉친 집단이라고 생각한게 한겨레인데, 진짜 이번 일은 신기하기만 합니다. 제 생각보다 이념으로 뭉친 집단이 아니었단 건지, 아니면 그들의 이념이 바뀐 것인지.
17/04/09 17:11
진보도 적자 서자가 있는데 노무현 문재인쪽은 서자쪽입니다... 원래부터 많이 무시당해왔어요.
우리나라 보수/진보는 이념이 아니라고 봅니다. 기득권이죠.
17/04/09 17:39
수구카르텔 : “좌파로 넘어갈 정권을 안철수라는 중도 정권 정도로 지켜낸다면 반쪽의 성공은 될 것” by 조갑제
사실 말은 이렇게 하지 바지로 앉혀놓고 수구 재건할 시간 벌려는 겁니다. 조중동이 되고 싶지만 능력이 없는 조중동 워너비들(한경오) : 나라를 팔아먹어도 반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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