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9 03:22:32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대선 한달전 민심은 어떻게 변할까


자 여러분은 2012년 11월 24일로 타임머신을 타고 도착했습니다.

지리하게 두달넘게 이어지던 단일화 협상이 안철수 후보의사퇴로 결정나고

대선레이스에서는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만이 실질적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시대교체를 요구하는 측과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를 평생의 업으로 해온 진형간의 대대적인
일대 회전이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측은

安=>文 65.9%
安=>朴 24.8%
부동층 9.3%


이렇게 이동했습니다.




대선한덜전인 11월 19일 부터 25일까지 집계한 결과 입니다. 
실질적으로 안철수 후보 사퇴시점인 11월 24일 부터 본격적인 레이스 스타트라고 볼수 있습니다.










일주일후 12월 3일  대선까지 D-16일 대선이 있는 12월에 돌입했습니다.

안철수 후보의 사퇴로 문재인 후보로 표의 결집이 이뤄졌지만 마찬가지로 상대인 박근혜 후보에게로 표의 결집도
동시에 일어나고있는 양상입니다.










12월 10일 이제 D-9 대선까지는 한자릿수가 남은 상태에서 문재인 후보의 상승은 정체를 겪지만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은 과반에 육박하기에 이릅니다. 물론 오차범위 안에서의 상승이지만 이시점에서
상승이 놀랍고 결과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는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12월 17일 D-2 모레면 차기 대한민국의 선택이 결정됩니다. 

이정도 수치라면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게 중론인데 결과는 과연....

































아....




그리고 개표 1시간만에 유력 .. 그리고 그렇게 18대 대통령으로 박근혜 후보가 당선이 됩니다.

















그렇게 그렇게 치열하고 그리도 간절하게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건만

국정원 0416 메르스 교과서 사드 최순실 탄핵 503 503 503.....



권력이라는게 이리도 허망한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4/09 03:37
수정 아이콘
http://panel.gallup.co.kr/Contents/GallupKoreaDaily/Graph/20121214_7.jpg

한국갤럽 12대선 D-26 ~ 선거결과

D-26 박근혜 39 / 문재인 24 / 안철수 20
D-21 박근혜 45 / 문재인 42
D-14 박근혜 46 / 문재인 41
D-12 박근혜 46 / 문재인 43
D-09 박근혜 47 / 문재인 42
D-08 박근혜 46 / 문재인 44
D-07 박근혜 47 / 문재인 42
D-05 박근혜 46 / 문재인 43
D-02 박근혜 46 / 문재인 45
D-01 박근혜 47 / 문재인 45
결과 박근혜 52 / 문재인 48
어강됴리
17/04/09 03:44
수정 아이콘
좋은게 있네요 추가하겠습니다.
Finding Joe
17/04/09 03:58
수정 아이콘
대선 당일에 박근혜가 5프로나 확 뛰었네요. 그 동안 여론조사에 잘 잡히지 않던 노년층이나 기타 보수층의 결집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같은 이유로 저는 만약 현재의 문-안 지지율이 백중세로 끝까지 이어진다면, 아무래도 보수층의 지지를 좀 더 받는 안철수가 최종 승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홍준표쪽으로 간다면 또 모르겠지만요.
17/04/09 08:32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잡히지 않는 지지층이 저번 총선 때 부터 반대로 진보쪽에서 잡히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새누리 압승을 예상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샤이 진보와 젊은층이 더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보수 끝판왕 박근혜 만큼 노인층이 적극적으로 투표장 향할지는 지켜 봐야 합니다.
정지호
17/04/09 09:14
수정 아이콘
당일은 투표안한 사람은 빠지기 때문입니다.
당일은 무응답이 없죠.
박+문=92 에서 100이 되었으니까요.
물론 8중에 5를 박근혜가 가져오긴 했네요.
17/04/09 09:18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보수표를 얼마나 가져갈 지가 핵심포인트네요

인생참 알 수 없어요 크
Been & hive
17/04/09 10:47
수정 아이콘
그쪽도 조원진이 대선후보로 출마하는 바람에 졸지에 양쪽에서 공격을 받게 됬더라구요.
행운유수
17/04/09 16:37
수정 아이콘
맨 위의 그래프
2012년 11월 24일, 안철수 사퇴 시점에
문재인 : 박근혜
46.7% vs 40.6%

이거 맞나요?
맨 아래 그래프를 보면 문재인이 박근혜보다 높게 나온 기록이 없는 것 같아서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41 [일반] 민주당 당원인 문재인 지지자로써;; [63] 동네형4742 17/04/09 4742
2440 [일반] 조갑제 "보수세력, 홍준표 버리고 '차악 안철수' 선택해야" [67] VKRKO5407 17/04/09 5407
2438 [일반] KSOI 정기 여론조사 입니다. [119] 순수한사랑7153 17/04/09 7153
2437 [일반] 문재인·안철수, 다자대결서 37.7% 첫 ‘동률’ [163] 고통은없나8843 17/04/09 8843
2436 [일반] 이제 문재인 지지자들은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해야할 시점 [56] ppyn6116 17/04/09 6116
2435 [일반] 문재인 지지자의 대선예상. [43] 솔로12년차4501 17/04/09 4501
2434 [일반] 문재인,홍준표 후보의 콘크리트 비율로 안철수 후보의 득표를 역산해 봅시다다 [13] 밥도둑3471 17/04/09 3471
2433 [일반] 국민의당, 전남서 불법 '경선 동원' 인정..."개인적 공명심으로" [60] Manchester United5930 17/04/09 5930
2432 [일반] 현 언론들의 편향적인 보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95] 피나4616 17/04/09 4616
2431 [일반] 이희호-안철수 대화 녹취자, 안철수 캠프 합류 논란 [70] ㈜스틸야드6476 17/04/09 6476
2430 [일반] 5.18민주묘지 전두환 전 대통령 비석 근처도 안간 안철수 일행 [172] galaxy9446 17/04/09 9446
2429 [일반] 안철수 현충원건은 조작이었네요 [137] 고통은없나10764 17/04/09 10764
2428 [일반] 마이클 무어의 분석을 국내 대선에 "재미삼아" 비교해보자 [30] Finding Joe4937 17/04/09 4937
2427 [일반] 더민주는 절박함이 없네요 [26] 산사춘6469 17/04/09 6469
2426 [일반] 대선 한달전 민심은 어떻게 변할까 [8] 어강됴리4165 17/04/09 4165
2425 [일반] 김미경 위안부 빈소 논란에 대한 다른 목격자 [54] juli396696 17/04/09 6696
2423 [일반] 대선 전략 인터뷰 민주당, 국민의당 (김어준의 파파이스) [8] z232515287 17/04/09 5287
2422 [일반] 홍준표와 유승민은 어떻게 될까요 [14] 지바고3618 17/04/09 3618
2421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안철수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91] 서울우유9408 17/04/09 9408
2420 [일반] 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이 될 것 같습니다. [8] 펠릭스5408 17/04/09 5408
2419 [일반] 신천지 이슈가 표에 영향을 주긴 할까? [28] 고통은없나3819 17/04/09 3819
2418 [일반] 안철수 지지자로써 제일 무서운건 안희정이었습니다. [57] 포켓토이6325 17/04/09 6325
2417 [일반] 진퇴양난 바른정당 유승민의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10] 발적화2888 17/04/09 288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