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06 15:39:57
Name runtofly
Subject [일반] 안철수, 문재인에게 먼저 전화걸어 통화, 지지문 전문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6152508456
위기사는 통화 관련 이구요..

http://media.daum.net/election2012/news/newsview?newsid=20121206153009594
유민영 대변인이 대독했다는 메세지 입니다.

---------------
저는 지금부터 문재인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단일화 완성하고 대선 승리 이루기 위해 그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

제가 후보직을 사퇴한 이유도 후보단일화 약속을 지킴으로써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의 여망을 온전하게 담으려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이 두가지 모두 어려울 수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아가고 있습니다.

저로서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책임감 느낍니다. 오늘 문 후보께서 새정치 실천과 정당 혁신에 관한 대국민 약속했다. 정권교체는 새정치 시작이 될 것이다. 저는 그 길 위해 아무 조건없이 제 힘을 보탤 것입니다.국민이 제게 주신 소명, 상식과 선의의 길을 가겠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도 함께 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생각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없습니다만..
먼저 전화를 걸었다는 점이 기사화 되고, 지지 메세지가 대독이 되고..
이어서 4시20분에 회동을 한다니 기대가 되긴 합니다.

어제 회동 불발에 대한 기사들을 보면 부정적인 댓글도 많고 저도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며
밀당이 쩐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먼저 전화 걸었다는 내용도 그렇고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고 싶기는 한가보다.. 라고 느껴집니다.

다만,, 위 전문을 보면 책임감도 느끼고 국민의 열망을 담고 싶었다고 말하고는 있지만 사퇴 이후 행보와
위 전문의 뜻이 일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고민이 너무 많으신건 아닌지...
오늘 회동 결과와 추후 행동을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기를 바랍니다.


-------------
추가로 국민연대 발표 관련 뉴스 링크입니다.
http://news1.kr/articles/92364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fe Street
12/12/06 15:42
수정 아이콘
'저는 그 길 위해 아무 조건없이 제 힘을 보탤 것입니다.'.. 정말 힘든 결정 하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12/12/06 15:42
수정 아이콘
적어도 기자들 장난질 같지는 않네요
iAndroid
12/12/06 15:43
수정 아이콘
말보다는 행동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발언은 너무 늦었죠.
오후에 지지선언 한다면 11시 야권연대 발표와 같이 하는게 젤 좋았는데 지금은 좀 김이 빠진 느낌이 있습니다.
야권연대 발족식은 시큰둥~ 안철수 발표는 사람들이 막 퍼나르고... 과연 좋은 현상인지는 의문입니다.
근데 과연 수요일날 발표까지 박근혜보다 문재인의 지지율을 올릴 수 있을까요?
일단은 두고봐야 겠죠.
12/12/06 17:15
수정 아이콘
국민연대라고 해봤자 기존 지지층들이 다시 모인것밖에 더 되나요.
정몽준 한화갑 이재오 사람들 모여서 연대 만드는 것과 아무 다를 게 없는데, 거기 가서 참가자 中 1인이 될 이유가 전혀 없었죠.
안철수가 간다고 해도 문재인이 말려야 하는거고요. 당연히 1:1로 만나야했던 겁니다.
12/12/06 15:43
수정 아이콘
그저 감사합니다.
개미먹이
12/12/06 15:44
수정 아이콘
순식간에 위 아더 월드가 될 듯.
12/12/06 15:45
수정 아이콘
좋아요 +1
마바라
12/12/06 15:47
수정 아이콘
오늘 오전 국민연대 출범때 했다면.. 좀 더 좋은 그림을 만들수도 있었지만..
이게 어딥니까. 이 정도만이라도 문재인은 큰 절 해야죠.

오늘 지지율에는 반영이 어렵더라도.. 내일 지지율에 의미있는 반등이 나온다면..
다시 한번 으쌰으샤 분위기로 갈수 있습니다. 힘 냅시다~
12/12/06 15:47
수정 아이콘
문재인-안철수-박원순 라인으로 오래오래 해먹어요 우리...
안후보님에게 그저 감사할뿐입니다.
러브레터
12/12/06 15:47
수정 아이콘
철수님은 진짜 밀당의 고수이신듯,
사람 애간장 다 태워놓고 이렇시면... 좋습니다^^;;
이번엔 본인의 입에서 직접 나온 내용인 듯하니
전에 언론에 흘러나온 것들과는 무게감이 다르겠죠.
두분의 회동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야권 지지자로서 바랍니다.
runtofly
12/12/06 15:47
수정 아이콘
이번 주말 여론조사 결과가 벌써 부터 궁금해지는군요... 질게에 여론조사 왜 하나 라는 글에 '못기다려서' 라는 댓글이 있었는데.. 정말 맞는듯... 월요일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12/12/06 15:48
수정 아이콘
답답해 죽겠네요.

'국민이 제게 주신 소명, 상식과 선의의 길'

그러니까 그게 뭐냐고!!!
12/12/07 02:57
수정 아이콘
이 정도면 예측하신대로 될듯해요
어린시절로망
12/12/06 15:49
수정 아이콘
이제 진정한 5:5 싸움이 되었네요. 이제사 2002 분위기 좀 나겠는데요?
12/12/06 15:49
수정 아이콘
그저 감사합니다.
저글링아빠
12/12/06 15:49
수정 아이콘
오늘도 안 만나진 않을 겁니다. 자신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해요.
물밑에서 민주당이랑 뭘 밀당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늦었는데 생각이 있다면 더 지체시키진 않겠죠.
마바라
12/12/06 15:50
수정 아이콘
이제 문재인은 거리낌없이 새 정치라는 슬로건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 정치 박근혜 vs 새 정치 문재인
이인제와 함께하는 박근혜냐.. 안철수와 함께하는 문재인이냐..

빨리 이 프레임으로 국민들을 설득해야 합니다.
12/12/06 15:50
수정 아이콘
이 시점을 최적의 지지 타이망으로 잡으셨군요. 뭔가 좀 늦은 것 같긴 하지만, 저야 뭐 일반인일 뿐이니,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빕니다.
마바라
12/12/06 15:52
수정 아이콘
아침에 조국 심상정 등과 같이 도매금으로 묶이느니.. 이렇게 따로 단독 원샷 받고 싶었을수도 있겠지만.. ^^;;

어쨌든 큰 짐을 덜었습니다. 이제 죽이되든 밥이되든 밀어 붙여야죠.
광개토태왕
12/12/06 15:52
수정 아이콘
위아더월드!!!
응답하라 1997
12/12/06 15:54
수정 아이콘
이제 이간질좀 덜 보겠네요

위아더월드!!
jjohny=Kuma
12/12/06 15:55
수정 아이콘
책임소재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한 해석은 저마다 다르지만, 아무튼 단일화 국면이 멀리멀리 돌아서 이제야 정상궤도에 올라서는 것 같네요. (항상 신중론을 취하는 편이지만 이 정도면 확정적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회동조차 불발나면... 어헣어헣) 남은 기간 동안 대한민국에 긍정적인 변화요소로 작용해주시기를 기대해돕니다.
문재인
12/12/06 15:55
수정 아이콘
속보보고 피지알 왔는데 역시나..
'저녁이 있는 새정치가 먼저다' 완성
얼린피카츄
12/12/06 15:56
수정 아이콘
드디어...

이제 시작인가요?
메라루
12/12/06 15:59
수정 아이콘
시작이에요!
꼬깔콘
12/12/06 15:59
수정 아이콘
엄대엄
Backdraft
12/12/06 16:01
수정 아이콘
마인부우를 쓰러트리려면
원기옥 모으는 손오공 옆에
미스터 사탄이 있어야지요.
12/12/06 16:04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외계인을 물리쳐 봅시다
12/12/06 16:05
수정 아이콘
그냥 지원만 가지고는 안될 것 같습니다.
안 전 후보가 무언가를 요구하면, 문후보는 진정성 있게(희생하며) 반영하는...
그런 모습이 연출되어야 할 것 같아요.
마바라
12/12/06 16:12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이미 국민연대에서 정해주면 무조건 실천하겠다고 밝힌 상태 아닌가요.. 그게 의원수 축소든 뭐든 간에.

안철수가 개별로 뛰기도 하겠지만 안철수 측근들은 국민연대에 참여해서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줬으면 합니다.
12/12/06 16:11
수정 아이콘
진짜 제가 조울증걸리겠네요, 반일 사이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으니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개미먹이
12/12/06 16:12
수정 아이콘
안철수 도착했네요.

안철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습니다."
라고 하고 들어감.
르웰린견습생
12/12/06 16:13
수정 아이콘
저도 아무 조건 없이…. 정말 감사합니다!!
위 아 더 월드!!
12/12/06 16:13
수정 아이콘
악수한번 해주는 사진나오면 지지율 2프로 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카토
12/12/06 16:13
수정 아이콘
위아더월드!!!!!!!!!!
개미먹이
12/12/06 16:15
수정 아이콘
문재인, 경찰차 호위 받으면 안철수 만나러 긴급 귀경

경기 고양시에서 유세를 벌이다가 안 전 후보의 회동제의를 전달받은 문 후보는 회동을 환영하느냐는 질문에 "아 그럼요"라면서 마음고생을 털어냈다. 문 후보는 남은 유세일정을 취소하고 경찰차의 호위를 받아면서 긴급 상경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06160906818

문재인도 서울로 긴급하게 오고 있네요.
과속 조심하시길!
12/12/06 16:15
수정 아이콘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도 이런식으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부담이 클거에요.단일화 중단과 지지하지 않은것에 대한 책임론이 나올수있죠.되든 안되든 지지하는것이 좋은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12/12/06 16:17
수정 아이콘
진짜 엄대엄으로 붙겠군요. 투표율이 모든 걸 가른다 얍!!! 기상청 19일 예보가 지금 막 궁금해지네요.
마바라
12/12/06 16:19
수정 아이콘
현재 상황에서 투표율은 68% 전후가 예상됩니다만, 안철수 지원 변수, 이정희 사퇴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종적으로 지지율이 박빙 상황이 되면 70%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택수 트위터에 위와 같은 글이 있던데.. 이건 안철수 지지 전에 쓴 글이니까..
지금부터 문-안이 시너지를 내서 젊은층에 바람을 일으키면 그 이상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12/12/06 16:17
수정 아이콘
바로 여론조사 지지율 뒤집을지 궁금하네요
마바라
12/12/06 16:21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에는 당장 오늘 저녁 발표에 반영되긴 힘들테고..
내일과 모레 추세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가 되는지 확인해야겠죠.
개미먹이
12/12/06 16:26
수정 아이콘
[리서치앤리서치] 박근혜 43.5%, 문재인 43.3%, 이정희 0.9%
-동아일보입니다.

[뉴스타파] 긴급 여론조사 12월 5일 -12월 6일 전국 3500명 무선 (70%) +유선(30) 문후보 44.7% 박그네 40.2% 문후보 앞서
-여긴 뉴스타파.

슬슬 올라오나요.
12/12/06 16:27
수정 아이콘
구경꾼으로서 한마디 하자면 안철수가 정말 속없이,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면 19대 대선 확정이라고 봅니다. 사실 정치 쪽으로는 빚이 없는 사람이라 맘 먹고 주기만 하는 게 어려울 게 없으리라 봅니다만, 혹여나 이후 정계개편에 관한 그림을 그리면서 안캠쪽에서 꼼수를 쓰는 느낌이 나면 그땐 또 조금 애매해지는 거겠죠. 사람들은 '이유없는 주는 사람'에 대한 묘한 부채감이 있거든요. 암튼 기대가 되네요. 문 지지유세를 하는 안철수라... 10년 동안 써먹을 수 있는 훌륭한 정치자원입니다. 노무현같은...
12/12/06 16:29
수정 아이콘
투표율 70%이상이면 문재인 압승
65~70% 문재인 승
65%미만이면 혼전 예상합니다.
12/12/06 16:31
수정 아이콘
MBN 잠깐 봤는데 안철수 효과에 대해 깍아 내리기 바쁘네요.
참...타이핑해서 올리고 싶을 정도로 지극 정성으로 깎아내리는군요-_-;;;
워3팬..
12/12/06 16:32
수정 아이콘
문재인 이렇게하고 지면 정계 은퇴해야 할듯
꼬깔콘
12/12/06 16:32
수정 아이콘
거의 힘들었던 야권 진영에
존시나가 출현한 느낌
12/12/06 16:34
수정 아이콘
이제 이정희만 사퇴하면 문후보가 이길거라봅니다..
1%중에 올표도 있지만, 삼자토론은 더이상 Naver.....
12/12/06 16:36
수정 아이콘
이제 엄대엄의 싸움이 시작되겠네요.
12/12/06 16:38
수정 아이콘
어떤 사진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뉴스부터 봐야겠네요.
멜랑콜리
12/12/06 16:38
수정 아이콘
야권에 간만에 좋은 소식이네요.
이제 좀 제대로 대결해본다는 느낌?
캐간지볼러
12/12/06 16:39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최근의 지지부진한 행보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실망하고 있었는데 오늘의 지지문 전문을 보고 다시 또 마음이 바뀌었네요. 은근히 안철수씨는 사람을 들었다놨다 하는 걸 잘하는군요...
안철수씨가 말한 것과 같이 일단 새정치를 하려면 정권교체가 필요합니다. 현재 박근혜 후보의 공약은 너무 인기를 의식하고 즉흥적으로 자꾸 만드는 것 같은 (TV토론 포함) 느낌이 들어서요. 통합민주당 차원은 좀 더 두고볼 일이지만 문재인 후보는 정말로 사과의 아이콘 답게 안철수씨 지지자들과 국민들에게 변화하겠다는 약속과 행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2/12/06 16:42
수정 아이콘
나옵니다~~~!!!!!
Yesterdays wishes
12/12/06 16:44
수정 아이콘
철수형 포지셔닝은 이게 딱 좋은것 같아요. 믿고 기다린 보람이있네요..
꼬깔콘
12/12/06 16:46
수정 아이콘
YEAH!!!!!!!!!!!!!!!
New)Type
12/12/06 16:46
수정 아이콘
둘이 악수하는 사진 하나가 가지는 파괴력을 기대했는데 드디어 ㅠㅠ

이제 해볼만 하네요
개미먹이
12/12/06 16:47
수정 아이콘
안 曰 "오늘이 대선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의 열망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짧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12/12/06 16:48
수정 아이콘
아 정말 기쁘네요...
안후보가 뜸들이는 거 보면서 정말 마음 아팠는데...이제야 제대로 된 그림이나옵니다..

이제 정말 해볼만 합니다..
문후보와 안후보에게 진정 감사드립니다.
DarkSide
12/12/06 16:49
수정 아이콘
오 예 !!!! 이예 !!!! 문재인 - 안철수 - 박원순 15년 외쳐 !!!

위 아 더 월드 !!!



이번 대선 소식 중 가장 듣고 싶었던 소식이었습니다.

이러면 상대가 비록 지지율 50% 찍는 새누리당 박근혜라도 아직 승산은 있다고 봅니다.
12/12/06 16:49
수정 아이콘
위.아.더.월.드.!!!
루크레티아
12/12/06 16:50
수정 아이콘
이제 리얼미터 그래프가 다시 요동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안철수의 지지는 단순히 야권계의 합심에서 그치지 않고, 일부 보수적 유권자와 지지층의 이탈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죠.
개미먹이
12/12/06 16:51
수정 아이콘
문-안 합의내용이라고 합니다.

- 우리 두 사람은 새정치 실현이 역사적 소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 우리 두 사람은 국민의 여망인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 우리 두 사람은 대한민국의 위기극복과 새정치를 위해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꼬깔콘
12/12/06 16:53
수정 아이콘
이 순간을 만든 정말 최초의 공로자
오세훈어린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친구야! 한건 했어!
너 아니였으면 큰일날뻔 했어!
DarkSide
12/12/06 16:53
수정 아이콘
오세훈 요정설

새누리당의 X맨으로 등극한 전 서울시장님 오세훈찡
구국의영웅오세훈
12/12/06 19:00
수정 아이콘
저요?
9th_Avenue
12/12/06 16:53
수정 아이콘
이제 개표방송은 엄 옹께서 하시면 더욱 흥미진진 하겠네요.
12/12/06 16:53
수정 아이콘
선거가 다시 잼있어 지네요 이거. 한쪽으로 좀 기우는듯 하더니만

역시 대통령은 하늘이 만들어 줘야 하는듯. 끝까지 가 봐야 알듯 합니다.
12/12/06 16:53
수정 아이콘
다행이네요. 새정치국민연대와 재야인사들, 시민단체, 진보세력, 안철수까지...
이만큼 야권전체가 뭉친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하기 바랍니다.
12/12/06 16:55
수정 아이콘
씐나는군요 흐흐흐흐흐흐
12/12/06 16:55
수정 아이콘
MBN

뒤에 사진기자가 포옹해달라고 해 문후보가 다가가니 안후보가 살짝 뒤로 빼는 느낌입니다.
대선 이후에 같이 간다라는 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다.
각자가서 기자회견을 하는 걸 보면 아직까지 불협화음의 소지가 남아있다.
안후보의 전폭지원이라는 워딩을 과대해석할 필요는 없다.
두 사람이 손을 살짝 잡는 거 같다.

.........지극정성입니다.
꼬깔콘
12/12/06 16:55
수정 아이콘
내일 부산 뒤집어 지겠네요 크크크크
두명이 부산에 뜨면 정말 크크크크
개미먹이
12/12/06 16:55
수정 아이콘
속보가 "안철수 오늘은 문재인 지원 유세 않기로"로 뜨네요.

내일 부산부터 공동 유세 할 모양입니다.
지나간자리
12/12/06 16:57
수정 아이콘
와우.. 역시나 안철수네요.
여야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지선언을 했지만 안철수 1명보다 못한것 같습니다.
내조하는남자
12/12/06 16:57
수정 아이콘
아.. 드디어.. ㅠㅠ 희망이 생기는 군요..
그래프여 요동쳐라!!!!!!!!!!!!!!
질럿퍼레이드
12/12/06 16:59
수정 아이콘
오 예 !!!! 이예 !!!! 문재인 - 안철수 - 박원순 15년 외쳐 !!! ee!! 22!! (2)(2)
12/12/06 17:01
수정 아이콘
이번 금요일 부산지지유세는 정말 한국 정치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될 거 같습니다.
꼬깔콘
12/12/06 17:01
수정 아이콘
야권 남은 대권 후보가
안철수 - 박원순 - 안희정

마치 메시 호날두 팔카오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스쿼드
설탕가루인형
12/12/06 17:04
수정 아이콘
정말 댓글이 갑자기 위아더월드가 되었어요. 크크크
아이 씐나~
12/12/06 17:04
수정 아이콘
정말로 YTN, MBN 은 편파보도가 너무 심하네요..
있는 그대로 사실만 이야기 하시길 바랍니다.
이명박 정권 이후 언론인들의 양심팔이가 너무 심해진거 같습니다.

문안으로 10년이상 가야합니다.
제발..~~~
DarkSide
12/12/06 17:06
수정 아이콘
아 ... 오늘 친구들한테 밥 한 번 쏴야겠네요.

2012년 한 해 중 가장 기쁜 날이 오늘인 것 같습니다.
그날따라
12/12/06 17:0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결단을 터트리는 타이밍은 언제봐도 날카롭군요.
이제 안철수 지지자들의 선택이 여론조사로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인간흑인대머
12/12/06 17:09
수정 아이콘
이정희 이펙트는 단밖에 거품이 날라가버렸네요 하루하루가 정말 다이나믹합니다. 하기사 이정희 후보 따위...
12/12/06 17:10
수정 아이콘
사퇴선언과 해단식에서 안철수가 지원한다고 두 번이나 얘기했잖습니까. 그런데도 못믿고 조바심 내면 배패하는거였죠. 흐흐.

선거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쫄깃쫄깃하게 갑시다.
인간흑인대머
12/12/06 17:12
수정 아이콘
대선기간내내 여야할 것 없이 정치 경력 10년 이상의 고단수들도 조바심내게 만들었던 안철수... 거 참 대단하네요.
다이애나
12/12/06 17:13
수정 아이콘
문캠프 지금부터 구세력대 신세력 구도로 만드는 작업에 총력을 다해야합니다
12/12/06 17: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 모든게 안철수의 머리속에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3자였을때는 안철수, 양자였을때는 문재인인데 안철수 지지자님들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jjohny=Kuma
12/12/06 17:20
수정 아이콘
이 모든 게 안철수의 머리속에 있었다면,
대단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진실하거나 순수한 사람은 아니네요.

제 생각엔 그렇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EndofJourney
12/12/06 17:15
수정 아이콘
아무런 프레임 없이 그동안 질질 끌려다니기만 했었는데. 이제야 프레임 만들 힘이 생겼네요.
그 것도 구세력 대 신세력, 구태 대 새정치... 유권자들이 받아들이기 딱 좋은 프레임입니다.
마지막 퍼즐이 이제야 끼워졌네요.
New)Type
12/12/06 17:17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최적이라고 느껴지진 않는데
안철수가 하니까 그게 타이밍이 되는 느낌이네요.

타이밍을 씹어먹는 파괴력이 느껴진달까...
마바라
12/12/06 17:19
수정 아이콘
이게 정답이네요.
좋은 타이밍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파괴력이 엄청나니 타이밍 따위야 뭐.. =_=
Earth-200
12/12/06 17:18
수정 아이콘
안철수 덕분에 잊고있었지만 사실 누구보다 확실한 그분, 이인제도 있습니다. 크크.
12/12/06 17:19
수정 아이콘
여러분...한화갑도 박근혜 지지 발표했습니다.^^
지금뭐하고있
12/12/06 17:22
수정 아이콘
사실 안철수가 지지를 할 대의 명분을 문재인이 그동안 쌓아왔죠.
명분이 문후보에게 있기에 안후보의 지지 선언이 조만간에 나오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시기에 나왔습니다.
여하튼 안철수 전 후보님 감사하고, 문후보님 이제까지는 잘 하셨습니다.

문후보님 지금부터는 온전히 문후보님이 이 나라의 대통령감인지 여부가 모든 걸 결정할 겁니다.
원래 야권이 조금 더 게임이 어렵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 핸디 없이 이 나라 못 이끌어갑니다.
저는 '함께' 가는 거라고 믿지만, 국민들은 '이끌어주기를' 어느 정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보여주세요.
즐겁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2/12/06 17:26
수정 아이콘
이건 뭐죠? 재치있네... 재치있어...

<< 與 "국회의원 수 줄이자"…野에 전격 제안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2795941
SuiteMan
12/12/06 17:28
수정 아이콘
두분이 안고 있는 모습 보는 순간..소름이 쫙....
인간흑인대머
12/12/06 17:30
수정 아이콘
대선 결과에 따라 오늘 일에 대한 판정이 180도 달라지겠죠.
12/12/06 17:39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패배...라는게 있기야 하겠냐마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안교수가 자신을 더 많이 던지면 던질수록 그것이 안교수에게 정치적 자산이 되어서 돌아올거라 생각합니다.

이미 충분히 던지신 분께 더 던지라 하는 마음이 썩 좋진 않네요...

저도 안후보님께 그만큼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조금만 더 욕심을 내고 싶습니다.
12/12/06 17:31
수정 아이콘
드디어 이제 스타트네요. 진짜 정면승부가 되는 느낌입니다.
부평의K
12/12/06 17:3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철수 없이 이길수 없는 문재인이라면, 추후 국정운영에 있어서는 어게인 참여정부 시즌2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참여정부 초기 기억 안나시나요? 탄핵이니 어쩌니 손발 다 묶였던것.

문재인 혼자서의 경쟁력은 전혀 없는걸까요? 사실 이번 단일화(?)는 너무 질질 끌렸습니다.

파괴력이 있을 시기를 사실은 완전히 놓친거죠, 냉정하게 말해서 지금부터 차이를 줄인다고 해도 쉬운 게임은 안될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안철수라는 사람이 후보로 나오기를 진정으로 바랬고, 기대했었지만 그 기대가 물건너 간 이상 지금으로써는 문재인
개인이 아닌 민주당의 정책이나 행동이 마음에 안들어서 솔직히 많이 고민중입니다.

인물로는 이번 대선에서 문재인만한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당선이 된다고 해도 민주당은 예전에 했던대로 정신 못차릴겁니다.
오히려 문재인이라는 개인에게 짐이 되겠죠.

이번 선거만큼 개인적으로 답답한 선거도 첨이긴 합니다, 이런 저런 선거 할때마다 쉽게 가서 투표했었는데. 이번만큼은 참 이랬다가
저랬다가 생각이 많아지네요.

이러다 옆집영감님 같은 박종선 할아버님이나, 김순자 후보에게 한표 던지고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팽이
12/12/06 17:32
수정 아이콘
그저 덩실덩실~
내일 부산 어디 올까요?
꼭 보러 가고싶은데.
jjohny=Kuma
12/12/06 17:35
수정 아이콘
잔치 분위기에 괜히 초치는게 아닌가 싶지만 괜히 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네요. 위에 보니 '국민적 열망인 정권교체' 라는 식의 표현이 좀...
이런 식의 표현을 종종 보게 되는데, 정권교체를 열망으로 품고 있지 않은 국민이 절반은 되는 이 시점에 이런 표현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권교체를 희망하든 하지 않든 전부 하나의 국민으로 인정하고 가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12/12/07 02:41
수정 아이콘
별로 문제 아닌 것 같아요. jjohny=Kuma님이 무리하는 듯해요
질럿퍼레이드
12/12/06 17:40
수정 아이콘
네이버 실시간검색어는 .............. 정치는 무조건 배제하는건가요??
이 순간에 1위가 도미노피자라니................... 이게 무슨소리요 네이버양반
Security
12/12/06 17:45
수정 아이콘
노무현 VS 박정희 Season2로 몰고가는 상황에서...
이제는 구 민주화 세력들(DJ정부 측근들..등)의 박근혜 후보 지지와 안철수 전 후보의 문재인 후보 지지를 통해.....
구세력 정치인 VS 신시대 정치인 으로 탈바꿈 시켜버렸군요......

안철수 효과가 얼마나 클지 궁금하고...이번에 SNL의 여의도텔레토비는 10분 평성해야겠네요..
할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크크크크...우리 또양의 맨붕연속이 눈에 훤하네요..
저글링아빠
12/12/06 17:53
수정 아이콘
일이 있어 잠깐 나갔다 왔습니다. 몇 시간 차이로 댓글 분위기가 훅 바뀌었네요. 조금은 당혹스럽습니다.
답답하던 상황이 열릴 계기가 마련되었을 뿐 아직 아무것도 이루어진 건 없는 상황인데 말이죠.
아직도 무척 어려운 상황인 것이 맞습니다. 아무 답도 없는 상황인 것을 겨우 벗어났을 뿐.
너무 일희일비하면 선거판 지켜보기가 힘들어집니다.
EndofJourney
12/12/06 17:5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는 그 '계기'조차 없었던 게 문제였으니까요.
야권 지지자들에게는 근 2주만에 들어보는 '좋은 소식'인지라... 이 정도 반응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12/12/06 17:54
수정 아이콘
안철수-문재인 회동..네티즌 이젠 무관심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133118

실수로라도 클릭하실까봐 별 박아놨습니다.

똥줄이 타긴 타는 모양입니다. 대선을 지켜보는게 다시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남은기간 신나게 즐겨봅시다. 크크크
인간흑인대머
12/12/06 18:12
수정 아이콘
1차 티비 토론회 다음날에도 그랫듯 어차피 내일 여론조사 나오면 다시 분위기 진정되면서 차분하게 돌아갈겁니다. 일희일비 하는 경우가 많아 졌다는 건 그만큼 절박하고 어렵다는 걸 스스로들 알고 있기 때문일런지도 몰라요.
피자21
12/12/06 18:16
수정 아이콘
저그가 인구수 150일때 테란이 진출해야되는데 시간줘서 200채우게 해준 느낌이지만..
200대200 싸움도 밟아버릴 기세네요!
jjohny=Kuma
12/12/06 18:22
수정 아이콘
흐흐 불판 갈렸네요.
그리메
12/12/06 18:53
수정 아이콘
그냥 감사합니다.(2) 무엇을 주던 사퇴해준 사람에게 간절히 요청해서 받는게 맞는거죠.
12/12/07 02:44
수정 아이콘
안철수는 역시 상식과 선의... 그래서 이렇게 돌풍도 일으킨 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711 [일반] 이렇게만 했다면 안철수가 이겼을겁니다. [31] 날카로운빌드3638 12/12/20 3638
703 [일반] 민주당이 안철수에게 양보했더라면.. [30] 은하수군단3806 12/12/20 3806
649 [일반] 안철수 후보였다면은 어땠을까?? [90] 주본좌5718 12/12/19 5718
570 [일반] 오늘로 안철수 전 후보의 유세도 이제 막을 내립니다. [34] 개리4984 12/12/18 4984
446 [일반] 안철수 전 후보, 방송 찬조연설 거절. [62] 네랴님4938 12/12/15 4938
414 [일반] 문후보측의 쐐기포 '안철수 TV 찬조연설 출연' [25] 순두부4270 12/12/14 4270
393 [일반] 인간 마이크 안철수 '투표하니까 청춘이다' [7] 사티레브3370 12/12/13 3370
391 [일반] 문재인, 안철수 대전에서 아름다운 동행 [29] OnlyJustForYou4617 12/12/13 4617
290 [일반] 안철수 전후보, 안길동처럼 전국을 열심히 뛰시는군요. [17] balance3197 12/12/10 3197
284 [일반] 안철수 "다음 정부에서 임명직 안 맡겠다" [52] 설탕가루인형형3558 12/12/10 3558
271 [일반] 문재인의 향방은 이정희 VS 안철수 라고 봅니다. [21] D.TASADAR3567 12/12/09 3567
232 [일반] 문재인의 분수령이기도한 안철수의 분수령, 대선 이후 안철수발 정계개편 [32] 몽키.D.루피3673 12/12/06 3673
224 [일반] 안철수, 문재인에게 먼저 전화걸어 통화, 지지문 전문 [262] runtofly6557 12/12/06 6557
209 [일반] 안철수, 오늘 문재인 유세 방문 가능성 + 문재인, 안철수 지지자들에게 사과 [127] 삭제됨7312 12/12/05 7312
207 [일반] 안철수의 행보는? [24] Uglyman3242 12/12/05 3242
179 [일반] 안철수는 문재인의 무엇에 실망했을까? [157] 설탕가루인형4677 12/12/04 4677
177 [일반] 안철수 前 후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14] 2842 12/12/04 2842
175 [일반] [속보] 안철수 문재인 지원 유세 결정! [58] higher templar5286 12/12/04 5286
158 [일반] 안철수 전 후보, 문재인 후보 지원 입장 확고하게 표현 [43] 타테시3432 12/12/03 3432
154 [일반] 안철수 지지자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72] Uglyman7635 12/12/03 7635
153 [일반] 안철수님께 드리는 고언, 우리에게는 아직 12척의 남은 배가 있습니다. [23] 가는세월3160 12/12/03 3160
149 [일반] 안철수 전 후보. 오늘 발표 전문입니다. [131] 가디언의꿈은3354 12/12/03 3354
129 [일반] 안철수후보 도와줄때 이렇게 도와주면 좋을텐데...안될꺼야...아마... [44] 아는 지인3737 12/12/02 373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