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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26 23:47
전략이 이기기위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엔 의미가 없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전략은, 글쎄요. 재미,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04/12/26 23:51
강민선수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이나 박용욱선수의 다크아콘도 발상 자체가 어려운 건 아니죠.
생각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직접 해보려면 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치만 그런 것을 실제로 써서 이길 수 있느냐는 다르죠. 그걸 가지고 승리를 거두었기에, 그래서 재미를 주고, 감동을 주는 것 아닐까요?
04/12/27 00:15
단순히 보여주는 것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효용성도 충분히 따져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시도라고 할수 있겠네요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퀸의 능력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에 와서야 퀸이 각광받게 된 것일까요? 그것은 프로게이머들이 차마 시도를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몇번 선보인 적은 있었으나) 그 유닛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었기에.. 퀸이라는 마법 유닛이 그토록 오랫동안 묻혀있었던건 아닌지? 이런 이벤트전은 기회가 될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여담입니다만 프로토스 커세어를 제압할때 퀸으로 인즈네어를 뿌리고 (커세어는 뭉쳐다니니 한방에 다 잡히겠죠) 뮤탈 3~4기가 달려든뒤 스커지가 무빙자폭하면 커세어가 1부대정도 되더라도 연사력 자체가 워낙 느려지기 때문에 충분히 제압할수 있을텐데.. 아직 그런 컨트롤을 못봤네요
04/12/27 00:41
프로레슬링처럼 어느 정도 빌드를 짜고 치지 않고서는 멋진 게임 만들기 쉽지 않을텐데요?
아무리 멋진 전략을 준비했어도 상대가 4드론이나 치즈러쉬를 준비해왔다면 소요이 없으니깐요. 차라리 "초반 X분 노 러쉬"따위의 규칙이라면 혹시?? (역시 엽기대전이 부활해야..)
04/12/27 16:15
A.R.O.Y // 예전 파라독스 때에 그런 플레이를 시도한 저그 유저가 있긴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경기도 졌지요.
그에 대해 엄재경 해설위원은 '커세어 상대로 퀸의 사용이 힘든 점은 인즈네어의 효력범위가 그렇게 넓지 않고 또, 컨트롤이 워낙 힘들어서' 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퀸을 이용해보려고 한 결과 '컨트롤이 정말 힘들다' 했다는 말도 하셨습니다. 물론 컨트롤이 힘들어 보이는게 점점 대중화 되듯이, 이벤트전이 이런 묻혀진 컨트롤을 끌어내는 역활을 할 수도 있겠지만, 이기기 위한 전략을 짜기도 힘든 선수들에게 이기기도 하면서 새로운 것을 강조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는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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