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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04 17:18
1.온게임넷 총전적관련
테란전:28승18패-60.8% 저그평균:48.2% 저그평균성적에 비해 강력우세 토스전:17승11패-60.7% 저그평균:53.6% 저그평균성적에 우세 총전적:55승29패-65.5% 저그평균:50.3% 저그평균성적에 비해 강력우세 대저그전:16승 9패 -64%(kt왕중왕전은 타선수와 비교해야 되니까 안넣었음) 전반적으로 각종족별로 60%를 기록하고 있음 골고루 다 잘한다는 뜻이겠죠 이걸 나쁜 의미로 얘기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상대적으로 골고루 참 잘하는데 특별히 유별나게 잘하는 종족과의 싸움은 없다라고.종족이 달라 비교가 안되지만 박정석선수는 대테란전 70%를 휠씬 웃도는 성적을 길고하고 있는데 그 테란과 결승에서 만나서 우승을 했습니다.이것이 홍진호선수의 억지로 꿰어 맞추기식의 결론적인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요..즉 다 잘하기는 잘하는데 5판 3선승제를 하면 마지막 5판까지는 가는 능력이 있는데 승리할지,패할지는 쉽게 장담할 수 없다고.. 2.맵관련 개마고원 테란전:2승6패==저그평균 21승 19패에 비해서 강력 열세 저그전:2승2패 토스전:1승3패==저그평균 7승 6패에 비해서 강력 열세 총전적:3승9패(25%)==저그평균 52.8%에 비해 대단히 열세 노스텔지아 테란전:5승2패==저그평균 25승25패에 비해서 강력 우세 저그전:2승 토스전:2승 ==저그평균 16승12패에 비해서 평균 또는 우세한 모습 총전적:7승2패==저그평균 41승37패에 비해서 강력 우세 비프러스트 테란전:4승3패==저그평균 24승27패에 비해서 우세한 모습 저그전:4승 토스전:2승 ==저그평균 23승12패에 비해서 평균 총전적:6승3패(66.7%)==저그평균 54.7% 비해서 우세한 모습 섬맵형태 테란전:8승6패 저그전:2승2패 토스전:4패 총전적:8승10패==종족평균성적을 못구해서 비교할수은 없지만 토스전 4패가 그 참.. 그 외 네오 정글스토리에서 테란에게 4승 1패로 대단히 우세 네오버티고에서 테란에게 3승으로 대단히 우세 3.특징적인 상대선수관련 테란 임요환:3승 8패로 열세 이윤열:3승 3패로 대등 서지훈:4승 4패로 대등 김정민:5승 2패로 우세 조정현:7승 2패로 우세 베르트랑:2승2패로 대등 토스 김동수:2승2패로 대등 박정석:6승4패로 우세 박용욱:1승1패로 대등 강민 :1승1패로 대등 저그 박경락:7승2패로 우세 조용호:2승1패 강도경:1승2패 4.프로리그성적 1.에버리그:4위 12승 9패(개인전 4승4패,팀플 8승5패) 2.피망리그:18위 4승 6패(개인전 1승패,팀플 3승5패) 3.스카이리그 1라운드:13위 5승4패(팀플 5승 4패) 총전적:21승 19패 평가: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아무래도 개인전이나 팀플 어느 한쪽에 치중하는 선수가 성적이 좋지 않나 보여지는데 홍진호선수는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해서 연습도 상대적으로 적었을 것이고 부담이 좀 더 많았지 않았나 보여집니다. 5.주관적인 느낌 처음 한빛배를 시작으로 전적데이타를 옮겨넣다 요즘의 저그유저 박성준선수의 포스를 느꼈는데 코카콜라배 준결승까지만 테란전적이 8승 2패로(뒤이은 kt왕중완전에서 5승1패로 당시 테란에게 막강한것 같았는데..)막강포스를 가졌는데 임요환을 만났고 스카이에선 우승자 김동수를 4강에서 ,뒤이은 스카이2002에선 우승자 박정석을 4강에서 만나 정석고원이라 불리는 개마고원에서 1,5차전을 패해 결승진출좌절,파나소닉에선 역시 우승자 이윤열을 4강에서 맞이했고,올림푸스에선 서지훈을.. 한마디로 말해서 당시에 아무도 못말리는 미쳐서 날뛰던 선수를 만난게 불운이라면 불운인지..같이 미쳐서 날뛰었다면.... 코카배에서 홍진호선수가 신예의 막강한 포스를 가지고 미쳐서 날뛰었다고 말할수 있는데 거기서 기회를 놓친게 좀 아쉬운 면이 있군요.. 그렇지만 꾸준히 잘하는선수가 정말 진짜 잘하는 선수죠. 1등과 꼴찌를 왔다갔다하는 선수나 팀은 명선수나 강팀이라고 말할 수 없죠.. 프로야구 롯데팬들껜 미안하지만 잘할땐 코리안시리즈에 가서 우승도 하고 못할땐 거의 꼴찌고 이런팀을 결코 강팀이라고 좋은팀이라고 의미를 부여해 줄 수는 없겠죠 자료를 조사하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워낙 전적이 좋아서 (다음편 임요환선수도 마찬가지겠지만)챌린지예선까지 가서 일일이 찾아볼려면 좀 많이 힘든데 그런게 별로 없어서 편하더군요 앞으로 한 몇년후에 누군가가 저처럼 이런걸 하려할때도 지금의 저와 마찬가지 느낌을 가지게 되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워낙 대단한 선수고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계시니깐 기타 자세한 그의 장점,단점,게임운영스타일등등 그에 관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에 관한 vod한편만 보시고 무슨대회에 누구와 경기하는 걸 봤는데 어떻게 해서 이겼다 또는 어떻게 해서 졌다라고 올려주셔도 대만족합니다.그런게 늘어나면 뭔가 공통적인 어떤 경기 스타일이 분석되어 나오지 않겠습니까?
04/09/05 01:45
바클리도 무관의 제왕이라면 제왕이죠.
개인적으로 너무나 아쉬운 선수 홍진호. 왠지 바클리와 비슷한 면이 조금은 잊지 않나 싶네요. 다양한 플레이에 능한 올라운드 플레어, 그러나 항상 그의 앞에는 절친한 동료이자 라이벌 조던(임요환)이 있는 점 같은 것 말이죠. 아무튼 홍진호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자, 발목을 잡는 것은 가난하게 몰아치는 것 아닐까 싶네요. 2002SKY 4강 5차전 경기에서 몰아친 결과 거의 승기를 잡은 듯 했으나 막히기 시작하니 점점 프로토스의 유닛의 질이나 양은 저그를 압도하기 시작하는.. 테란전에서도 좀 비슷한 면모를 보인 것 같고요.
04/09/05 01:53
진호님이 " 2 " 와 깊은 관계가 있는듯 싶어보여요. 번번히 우승놓치시고. 흠흠.
저그의 2번째 우승은 반드시 진호님♡ 이 가져가시리라고 믿습니다.*^^*
04/09/05 02:13
좋은 자료,, 잘봤습니다^^ 보고느낀건..개마고원 시러~ 임요환선수 미워잉~;;; 정말이지 오랜기간, 여러종족에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 원만하기만해서 뾰족하게 높이 한번 올라가보지 못하는걸까요.. 뭐..아쉽지만 그래도.. 꾸준히 잘해줘서 언제나 홍선수 경기를 볼수있게 해주니까 고맙기도 하지요. 그래도 언젠가는.. 마젤란님 글에서처럼 '아무도 못말리게 미쳐날뛰는;;' 홍선수 한번 보고싶네요^^
04/09/05 15:31
음..도표에 수치가 많다보니 자동으로 계산되게 되있는 셀수치때문에 오류가 하나 있어 수정했습니다.맨밑에 저그 총전적관련 자료에서 다음과 같이 수정했습니다.
대테란전:349승 441패 승률 0.442 대토스전:270승 267패 승률 0.503 총전적 :619승 708패 승률 0.466 으로 수정했습니다.
04/09/06 00:10
수정해야 할 사항이 하나 더 생겼군요 마이큐브끝나고 듀얼 탈락후 챌린지 시드결정전에서 저그 박성준선수에게 2패(노스텔지아,기요틴)가 있군요 따라서 저그전에 2패 추가,노스텔지아맵에 1패추가,기요틴맵에 1패 추가입니다.
04/09/06 11:05
저런 전적에 저런 승률을 낸다는거 대단합니다...
잠깐 주춤하긴 했지만 꾸준한 성적을 내기도 했죠... 메이저에서 우승을 못했지만 왠지 강한 포스가 느껴지는 선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홍진호선수의 스탈이 조금 변화된것 같지만... 폭풍하면 홍진호이고... 저또한 그 스탈을 굉장히 좋아하죠... 우승에 대한 기간을 정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승은 꼭 꼭 꼭 할 거라고 믿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다시 제대로된 홍진호의 모습을 보여주길.... 여튼 정리된 자료 잘봤습니다^^
04/09/06 12:35
비운의 저그 홍진호 선수.. 항상 강력한 포스를 보여주다가도 막판 결승
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는 그래서 더욱더 그를 볼때마다 가슴이 아픈... 제가 가장 좋아하는 프로게이머 입니다.. 박성준선수가 완성형 저그라면.. 홍진호 선수는 최고의저그라고 말하고 싶네요.. 홍진호 선수 꼭 분발하셔서 우승 하세요....
04/09/06 12:44
개마고원은 홍진호선수의 눈물의 땅이네요. 개마고원에서의 타종족전이 매우 안 좋았군요 홍진호선수의 플레이특성상 단순한 맵은 불리한 것 같습니다. 홍스텔지아라 불릴만큼 노스텔지아는 9승 2패로 성적이 화려한데 2패중 하나가 올림푸스 결승전 5경기라는 사실이 정말 너무도 안타깝네요.
아참 마젤란님 맨 마지막 홍선수의 합계전적 챌린지까지 다 포함시키는 건가요? 그렇다면 맞지가 않는 것 같아서요. 암산을 해봤는데 전체적으로 틀린 부분이 있는 듯 해요.. 제가 틀린 걸 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검토를 해주심이..^^
04/09/06 13:10
아 그렇군요 계산이 잘못되었습니다.시간나는데로 수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노스텔지아맵에서 9승 3패입니다.위의 댓글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챌린지시드결정전에서 1패 빠졌습니다. 수정을 하게되면 테란전:32승 23패(0.581) 저그전:16승 11패(0.592) 토스전:18승 11패(0.62) 총전적:66승 43패(0.605)가 되겠군요
04/09/08 16:28
옐로우...역시나 대단한 선수네요..알고 있지만 왠지 종종 그 사실을
망각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우승이라는 타이틀 녀석이군요..나쁜녀석.. ㅡㅡ;;
04/09/10 09:25
ktf선수들에 관해서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된것이 강민선수와 박정석선수의 퓨전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런데 부산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를 보았던 분 들중 스타일이 다른 선수들간의 퓨전이 오히려 홍진호선수와 조용호선수간에 일어나고 있다고 느낀것은 비단 저뿐인가요? 두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어 저건 홍진호선수의 폭풍스타일인데..어 저거 목동체제인데 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이 두선수에 관한 관심이 조금 소홀해 하지 않았나 합니다. 홍진호,조용호의 퓨전이 두선수를 한층더 업그레이드하는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두고봐야죠..
04/09/10 12:28
정말로 두 선수의 퓨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준 조용호선수의 플레이는 홍진호선수의 스타일과 정말 흡사했고 홍진호선수는 초반엔 가난하면서도 후반을 도모하는 ... 강력하긴 했지만 다소 무모하게 보였던 예전의 몰아부치기 공격보다는 참을 줄 알고 병력이 유리하다고 생각될 때 한번에 몰아부치는 조용호식 플레이와 흡사했습니다. 한가지 스타일만 가지고는 살아남기가 어려운 시점에서 다양한 플레이스타일을 가진 다는 건 분명 강력한 무기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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