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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3 22:29
너무 오버하시는것 아닌가 한느 생각임니다...
저그가 항상 우승을 하지 못했다는 점은 맞는 말입니다만 오늘같은 경우에는 정말..한끝차이-_-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 합니다. 저그는 항상 2인자의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 라는 말은 오늘 경기를 보시고 나서 할순 없다고 생각이 되네요..
03/07/13 22:49
좀 지나친 말인것 같지만, 저그가 우승을 하려면 일단 맵 중에 섬맵이 없고, 프로토스가 결승에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란과의 5전 3승제는 여태까지 온겜넷의 결승 결과를 보면 알듯이 승산이 그다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경기들이 매우 멋있었지만..^^;
03/07/13 22:53
오늘 홍선수의 패배가 아쉬운가 보네요....
저도 무척 아쉽네요... 특히 5경기때 자리 잡고있는 탱크에 히럴 퍼부을때, 글고 중반에 컨트롤전... 서지훈선수의 컨트롤이 좋았다고 말할수도있겠지만 옐로우의 아쉬운면도 있네요. 승리한다는 자신감 때문이었는지도... 그리고 우승한 지훈선수 물량~정말 많았고 축하드리며....갠적으로 홍선수의 패배가 너무나도 아쉽네요. 천승님의 내용중에 "암울함 속에서 다양한 전략과 전수이 개발이 되고 선수들의 승부욕이나 위기 대처 능력이..저그라는 종족이나 저그 플래이어들 보다 약간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결승전과 같이 극한 상황일수록요..." 사람과 사람이 붙는경기에. 더구나 결승과 같이 극한 상황일수록 사람이라면 누구나 승부욕이나 위기대처 능력등이 최대화 되겠죠. 오늘의 경기에선 승리를 위한 홍저그의 불굴의 투지가 보였구요. 비록 우승은 못했지만..... 너무나 아쉽지만. 가장 날카로운 검을 가진 저그...yellow~
03/07/14 02:37
저그와 프로토스가 결승에서 맞붙는다면 모르겠지만 ..
테란에게 어려운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테란의 공격형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나 패치가 없는 이상은 저그의 우승은 힘들겠지만 홍진호선수나 조용호선수와같은 출중한 선수들이 많이 있으니 거기에 기대를 한번 더 걸어봐야겠지요.. 오늘 비프로스트의 경기에서 정말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03/07/14 08:50
저그는 충분히 우승할 능력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테란과 저그 사이의 밸런스 차이는 맵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플토와 저그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있지만 저그와 테란은 어떤 맵에서 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달라지죠.
다음 시즌에는 저도 저그 응원할랍니다~~
03/07/14 10:40
오늘 경기는 홍진호선수의 2차전 역전패가 승부를 5차전 까지 가게한 원동력이라 봅니다.물론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시겠죠.
홍진호선수가 러커 몇기만 본진에 남겼어도 지지는 않았을 텐데요. 2차전의 패배원인은 홍진호선수의 폭풍스타일이 승기를 잡아가는 데 일조했지만 결국 본진 수비가 허술하여 서지훈선수의 빈집털이(맵의 특성-돌아가는 길이 많다는점-을 100%이용한)가 먹혀서 홍진호선수의 집이 털려 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끝치이 였죠.
03/07/14 18:18
솔직히, 저그가 프로토스보다 우승하기 어렵다는 말은 너무 심한 오버네요. -_-;; 프로토스는 2시즌 연속 8강 진출자가 없습니다. 저그는 6명이 이번시즌에만 8강 진출했구요. 프로토스는 16강 진출만 해도 경사인데, 플토보다 우승이 어렵다는건, 좀 많이 오버네요
03/07/15 00:30
온게임넷 스타리그만 스타리그가 아니지않나요? 온게임넷만 그럴뿐, 다른 곳에선 저그 우승 많이 했었습니다. 온게임넷 징크스는 정말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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