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9 02:12:41
Name 최종찬
Subject 저의 생각
믿에 많은 글을 읽다보면
"만약 임선수가 얼라이 마인을 쓰지 않았다고 해서 과연 베르트랑선수가 유리할까?"
라는 글들이 많습니다.
엄재경해설이 "저건 반칙패다 " 라고 폭언?을 하였고
결국 임요환 vs 안티임요환&베르트랑 팬들로 나누어 진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팬틀은 위에서 말한것처럼 임선수가 얼라이 마인을 쓰지 않았다면 베르트랑선수가 유리할까? 의 입장이고 안티임요환이나 베르타랑선수의 팬들은 유리하다고 말할순 없지만 그런 공격으로 인해 정신적 충격이 컷다. 하는등 여러가지 의견도 있고 이런 상황에서 반칙패라고 말한 엄재경과 임선수과 과연 알고 썻나? 하는 식의 문제로 온게임넷도 잘못이 있다고 글들이 많습니다.
일단 저의 생각으로는 분명 제가 제목은 생각 안나지만,  김대기씨와 최은지씨가 나와서 프로게이머를 모시고 리플을 설명 하는 프로에서 김대기씨가 얼라이 마인은 공식경기에서 쓰긴 문제가 있다고 했고. 엄재경 해설도 이윤열 선수가 특별전 에서 많이 보여준 건물로 인터셉터 잡기나 옵져버 버그는 쓰면 않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구 얼마전 이현주 해설도 그런 말도 하였다구 하는군요.
그걸 임선수가 모를리는 없는거 같습니다.
물론 상황은 임선수가 무척이나 유리하진 않았지만 방금 와서 본사람도 임선수가 유리하다 느낄 정도였지만. 게임에도 감성지수가 존재 합니다. 그걸 사용함으로서 정신적 충격은 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베르트랑 선수가 조정현 선수 등이랑 연습을 했을 때는 그런 전략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므로 그런 전략이라 하기엔 어려운 것에 당했을땐 기분도 무척이나 상했겠죠.
아무튼 이번 잘못은 임선수한테도 있지만 온게임넷에도 있는것 같네요
임선수는 요즘 추세에 대해 몰르진 않을탠데 써먹은것이 잘못이고요
온게임넷은 예전 스카이 리그때 세르게이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8강 전에 드라군 버그 라는 변수 때메 세르게이선수가 비교적 쉽게 패했죠. 그떄는 세르게이 선수가  So good 이라며 자신의 패배를 인정해 그냥 넘어 갔지만 그런 사태는 더이상 일어 나선 않되는 것이 었습니다.
또 저번 첼리지 리그에서도 김현진 사건도 문제가 많았죠
이번에도 상대는 외국인 베르트랑 선수가 자신의 패배를 인정했다고 하고
임선수도 올라 간것 같은데. 뒤끝이 좋지 못해 임선수나 베르트랑 선수도 기분은 좋지 않을 것입니다. 왜 하필 베라트랑이고 왜 하필 임요환 일까? 그리구 임요환은 이런것이 2번?
이렇게 생각 하실겁니다.
일단 엄재경 해설이 이건 반책패야 를 외치기전에 경기를 종료 시키지 못한 온게임넷은
지금은 이야기가 잘 안나오지만 워3에서도 전지윤 선수가 유리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운된 게임을 전적에 넣고 이건 조금 올다고 생각 하지 않습니다. 이건 베르트랑의 "신앙" 베르트랑선수가 운이 좋을 수도 있죠 이렇게 모두 끝나고 나서 뒷북은 좋지 않고 생각 하네요
아무튼 빨리 팬들 끼리도 해결 됬으면 좋겠고 게임전물 체널 온게임넷도 이러한 문제도 더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생각도 하고 이번문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Nice_Toss_
02/09/29 02:36
수정 아이콘
스카이배에서의 드라군 버그는 김대건 선수와의 경기 때였습니다. 그게 최종찬 님 글에서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틀린 내용이라 일단 고쳤으면 해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드라군 버그 같은 경우는 그 버그의 수혜자가 그걸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같이 놓고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 하네요.
너무 감정적으로 쓴 것 같아 죄송합니다. 수정한 댓글입니다.

몇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 부분은 종찬님이 쓰신 글에서 옮긴 것입니다. )

[온게임넷은 예전 스카이 리그때 세르게이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8강 전에 드라군 버그 라는 변수 때메 세르게이선수가 비교적 쉽게 패했죠. ]

>> 드래군 버그는 김대건 선수와 세르게이 선수의 경기 때 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와의 경기 때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드래군 버그가 - 주최측이라면 몰라도 - 게임의 상대선수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버그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나이스토스님이 이미 지적하신 대로 말입니다.

그리고 틀린 사실에 근거해서 [왜 하필 임요환 일까? 그리구 임요환은 이런 것이 2번?] 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마치 임요환 선수가, 상대적으로 언어 면에서나 여러가지 면에서 핸디캡이 있는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부당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인 것 같은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지난 스카이배 스타리그를 안 보신 분들이 만약 종찬님의 글만 보셨을 경우 전혀 근거가 없는 오해를 하실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 점이 무척 아쉽습니다.

[임요환 vs 안티임요환&베르트랑 팬들로 나누어 진것 같습니다]...
좀 위험해 보이는 이분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PgR에서는 그런 식으로 서로를 적대시하는 논쟁보다는, 좀더 프로게임계 전체를 걱정하는 입장에서 논의하려고 애쓰신 분들이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종찬님 스스로도 '뒷북'이라고 표현하셨을 만큼 많은 논의가 있었고, 이미 그 논의 때문에 많은 분들이 직접 간접으로 상처를 받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건... 너무 과열되는 게 아닌가 싶은 우려가 자꾸 드는군요. 나름대로의 생각을 열심히 정리해서 올려 주시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함께 자제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Crazy4Sherrice
02/09/29 04:25
수정 아이콘
이번 얼라이마인사건으로 편이 갈린것은..
'임요환 vs 안티임요환&베르트랑 팬'이 아닙니다.
얼라이마인의 허용에 대한 가부간에 따른 편가름도 아닙니다.

온게임넷 준결승에서 규정상 금지되어있는 행위를 한 선수가 했고,
이 행위를 한 이유에 대해, 그리고 온게임넷의 조치와 결과에 대한 의견이 나뉘어진 것입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게에서도, 이글에서도 안티임 vs 임선수팬 이라는 축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려는게 보이는 군요.
섣부른 이분법으로 다수의 사람들을 극단적인 대립구도속으로 편입시키려는 것 같아 꺼림칙합니다.

임요환 선수 팬카페에서도 임선수가 잘못했다,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말 했다고 그 사람들이 전부 안티임요환이라고 볼수 없습니다.
김창선 해설위원이 사견으로서 얼라이마인을 인정한다고 임선수쪽이고,
엄재경 해설위원이 '반칙패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안티임요환이라 말할수 있을까요?
(윗 글에서 '폭언'이라는 표현은 부적절의 극치라고 보여집니다...)

이미 많은 얘기들이 있었고, 충분히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지금은 당사자들의 정확한 입장표명을 기다릴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02/09/29 11:07
수정 아이콘
얼라이 마인이나 스탑 럴커나 본질적으로는 같은 전술이라고 보는데요..단지 스탑럴커가 구현하는 방식이 3가지가 있어서 얼라이마인과는 다른방식으로도 실행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을뿐..같은 방법으로도 실행할 수가 있죠. 동맹창을 건드리면 안된다는 이유는 얼라이마인을 금지시킬 명분으로는 어딘가 모자란다는 느낌이 드는데요..어차피 스타라는 게임이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측면도 꽤 있다고 생각되지만 결국은 블리자드의 작품이고 패치하나로 180도 바뀌는 게임이기때문에 논란을 끝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한빛소프트측에서 블리자드에 문의해보는게 좋을것 같네요-_-; (블리자드는 게임을 직업으로 삼는게 말도 안된다고 했다지만..)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로는 스탑럴커나 얼라이마인 둘다 블리자드의 의도에 들어있던것 같지는 않습니다..블리자드에서는 매복이라는 전술을
스탑럴커가 아닌 그냥 럴커로 충분히 구현했다고 생각했을테니까요
바람의 검심
02/09/29 11:39
수정 아이콘
얼라이 마인 사건으로 논쟁이 뜨겁내요...

제 생각을 정리 해 보자면...
얼라이 마인 자체가 옳고 그르냐는 문제의 본질이 아닌듯 하네요...
우선 방송사 규정 자체가 얼라이 마인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면...
그걸 따랐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걸 행한 임테란 에게 당연히 몰수패를 줬어야 겠지요...
여기에서 얼라이 마인이 옳고 그르냐는 다른 판단의 문제라고
생각 하는데요...
02/09/29 12:06
수정 아이콘
네 물론 규정준수여부와 그에 따른 몰수패를 주지 않은 점이 핵심이지만
문제는 온겜넷측에서도 아직 얼라이마인 금지에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은듯하고..이번 일만 보더라도 규정에 있다지만 처벌 규정도 정해지지 않은 점 등을 보았을때,,온겜넷측의 두루뭉실한 처신이 가장 문제인듯합니다..워낙 논란거리가 있는 문제인 만큼 블리자드에 확인을 받든가해서 이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죠..물론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지금도 많이 늦은 감이 있고..개인적으로는 온겜넷의 분명하지 않은 처신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26 장윤경선수의 인터뷰를 보고 우리나라 교육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10] 김형석6840 02/10/03 6840
325 프로게이머들이 버그및 유사행위에 가지고 있는 생각은 과연. [27] Crazy4Sherrice7591 02/10/02 7591
323 현장에서... [6] hiljus6472 02/09/30 6472
319 딴지.. [17] Dark당 따까치로4817 02/09/30 4817
317 얼라이마인에 관한.. [26] ENt5834 02/09/29 5834
공지 댓글잠금 게시판 사용에 관해. [7] homy 02/09/29 61405
312 저의 생각 [6] 최종찬4323 02/09/29 4323
311 왜 선수나 해설위원 이름 뒤에 '님'이나 '선수'를 붙여야 합니까? [48] 김형석6356 02/09/28 6356
309 흠... 얼라이 마인 제생각엔/// [3] 김선우5641 02/09/28 5641
308 [펌] 봐온글중 가장 납득이가는 '얼라이마인' 관련 글 [13] 심리전 ㅡㅡ+5448 02/09/28 5448
307 소모적인 논쟁들..적어도 여기서는 이제 그만.....하시죠...^^;; [1] 엉망진창3683 02/09/28 3683
305 어느 한 학교에서 어제 일어난일............. [15] 조선태종4494 02/09/28 4494
302 요환동과요환님.. [6] 정재열4768 02/09/28 4768
299 [논의] 게시판 쓰기 권한 제한이 필요할까요 ? [30] homy4641 02/09/28 4641
298 임요환 선수가 얼라이 마인 금지 규정을 알고 있었다는 전제하에서... [3] 랑맨4534 02/09/28 4534
296 제가 봐도 비난받아야 할것은.. 온게임넷입니다. [14] 김형석4215 02/09/28 4215
293 임요환 선수가 몰랐다는게 말이 안되는점 설명 [3] 타이5424 02/09/28 5424
292 [펌]임요환 선수는 쌍칼을 썼다. [7] 타이4720 02/09/28 4720
291 법대로라면...온게임넷 무효판정은 무효-_- [2] 고로록⌒⌒3775 02/09/28 3775
290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Nemesis3617 02/09/28 3617
289 [펌] 온겜넷규정엔 얼라이마인 금지가 적시되어 있음... [14] Crazy4Sherrice4284 02/09/28 4284
288 임요환VS베르트랑 경기 보고나서.. [3] 김호철4489 02/09/28 4489
287 임요환선수가 모르고 썼을리는 없죠. 궁금한건, 후루꾸5050 02/09/28 50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