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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9/02 18:35
뭐 간단하지 않습니까? '호미를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라는 속담이 있지 않습니까? 비싼 스카웃을 쓸 바에야 가격이 싸고 이용가치도 나은 유닛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예를 들어 공중 유닛이 필요한 섬전에서는 가격이 싼 커세어가 충분히 제역할을 하고요. 만일 저그가 뮤탈을 많이 뽑는 경우 하템과 아콘으로 대응하는게 효율적이고, 테란 상대로야 말할 것도 없고요. 결국 가격 대 성능비로 생각하면 스카웃은 왕따일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02/09/02 18:37
실제, 스카웃은 가겨대 성능비로는 그렇게 떨어지는 편이 아니죠.. 하지만 플립비콘에서의 업그레이드를 해주지 않으며나 같은 류의 레이스나 뮤탈에게 그리 강력한 편이 되지 못한다는 거죠.. 시야와 속도의 업그레이드는 스카웃류의 유닛들이 주로 쓰이는 치고 빠지는 전략에선 두개 다 매우 중요하죠... 그렇다고 스카웃을 위해 플립비콘을 만들자니, 차라리 캐리어를 가는게 훨 낫다고 보여지고요..
저 개인적으로는, 스카웃의 업그레이드 항목이 플립비콘에서가 아닌 사이버네틱스 코어에서 되었으면 좋겠네요. 업그레이드 비용이 좀 떨어지던가 아님 지대지가 좀 강해졌음 하는 게 제 바램이고요, 드래곤이 scv잡으려고 6방을 쏘는거나,. 스카웃이 지상유닛 잡으려고 께작께작거리는 거 보면 정말이지 미치고 환장힙니다...
02/09/02 18:43
그렇죠
스카웃이 안 쓰이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커세어의 존재 입니다 게다가 섬맵의 경우라도 테란 상대로는 공중유닛은 셔틀외엔 거의 필요 없고 저그를 상대로 오버로드 사냥, 무탈스콜지 상대, 정찰 이 정도 쓰이게 되는데 오버로드 사냥은 그렇다 치더라도 무탈+스콜지 조합에 대항하는 공중유닛으로는 커세어가 스카웃에 비해 훨씬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 납니다 또한 스카웃이 속도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으면 커세어에 비해 기동력 또한 현저히 떨어지므로 정찰용으로도 쓰기 부적합하죠 레이쓰는 기습용으로 모아서 쓰면 참 유용한 유닛입니다 일단 가격이 싸고 생산시간이 짧아서 모으기에도 비교적 좋으며 무엇보다도 클락 기능이 있기 때문에 게릴라에 매우 잘 사용됩니다 , 속도도 무탈 커세어와 같죠 확실히 쓰임새에서 타 유닛에 비해 현저히 떨어집니다 스카웃은 패치가 되어도 별로 쓰이지 않을 듯 합니다 스카웃이 쓰임새가 있으려면 가격 , 생산시간, 이동속도 이 세가지 모두가 개선되어야 하는데 그런 패치는 나올리가 없죠 ㅡ
02/09/02 19:05
헐.. 제가 너무 뻔한 소리를 한 것 같네여..
제가 테란 유저구 베넷에서 스캇 본지는 거의 1년(아니 한 2년쯤-쬐끔 과장) 됬기 때문에 스캇에 대해 자세히 잘 알지 못한 것 같네여.. 아까 말한 대루 저는 테란 유저지만.. 스캇이 어서 좀 개선되서 지금보다는 마니 쓰였으면 하네여.. 아예 없는 것보단 조금이라두 쓰는 게 낫지 않겠습니까?? 하긴 패치가 되두 스캇은 지금 그대루일 듯.. 아 그리구『ⓟperuⓘ』님 말처럼 스캇의 속업이 사이버네틱스 코어에서 되면 마니 좋아지겠네여.. 그리구 쓸대없는 시야 업글은 없애구 스카웃 시야가 10이 되게(시야업한 시야) 했쓰면..
02/09/02 19:30
단점
1. 스카웃은 레이쓰에 비해 사거리가 1짧다. 발키리에 비하면 많이 짧다. 2. 레이쓰가 단발식인데 비해 20+2, 스카웃은 쌍발식이라 14*2+1*2 아머가 높은 유닛을 잡기에 좋지않다.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면 될수록 불리해진다. 3. 스카웃은 미사일이 유도식으로 나가기때문에 스컬지의 자폭을 막을 방법이 없다. 드라군 공던지는거랑 비슷하죠. 우스운건 명색이 전투기가 수송선보다 느리다는거죠..
02/09/02 19:45
스카웃이 오리지날 때 어떤 용도로 사용되었더라... 아 제공권 장악에 게릴라가.. 아니라 제공권 장악을 바탕으로한 지상장악이었지요 제 기억이 맞다면 분명 부르드워로 넘어오면서 공대지 연사력이 현격히 떨어졌을 겁니다 제공권의 완전 장악과 그를 바탕으로한 게임의 지배(상대의 움직임에 맞춰 곧바로 대응하는 것이 가능함)는 플토의 큰 이점중 하나였는데요 왜냐하면 꾸역꾸역 모으면 플토의 고질적 문제로 지적대는 기동성의 부제와 그를 바탕으로한 기동전의 스피디한 주도권운영의 부제를 스카웃이 해결해줬기 때문입니다(테란은 더한 기동성의 부제를 플토전에서는 벌쳐로 저그전에서는 드랍쉽으로 메꿔 놓았습니다 그러나 플토는 얻기는 커녕 있던것을 잃어렸습니다) 해서 플토는 브루드워에서 1.07때까지 테란이 받던 평가인 융통성 없음 기동력 부제등의 문제를 그대로 지적받고 있으며 이는 스카웃의 몰락과 무관히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02/09/02 22:43
스카웃은 설정상 정찰기인데,,정찰기치곤 튼튼하고,, 상대적으로는 속도가 너무 느린 유닛이지요... 속도 업글을 없애고 커세어와 같은 속도로 날게 한다면,, 초중반 저그 상대로 스카웃을 한기 정도 뽑아줘도 무방할 듯 하네요.. 스카웃을 빌드 타임을 발키리랑 같게 만들면 가끔씩 쓰일 수도 있을 듯 한데,, 속도만 좋으면 일꾼 게릴라도 용의하고, 빌드타임을 조그만 줄여도 대 디바우러전에 투입할만한 유닛일텐데,, 블리자드는 왜 가격만 떨어뜨리고 나몰라라 하는지 모르겠군요..
02/09/02 23:37
무었도다두 빌드타임이 너무 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인것 같네여.... 모으는데 너무 시간이 걸리니... 그리구 지상연사력을 좀 올려줌 좋겠네여.... 종합적으로 쓰기에는 손대야 할 부분이 너무 많은 유닛....
02/09/03 00:03
스카웃이 멋있기는 왕 멋있는데..ㅠㅠ
공중유닛중에 짱인데..ㅠㅠ 어쩌다가 이런꼴이... 아...스카웃~~~ㅠㅠ 그대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구나~~~ㅠ_ㅠ
02/09/03 00:19
히드라 셋에 스카웃 둘 터지는거 보면 열받습니다. 대지 공격력은 아비터나 고스트처럼, 존재의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고, 대공도 발키리나 커세어에게 6대 이상 가면 밀리기 시작하니...
-_-가장 안쓰는 이유는 스콜지에 너무 약하다는 점입니다. 8대 이상가면 스콜지에 거의 완벽한 커세어와는 달리 스카웃은 아무리 많아도 터집니다.호밍형이라서. 그래서, 캐리어든 셔틀이든 호위하는데 적합하지 않죠. 한기로 게릴라전 하기도... 커세어는 스콜지에 도망치는데 비해 스카웃은 도망 못칩니다.
02/09/03 03:06
스카웃을 안쓰는 이유는 가격때문이 아니라 효용성 문제 때문에 안쓰는 거죠.
공중공격 유닛중에 유일하게 속도 업그래이드를 해줘야 됩니다. 속도업을 해주기 위해서는 플립비콘을 지어야 되죠. 빌드타임도 길어서 커세어의 2배입니다. 속도업을 안한 스카웃은 테란의 드랍쉽 보다도 느립니다. 공중유닛을 쓰는 기본적인 목적은 발빠른 정찰과 견제등 게릴라가 주 목적이죠. 근데 이놈은 기본 자체가 안 되 있는 놈이기 때문에 왕따를 당하는거죠. 빌드 타임이 발키리 정도 되고 속도업을 없에는 대신 사거리업 정도로 바꿔주면 효용성이 올라가겠죠. 이렇게만 된다면 노블토스 할 때 케세어 보다는 스카웃을 뽑는 것이 훨신 효율적이겠죠. 전투기가 수송선 보다 느리다는건 좀..ㅡㅡ;;
02/09/03 12:03
처음 스카웃을 봤을때 그 멋진 모습에 반했는데, 땅에다가는 정말 간사(표현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_-;;)하게 깔짝깔짝 쏘는 모습에 실망을;;
아아.. 스카웃은 가격보다는 생산속도나 효용성때문인거 같네요.(위에서 한말 또하기 -_-;) 스카웃이 조금더 빨리지거나 한다면 러커조이기를 풀때 오버로드제거&러커 치고 빠지기 등등으로 사용될수도 +_+
02/09/03 12:32
빌드타임개선과 속도개선이 된다면, 스카웃도 효용가치가 생길 수 있겠네요. 모여야 강한 커세어와 다르게 한두기일때 강한 대공유닛으로. 속도가 사베정도만 되도 카터님 말씀대로 오버로드 견제용으로 사용 가능할 듯. (근데 스카웃 스컬지 몇 방에 죽나요 ?)
02/09/03 13:46
스카웃 HP가 150, 실드가 100이고 스커지 공격력은 110이니 3기 자폭해야 터질 겁니다. 스카웃 공격력이 28인데도 폭발형이라서 HP 25의 스커지를 한방에 못죽이죠 -_-;;;
02/09/03 18:59
재생각은좀......
플토는 가끔가다가 팀플에서 랜덤할때 가끔식 사용하는데요... 우선 이래서 잘 쓰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1)지상전... 물론 말할것두 없겠지만...드라군이나 아칸같이 대공을 백업해줄 유닛이 있으니 크게 필요하지 않겠죠(레이쓰, 뮤탈등등...)거기에다가 꼭 대공의 백업이 필요한경우(단시간에...)라면 스캇보다는 커세어가 낳다고 봅니다..(결국에는 빌드타임이 문제로군요..) 2)반섬전or완전섬전 일단 거의 대부분의 플토 유저들이 공감 하시리라 믿습니다. 대저그전이라면 반섬이라두 요즘은 거의 커세어+리버 조합을 사용하시더라구요..아님 정석적으로(아닌가-_-;)질템을 하시던지요.. 최근 반섬 최강으로 급부상하고있는 테란...거의 질럿+드라군으로 하시던데...아님 종족무관하게 커세어+리버 하시는 분도 계시더군요.. 반섬에서의 결론은...사용 타이밍이라고 보여지네요...앞서김연우님께서도 언급하셨듯이 셔틀을 호위한다거나 스컬지나뮤탈을 없애는데 조금무리가 있다고 생각되구요, 테란전은 지상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 . . 종합 : 결국 빌드타임이 가장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p.s. 한가지! 그래도 모이면 대형 유닛들 상대하기 참 편하더군요..같은 수의 배틀이 스카웃에의해 녹아내리는모습...참 슬펐습니다.ㅠ.ㅠ;
02/09/04 00:45
스카웃이 가격대비 성능이 나쁘지도 않고 빌드타임이 그렇게
까지 긴유닛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스카웃이 안쓰이는 가장큰이유는 스카웃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려면 플릿비콘(300/200)짓고 속도업(200/200)과 시야업(100/100)을 해줘야 하는데 이러한 리서치를 하는데 드는 비용이 큰 부담이라는 것이죠. 시야업이야 관두더라도 속도업비용감소와 비콘이 아닌 다른곳에서 리서치를 할 수 있지 않다면 그대로 왕따일 수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02/09/04 12:30
스카웃이 제대로 쓰일 정도로 패치가 되면 메카닉 테란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난처해집니다.
벌쳐나 탱크나 공중공격을 못하기땜시 터렛을 안만든 지역을 다닐땐 상당히 부담이 되고 골리앗을 만들자니 자원이 너무 부족하죠. 뭐, 예전에 프로게이머 경기에서 패스트 스카웃으로 테란을 이긴 경기를 보긴 했지만서도... 암튼 스카웃은 참 난감한 유닛이죠.
02/09/04 13:03
예전에 오리지날에는..
극초반 스카웃이라는 빌드도 있었던거 같던데-_-; 오버로드도 잡고...드론도 잡고...-_-;; 무..물론 아..주아주 옛날 오리지날 시절이었지만..-_-; 암튼 그땐 참 색다른 빌드라고 감탄을..-_-; 지금이야 이글을 보고서 스카웃이라는 유닛이 있었다는걸 기억해내긴 했지만요.. 아..그리고 블더로 넘어와서도 친구랑 하늘의 왕자는 스카웃-_-;이다 발키리다-_-; 라고 다투면서 20기씩 생산해서 집단 싸움을 했었던거 같기도 합니다만.. 지금은 '하늘의 왕자 스카웃'이라고 하면 욕부터 먹겠죠? -_-;; 플토의 부활을 간절히 바랍니다 - -)
02/09/04 16:03
스카웃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싸구려에 약하고 모이기 편하게하든지...
아니면 정말 과거의 '하늘의 왕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초강력으로 변하든지..둘중의 하나가 아니면 왕따유닛에서 여전히 벗어날수 없을것 같습니다. (과거의 하늘의 왕자자리를 되찾으면 좋겠다는..) p.s:기본이동속도를 커세어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속도업글하면 벌쳐수준...이건 너무 사기인가. 0.-;;
02/09/04 20:41
무탈(게릴라전투기) 디바우러(제공권 장악기) 가디언(공대지 결정병기)
레이쓰(견제기) 발키리(제공권 장악기) 배클크루저(공중결정병기) 스카웃(정..정찰기?) 커세어(제공권 장악기) 캐리어(공중결정병기)
02/09/04 21:48
스카웃을 1.10 패치에서 손을 본다면, 옵저버의 기능을 추가해 주는 겁니다. 옵저버처럼 클로킹 능력은 부여하지 않지만, 이름 그대로 정찰기 이니 숨은 유닛을 볼수 있는 스캔 기능을 추가하고, 그대신 커세어의 디스트럽션 웹처럼 마나 시스템으로 일정양이 모여야 스캔할 수 있도록 말이지요...그럼 훨씬 사랑 받지 않을까요?
02/09/04 23:18
시야업을 업애고 디텍터업으로 바꾸는 것도 젬나겠군요. 아예 영구 디텍터로 ^^
원래시야는 좁은 편이고 어차피 업하려면 플릿비콘 지어야 하니 밸런스도 좋을거 같아 보이는군요. 클로킹되는 레이쓰와 디텍터되는 스카웃.. 괜찮치 않나요? 옵져버는 테란전, 프토전 초반에 여전히 중요한 유닛이니 큰무리는 없어보입니다. 드래곤볼에 나오는 스카우트는 상대 전투력 알아내는 기곈데.. ^^
02/09/04 23:29
Scout (정찰기)
역할 : 고속전투기 무장 : 2연장 양자포 반물질 미사일 비록 프로토스족 자신은 이 강력한 전투기를 단순한 정찰기로 밖에 여기지 않지만, 이들은 대부분의 다른 전투기들을 압도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공중전과 대지 공격 양면으로 활용할수 있는 정찰기의 주 목적은 프로토스 함대의 국지 방어를 수행하는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다양한 적 세력과 맞서 싸우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 스타메뉴얼
02/09/05 05:32
"이 강력한 전투기" -_-..
다크아칸은 너무 강력해서 천년동안 봉인해 두었다가 저그족 때문애 쓰게된 최강최후의 병기라고 나오지요 아마 -_-;;
02/09/07 02:26
시야업은 그렇다쳐도 속업은 솔직히 업그레이드항목에 꼭넣었어야 했나 싶네요 블리자드 -_-;
커세어보다느린데 정찰용도 안되고 지상공격연사력도 애매하고 허어 -ㅁ-; 과연 스카웃대규모부대를 메이저리그에서 보게될날은?(....;;;)
02/09/07 15:57
과거 라이벌전에서 김동준 선수가 유병준 선수 상대로 몰래스카웃으로~이긴 기억이 있는듯~~
근데 그건 김동준 선수가 유병준 선수와 친한 사이라 스타일을 파악해서 가능했었죠
02/09/14 18:23
스카웃의 문제점과 교정
1. 속도를 자체적으로 커세어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가장 많은 의견?) 2. 시야를 자체적으로 시야업의 상태로 업그레이드 (...이건 좀 작나?) 허나...이것들은 모두...내가 생각하기에는 불가능한 얘기...-_-;; 이것들을 수정할려면...대폭적(?)으로 수정이 불가결하기 땜시...-_-;;; 고로 내가 세운 교정 1. 스카웃 속도업 --> 100/100 으로 2. 속도업의 업그레이드 시간을 좀 더 짧게 3. 오리지날에 있었던 스카웃 '아머 1'을 돌려달라~~!!!! (느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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