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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23 22:31
최강의 전략은 없지만 데미지 주기에는 벙커링이 최고죠..
벙커링은 저그전 필수습득 전략이며, 역시 컨트롤이 중요합니다. 때에 따라 프로토스 전과 동족전에서도 사용가능한 최상의 전략입니다;;
05/12/23 22:38
최강인 전략은 없지만, 대세인 전략은 있죠. 그 전략을 뛰어넘는 다른 전략이 나오게 되구요. 결국 돌고 도는게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
05/12/23 23:01
사실 김대건의 원팩더블이후로
사기 빌드소리까지 들었던 FD테란은 정말로 강하죠. 플토가 막더라도 테란이 앞마당을 먹고 토스는 로보틱스가 늦다는게 오히려 불리하게 시작하는거 같다는...;;
05/12/23 23:19
저그전... 가까우면 벙커링 멀면 더블
플토전... 초반 우주수비 후 멀티.. 멀티.. 멀티.. 멀티.. 공방풀업 200채우고 러쉬.
05/12/24 00:08
더블커맨드가 오랜기간 아직까지 대세인거 보면;; 최강에 가까운 전략은;; 더블커맨드 아닐까요?? 요새 테란들 거의 80%이상은 더블이던데요.
05/12/24 01:31
저그 전략 후보에있는 벙커링 은 임요환선수보다는 나도현선수가 더적격이라고 생각하는데 나도현선수가 에버때보다 한참 빠른 한게임배때 썼으니까요.. ^^
05/12/24 01:33
나도현선수 8강때 vs변은종선수 in남자이야기
그때 채팅으로 벙커링 예고 하고 벙커링 진짜로 써서 이길때 저는 벙커링이 무적인줄 알았습니다..
05/12/24 04:34
대 플토전에 테란 전략을 더 추가하자면 3팩토리 올인 러쉬(최근에 나도현vs오영종), 2팩토리 압박(서지훈vs??) 이정도가 더 있겠군요.
05/12/24 07:25
최근들어 FD에 대한 파해법이 속속 들여 나오자 2팩토리가 다시 간간히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역시 전략은 돌고 도는 것 같습니다.
05/12/24 13:59
사실, 임요환 선수가 1999년 말~ 2001년초 사이에
이기석 선수 상대로 테테전 벙커링을 보여주셧습니다 (...)
05/12/24 14:21
빌드 자체가 최강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테란의 경우는 저그를 상대로 하든, 토스를 상대로 하든 저 위의 수많은 전략으로 주도권을 잡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는게 강점이지요. 프로토스의 경우, 대 테란전 빌드는 수없이 많지만, 딱히 주도권을 진다고 할 수 있는 빌드가 드물지요. 다크, 리버 흔들기는 애초에 도박에 가깝고, 상대가 방어하면 손해보는 전략이니 빼고 보면 아예 주도권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하고...
그에 비해, 테란은 '하고싶은것은 하면 되는' 종족이니...
05/12/25 08:00
원팩 더블. 그야말로 암울종족 테란의 패러다임을 바꾼 전략이 아닐가요?
대 저그전 투팩. 히럴을 폐기 시킨 전략이죠. (지금의 타이밍 투팩이 아닙니다.) 하드코어. 뭐 말할 필요도 없죠. 옵드라군. 너무 당연한가요. 저그는 대 토스전 사우론식 저그 외에는 딱히 안떠오르네요. 운영의 종족이라.... 3센치 드랍정도?
05/12/25 19:54
이윤열의 더블커맨드는 프로토스상대로의 더블커맨드가 그 시초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더블커맨드 이후 한꺼번에 5팩을 늘린 후 전팩토리 애드론하고 탱크를 쏟아내던... -_-);;
여담입니다만 요즘 프로토스전에서 대 유행하는 FD라는 전략을 방송경기에서 최초로 선보인건 차재욱 선수 아니었나요? 처음에는 다른 선수가 FD전략을 사용하면 아~ 이전략은 차재욱선수가 어쩌구 저쩌구, 대나무를 변형시켜 어쩌구 저쩌구 하셨던거 같은데. 요즘은 차재욱선수가 FD를 사용해도 "아 차재욱 선수 요즘 대세인 FD전략을 구사하네요"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거 같더라구요...
05/12/27 07:17
그리고 대 테란전 리버나 다템 흔들기는 절대 도박이 아닙니다. 다만 상대에게 정찰을 쉽게 허용했거나 할 때 위험한 거죠. 테란 입장에서 리버인지 다템인지 안다면야 막기 쉽지만, 드래군이 나온 이후의 테크인데 그걸 쉽게 확인한다는 건 불가능하고, 2개를 어느정도 대비하면서 다른 테크도 대비까지 하다보면 프로토스에게 도박이 될 정도까진 아닙니다.
05/12/29 22:36
추가로 저도 덧붙이자면 그 둘 다 대비를 한다손 치더라도
아예 안와버리고 적당히 트리플을 가버리면 완전 당황스럽게 되는거죠 -_-
06/01/02 10:36
무적 전략은 없고 파해법이 있기 마련이지만 그런걸 다 따져봐도 지금까지 나온 테란에 가장 강력한 전략은 역시 FD가 아닐까 하는... 딱히 약점도 없고 FD완전 공략해서 나온다해도 약간 변형 할 수도 있고 안쓸수도 있다는게 참...
06/01/08 21:25
오리지널때부터 스타를 토스로 쭉 해왔는데
제일 악몽같았던 건 로템에서의 원팩 원스타.. 소위 말하는 양아치 테란은 물론이거니와 이윤열 선수가 보여줬던 토네이도 테란(4탱크 드랍)부터 임요환 선수의 게릴라 테란까지..-_-; 언덕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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