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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05:14
강민vs이병민---아비터+할루시네이션+리콜을 최고로 꼽고싶습니다.
이유1-김동수선수가 임요환선수에게 써서 실패했던 전략의 완성형 이유2-처음부터 끝까지 완전하게 미리 준비하고 나온 전략이므로 이유3-상대선수인 이병민선수가 딱히 크게 잘못 대응한 점이 없으므로
05/03/21 07:27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뭐 거의 전설이고..
강민 vs 변길섭. 엠겜이었는데 언제 경긴지는 잘 모르겠고...테란 상대로의 노게잇 더블 넥서스..황당 그 자체였죠. 저그도 아니고.. 박용욱 vs 변길섭. 1차 프리미어때 나온 스카웃 토스. 김동수 vs 김정민. 유럽식 무한멀티 어택땅 토스. 강민 vs 장진남(수?). 프루브 훼이크에 이은 캐논러쉬. 진남(수?) 선수의 선량한 눈매가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임요환 vs 홍진호. 본진 이사 벙커링...성공했으면 역사에 남았을 경기. 홍진호선수에겐 다행스런... 지금 기억나는건 대충 이정도네요. 갠적으론 처음 원팩 더블을 보았을때 큰 쇼크를 먹었습니다. 누가 만들었죠? 궁금하네요. 아..또 바카닉도 누가 만들었는지 역시 궁금합니다.
05/03/21 09:16
개인적으로
임요환 vs 베르뜨랑의 02 파나소닉 16강 네오 비프로스트의 경기를 추천해주고 싶습니다.(16강인가요? 8강인가요?) 솔직히 네오 비프로스트맵만의 특징을 활용한 전략이긴하지만 예전 02 스카이 결승에서 박정석 선수 상대로 실패했던 것을 완벽히 활용했죠.(그 당시 배럭 리페어 하고 있던 scv가... 단지 그 위치만 아니였어도 임요환 선수가 잡는 경기였는데 말이죠.. ㅠ) 어쨋든 02 스카이 결승과 02 파나소닉에서의 비프로스트 버젼이 달랐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의 미리 막아놓기를 활용한 재치만점 임요환 선수의 전략~~ 마치 물 흐르듯 완벽하게 짜놓은 콘체르토보다는 즉흥곡이야말로 음악의 진정한 멋이 아닐까요?^^;;
05/03/21 09:21
지금은 매우 일반화된 전략이긴 하지만 전 이기석선수의 전략이 가장 쇼킹했습니다.
후에 더 뛰어난 전략은 물론 많았지만 당시 받았던 충격이 매우 컸어요. 쇼다운에서 배럭날리기(상대가 저그유저였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2,2 업된 저글링히드라 상대로 노 드래군 질럿 아콘 하템 리버 다크사용(최지명선수와의 경기), 건물띄워서 시즈모드 사정거리 극대화시키기(신주영선수와의 특별전, 임영수씨가 해설한 비디오로 나왔던 그 게임입니다.)
05/03/21 09:30
게임티비 챌린저 오픈스타리그 8강 이윤열 vs 강도경 아비스에서의 더블 벙커링 전략이요.(다른 선수가 쓴 건 제가 못봐서) 상대 입장에선 짜증이 날만한 센스를 보여주던 이윤열선수. ^^; 경기 끝까지 독특했답니다.
05/03/21 10:33
Mirae 님 // 비프로스트 몰래배럭 경기말씀이시군요.. 그 전술도 역시 대단했습니다. 맵분석과,얼마만큼 변수 연습이 가능해야..실전에서 써먹을런지.. 길섭선수도 선전했지만, 역시 요환선수다운 멋진 테테전이었죠.
05/03/21 11:29
네오 기요틴에서 두경기가 생각나네요. 대각선임에도 불구하고 딱 필요한 개스만 먹고 마인벌쳐로 최연성 선수가 전태규 선수를 잡은 그 경기.. 그리고 마찬가지로 마이큐브배였나요? 원년 프로리그였나요? 대각선 위치에서 이재훈 선수 상대로 임요환이 썼던 바카닉!! 주훈 감독이 초시계로 쟀다던 그 게임^^ 그리고 전용준 해설위원이 경기 흐름이 초반에 고조되기 시작해서 절정을 향해 일직선으로 쭉 올라가다가 절정에서 경기가 끝났다..라고 명경기로 추천했던 경기죠.
그리고 박용욱 vs 변은종의 경기.. MBC게임은 유명한 대전만 VOD로만 봐서 자세한 사항은 잘 모르겠고, 중반이후 내내 대치하다가 마인드컨트롤로 오버로드/울트라 뺏고 다크아콘+하이템플러의 스톰+스톰으로 제압하는 그 경기.. 물론 온게임넷에서도 박용욱 선수가 박경락 선수를 상대로 그 전략을 제대로 사용해서 잡았었죠. 김동수 해설위원이 두 게임을 가르켜 극찬했던게 생각나네요. 강민 선수가 보여줄줄 알았다던... 스타중계를 보기 시작한게 제대하고.. 그러니까 03년 이후라서 이전 경기들은 잘모르겠네요;; 제가 군대가기 전에 봤던 스타 중계경기는 영 재미가 없었던터라-_-;;;
05/03/21 11:56
아이옵스-결승전-4경기(3경기인가요;)-레퀴엠-임요환vs최연성
레퀴엠에서 바이오닉을 써도 통할것같다는 말은 자주 들어봤지만, 실제로 그걸 썼다는 사실이 너무나 놀랐음. 그리고 아주 예전에... 다이어스트레이츠에서 저그vs토스 였었는데... 저그가 히드라를 버로우시켜놓고 오버로드가 대량으로 가는걸 토스가 커세어로 잡으려고 달려들때 오버로드를 빼고 히드라가 불쑥 일어나서 다 잡을뻔했던 경기... 강도경선수였던가.. 국기봉선수였던가 했을겁니다...
05/03/21 14:16
홍진호 선수 vs 임성춘 선수 코카콜라 8강 재경기에서(맞나 ? -_-;;)
버로우 히드라로 셔틀 리버를 잡아내던 상황.. 정말 멋있었는데요.. 더불어 그때 임성춘 선수의 표정.... 생생하네요..^-^:;
05/03/21 14:40
저 역시 발해의꿈 홍진호-임요환 경기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게임큐시절부터 지금까지 거의 전경기를 봤었지만 항상 임요환선수가 기발한 전략을 잘 구상해내는것은 알긴하지만 해설진조차 경기직전에 '오늘은 벙커링으로 끝나진 않을겁니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셨고 그 맵에서 커맨드날려서 벙커링이라는 전략을 예상한사람이 과연 몇있을까요 경기는 홍진호선수가 이겼지만 게임내내 계속 뒷통수 맞은 느낌뿐이였습니다
05/03/21 15:16
마이큐브였나.. 변은종 선수와 강민선수의 4강전..
패러독스에서 경기가 생각 나네요.. 공중전이 프로토스에 열세인, 거기에 저그대 플토 밸런스가 뷀스러운 패러독스에서 변은종 선수가 들고나온 퀸 조합 상당히 좋았습니다. 만약 그전략이 먹혔고, 이겼다면 한 획을 긋는 경기가 되었을텐데.. 보다가 저그가 정말로 퀸조합으로 공중전에서 프로토스 이기는거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갔었는데.. 역시나 강민이었다는.. 어째든 멋진 경기였습니다.
05/03/21 15:40
엠겜 마이너리그 진출전 인가 리그중 인가는 생각이 잘 안나지만
박정석 선수 vs 안기효 선수 데토네이션 에서 박정석 선수의 전진 4게이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안기효 선수도 4게이트를 따라 갔지만 질럿 콘트롤로 gg를 받아냈죠. 김재현님// 강민 선수 vs 변길섭 선수 맵 다크사우론 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파일런 더블넥을 했었죠. 그 후 탄탄한 방어 이후 승리로 이끌던...
05/03/21 16:47
저는 임요환선수의 그,, 4배럭 띄워서 살림차리기. 조용호 선수와의 경기였죠? 아마? 저도 그 전략쓰려고 한 10판을 만들었다 나왔다 해서 6시 8시 나와서 3배럭만 띄워봤는데, 이겼습니다;;
05/03/21 17:21
우승호님// 그경기 파나소닉배 16강 마지막 경기였을겁니다.
임요환vs이재훈의 타이밍 바카닉.. 맵도 기요틴이었던걸로기억..(네오버전말고요) 당시 TvsP 플토의 10연승이었는데 테란 최초의 승리였다고..
05/03/21 17:48
아..그리고 또하나 마이큐브3,4위전4차전in노스텔지아 였나? 박경락vs박정석 비록 지긴했지만 입구를 질럿으로 얼린다음 멀티를 깨기 그경기보고 계속 시도했으나 매번 실패함;;
05/03/21 17:57
질레트배였던가요?
박정석vs서지훈 비프로스트에서 박정석 선수가 서지훈 선수 뒤 언덕 미네랄 멀티에 2게이트 소환한 그경기.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플토가 유리하게 됐던, 보면서 정말 황당하고 신기했던 경기가 떠오르네요.
05/03/21 19:17
버로우 히드라.. 요즘 하도 물량/멀티추세로 나가는 바람에.. 정말 보기 힘든 전술이긴한데..
정말 저그는 대토스전에서.. 버로우 하나정도는 개발하는정도의쎈스.. 특히, 강민류의 리버테크토스 상대로... 다시한번 봤으면 하네요.. 컨트롤이 극강에 달한 요즈음... 다시금 저그의 부활을 기대해봅니다.
05/03/21 19:19
저도 마이큐브 4강 박정석 vs 강민 in 패러독스
박정석 선수의 마인드 컨트롤 플레이...정말 인상깊게 봤습니다. 요즘은 저그전을 시작으로 마인드 컨트롤이 종종 나오지만 당시는 진짜 드물었기에...
05/03/21 21:14
한게임배 8강 1주차 강민 vs 전태규 패러독스 게임이 가장 기발했던것같네요.
당시 그 전게임에서 다칸에 패한 강민 선수의 카드는 실로 경악스러웠는데 말이죠..
05/03/21 21:37
게임빌 듀얼에서 조형근vs서지훈 경기도 꽤나 인상깊었죠,
대 저그전에 극강인 서지훈선수를 상대로, 당시만해도 테vs저 밸런스 안좋은 머큐리에서 초패스트 하이브, 다크스웜 너무 완벽한 전략이라서 서지훈선수도 그대로 본진까지 밀려서 결국 탈락 했었죠,
05/03/21 22:54
SKY 2002배 박정석 vs 강도경(16강 신개마).... 본진에 시타델까지보여주면서 전진 로보틱스 를 숨김.. 대단했음
한게임배 16강 강민 vs 임요환...(기요틴) 전진 포톤러쉬..;; 대단했습니다. 2팩을 마치 예상했다는듯이... 질레트배 박성준 vs 한동욱 (레퀴엠) 4드론..;; 이윤열 vs 박정석 ( 노스텔지어) 심리전을 이용한 빠른캐리어.. 에버배 박정석 vs 서지훈 ( 네오비프로스트;;) 대놓고 하는 2게이트.. 아이옵스배 임요환 vs 홍진호 (발해의꿈) 상식을 벗어나는..;; 4연속벙커링;
05/03/21 23:17
Raider님 // 수정했습니다.. 정대희선수였군요.
더블넥정도로 예상했는데.. 트리플까지 먹으려드니.. 정대희선수가 흥분한듯. 지금봐도 대처가너무 않좋았네요.. 토스전략이 엽기라.. 가려지긴 했어도..^^
05/03/22 01:05
남자이야기 에서 박성준 선수의 경기는 어떻습니까?
초반에 럴커 보여주면서 "나 럴커 쓸꺼야" 하니까, "러커 쯤이야 내 바이오닉 컨트롤로 막아주지" 하면서 한부대 정도의 바이오닉 병력이 저그의 럴커 진출을 막기위해 나가죠, 그때 박성준 선수가 스파이어 늦게 올리면서 미네랄 가스 600씩 모우고 한번에 뮤탈6기 생산해서 테란 본진공격, 럴커인줄알았던 테란은 본진에 터렛한기도 없었고 그때까지 뽑은 럴커는 단 2기, 럴커 + 성큰 방어진 떄문에 바이오닉 병력은 회군해야 했고 뮤탈리스크가 흔들어 주자 테란은 결국 GG.... 전 이경기 보면서 전략 진짜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05/03/22 01:58
김재진님// 말씀해주신 경기.. 상대테란이 누구였나요?
남자이야기 박성준전 하면 생각나는건... 임요환선수 잡아내던 그경기가 너무 인상이 깊어서... 럴글링 컨트롤은.. 정말당대 최강입니다.
05/03/22 02:31
강민 대 이병민 할루시네이션 리콜 정말 할말없죠..이젠 전설이 되어버린....챌린지에서 있었던 강민 대 장진수 비프로스트경기에서의 이중정찰훼이크...정말 대단했습니다....강민 대 임요환 기요틴 전진캐논조이기...저에게 프로게이머가 얼마나 대단한가 알려주었던 전략이었습니다...그외에도 조정현선수의 트리플 커멘드...김동수선수의 전진로보틱스...강민선수의 시즈리버 ...패러독스에서의 커닥...아방가르드 대 박용욱전에서의 패스트캐리어...등등이 기억에 남네요...이 외에도 정말 많았는데...덜덜
05/03/22 09:24
맵의 특성에 맞게 특화된 전략도 좋은전략 아닐까요?
맵에대한...유닛에 대한 이해가 좋아야 거기에 맞는 전략이 나오는거라 생각됩니다 ^^
05/03/22 09:47
변성철 선수가 썼던 최초의 4드론(4드론이었나? 5드론이었나?) 전략.
이때 이게 과연 옳은 행위인가 하고 말들이 많았죠 그리고 기욤이(기욤이었나?) 메딕으로 오버로드 시야멀게 하고 마린으로 러커잡는 경기. 이것도 쇼킹했습니다. 다 상당히 오래전 경기들이네요
05/03/22 10:17
^^ Seiji 님 // 예전 기욤생각나시죠? 최인규선수하고 마지막경기 윈터콘퀘스트에서.. 퍼펙트하게 밀리다가 good map 사건..^^.. 아련한 추억입니다.. 옵티컬플레어였죠.. 기억이나네요..
05/03/22 13:14
박정석 선수의 헐루시네이션 질럿러쉬 노텔에서 도진광선수전이었져..
역시 박정석선수의 대놓고 게이트 비프로스트 서지훈선수전.....
05/03/22 17:34
역시 강민선수죠.. 말이 필요없는... 얼른.. 스타리그로.;;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말로 다할수 없다는.. 소름이 쫘악 끼치는..
05/03/22 18:53
데토네이션에서 홍진호 선수의 대 박신영 전 미네랄 뚫기 성큰러시..
홍진호 선수라면 저그 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그때 했습니다.
05/03/22 21:46
테테전 레퀴엠에서 원팩원스타를 완벽히 예상한 이윤열선수의 마린메딕 + 탱크러시가 인상 깊더라구요 운도 만이따라줬다고볼수있지만..
05/03/23 02:33
이승재님 // 네... 당시엔 정말 엄청났었죠. 누구도 세번째건물은 당연한 바락일거라고..
더블커맨을 11시 섬쪽으로 날리고.. 트리플은 미네랄쪽으로.. 그리고, 시달리는듯한 훼이크(솔직히 김동수선수의 압박은 거겠지만.) 완벽한 미끼와 완벽한 운영... 정말 대단했었습니다.. 패러독스때는 망했지만 -_-...
05/03/23 17:28
겜큐시절에 봉준구선수와의 테란대 프로토스전이었을겁니다.
임요환선수가 옵저버 5기 정도를 메딕의 옵티컬 플레어 걸어버리고 (한기는 레이쓰로 격추했던듯) 클로킹 레이쓰로 캐리어를 다 잡아버린담에 역전시킨 경기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 다음에 김동수선수와의 경기에서 전진2배럭 마메러쉬도 강렬했구요. 당시 게임의 상식을 깨버린 경기였죠.
05/03/23 21:49
임요환 vs 임성춘 게임q스타리그.섬맵에서 3배럭을 지어 토스 진영으로 날리던 박서...
임요환 vs 정재호 기억하시는가요,SCV 벙커링 페이크에 이은 몰래배럭의 28킬 파이어뱃을- 조정현 vs 김동수 왕중왕전 전설의 트리플 커맨드.해설진 모두가 실수 아닌가요?를 연발했었던.. 김동수 vs 김정민 대테란전 질템조합.이래서 가림토는 영원한 프로토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거죠-
05/03/23 22:59
Ex_SilnetKiller // 4번째경기 네오버티고 전 말씀이시군요,.
대테란전의 기본인 , 옵드라 개념을 완전 파괴한 빅게임이었죠. 한두기 드라군 이후엔 온리 질럿+아콘... 물론 끊임없는 확장이 따라줬기에가능... 정말 가림토스러운 명경기였습니다. 정민선수의 벌쳐비율이 낮았던게 패인이죠.
05/03/24 19:02
박동욱선수의 투스타게이트 투스카웃 이후 발업질럿 러쉬. 상대가 조정현 선수였나? 그랬던것 같네요. 맵이름이 기억안나네요 ㅜㅜ 좋아하는 맵이였는데..
05/03/24 20:48
임요환 vs 베르뜨랑 비프로스트 임요환선수의 센스!!
강민 vs 전태규 다크+커세어의 압박!! 강민 vs 이병민 할루시네이션 리콜!! 쵝오!!
05/03/25 00:14
전 임요환과 정재호선수(?)에서 정재호선수 본진 사각에서 배럭을 짓고 파이어벳과 메딕을 생산해서 큰 타격을 입힌 경기가 가장 생각이 나네요. 배럭이 지어지는 시간과 생산시간 그 긴시간동안 그걸 보며 발견될까 안될까? 봤던 기억이 납니다.
05/03/25 20:26
전 임요환 선수 전략이면 전략이지만.. 컨트롤,센스가.. 가장 생각난다는...
1. 마이큐브 8강 이였죠 강민 선수와 경기.. 언덕 위 드래곤 3기 를.. 언덕옆 길이 안인 곳에.. 마인박고 시아 밝혀서.. 마인 폭사 2.스카이 프로리그때 벌처 마인비비기 남자이야기 박성준전에서 저글링 다 잡고 마린 5갈래 퍼지기.. 나도현전에서 드랍 전 엔지닝 베이 주고 드랍.. mbc게임 안석열전에서.. 컨트롤로 이긴 경기...드랍 할때 탱크 먼저 내려서 디펜 걸고 길막고 마린내리고... 암튼.. 임요환선수가 유즈맵 컨트롤 블러드 제공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블레드에서 하는 컨트롤을 방송에서 보여주닌깐요.. 전략은... 최근은 결승 대최연성 4경기 레퀴엠 바이오닉이 생각나네요.. 정말.. 손을 꽉 잡고 봤죠.. 첨엔.. 왜 저럴까.. 라고 생각했는데.. 임팩트가 가장 강한건 역시.. 퉁퉁퉁.. 타이밍 바카닉 최연성 선수가 만들었다고 하던데.. 그 타이밍... 강민 할루시네이션 리콜도 최고!!
05/03/25 20:29
아 맞다.. 누구랑 경기인지는 모르지만.. 러커 드랍 왔을때.. 마린 왔다갔다로 잡을라고 했는데 러커 컨트롤 하닌깐 마린 왔다갔다만 하고 scv로 잡는 센스..^^
05/03/26 16:36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아비터............................... 잊을 수 없는 최고의 명경기...!!!!! 강민이 왜 몽상가인지를 제대로 어필한~~~
05/03/26 23:40
강민의 할루시리콜이 김동수씨의 전략을 완성시킨거라구요? 그맵은 멀티먹기가 쉬워서 그런게 나오는겁니다. 포비든존에서 하템업글까지 하고 가려면 시간 엄청나게 걸릴겁니다.
05/03/27 00:47
강민선수 할루시네이션리콜을 맵덕분이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네요.
물론 패러럴이 앞마당먹기도 편해서 자원이 받쳐준건 맞습니다만.. 혹시 그 게임 구경하시면서 아비터에 할루시네이션 걸꺼라고 생각하신분이 있습니까? 그리고 해설자들이 터렛도배로 다 막았다. 이러고 보는사람들이 모두 아비터는 막히겠다고 생각되는가운데 할루시로 완벽한 반전을 준것.... 맵덕분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05/03/27 10:29
김동수선수가 섬맵에서 셔틀없이 공격을 감행할수있다는점을 보여준점..
강민선수가.. 그 빈틈이 없어보이는 완벽한 철벽방어를 뚫을 즉흥무기를 보여준점.. 비교할부분은 안된다고 봅니다.. 토대는 아비터리콜이지만.. 맵영향도 큰건 부인할수없는 사실이죠.. 1가스와 2가스인데..
05/03/27 11:54
김동수선수와 강민선수의 아비터 리콜을 좀 다른 개념이 아니었던가요...김동수선수는 1가스 상태 질럿위주의 여러번 리콜 스테시스도 사용했었죠 물론 아쉽게 지긴했습니다만.. 강민선수는 2가스였고 단 한방이었습니다...할루시네이션까지 동반한..그 한방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더 소름이 돋았죠...둘다 그 시대의 최고였습니다...두 선수다 좋아하는 저로써는 비교하고 그러는게 싫네요...전략이란 거 자체를 제외하면 스타일 자체는 다른 두선수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거든요...
05/03/27 16:07
임요환 선수경기가 역시나 많군요 ^^;;;
일단 강민 선수의 리콜 경기는 정말 ㅡㅡ;;; 경악 그 자체 물론 해설자들분들에 숨넘어가는듯한 해설이 없었다면 그렇게 흥분 하지는 않았을테지만요 그리고 임요환 이재훈의 기요틴전 mc용준을 탄생시킨 그 게임이죠 그 게임에서 이재훈선수도 드라군 컨트롤 나쁘지 않았었는데 ㅡㅡ;; 어쨋든 임요환선수와 강민선수 대단합니다
05/03/31 02:53
저도 강민 선수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을 꼽고 싶군요. 맵 덕분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맵과 유리된 전략이 대체 뭐가 있겠습니까? 무릇 명장이란 병법 뿐 아니라 천문지리에도 능통해야한다는 법입니다. 적벽대전에서 제갈량과 주유, 방통의 전략이 복합적으로 얽혀서 조조군을 섬멸시킨 것을 두고 조조군이 불리한 수전을 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나온 거라고 평가한다면 그것이 정당한 평가가 될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을 꼽는 게 아니라 방송 경기 중의 BEST 전략을 꼽는 것이니만큼 당연히 맵과 연관되어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전략을 꼽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실 할루시네이션 리콜은 스타 오리지날 1.0 시절부터 이야기되던 전략입니다. 제가 처음 스타 배울 때 나모모 게시판에서 본 전략이고 당시 커세어도 없고 캐리어도 약했던 프로토스가 섬맵의 터렛밭을 돌파하는 방법으로 제안된 것이죠. 하지만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고(무엇보다 당시 아비터 가스는 500을 먹었습니다-_-) 프로게이머들도 섬전에서 보여주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김동수가 가능성을 제시하기 시작했고 이걸 실현한 것이 강민이죠. BEST 전략으로 꼽으려면 일단 이겨야하고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거나, 혹은 사람들이 상상으로만 하던 것을 실현시키거나 하는 게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 강민의 할루시네이션 리콜을 일단 높이 평가하고 그와 함께 임요환이 옵저버에 옵티칼 플레어 걸고 클로킹 레이쓰로 캐리어 잡은 것을 꼽고 싶네요.
05/04/01 00:27
Monolith님 // 희안하네요..
이상하게.......... 성큰러쉬에 땡기네.... 그경기는 제가 못봤었는데. 저도 아주 가끔씩 써먹던 전술이긴 합니다.. 발업저글링 뒷마당성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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