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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7 21:58
관심이 없다자나요 님은 베트남의 지리가 어딘지 아세요? 지리 배우자나요-_- 짱깨 바로 여페 있따고 들었는데;;; 아에 무관심이라는거죠 것보다 어느 기사 보니 일본하고 싸우면 울나라 해볼만 하더던데 정말일까요? 난 독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간도와 몽고 그리고 제나라땅이였던 개마고원을 -_-송화강 유역쪽이 더탐나는데 2007년이후면 그땅 돌려달란말도 못한다 하던데 이거부터 어떻게 좀하는게 어떨까요-_- 독도야 100년 지배하면 울나라땅 된다니 쌩까고 50년더참고뻐기면서 간도 땅부터 좀찾죠-_-
05/03/17 21:58
모른척 참고 있는게 답이 아니라 우리도 큰 소리 떵떵커리면서 일본에게 한 소리 할 수 있는 국력을 키우는게 정답입니다..
우리 모두 맡은바 최선을 다 합시다..
05/03/17 22:03
모르는 척 쌩까서 우리땅이 된다면 무시하겠지만.. 일본이 돈 x랄을 해서 이젠 거의 모든지도에 일본해, 다케시마 가 보편화 되고있다는게 문제죠... 이젠 세계사람들 인식이 다케시마에 한국이 불법 주둔하고 있다고 보이잖아요.. 그렇게 되면 뺏기지 않을까 해서 물은 말입니다. 무시해서 우리것이 된다면 무시하고 싶습니다만....
05/03/17 22:31
작성하신건가요? 경찰을 배치한 의미는 독도는 한국영토라는것을 알리는 취지입니다 군대를 주둔시켜 분쟁이역이라는 의혹을 잠식시키기위해 일부러 경찰을 배치한것입니다. 그리고 정말 일본인의 80%가 한국이 어디있는지 모를까요? 그들과 제일인접한 대륙에 위치한 국가인데 정말 80%일까요 제생각은 80%는 안다일꺼 같은데요.
05/03/17 23:01
동경대생이 바보가 되어가고 있다...라는 책이 있던데 정말인 것 같네요.. 한국이 어디있는지도 모른다니~ 바보 일본인과는 상종 할 요만큼의 가치도 보이지 않네요~
05/03/17 23:45
무식한 것이 아니고 관심도 없고 무시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한국이 어디있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한국의 위상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강대국도 선진국도 아닙니다. 일본은 세계 어딜가나 대접받는 강대국입니다. 국내에서는 그 국력차이를 절대로 실감할 수 없습니다. 일본인은 거지라도 미국에 오면 영어도 못하는데 미국공무원들이 도와주려 애씁니다. 한국인은 말한마디라도 잘못하면 후진국사람들 바글바글 거리는 조사실에 끌려가서 범죄자취급 당하고 또 추방당하기 일쑤입니다. 옆에는 검역문제로 개도 왔다 갔다 합니다만 그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습니다. 일본인에게는 미국, 중국, 러시아, 호주, 유럽 같은 강대국밖에 안 보일 겁니다. 우리가 그러듯이 말이지요.
05/03/18 00:37
이규슈// 우리나라vs일본 이렇게 싸운다면 우리 육군주력이 일본에 떨어지기만 하면 무조건 이깁니다 [기본적 병력수에서도 이기고 부대원들의 능력, 무기수준 우리가 종합했을때 육군은 훨씬 앞섭니다] 그런데 문데는 해상권과 제공권인데.. 그게 우리나라는 않됩니다
출처[사탐과 교수샘]
05/03/18 01:02
독도를 지키는게 경찰이라는게 당연한겁니다. 外治가 아닌 內治라고 해서 그렇다군요. 우리가 독도를 북한이나 일본에 대항하기 위해 통치하는게 아니라 우리나라 영토로써 다스리기 위해 하는거니깐요.
05/03/18 02:42
외국에서 동양인 이란 말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나라가 중국 다음이 일본. 한국인을 어떻게 생각하지는 모르겠네요. 중-일의 역사외곡, 일본의 독도망언등 일련의 사건들이 터지고 나서야 관심을 가지고 (저도 마찬가지..) 흥분하지만 우리나라 국력이 강했다면 저렇게 대놓고 도발 할 수 있을까요...
저 스스로도 좀 더 큰 인물이 되고 싶지만 당장 1년뒤 복학을 걱정하고 졸업 후 실업자가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문제가 터지면 흥분하고 글을 써대지만 스스로가 X도 아닌놈이라 생각하니 비참해 질 뿐.. 위 사건과 직간접적으로는 관계가 없지만 일진회문제,항운노조비리,국회의원,공무원같이 사회속에 부패된 인물들이 있다는 것이 경제 발전에 독입니다. 결론은.... 모두 취업 잘해서 대한민국이 잘 돌아갈 수 있게 깨끗하게 일할 수 있는 톱니바퀴가 되었으면 -_-
05/03/18 02:51
얼마전에 중국에서 대만의 독립을 막기 위해서 대만무력침공을 정당화 하는 법을 통과시켰죠.. 중국은 현제 모든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은 시점에서 일본의 도발이 강해지고 있는겁니다..
그래도 정부가 예전처럼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모습보다는 사건해결의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거 같아서 안심히 되네요. 위기가 닥쳐왔으나 평범한 시민으로서는 여론을 조성할 뿐 간접적으로도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 볼 수 밖에는..
05/03/18 06:58
80퍼센트든 60퍼센트든 오바라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지도 한번 봤다면 자기네 바로 옆에 있는 나라도 모를까요.. 지네가 지배했던 나라 인데.. 만약 저게 사실이라면 일본애들에 브레이은 최저능 인거 같은데 ..
05/03/18 07:05
'일본인의 80%가 한반도가 어디위치해있는지 모른다'
....말이안된다 ㅡ_ㅡ); 뉴스한번안보나..욘사마를모르나 ~ 보아를모르나;
05/03/18 08:38
쩝 우리나라와 일본의 대결은 섬전에서의 플토와 저그(울나라)네요 폭탄드랍만 성공하면 이길 수 있는데 오버로드가 가다가 잡힐꺼 같으니..
05/03/18 09:02
그래서 뭘 어쩌자구요? 우리나라의 대처방안은요?
일본극우세력이 꾸민일이니 의연하게 독도를 일본에게 넘겨줘야합니까? 일본이 별로 신경도 안쓴다는 섬하나도, 당연히 우리땅인 섬하나도, 우리는 목을메고있는 섬하나도, 지키지못한다면 앞으로 무엇을 지키겠습니까? 중국은 마음껏 우리역사 유린하고,일본은 역사뿐만아니라 영토까지 유린하고, 다른나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겠네요..?
05/03/18 10:30
약간의 패배주의적인 생각이 있으신것 같군요... 우니나라는 글쓰신 님이 생각하는 정도로 후진국은 아니라 생각되는데요...
글을 보면서 느낀점 : 1. 일본의 80%가 한국이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구라친 그 작가는 정말 맞아 죽어야겠다... 2. 지금은 독도가 문제다... 독도를 내주고 국력을 키운들 이미 빼앗긴 땅은 돌아오지 않습니다...-_-
05/03/18 10:42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일본이 중국에 굽신거리고, 한국은 무시한다는건 일본이라는 기업측면에서 보면 중국은 시장이고, 한국은 경쟁사이기 때문이라 보고, 일본이 지금 군국주의시절로 돌아가려 애쓰는것은 경제적 위기감때문이라 봅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브렌드들의 하락과 같은 분야에서 튀어 나가고 있는 한국 브렌드... 삼성/소니의 역전처럼 몇년후면 현대/도요타의 역전, 한국/일본의 역전이 나올꺼 같아서 그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05/03/18 11:40
나라에 힘을 길러야 한다는 취지에 말씀 같은데 동의 합니다.
그리고 빨리 통일이 되야죠..통일되서 인구가 1억은 되야 뭐 전쟁을 하건 싸우건 하죠...겁니게 적은 인구로,뭘 할려는지..울나라 사람은 저포함 그릇이 적은거 같아요..
05/03/18 11:59
대부분 일본인들은 한국이나 독도나 별 관심두지 않을 겁니다. 우리 국력이 부족한 것도 한 원인이겠죠. 그러나 지금 우리에겐 독도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거도 사실이죠..
05/03/18 12:53
사실 일본이 독도무제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민감하지 않죠..
일본의 정치인들은 우리나라 정치인들도 못따라가는 정말 문제아들이죠.. 세계적으로 가장 후진 정치를 한다면 당연 일본으로 손꼽힙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많은데..일본은 계급주위 의식이 많이 남아있어.. 선거에 나가는 사람들이 대대로 그지방유지인 경우가 많죠.. 집권당이 한번도 바뀌지 않죠..계속 합당하면서 몇십년째 계속 해먹고 있죠.. 이런 상황이니 일본국민들도 포기한게 일본정치인들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보면 말도 안되는 망발을 해대는 꼴통들이 좀 많죠.
05/03/18 13:23
흠, 과잉대응은 하지말아야 된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독도가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습니다.
우리가 과잉대응을 하게되면 이슈화되고 그만큼 관심도 높아지면 일본 극우세력의 위상만 높아질 뿐입니다. 한일관계가 그 어느때보다 개선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일본의 일개 현에서 그런 조례안을 꺼내들은 것은 일본 극우파의 음모가 있지않나 걱정입니다. 욘사마열풍, 한국 문화의 일본침투, 일본인들의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감정개선등을 극우파들이 더 이상 수수방관하기 싫었던 게 아닐까요? 그리고 현실을 냉정히 바라볼 필요가 있군요. 우리나라도 선진국이라 불릴 수 있을 만큼의 경제성장을 한 것은 맞지만, 일본과 비교하면 이제 겨우 1/10 수준입니다. 인구는 1/3이구요. 한마디로 경제적으로는 비교가 안되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위에 80%니 60%니 하는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월드컵이전, 욘사마열풍이전에 일본인들의 한국인에 대한 보편적인 감정은 "못산다, 지저분하다, 예의가없다" 등이었습니다. 우리의 힘을 키우고, 당당한 우리의 입장을 조용히 밝힙시다. 그리고 과거사에 대한 문제는 꾸준히 끈질기게 바로잡아야할 것입니다.
05/03/18 16:04
상당수의 일본인들이 한국의 위치에 대해 모르는것이 사실입니다. 80%는 몇년전 이야기고
지금은 40%정도는 될것같네요. 한일 월드컵과 한류열풍으로 나아 졌지만 이정도 입니다. 저도 믿기지 않았지만 아쉽게도 사실 이네요.
05/03/18 18:17
음....바로 옆에 있는 나라의 위치도 모른다면 일본의 중등 교육은 발로 하는 거군요.
지네 나라 지도만 한번 펴봐도 알고, 지네 나라 역사만 한번 훑어봐도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항이 수두룩하게 나오는데....(설마 일본사에 우리나라 역사가 모조리 삭제된 건 아니겠지요?-_-;;) 그건 우리 나라 국력탓이 아니라 일본인들 중등교육과정과 일본인들의 지적 수준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왠지... '독도가 문제가 아니다.... 나라의 힘을 키우자.....'라고 하는 주장은 그 옛날 실력양성운동이 생각나는 군요. 맞는 말이긴 한데 힘을 키우고 기다릴 시간이면 이미 늦을 것 같습니다.
05/03/18 18:46
관심이 없다고, 무시한다고 해도 자기 나라 옆에 뭐가 있는지도 모른다는건 좀 심한거 아닌가요?
정말 일본 교육 심각한 수준이군요. 성교육 하나는 열심히 한다고 하던데.
05/03/18 21:31
scv100마리뽑고 독도멀티 뺐기는거보다는
scv20마리정도로 독도멀티사수하는게 낫겠네요 scv는 독도멀티 사수하고나서 100마리를 뽑든 1000마리를 뽑든해도 되지요.
05/03/18 21:33
독도 그깐 작은 섬이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독도는 우리 나라 국민의 자존심입니다 그리고 독도는 그깟 작은 섬이지만 독도로 인해 가지게 되는 바다는 엄청나죠. 좀 오래전에 독도 밑에 지하자원이 있다고 봤는데 지하자원을 발판 삼아서 오히려 더욱더 강해질 수도 있고.. 그냥 필자님이 독도를 너무 낮춰서 말하시는 것 같아서요
05/03/18 21:37
관심이 없다고 무시한다고 우리나라가 어디 붙어있는지 모른다는건 지들 학력문제죠. 필자님이 제시한 나라는 솔직히 비교할 정도가 아니지 않나요 월드컵도 같이 개최했는데 모르면 상식문제죠 섬나라 원숭이들이 머리가 나쁘다는데 뭐 다른 할말 있나요
05/03/18 23:38
그리고 일본이 지금 독도로 찌질대는거는 빽으로 미국이 받쳐주고 있다고 들었음.. 미국도 중국 점점 커져가니깐 견제를해야하는데 코딱지만한 한국가지고는 쩁도안되니 일본을 밀어야되는데 한국은 거의 미국 아랫국가수준인데...(더심할수도) 일본 팍팍밀고 그리고 또 중요한건 샌프란시스코 회의때(2차뒤에) 독도는 한국땅이다라고 4찬가 5차까지는 써졌는데 그뒤로 안써졌다고 알고있음.. 그래서 독도가 지금은 누구거라고 안써져서 일본 넘을이 저렇게 해대는거...;;
05/03/19 03:12
상식적으로 일본사람들이 한국을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ㅡㅡ;
자기들이 지배한 나라를 모른다는게 말이 될까요? 선진국일수록 역사교육을 강조하는 편인데, 일본사람들이 한국을 모른다는게 말이 될까요? 영국사람중에 홍콩 모르는 사람 있겠습니까? .. 뭐 글중에서 좀 말이 안되는부분이 있는거 같아서 딴지 걸었습니다
05/03/19 09:33
며칠전에 일본인 친구를 만났는데
독도가 먼지 다께시마가 먼지도 몰랐다느군요.. 한국들어온 첫날 택시아저씨가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해서 독도문제를 알았다는군요..-_-;;;;;
05/03/19 10:15
아무리 그래도 바로 옆에 있는 나라인데 어떻게 존재조차 모를 수 있느냐 우리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겠지만 실제로 일본국민의 절반은 정말 한국이란 나라를 잘 모릅니다. 한두번이야 들어보긴 했겠죠. 우리가 외국인노동자한테 혹독하게 대해서 인도네시아나 말레이시아에선 반한분위기가 고조되고 태극기도 불태우는 사건도 일어나는데 이 사실을 우리가 자세히 압니까? 관심없으면 아무리 옆의 나라라고 해도 모르는건 모르는겁니다. (유머게시판에도 있던데)우리나라 야후와 일본야후의 메인화면에 뜬 뉴스를 비교해보세요. 우리나라는 거의 절반이 일본과 독도에 관련된 것이지만 일본은 우리나라와 관련된게 아마 한두개 찾기가 힘들겁니다. 이건 교육을 형편없이 받았네 이런 문제가 아니고 그냥 모르는 겁니다.
05/03/19 12:37
정말 그런가? 자기 추측이나 귀동냥으로 말하시는분들은 필요없고 정말 일본에서 살다오신분들이(최근에) 말좀해주세요 한국을 정말 모릅니까?
05/03/19 14:01
한국이 어디 부터있는지 모른다면 그건 지능이 개보다도 못하는 말 아닌가요? 개도 자기 집은 찾아가자나요 ; 그 찾아가는것이 자기 집만을 아는거이아니라 주변의 경치를 보고 파악하는거니까요 ㅡ.,ㅡ;
05/03/19 14:13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야 할때가 있습니다. 지금이 그런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지배당할때 히로부미와 k-1 링에서 1:1로 붙어서 죽일 수 있었습니까? 안중근의사가 히로부미의 살해를 실패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하지만 해냈습니다. 독도도 지켜내야합니다.전쟁은 하면 안되겠지만 그만큼의 독기를 품고서라도 독도만큼은 지켜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05/03/20 09:04
저는 반대로 공감 99%쪽으로 수렴해가네요.
아주 냉정하고 아주 현실적인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런 분쟁을 잠식 시키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력을 증강 시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 '중국'의 예처럼 힘으로 대화하겠다는 자세는 어느 상황에서든 통합니다. 단, '압도'할 수 있는 힘을 가진 국가가 그럴 경우를 말씀드리는 거죠. 엇비슷하거나 조금 나아선 안됩니다. 현 상황의 우리 나라 국력이라면 그들은 언제든 이런 식의 '도발'을 해 올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국민의 요청으로 인한 국회의 단호한 대처! 공식적으로 국회가 나서서 일본 측에 '이런일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 라고 말한다고 해서 이런일이 또 다시 발생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을까요? 전 그들에게 씨도 먹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힘을 길러야 합니다. 우리는 일본 측에 '이런 식으로 나오면 이런저런 제재를 가하겠다'라는, 실질 적으로 피해를 줄 수 있는 권한과 힘이 있 어야 합니다. 그게 우리 국회와 국민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자 대처 방안인 것입니다.
05/03/20 09:04
그리고 덧붙이자면 실제로 일본은 우리나라가 바로 옆에 있는지도 모르
는 사람들이 태반이라고 합니다. 몇년 전인지 기억은 희미하지만 mbc 2580이라는 시사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는 데요. 기자가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이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중 한 여고생 의 대답이 가관이었습니다. '글쎄요.. 제가 지리에 약해서...'
05/03/20 12:35
많은 분들이 일본이 무식해서 한국을 모른다고 하는군요...
예전의 일본은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합니다. 요즘의 한국은 월드컵 개최로 인해 그나마 인식이 되고 있는 편이죠. 시간이 나시면 아래 링크의 만화들을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구미라는 제일교포3세가 한국에 유학와서 그린 만화들이 많이 있습니다. http://www.koomi.net/yh-b/b-teta/b10.htm
05/03/20 15:56
일본은 지리, 역사 교육은 정말 형편 없는 듯 하더군요.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중국도 못 찾는 얘들도 정말 많습니다. 물론 한국에 무지한 얘들이 더 많지만...;; 우리나라처럼 모든 중고생이 대학교를 갈려고 머리싸매고 하는 것도 아니라 평균적인 수준은 우리나라에 비할 바가 못됩니다.
05/03/20 23:42
상식적으로 모르는게 말이 안되지만..;;
실제로 그렇습니다.....80%는 물론 과장된것 같지만...실제로 반반쯤 될수도..(겪어본 바로는 그 수준..)
05/03/21 17:55
일본인이 한국의 지리적 위치를 모른다는 개뻥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낸 어설푼 루머죠.일본 지리교육 정말 철저합니다.또한 경찰과 군대의 개념좀 헷갈리지 말고 적응하길 바랄뿐입니다.
05/03/21 23:52
한국을 모른다기보단 독도문제에 관심이 없다라는게 더 정확할거 같군요
실제로 일본언론에선 독도문제는 거의 취급도 하지 않고있고 독도문제로 떠들고있는건 극우단체와 정치가들뿐이죠
05/03/23 13:17
좀 상황을 제대로 알고 이런 글을 썼으면 하는데요.
협상이나 무역협정 같은 분야에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고려하여 실리적으로 양보하는 경우는 있지만, 영토는 이와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영토는 주권국가의 상징이자 보루이며, 한 나라의 영토를 침해한다는 것은 그 국가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의 의사표시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보불전쟁 때 승리한 독일이 프랑스의 알자스-로렌 지방을 강제로 병합한 후 이 지역을 놓고 서로간에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 바 있습니다. 패전 후 영토를 강제로 병합한 것은 프랑스에 대한 씻을 수 없는 치욕으로 남았기 때문이지요. 전쟁사를 보면 한치의 땅을 두고 수십, 수백만명이 죽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별다른 항의도 없이 지정학상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섬 하나를 조용하게 그냥 내준다는 발상은 대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 합니다. 그것은 한국이 일본을 상대로 대등한 주권국가임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일본이 독도를 두고 수십년동안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물론 정치적 목적(우익세력의 준동 등)도 있지만, 해양법상으로 섬을 비롯한 주권국가의 영토는 해안선으로부터 200해리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를 인정받기 때문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는것처럼 EEZ를 향유할 경우 해당국가는 수산자원과 지하광물 등 해양이 가져다 주는 막대한 경제적 이득을 독점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해양은 지구상에서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마지막 자원의 보고이기 때문에 그 잠재적인 가치는 어마어마하지요... 만일 독도의 영유권이 유야무야 일본측에 넘어간다면 우리는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는 셈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일본에 비해 국력이 뒤지고 정작 일본은 한국에 신경도 쓰지 않으며, 동북아의 지정학적 상황에서 작은 섬을 가지고 왈가왈부하기보다 국력을 기를 때라며 독도의 영유권을 스스로 포기한다면...이는 한국이 자국의 영토조차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극단적으로 나약한 국가라는 신호밖에 안 됩니다. 앞서 말했듯이 영토는 타협이나 흥정의 대상이 아닌 국가주권의 상징이자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이죠. 그 어떤 국가도 '국익을 위해' 영토를 스스로 포기한다는 발상은 하지 않습니다.
05/03/25 03:55
이글의 핵심내용은 일본의 80%가 한국을 모른다 이게아니고,
다른건데요..... 이건 넘어가더라도.... 옆집 주인들 성함들은 아시나요? 모르죠~? 그럴줄 알았습니다.
05/04/13 01:51
폐인님 말씀에 올인.
그리고 그 국가의 국력은 단지 머릿수만은 아니죠. 영국이 세계의 1/3을 지배한 것은 영국인 숫자가 많았기 때문이 아니죠. 독일이 전 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할 수 있었던 것도 머리 수가 많아서가 아니죠. 미국이 지금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것도 머리수가 많아서가 아니죠. 나라 힘을 키운다는 것은 단순히 눈에 보이는 지표만을 키우는 것은 아니죠. 영토를 침범하려는 시도를 살포시 퇴짜맞히는 것도 나라의 힘을 키우는 행동이죠. "어라.. 저놈들 생각보다 세게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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