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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3 17:07
또 한가지 덧붙이자면, 취재 재반 시설에서 엠비씨게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엠비씨게임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비단 지난해까지만 해도 온게임넷도 마찬가지였기에 엠비씨게임도 변화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희가 엠비씨게임에 랜선, 취재실 개보수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은 "남의 회사에 감놔라 배놔라"하는 식인 것 같아서 저희도 좀 멀쓱한 것이 사실이구요.
이말이 좀 와닿네요... 온겜은 미리 취재지원을 해주고 엠겜은 취재지원을 해주지 않는다면... 정말 파포입장에선 엠겜에 감내놓으라 배내놓아라 할 입장이 못되겠죠..물론 파포입장만 듣고 판단할수 없으니 엠겜 입장 표명두 들어봤음 좋겠네요...여튼 잘 풀려서 온겜 엠겜 합심하는 계기가 되었음...합니다..
05/03/03 17:12
의외로 파포가 작은 회사고 상당히 열악한 환경이더군요. 물론 파포가 부자라고 알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공청회 보면서 파포의 실상을 제가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고......공청회를 한다는 것 자체가 파포가 잃어버린 신용을 다시 찾을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서 꽤 만족했습니다. 답변도 나름대로 충실했구요.
05/03/03 17:34
anytime// 비유가 조금 안 맞는것 같네요..
E-sports 포털이라면 열리고 있는 모든 게임 리그의 결과를 모두 올려야 맞습니다. 심지어 얼마전까지는 "팡야"도 올렸던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하지만 MBCgame 기사로는 MSL과 MML만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05/03/03 17:38
anytime // 파포가 워3를 박대했지만 온겜넷 워3결승 기사는 올려줬죠....그런데 이번에 프라임리그는 전승우승을 이루었는데도 기사 토씨하나도 안 올라서 사람들이 분노하는 거죠...
05/03/03 18:22
온게임의 전남대 사건을 그당시 보도 했더라면.
하다못해 전승우승했을때 장재호 선수의 인터뷰 한꼭지라도 실어 줬더라면. 파포를 비난하는 건 아닙니다. 그 인원이 부족한데도WEG기사는 무리 해서라도 올려 줬습니다.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파.포는 파.포의 사정이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공정한 것은 역시 아닙니다. 파.포는 누가 뭐래도 온게임의 '영향력'아래에 있는 회사 입니다. 중앙일보가 완전히 독립된 신문이지만 삼성에 대한 비판기사를 쓰기 힘든 것 처럼요. 하다못해 워크는 팡야보다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 게임일까요?
05/03/03 19:22
언더테이커 // 로그인 하게 만드는군요
온겜넷과 파포가 언제 pgr의 악의 축이 되었죠. 근거 없은 추측이나 소설은 쓰지 말아주세요. 또한 이유없이 비판하고, 비꼬는 행위는 찌X이 들이나 하는 행위입니다
05/03/03 19:26
언더테이커 // 참고로 저는 제가 틀렸다고 생각되면, 생각도 바꾸고 사과도 하는 사람입니다. 근데 님은 생각은 안하고 무조건 억측 하시는분 같군요. 저도 남욕하는거 좋아하는데, 근거만 제대로 대주신다면 같이 욕해드리죠. 근데 님이 근거없는 헛소문, 유언비어를 유포하는 것이라면 님을 좀 욕해도 될까요?
05/03/03 19:44
anytime//후.. pgr에서 파포와 온게임넷에 관한 글을 찾아보시죠,mbc게임에 관한 글을 찾아보시죠,mbc게임을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태클들어오고 온게임넷을 옹호하면 역시 태클걸리는게 pgr입니다. 제가 온게임넷 옹호하다가 많은 논쟁을 벌였습니다. 글부터 찾아보세요.괜히 이러는거 아닙니다. 온게임넷의 애청자로써 온게임넷의 비판글에 옹호 리플달았다가 많은 분들과 논쟁을 벌였습니다. 한번 온게임넷과 파이터 포럼에 관한글을 찾아보세요. pgr은 온게임넷이나 파이터포럼이 아무리 잘한 일을 하더라도 칭찬받지 못합니다.
05/03/03 19:46
anytime//mbc게임이 후발주자라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옹호받고 온게임넷은 선발주자라는 이유로 조금이라도 실수받으면 옹호가 아니라 비판 받습니다. 온게임넷 애청자로써 그런 글을 보면 진짜 울화통이 터집니다. 그리고 저 욕 안했는데요
05/03/03 19:47
언더테이커 // 저는 파포 , 온게임넷 옹호해주자는 것 아니었습니다. 지금 보니 제가 좀 오버 한것도 같네요. 제가 좀 오버한건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파포와 온겜넷이 악의 축까지는 아닌거 같네요. 엠겜 역시 비판 없는건 아니니까요. 제가 파포, 온겜넷 옹호하게 비춰진점, 그리고 님에게 무례하게 군점은 사과드립니다
05/03/03 20:22
언더데이커 // 온겜이 파포에 돈대주는건 없다고 공청회에서 밝혔으며 온겜과 파포는 아무상관이 없는 회사라고도 밝혔습니다. 온겜이 기사를 돈주고 사가는 계약이 체결되있을뿐이죠. 엠겜과도 계약이 체결됐으나 엠겜은 아직 홈피에 기사를 올리지 않고 있답니다
05/03/03 21:02
LunartiS님.. 그것도 공청회 답변중에 답변이 되어있습니다...
온게임넷은 질레트배 이후'질레트 스타리그'처럼 스폰서명이 공식명칭이 되어 스폰서명을 말꼬리로 사용합니다. 또 스폰서로 부터 별도의 요청도 있었답니다. 그런데 엠비씨게임은 '당골왕배 MSL' 처럼 일단은 'MSL'이 공식명칭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MSL] [MTL] 과 같이 일단 말머리를 쓰는 것이고 스폰서로부터 별도의 요청이 있거나 하면 바꿀수 있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파포가 비난받았던 것들에 대해 답변이 되어있으니 공청회 글을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것같습니다
05/03/03 21:05
Lunartis // 방금 확인해 봤습니다. 기사 내용중에는 온게임넷 MBC게임 불문하고 모두 스폰서 이름 표기되어 있습니다. 기사 제목에서는 "스톰배운퀸"님 말씀대로입니다.
05/03/04 23:12
제가 파포를 별로라고 느끼는 이유는 뭐 온겜보도만 많이 해준다든지 특정선수만 이쁘게 포장한다든지.. 그런 것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정떨어지는건 지속적으로 회원들이 문제제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수 부풀리기 위함인지 아예 손놓아버린듯한 게시판 환경..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관심을 끌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마저 들정도라니까요. 그리고 신속성은 뛰어날지 모르나 전문성은 떨어지는 컨텐츠.. 무엇보다 인기와 화제중심의 보도태도..(흔히들 ㅉ ㅣ 라시성이라고 말하는) 뭐 이런것들이 코드에 맞지 않아서 입니다. 파포는 생각보다 열악하고 그래서 팬들이 원하는 걸 충족시켜주지 못한것이다라는 생각엔 전 좀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건 파포가 언론으로서 기본가치와 방향을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제 생각엔 파포는 기본방향을 오락성과 상업성으로 잡은게 아닌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급화된 정보를 다룰 여력이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라 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업성을 추구한다고 욕먹을 것은 아니지만 언론을 표방하고 나온 사이트니 만큼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지금은 너무 상업적인것에 취우치고 있지 않나 걱정됩니다. 상업성만을 위하는 것 치고 오래가는 걸 거의 본적이 없습니다. 사실 생긴지도 얼마 안됬고 이제 자리잡아나가는 단계인데 이렇게 많은 팬들의 요구에 시달린다는 것 어찌보면 파포입장에선 행복한 겁니다. 사람들에게 이스포츠 대표언론이라는 인식 하나 만큼은 확실하게 새긴것이니까요. 조금만 더 분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나아지리라 믿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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