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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08 19:30
온겜 팬이지만 온겜 MBC 게임 MBC게임 해주었으면..
엠겜은 가끔식은 온게임넷에서는.. 등등 말하죠.. 하지만 온겜은 비유를 하죠 저쪽 동네.. 타방송사..챌린지와 비슷한리그등등..
05/02/08 19:30
김도형 해설은 MSL이라고 언급하는걸 여러번 들었고 김창선 해설역시 직접적으로 MBCGame스타리그라고 가리키거나 프리미어리그에서 우회적으로 가리키는것을 분명히 들었는데요 방송을 몇번 보시지도 않고 너무나 감정적으로 쓰셨네요
05/02/08 19:43
저도 온게임넷에서 가끔 MSL이나 MBC게임 스타리그 라고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타방송사라고 하면 나쁜가요? 그냥 방송사의 방침일 뿐인데 그냥 넘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서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아닐겁니다... 무시하는 투의 방송도 없었고 저는 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05/02/08 19:55
존중을 안해 준다는 건 아예 언급도 안하고 데이타 분석에 포함을 시키지 않는 거겠죠... 호칭은 타방송사라고 하던 직접적으로 언급 하던 전혀 문제 될게 없다고 보이는데요..
05/02/08 20:35
neogeese 님. 메이저 게임이란게.. 예를 들어 테니스나 골프 축구등 4대 메이져 대회가 같이 존재함으로서 더 시너지 효과를 발휘에 인기가 있지요.. 그런데 예를 들어 us오픈중계하는 사람들이 영국에서 벌어진 대회에서 저선수는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보다 윕블런, 비리티시 오픈 언급하는거랑 팬들이 느끼기에 어떨까요? 나름대로 팬들도 데이타를 집계해보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어느대회에서 우승한것에 뿌듯해합니다. 그런데 서로 제대로 명칭을 안붙인다마면 그게 기분 좋을까요? 그냥 게임자체만 즐기려면 존중할 필요없겠지요 단지 자존심 자부심 history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겁니다.. 에구 나도 말 되게 못하네 이것저것 중구남방이네요 ^^;
05/02/08 20:37
김도형,김창선 해설위원들은 잘 모르겠는데 솔직히 엄재경위원은 한번도 하는걸 못들어본듯싶네요. 아마 말을 제일 많이하고 구수하게 잘하는 해설자가 말까지 약간 어색하게 멈칫하면서 "타방송사"리그 라고 말하는것 자체가 어색함 그 자체죠 -_-;
05/02/08 20:55
글쎄요. 이런 글을 볼때마다 붙는 댓글에 의문이 드는것이, 저는 온게임넷에서 '타방송사'라고 하는것도 많이 들었고, 'MSL'이라든지, '엠비씨게임'이라고 하는거 많이 들었는데 말이죠. 반대로 엠비씨게임에서도 '온게임넷'이라고 정확하게 할때도 있지만 '타방송사'라고 할때도 많습니다.
05/02/08 21:00
스타경기는 온게임넷, 엠겜에서 각자 주최하고 여니까 그렇지만 테니스, 골프, 축구는 그렇지 않죠.. 프리미어리그같이 양 방송사가 모두 방송하는 경기에서는 온게임넷, 엠겜 서로 불러주는 것이 당연하고, 맞다고 보나 OSL이나 MSL 같은 자체리그에서는 타방송사라고 언급해도 그것이 존중여부까지 따질 정도의 잘못된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2/08 21:06
아.. 별로 이제 꼬리글 달고싶지 않지만 아쉬움은 있네요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이 다른 스포츠처럼 장기간 자리를 잡으려면 무엇보다도 메이져 타이틀이라는 확실한 구심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팬들이 앞장서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길 원한건데 다들 별로 그런 생각이 없나보네요.. 스타를 사랑하는(?) 방송사들 마저 호칭부터 인정하는 자리 잡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어느 매체가 스타의 유지를 도와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팬들도 실망이고요..
05/02/08 21:09
중계중에 간헐적으로 몇번 언급을 했는데 왜 이렇게 한번도 제대로 언급안한것처럼 글을 쓰냐고 뭐라고 하시는분도 계시지만요.. 중요한건 최소한 몇번을 언급을 햇다면 왜 계속 그렇게 언급을 안하는것일까 라는 의문은 안드시나요? 방송사들간의 자존심싸움 제가 유난히 혼자만 느끼는 걸까요? 그렇다면 더이상 할말없습니다..
05/02/08 21:12
혹시라도 방송사들간의 자존심 싸움이 경쟁을 통해 스타를 더 발전할 수 잇다고 쓰실분이 계실가봐.. 한마디만 더할께요.. 최소한의 서로의 존재는 확실히 인정하는 폐어플레이속에서 Win-Win하는 경쟁을 할때 스타는 더 발전할겁니다.. 먹고먹히는 경쟁이아니라 말입니다
05/02/08 21:19
neogeese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존중을 해주니까 언급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규모가 적은 케이블방송이라해도 방송의 특성상 많은 사람들이 봅니다. 그런데 굳이 상대방방송사의 이름을 언급해서 "광고"할 필요가 있을지... 적지않은 사람들이 보는 만큼 직접 이름을 언급한다는것 자체가 광고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래서 글쓴분과 반대의 생각이 듭니다. 타방송사라고 하면 될것이고 굳이 직접 이름을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제가 만일 해당방송국의 고위당사자라면 좋게 생각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동반자이기 이전에 경쟁자가 먼저라고 보거든요. 언급해주는 것만으로도 존중은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글쓴 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많은 사람들이 보는 글인데 한줄의 양해도 없이 반말로 시작해서 반말로 끝나는 것이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좀 거부감이 드는 군요.
05/02/08 21:30
느낌님 존중을 얘기하시는 분이 다른 분들의 의견은 조금도 존중을 안하시는듯 합니다. 생각이 없는게 아니라 생각이 다른 거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리고 댓글 아직 많이 안나왔습니다. 그런데 달린 댓글들이 자신의 견해와 다르다고 별로 생각이 없다느니, 실망이니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건 이해가 안가는군요.
05/02/08 21:35
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한거죠.. 왜 그렇게 느끼는지 이유에 대해 충분히 여러논리로 피력한바 일방적이고 맹목적인 비방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할때 충분히 실망감을 비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론을 제기하신분들에 대한 비존중을 뜻함이 아니라 그 반론 자체에대한 실망감을 표현한것입니다.
05/02/08 21:41
혹시 토론할때 실망감을 비출수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토론을 원하신다면 이글 꼬리글 자체내는 주제로서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이유와 상황은 개인적으로 충분히 이해하였습니다) 혹, 운영진이 판단해서 삭제를 하는게 낫다고 보면 그것 자체로 그냥 받아들이겠습니다
05/02/08 21:46
스갤에서 본 재밌는 글 하나가 떠오르네요.
'차기 MSL 스폰은 ?' 이런 글이었는데 댓글 중에 '가지고 노는 TV 온게임넷!, 온게임넷 엠비시게임 스타리그.' 라는 댓글이 있었죠. 당연히 말도 안되는 농담이라고 생각하시겠죠? 그런데 말이죠... 느낌님의 논리대로 라면 전혀 말도 안되는 것 같진 않군요.
05/02/08 21:49
mbc나 kbs는 가요대상과 같은 이벤트 뿐만 아니라 사실보도를 위한 뉴스 이외에는 거의다 타방송사나 다른 방송사라고 호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리고 정확한 호칭을 부르는 문제는 방송사의 입장과 시청자들의 입장에서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문제 아닐까요? 팬들이야 쉽겠지만 방송사 입장에서는 우리가 모르는 속사정이 있겠죠. 그리고 온게임넷 스타리그(OSL)에서 '스타리그'로 정식 명칭이 바뀐지는 꽤 오래되었습니다.
05/02/08 22:05
뭐.. 별로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전혀 이상하다고 느낀적 없습니다.. 타방송사라고 지칭한다고 존중을 안하는 느낌이 들지도 않구요.. 굳이.. 정확한 명칭을 안한다고 해도 그것을 모를 시청자분들이 있을것 같지는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온겜밖에 안보기때문에.. 엄해설위원님의 표현방식대로 저쪽동네라고 지칭하는것도.. 별 거부감없이 받아들여지던데.. 저만 그런가요? ;;
05/02/08 22:09
공중파3개방송국도 10년?전까지만해도 타방송국을 mbc,sbs,kbs 이렇게 직접적으로 부르면 난리가날정도였습니다.
타방송국간에 자료제공 이런것은 꿈도 못꿨었죠. 방송쪽은 잘 모르지만,이것과 비슷한거라고 생각이드네요. 점차 나아지리라봅니다^^.
05/02/08 22:09
속사정이야 간단하죠.
방송사도 엄연히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데, 어느 바보같은 기업이 공짜로 일 주일에 수 십번씩 다른기업의 광고를 해주나요? 이건 자존심싸움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05/02/08 22:42
제가 엠겜에 대해서 감명받은게 뭐냐면 당시 스프리스 배 강민 대 박용욱 전이었는데...
엠겜측은 아시다시피 두 선수가 붙은 전적이 1:0이었습니다. 아 그래서 전 단순히 엠비씨게임에서의 한 전적만을 갖고 얘기할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김철민 캐스터께서 하시는 말씀이 저희가 여러군데에서 전적을 찾아봤다고 말하시더군요. 챌린지 리그 결승도 언급하시고 마이큐브 결승도 언급하시고... 그러면서 전적이 8:9라고... 어떻게 보면 별거 없지만 상대방을 인정해주고 스스럼없이 선수들에 대한 데이터 같은 경우 경쟁관계에 있는 방송사라도 그 방송사에 대한 전적을 거리끼림없이 말한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온게임넷도 마찬가지로 아주 가끔은 MSL리그를 언급하기도 합니다만 MBC게임처럼 스스럼없이 말한다거나 더욱 더 깊게 말하시진 않습니다. 그러나 엠겜 해설진분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언급을 하시는 걸 보고 놀랐으면서도 괜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05/02/08 23:50
이미 많이 토론되어온 내용을 너무 감정적으로 쓰신 것 같군요. 타 방송사라 부르는 것이 잘못도 아니고 그것이 온게임넷의 책임도 아닙니다.
05/02/09 00:56
주제에 벗어났지만 워3리그는 리그자체 규모가 적다보니 그냥 다 까놓고(??-_-)말하더군요 자연스럽게 엠비씨게임 하는것뿐만 아니라 친절하게 프라임리그라고 말까지 하고 저번 온겜넷 워3리그할때도 온겜넷 전적뿐만아니라 프라임리그전적까지 친절하게 다써져있다군요...
05/02/09 05:56
솔직히 이런 논쟁 자체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타 방송사 리그를 타 방송사 리그라고 그러지 뭐라고 합니까? 굳이 온게임넷에서 엠비시게임의 명칭을 혹은 엠비시게임에서 온게임넷의 명칭을 사용해야 합니까? 그럴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각 방송사는 서로의 이윤을 추구하기 위해 운영되는 겁니다. 만약 명칭 하나에도 자신의 이익에 해가 갈수 있다면 안하는게 좋겠죠. 그것을 가지고 제 삼자에 불과한 시청자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주제 넘는 행동이라 생각되는군요.
05/02/09 08:26
저 역시 왜 이런 논쟁이 이러나는가 싶습니다.
타 방송사 리그를 타 방송사라고 하였더니 그것이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 약간 이해만 하면 될듯 싶네요
05/02/09 08:52
온게임넷 역시 온게임넷 리그 내에서만의 결과로 말하지는 않습니다. "이 둘의 전적은 어쩌구저쩌구지만 온게임넷 내에서는 이러하다" 이런식의 해설도 많지요.
05/02/09 20:08
온게임넷은 스타리그를 주최하는 조직이기 이전에 하나의 방송사죠.
이것은 곧 스타리그보다는 온게임넷이 우선이 된다는 뜻이 되는게 아닐까요? 만약 OSL중계 중에 MSL 얘기가 나왔다고 가정해보면.. 그렇게 MSL이야기가 나오면 MSL홍보 되는건 아시죠?? 특희 MSL을 모르던 시청자가(만약에 있다면) 그 얘기를 듣는다면.. 그건 아주 좋은 효과를 가진 홍보겠죠? 그런데... 요새 MSL하는 시간에 온게임넷에서는 어떤 프로그램 하나요? 그렇게 MSL을 홍보해주면 같은 온게임넷 프로그램중에 같은 시간대에 하는 프로그램은 조금이나마 손해를 볼 수 가 있죠. 물론 스타크래프트계를 생각하고 더 크게 본다면 타방송사를 언급하는게 옳은것일수 있죠. 하지만 제생각엔 온게임넷은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주최하는 자선단체가 아닌..일개의 방송사이기 때문에.. 언급을 하지 않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MSL에서는 온게임넷을 언급한다구요?? 그 얘기를 들을때마다 OSL과 시간이 겹치는 프로그램의 담당자 분들은 무슨생각을 하실까요?? "아...역시 우린 맘이 넓어...온게임넷 홍보도 해주고..."라고 생각하실까요?? 아닐꺼 같네요...
05/02/09 20:41
전 타방송사가 맞다고 봅니다. 언급하는게 더 이상하다고 봐요. 이상하리만큼 "같이가는것"을 원하는 e-sports에 많기 때문이지만.
05/02/10 00:42
MBCgame은 OnGamenet과 다른 방송사죠. 다를 타(他) 써서 타방송사. 온게임넷이 누구 좋으라고 엠비씨게임 얘기를 합니까. 엠비씨게임에서 온게임넷을 자연스럽게 언급한다고 해서 온게임넷에서도 엠비씨게임을 자연스럽게 언급해야한다? 그건 아니거든요.
05/02/10 01:06
유게에 이런게 올라왔던거 같은데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서 정확도는 한 30% 정도 밖에 안되지만 대충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골왕배 팀리그에서 ~~~#@!#!@#!@$ 이런식으로 온게임넷 해설이 이야기 한것을 두고서 고도의 엠비씨 게임 까다 뭐니 해서 이야기들이 많았죠. 물론 유게의 올라온글 답게 유머스러운 말들이었지만 그것도 하나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서로의 리그의 장점이나 데이터를 말해주는것 까지는 그런대로 봐줄만 하다고 생각하지만 만약에 이런건 어떻습니까? 김도형 해설 : 엠비씨 게임은 비쥬얼이 칙칙해서 시청자들이 별로 싫어하죠. 이승원 해설 : 박신영 선수가 이런말을 한적이 있어요. 온게임넷은 세팅시간을 오래 주지 않아서 그쪽에서는 게임하기 싫다고요. 이런식의 말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뻔한것 아니겠습니까 ㅡ_ㅡ;; 유치한 감정싸움에 안그래도 불붙고 있는 양 방송사 비교에 커~~다란 불을 붙히는 꼴이겠죠. 그냥 마음편하게 타 방송사로 부르는게 좋을듯 합니다.
05/02/10 01:37
그나마 이승원 해설은 좀 낫더군요......하여튼 다른 해설자(캐스터)들도 좀 부담없이 타방송사의 명칭과 이름을 좀 거론했으면 좋겠습니다...해설자들이 '타방송사 리그' 라고 하는 건 좀 안 맞는다고 보거든요...타 방송사라고 했을 때 그게 꼭 온겜과 엠겜도 아니고 (게임TV도 있거니와) 확실하게 말해주면 모르는 분들도 정확히 듣고 아실거 아닙니까 타방송사 리그라고 하면 그게 온겜 스타리그인지 챌린지리그인지 엠겜 마이너리그인지 스타리그인지 잘 모르는 사람으로서는 알 수가 없죠
05/02/10 04:45
pgr에서 타방송리그에 대한 논쟁을 본지도 10번은 넘은듯 하네요.
이 논쟁 그만할때도 되지 않았나 싶군요. 방송국 관계자분들의 설명도 지겹게 들은듯 하고, 다 이유가 있는듯 한데... 참... 끊임없이 나오네요!!
05/02/10 11:18
말이 좋아 존중이지 결국 둘은 경쟁사일뿐 아닙니까-_-; 엠겜에서야 별 부담없을지 모르겠지만, 온겜은 경쟁사의 인지도를 굳이 높혀주고 싶지는 않을테고...... 존중과는 좀 다른 문제같네요.
05/02/10 13:32
지겹도록 나오는 논쟁이 아닐까 싶군요. 저 역시도 타 방송사라고 부르는것이 더 낫다고 봅니다.
세상에 어느 기업이 경쟁기업을 간접광고해주는지?
05/02/10 14:32
이런 글이 또 나오니 신물이 다 납니다.
그냥 놔두세요. 엄연한 경쟁상대인 방송사간의 사이입니다. 지겨워요... 지겨워... 그냥 우리는 게임만 보자구요. e스포츠 발전해 나가는거만 보자구요. 제발!
05/02/10 14:39
이런생각도 분명 방송사측에서 광고라는개념이잇으니까요..분명타리그라는 말을쓰게할꺼같습니다 다만 열심히해설하면서 잠시.....아닐까요..?
05/02/10 18:40
어이가 없다고 밖에는..온겜넷이 MSL이라고 안 해주는게 무슨 중죄를 지은것처럼 얘기하시네..;; 이것저것 치이다 못해 이런 멀쩡한 상황까지 중죄를 지은게 되는군..어이없다
05/02/10 19:38
'타리그''타방송사'라는 단어를 쓰기에 앞서 그쪽 데이타를 참고하는데 당연히 그 데이타의 근원지를 제대로 지칭해주는 것이 현재 방송계의 관례입니다. 하지만 온게임넷, MBC 양자간 (어디선가 구시대의 안좋은 점을 배워) 서로간의 경쟁의식만을 앞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2/11 01:01
아랫글에서도 비슷한걸 다소 느끼는데, 토론 게시판의 발제자는 약간의 책임감을 느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단순히 난 이렇게 생각한다. 라고 화두를 던지는 것 뿐 아니라, 어느정도의 모듈레이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토론이 말 그대로 토론이 되기 위한 능동적인 자기 주장과 타인의 댓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 반복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발제자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오프라인에서의 토론이라고 생각해 보면, 누군가가 그렇게 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 개인적인 이 글의 생각은 전 타방송사 라는 호칭만으로 필요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이상적인것은 e-sports가 방송사를 떠나서 협회 주관이 되는 것이지만,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어디까지나 방송사 위주의 경기로 밖에 진행 할 수없는 현 시점에서는, 타방송사는 기본적으로 경쟁사 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경쟁속에서 발전이 되고, 도태되어도 어쩔 수 없는 거겠지요.
05/02/11 03:06
역시 캐스터가 문제가있다고봅니다..
김철민,전용준,정소림 이 3분이 msl osl이라고하는걸 한번도 못봤습니다 해설자중엔 유일하게 엄재경님도 못봣ㄱ요
05/02/11 23:20
저도 예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냥 명칭을 부르면 될것을 온겜넷 쪽에서는 웃음과 함께 '저쪽동네' 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물론 타방송사의 명칭을 부르기는 에로사항이 있겠지만, mbc 게임의 해설자들 처럼 '프로리그', '챌린지 리그', '메이져리그' 라는 말을 쓰면 문제가 없지 않나 싶습니다.
05/02/12 01:33
음.. 확실히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죠.. "타 방송사"도 아니고 "저쪽 동네" 이런 표현은 확실히 듣기 좋지 않은데요. 그리고 시청자의 알 권리라는 측면에서도 방송사간의 상호 인정과 데이타 교류 등이 필요할 때입니다. 물론 항상 MBC게임이나 온게임넷이라는 표현은 구체적으로 적시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흐름상 명시하는 것이 필요할때도 "타방송사"식으로 얼버무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리고 확실히 스스로 우위라고 생각하는 온게임넷이 엠비씨게임이라는 표현에 인색한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토라잉님// "토라잉(2005-02-09 02:44:35) 생각이 좀 많이 어리시네요~~" 이런 표현 안쓰시는게 좋겠다는.. 이 글을 쓰신 분이 그렇게 어린 분도 아닌것같은데(문장의 구성이나 단어의 선택만 봐도 성인인지 아닌지 알수 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경솔한 표현을 쓰시는 님이 어려보이네요
05/02/12 01:35
실제로 검색해보니 글쓰신 "느낌'님 73년생이시네요.. 토라잉님 사과하시는게 좋겠다는.
파포나 스겔에 이런글이 실렸을 때 '놀고있네' 이런 리플 쓰는 것보다 여기서 '생각이 어리시네요'라는 리플이 훨씬 모욕적인 리플이란건 아시죠?
05/02/12 02:32
그들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스타리그에선 김도형. 프로리그에선 김동수 해설위원께선 MSL이라고 언급을 하긴 했습니다.
저도 듣기엔 그다지 기분은 좋지 않으나 어쩌겠습니까... 엄연히 온게임넷과 MBCgame은 이미 경쟁체제인데요.. 굳이 그게 거슬린다면 WinForHer★승주 님의 의견처럼 그냥 프로리그, 챌린지리그나 팀리그, MSL 이렇게 불러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데 OSL이라고 부르기엔....;; OTL)
05/02/12 17:41
해설마다 다름니다.
온게임넷 쪽에서 MBC게임을 말하는 분도 계시고 MBc게임 쪽에서 온게임넷을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냥 해설자의 특징으로 봐주시는게
05/02/17 07:56
relove 님 말처럼 해설자마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주로 캐스터분 말고 해설자분, 김도형, 김창선씨 같은분들이 MSL, 팀리그를 거론하시더라구요.
05/02/19 00:51
오랫동안 컴을 못들어왓는데 오늘 토론을 다 보게되네요 그동안 이런 주제로 토론이 10번이 넘게 있었다는데.. 몰랐네요 제가 별로 토론게시판에 들르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꼬리글들을 읽어보니.. "타방송사"라고 호칭하는것이 궂이 존중하지 않는것이 아니다라는 의견이 많네요.. 맞는말 같습니다 엄밀히 상업적인면이 많은 방송사들 입장에 봐서도 당연한것 같고요.. 암튼 좋은 의견이 많아서 행복합니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전 팬을 위해서는 (순수하게.. 상업적목적을 배제하고) 방송사명은 없어도 리그이름정도는 붙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바꾸기 어렵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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