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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8/16 23:53
게이트-개스-게이트 빌드네요. 게이트-게이트-개스(2게이트)류와 게이트-개스-코어(1게이트)류의 사이에 있는 빌드로, 쓰는 사람이 많은데 정형화된 빌드로 정리된걸 보는건 처음이군요. 앞마당 늦게먹고 힘싸움 좋아하시는 분들이 선호하시는 빌드인듯.. 원게이트의 단점과 투게이트의 단점을 함께 갖고 있지만 각각의 장점도 함께 갖고 있죠. 이거도 많이 쓰였으면 좋겠다는..
02/08/17 10:02
웅.. 이것도 상당히 괜찮은 빌드 같군요...
저는 상대가 저그고 제가 플토면은.. 우선 2게이트를 올리고..(상대가 몰 할지를 몰라서..ㅠ.ㅠ) 1질럿 뽑고.. 가스 짓고.. 2질럿 뽑아서.. 님이 말하시는 타이밍보다 약간 빠른 타이밍에 3질럿으로 입구 막고.. 그 뒤로는.. 거의 비슷..(가스양이 약간 적은 거 빼고는 같나??)한 빌드로 갑니다.. 물론 스톰업이 약간 느립니다.. 2게이트에서 3질럿 충원을 빠른 목표로 하는 이유는.. 저그에게 주는 압박감과 함게.. 본진 12해치 발업 저글링 러쉬를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항상 쓰는 빌드인데요.. 제가 랜돔 저그고 상대가 랜돔플토일경우.. 12드론 본진 2해치를 하고.. 우선은 최대한 빠른 타이밍에 발업 저글링 1부대 반에서 2부대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왜냐하면은.. 상대가 플토이거나 테란일 경우..테란은 1바락 에서 마린 적당히 뽑으면서. 테크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플토는.. 님이 말씀하신 정도로.. 1게이트 후에 빠른 테크와 함게.. 느린 질럿 충원을 하기 때문인데요^^;; 플토 상대로는 1게이트 쉬지 않고 뽑는 질럿도.. 그냥 뚤어버리고요.. (계속 저글링 랠리로..^^;;) 테란 같은 경우는.. 빠른 스피드 업 2펙 벌쳐를 하고 있지 않은 이상은.. 스텝후에 어택으로 지지 치더군요^^;; 물론.. 저글링은 숨겨서 안 보여주고.. 예측 불가능한 타이밍에 들어가야 겠지만요..
02/08/18 16:38
노블토스와 빌드와 운용이 상당히 유사하군요.
사용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필히 파일런 정찰을 해야 되며 저글링 버로우에 빌드가 꼬일 우려가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본진 투해처리 저글링,노업히드라에 위험 할 수 있습니다. 각 상황별 대처법은 밑에 검색해 보시면 노블토스라는 제목으로 올린 글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02/08/20 19:41
오 감사요...전에 무한 종족 최강전에서 원게이트 곧잘 하는 강민 선수가 강도경 선수에게 드론 밀치기에 밀리는 모습을 두어번 봐서 그런데요 만약 저그가 드론 밀치기를 시행한다면 어떤 양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하나요 이 빌드는?
02/08/21 09:16
드론밀치기를 할려면 본진에 오버로드가 있어서 미네랄을 클릭할 수
있어야겠죠? 근데 이 빌드는 스타게이트와 드래군을 동시에 뽑아주므로 오버로드는 왠만하면 빼주고요 만약에 오버로드로 살짝 시야 확보하면서 드론밀치기를 시도한다면 이 본글에서 있듯이 프로브를 질럿 사이에 껴주면서 드론이 올라오면 살짝 빼고 더 올라오면 더 살짝 빼고 즉 약 1mm무브 어택 1mm무브 어택하는 컨트롤이 필요하고요 스타게이트를 본 이상 그렇게 빡세게 저글링으로 밀어붙이지는 않습니다... 왠만하면 히드라로 넘어가서 찔러보거나 아니면 일단 스포어로 본진 수비를 하더군요 ^^; 그리고 대충 프로브로 상황 파악해서 포지 타이밍을 조절해야 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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