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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5/05 03:20
허걱 . -_-;;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제 답글을 제가 읽어보니 ..
제가 오히려 불쾌하네요 --_-;; .. 제가 저땐 생각이 짧았던듯 합니다.. 만약 이 리플을 보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
04/06/19 01:39
저그 전략이 오랫만에 올라와서 기쁩니다. ^^;;
저도 저그 유저로서 일단 조금 질문을 해보자면.. 1. 1성큰 외에 성큰을 지을 타이밍이 좀 제대로 나와있지 않군요.. 만약 3배럭 불꽃 혹은 업마린후 빠른 앞마당 공격이라면 어떤식으로 막아야 하나요? 2. 3배럭 불꽃임을 눈치채고, 성큰을 많이 지었을 때, 뮤탈이나 러커 타이밍이 어느 정도 늦어지게 되면, 두 테크를 다 타기 위한 시간이 부족해서 정작 중앙 힘싸움에서 밀리진 않나요? 3. 앞마당 먹고 무난히 뮤탈테크를 탔을 경우, 가장 좋은 상황 ( 성큰이 3개 정도에서 안 뚫린정도? ) 에서 스파이어가 딱 완성됐을 때 8 뮤탈이면 가장 좋은 빌드로 알고 있습니다. 속업까지 해주려면 8뮤탈 타이밍이 좀 늦어지지 않을지... 그리고 솔직히 8뮤탈이 한타이밍이라도 늦어지면 견제가기 좀 껄끄러운게 사실입니다... 4. 러커 2기로는 SCV 대박 얻기 힘들 듯 합니다. SCV 는 3대 쳐야되니까요.. 그리고 앞마당 미네랄이나 가스 클릭해서 쭈욱 이동한는 SCV 를 2기의 러커가 한번씩 더 친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5. 스타포트 후 싸베가 아니라 그냥 2팩이라면요? 물론, 뮤탈을 먼저 갔기 때문에 테란이 2팩으로 갈 가능성이 적기는 합니다.. 하지만 2러커 드랍이 허무하게 막히고 나면, 속업과 수송업까지 하느라 가스 많이 쓴 저그가 한방 병력을 절대 못 막을 것 같습니다. 물론 스탑러커 등으로 어찌어찌 막을 수 있겠지만, 여러 번 통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6. 러커 히드라로 흔들면서 빠른 하이브를 가면, 러커 히드라의 숫자가 너무 적어지거나, 업그레이드가 뒤쳐지지는 않을까요? 확실히 업그레이드 앞서는 러커 히드라는 정말 무섭지만, 업그레이드 1,1 이나 2, 1 정도 뒤쳐지는 히드라 러커는 그리 큰 효과를 얻기 힘들듯 합니다.
04/06/19 01:42
뭐 이런 흔들기식 전략이 다 그렇겠지만.. 테란이 벙커를 좋은 곳에 짓고, ( 저그가 뮤탈이면 벙커 짓는 테란들 꽤 많습니다. 확실히 벙커 있으면 SCV 치기 껄끄럽죠.. ) 러커 드랍 잘 막은 테란이 그냥 전 병력 가지고 앞마당 조이면 뚫기 힘들 듯 보입니다. 해처리가 2개라서 저글링 러커전환도 힘들고, 뮤탈만 가지고는 조이기 뚫기 힘들고...
04/06/19 04:54
전 이전략 자주사용하는 편입니다. 일단 팁을 드리자면 scv대박도 좋지만 서플라이디팟 날려버리는것도 아주좋습니다. 테란입장에서 참 짜증나지요. 그리고 지속적인 드랍으로 피해를 줘도 결국 피할수없는 한방이 옵니다. -_-; 예.. 바로 테란의 1차조합 러쉬지요. 솔직히 말하면 정면승부로는 정말 힘듭니다. 좋은컨트롤의 테란유저라면 말이죠. 저그가 6:4정도로 힘에서 밀립니다. 테란이 생각보다 빨리 치고나올때 싸베잡아서 타이밍 늦추는것 조차 실패했을때는 오버로드 6기 병력을 테란 앞마당 근처에서 눈치채지 못하게 기다리고 있으세요. 둥둥 대기, 그이후에 테란 병력이 본진에서 나와 중앙으로 향할때 드랍하세요. 이때 주의할점은 테란병력이 멀리갔을때 앞마당 드랍하면 테란이 엘리전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테란이 나온지 얼마안되었을때는 앞마당 수비하러 돌아갑니다. 그러면 대충 피해도주면서 타이밍도 벌수있죠. 엘리전갔을때는 양섬먹고 테란 본진에 건물피해주면서 싸베만잡고 승리했습니다만은.. 이전략은 대충 첫번째 드랍때 승패가 많이갈립니다.
04/06/19 07:38
Return Of The Panic//
1. 성큰은 상황 봐서 지어야지 저그는 그런걸 말로 할수 없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유동적인게 중요 이건 기본실력이죠(보통 레어 완성될때 정석테란이면 러쉬가 옵니다 10마린 2메딕 레어 완성 직전에 크립 깔아 뒀다가 저글링이나 오버로 잘 보고 변태 시키시면 될듯 2. 불꽃인걸 눈치 챘다면 뮤탈은 소수 페이크 하고 히드라러커 중심 드랍이 더 좋겠죠 3. 8뮤탈 타이밍은 별로 늦지 않습니다. 정 껄끄러우면 속업을 약간 늦춰도 무방합니다 4.그러니까 상대를 흔들어서 교란 시켜야 합니다 이건 굳이 제가 강요하지 않은듯 그냥 갈래 드랍이 성공했을때 한번쯤 써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서 적은것입니다 5.스타포트 돌리면서 앞마당 안 먹고 2팩이 돌아가나요 ? 그리고 러커 드랍 타이밍은 예상외로 빠릅니다. 그리고 2러커 드랍이 아니고 러커 드랍할때 처음에 4-5마리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피해를 주면 저그가 병력을 잃고도 그리 불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황봐서 방어가 너무 탄탄하면 태워서 도망가고 멀티 먹고 힘쌈 준비하시면 됩니다. 6. 상황봐서 님이 베슬 테러에 실패하고 어찌어찌해서 테란이 베슬이 3기 정도 모였으면 굳이 하이브를 안 올리고 중앙 히럴 힘쌈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저그란 종족이 준비한 전략대로 상대를 이끌어 갈 수 없는게 사실입니다. 저는 저그는 유동적인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위 스토리 대로 가서 저대로 한다면 거의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쓴 것입니다. 물론 여러 고수 들이 쓰는것도 꽤 보았구요 . 흠 황혼님 말씀처럼 1차 힘쌈을 피하긴 힘듭니다 서플 꺠는거도 좋구요 드랍때 피해를 못주거나 피해가 미미 하면 힘쌈에서 밀립니다 드랍할때 방어가 잘 되있어 피해를 확실히 못 주겠거든 서플만 몇개깨고 그냥 본진에 해처리 1개 더 늘리면서 중앙 힘싸움 준비하세요 . 그런데 보통 드랍했을때 테란도 분명 마린메딕과 싸베 피해가 있습니다. 힘쌈때 그렇게 만은 불리하지 않을거 같네요. 가디언도 꽤 빨리 뜨는편이고 흠 ..
04/06/19 09:21
상대가 3배럭이다 싶으면 성큰 더 늘려주시면서 모아둔 라바 모두 드론 찍으시고 햇 하나 더 늘리시고 섬멀티 드시고 히드라 러커 체제로 해주시는게 좋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저그는 유동 적인게 가장 좋습니다..
04/06/19 16:31
스캔으로 인해 무탈소수 후 드랍은 충분히 파악이 가능합니다.
(히드라덴 타이밍보면 알죠) 그리고 저그도 역시 드랍쉽에 대한 피해도 예상됩니다. 무탈게릴라하면서 드랍준비하고있을때 드랍쉽날라오면 낭패죠.
04/06/19 16:39
playi // 그럼 저보고 어쩌란 겁니까 ?
본진에 성큰 1개는 박아두는게 좋죠 그리고 상대가 뮤탈인데 드랍쉽 뽑는 사람도 있나요? (2-3대 대량 드랍 제외) 히드라덴 보고 드랍한다는거 안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 얼마나 초고수 시길래 -_-a 덴 보고 드랍을 알죠 그리고 뭐 어떤 저그 전략을 원하시길래 그러는지 ? 저그는 유동적으로 하는게 기본 페이스기 떄문에 그런식으로 태클걸면 저도 할말 없음
04/06/19 19:03
YG에서 봤던 거군요. 12시 2시 전략은 아마도 패스트 디파일러 맞죠 ^^;
그런데 playi님께서 뭘 그렇게 태클 걸었다는 건지 잘 모르겠군요. 위에 두 댓글은 pgr과 yg의 차이를 아직 모르시는 것 같군요.
04/06/19 19:33
yg에 올린게 전데요
그리고 playi님이 스캔만 뿌려도 안다고 하길래 신기해서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최연성이 드론만 봐도 저그가 뭘 하는지 안다고 제가 생각하는 태클은 '드랍쉽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겁니다' 이 대목입니다 빠른 뮤탈인데 음 .. 당하면 그건 저그 기본실력 부족이겠죠 그리고 각 빌드에 장점과 단점은 있기 마련이고 또한 테란이나 토스랑 달라서 중간중간에 상황보면서 유동적인 체제변환으로 해야합니다 기본 페이스를 적어 놨는데 타종족 유저가 이상한 말을 하니까 그런거구요 그리고 pgr과 yg의 차이를 모른다뇨? 전 충분히 느끼고 알고 있는데요 ^^
04/06/19 21:00
글쎄요. 빠른 뮤탈체제인데 드랍쉽은 자살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뭐 물론 변수가 존재하겠죠. 하지만 뮤탈간다면 드랍쉽은 소용 없다 봐도 무방합니다. 뮤탈8기라면 그냥 드랍쉽1기에서 내린 마린메딕은 별 피해없이 막거든요. 생노가다 드랍이면 모를까요.
그리고 스캔으로 파악하는것은 타 스타팅과 섬멀티에 저그의 멀티가 없을경우와 저그의 오버로드가 속업된것을 들켰을 때겠군요. 하지만 뮤탈 소수와 히드라덴만 보고 드랍을 파악하는건 글쎄요.-- 스파이어와 히드라덴은 저그의 기본 건물이라 할 수 있을 정도고 완성되어 있는 히드라 덴을 테란이 어떻게 타이밍을 알고 하는건지.. 그리고 알고도 막기 힘들다지 않습니까.. 그러니 저그의 뮤탈게릴라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겠지요.
04/06/19 21:15
Playi 님도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인데 "그럼 저보고 어쩌란 겁니까 ?" "얼마나 초고수 시길래 -_-a" 등등은 그냥 좋게 말씀하실수도 있지 않았나요?
"상대가 뮤탈인데 드랍쉽 뽑는 사람도 있나요?" 이런 말도 "상대가 뮤탈이면 드랍쉽 잘 쓰지 않죠." 등으로 말하면 더 어감이 좋지 않을까요? 말끝마다 ? 식으로 쏘아붙이는게 좀 읽다가 너무 쏘아 붙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저만의 생각일 수 있지만요. 그리고 제가 말한 yg에서 봤다는 말은 거기에서 퍼왔다는 말이 아니라 12시 2시 전략이 디파일러일거 같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거였습니다 ;;
04/06/19 23:55
6시와 8시의 관계라면.. 구지 오버로드 속업부터 할 필요가 있나 생각합니다..
빠른 뮤탈이 아니더라도... 경락류의 마시지를 할때는 대부분 3Cm 드랍을 시작으로 드랍을 감행하는데요.. 그때 대부분 수송업부터 하고 그 담에 속업을 눌러주지요.. 가스도 많이 부족한 상황일텐데 조금이라도 빠른 드랍을 감행하시려면 수송업부터 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더라도... 그렇게 피해를 보지 않기 때문이죠.. 뭐.. 제가 항상 수송업부터 하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속업부터 하는것 보다는 상당히 드랍의 타이밍이 빠르답니다...
04/06/19 23:58
아.. 그리고 성큰의 타이밍은 뭐라 말 할수 없죠..
저같은 경우는 일단 성큰 하나 만들어 놓고.. 배짱 부리다가 상대방의 마린이 출발하는것을 보자 마자 크립을 마구 늘려준답니다.. 물론 미니맵을 잘 봐야 겠지만 본문에 있는 전략정도를 무난히 수행할 정도의 실력이라면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조금 늦다 싶으면 오버로드 하나 그냥 던져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테구요..
04/06/20 00:03
드랍시에 가장 최선의 결과는 SCV 대량 학살(-_-;)이겠지만..
꼭 SCV를 잡아야 하는것은 아닙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서플라이를 깨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미네랄 뒤에 러커가 박혀 있다는 자체가 자원을 못캐는 것이니까요..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을 벌수가 있죠.. 러커 드랍은 한두번에 끝내지 마시고 여기 저기에서 3~4번에 걸쳐 드랍을 하시면 상당한 피해를 입힐수 있을것입니다...
04/06/20 00:05
사실 6시 8시에서의 테란 입장에서 저그 본진을 스캔했을 때 무탈 소수(8마리 정도)에 바로 히드라 덴 올라가는 거 보면 대충 드랍은 예상하기 마련입니다. 확신은 하지 못하더라도 어느 정도 대비는 당연히 하게 되죠. 아예 드랍임을 파악 못 한다는 말은 6시 8시의 위치에선 통용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또 스파이어 타이밍이 얼마나 빠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배럭에 스트레이트로 바로 드랍쉽 뽑으면 무탈 타이밍보다는 빠를 겁니다.(게다가 위치가 6시 8시죠.) 무탈 뜨기 전에 어느 정도의 타격은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드랍쉽이 예상될 경우 시간끌기용 성큰은 박아두셔야겠죠.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오버로드 속업보다도 수송업을 먼저 하여 상대가 드랍임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는 편입니다만.. 미네랄 50 가스 50이 더 들긴 하지만 수송업 먼저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건 팁이라고 하기까진 뭐하지만 드랍을 하기 전 오버로드와 러커들을 본진과 멀티 사이 언덕쪽에 놓아두는 것이 좋더군요. 테란이 본진이나 멀티쪽을 스캔하더라도 모여있는 러커나 오버로드를 못 보기 때문에 드랍 대비가 조금이라도 더 허술해질 수 있죠. 마지막으로 전략은 괜찮습니다만 글이 너무 짧고 간략한 운영만 쓰여져 있는 것 같아 아쉽군요. EngLanD님이 저그는 유연한 종족이라 생각하여 상황에 따라 알아서 대처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한 말은 공감이 됩니다만 저 같은 초보가 보기에 왠지 막연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고 가디언 이후의 운영은 나와있지 않군요. 그리고 드랍의 노하우라던가 그런 걸 마구마구 추가시킨다면 상당한 완성도를 지닌 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만..
04/06/20 01:37
좋은 전략입니다. 설명이 좀더 자세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드네요. 그런데 위의 또하나의 즐거움 님이 말씀하신것처럼 속업보다는 수송업을 먼저해서 3센티드랍을 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원래 이빌드는 예전부터 있던 거였는데 속업하면 괜히 상대가 드랍에 대한 의심을할 가능성이 커지죠. 또한 타이밍을 위해서도 수송업이 먼저인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뮤탈로 겐세이하면서 최대한 가스 짜내서 수송업과 러커업해서 드랍하는 전략이죠. 모 물론 저는 저그유저가 아니니 자세히 모라고 말씀을 못드리니... 그냥 살짝 무시해주셔도 됩니다. 다만 저는 예전부터 있던 전략에 대한 생각을 좀 적어본겁니다^^ 다음 전략 기대하고 있습니다~
04/06/20 11:44
왤케 시비거는 분들이 많은건지 -.-;; 솔직히 히드라덴 타이밍 보고 러커 드랍이라는 거 의심하기 힘듭니다. 그냥 뮤탈테크 가서 견제 좀 하다가 러커 추가하는 빌드 일지도 모르는 거구요.. 그리고 테란 드랍은 어차피 뮤탈 테크 한 저그한테는 개그일뿐입니다.. 저그가 드랍하는 거 아예 모르고 있으면 모를까, 본진 빈곳 이곳저곳에 오버로드 띄워논 상태에서 미니맵만 잘 본다면 그곳으로 바로 뮤탈 날아와서 드랍쉽 한 대 분량 정도는 우습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투탱크 드랍은 말할 것도 없죠.. 투스타레이쓰... 이건 좀 힘들겠군요 테란이 맘 잡고 모으면 뮤탈이 질테니까요.. 계속 뽑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로템에서 투스타레이쓰는 테란이 많이 하지도 않을꺼구요..
저그가 뮤탈 견제하면 테란은 한동안 본진에 묶여있기 마련이고, 테란이 뮤탈 대충 막고나서 "견제하러 나가야지" 그러는 타이밍에 딱 러커 드랍이 올 것 같습니다. 타이밍만 잘 잡으면 상당히 오랫동안 테란을 묶어 놓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04/06/20 11:54
Return Of The Panic님//위치가 6시 8시로 나오면 모든 테란은 드랍류를 다른 위치가 걸렸을 때보다 더 대비하기 마련입니다. 제가 테란이 주종은 아니지만 저그 히드라 덴 올라가고 있는 걸 봤는데도 드랍을 의심조차 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 안이하지 않나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전략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에 시비란 말을 붙이는 것은 좀 그렇군요. 시비를 건 것이 아니라 테란이 드랍류에 대해선 어느 정도 대비를 하기 때문에 신중한 드랍이 필요하다는 거죠.
04/06/20 11:57
투스타 레이스는 물론 테란이 잘 안 합니다만 테란이 공중 거리가 가깝다는 것을 파악만 하면 투스타 레이스 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오버로드 한 기 정도 희생하면서 파악했다면 전략을 수정하거나 대비를 해야겠죠. 저 같은 경우 테란이 '투스타 레이스 안 할거야, 안 해야 돼.' 하다가 당한 적이 워낙 많아서 말이죠.;;
04/06/20 12:00
↑ 실제 네오겜아이에서도 견제하는분 50% 꾹 참고 멀티하는분 50% 정도이던데 견제 하로 삼룡이 나올때 러커 드랍 가니까 더욱 피해 심화 됩니다 .
음 제가 글을 안일하게 쓴거 같군요 투스타 레이스는 일단 상대가 1배럭이면 오버 던져서 알면 뮤탈뜨기전에 레이스가 뜹니다 그러므로 확인을 한다면 본진과 앞마당에 스포어 1개씩 박고 무난하게 히드라 럴커를 하시면 됩니다 오버 속업도 되 있기에 히럴에 오버를 많이 붙이시고 .. 일단 테란이 방어적으로 가는경우가 많기에 멀티 2개 드시면서 히드라+오버 로 방어시키면서 멀티 활성화 시키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투스타 하면서 3-4 드랍쉽으로 본진 폭탄드랍도 할 수 있기에 본진에도 어느정도 병력을 두는 수비적인 저그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멀티 2개가 돌아가면 질레야 질수가 없죠 (멀티는 상대가 레이스를 다량 소유 했다면 1스포1성큰1러커)가 적당한듯 싶습니다 그럼 건승하세요
04/06/20 20:42
사실 게임에서의 전략이란 딱히 정해진게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전략을 보시고 반론을 제기하시는 분의 입장이란... 당연히 막는 방법을 생각해 내시겠지만... 그리고 상대가 이렇게 한다면 누가 못 막겠냐... 이렇게 말씀 하시겠지만.. 실제 경기에 임한다면 틀린 얘기가 될 것입니다... 무탈 테크를 타는것을 봤을때... 온리 무탈로 올지도 모르는 것이며.. 히드라 덴을 봤을때... 빠른 히드라 러커로의 전환으로 볼수도 있는것이며 삼룡이 앞에 스탑 러커 일수도 있는 것입니다... 반론을 제기 하시는 분들은 글 쓰신 분이 상황을 제기 하실때... 그 상황을 너무 쉽게 알고 있다고 가정하시는듯 합니다.. 당연히 저그의 테크를 상세하게 적어 놓으셨으니 그런 생각을 갖는것도 무리가 아니라 생각은 듭니다만... 저희가 이런 상대방의 전략을 꾀뚫고 있다면 베틀넷에서든지... 어디서든지.. 지는 경우가 왜 발생 하겠습니까... 맵핵을 쓰지 않는한... 독심법을 쓰지 않는한... 상대의 전략이 어떤것일지는 잘 알지 못할 것입니다.. 댓글을 달아주실때는... 이런 전략은 이렇게 하면 막힌다...라고 적어주시기 전에.. 아 이런 전략도 있구나라고 참고 하시는게 훨씬 나아 보입니다... 너무 태클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서 몇글자 적어 봅니다.. 참고로 저는 온리 저그 유저입니다만... 12시 2시 관계에 있을때 나름대로 필승 카드인... 원해처리 패스트 러커를 씁니다.. 이 전략으로 나름대로 쏠쏠히 재미를 봤죠... 제가 이 전략이 너무 맘에 들어 이 게시판에 자세한 빌드와 함께 써 놓았다고 하죠... 그럼 몇몇분들은 분명 입구에 벙커와 터렛으로 방어부터 하면.. 저그가 못 뚫는거 아니냐 부터.. 치즈러쉬를 하면 된다.. 등등... 몇가지의 반론이 계속 나올 것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 반론을 제기 하실때는 이미 제 전략을 다 알고 계신다는 점 문제로 작용하지요.. 12시 2시 관계에서 원해처리 히드라 덴을 보면 앞으로는 누구라도 아.. 패스트 러커겠구나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이 전략을 읽어보시기 전에는 잘 모르실수도 있는거란 얘기죠... 제 전략을 읽으시고 앞으로의 게임에 참고가 되시겠지만.. 그리고 여러분의 전략에 도움이 되시면 그것만으로도 좋겠지만... 벌써부터 반론을 제기하는것은 약간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4/06/20 22:14
그럼 어떤 전략이든 반론이나 태클은 하면 안 된다는 거군요. 사람들이 반론을 제기하고 또 그 전략에 그 반론에 맞설 요소들을 추가시켜나간다면 더 완성도가 높은 전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만.. 또 하나의 즐거움님은 너무 한쪽의 입장에서만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 본문 자체가 좀 허술한 건 사실이 아닌가요? 분명 공지사항에는 100줄 규정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04/06/20 23:30
↑제가 언제 반론이나 태클을 하지말라고 했나요
얼토당토 안한 반론은 글쓴이를 어이없게 하죠 그리고 100줄 규정이라 제 밑에 분들중 그걸 맞춰쓴분이 몇분이나 되죠? 저그 전략으로 알맹이만 넣어 100줄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
04/06/20 23:34
근데 pgr에 100줄 규정이 있었군요 ..
여기 올라온글중 100줄 이상 쓴 글을 보질 못해서 몰랐습니다 근데 공지는 여기 게시판 공지를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보군요 여기 게시판 공지에는 100줄 언급이 없구요.
04/06/20 23:46
EngLanD님//PGR21에 처음 들어오자마자 위에 통합 공지사항이라고 있을 겁니다. 거기에 100줄 규정이 있습니다. 최근 올라온 전략 게시물만 보셨다면 모르는게 당연할 거라 사료됩니다 ㅡㅡ; 아직 수정글을 보지 않았는데 바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04/06/20 23:51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태클을 걸지 말자가 아니었는데..
역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어려운일 같습니다... 반론을 제기 한다는것은 당연히 좋은 일입니다만... 여기 글을 쓰시는 분은 너무나 쉽게 안된다는 말을 쓰는것 같기 때문에.. 제가 글을 남겼던 것입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너무나 쉽게 안된다.. 라고 말하는것 보다.. 아.. 이런것도 있구나.. 라고 생각 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였답니다.. 사실.. 하나의 전략이 글로 쓰여졌을때.. 거기엔 이렇게 하면 되겠네~ 라고 쓰는것은 쉽지 않겠습니까... 세상에 완벽한 전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는 유닛간의 상성이 존재하는 그런 겜이기 때문이죠..
04/06/20 23:53
리플도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 될 것 같구요. 그리고 다른 전략들도 가지고 있으시면 도배 염려말고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저그에 관련된 전략이 너무 뜸해서 말이죠. 저그의 종족 특성상 꼭 전략이 아니더라도 운영에 관련된 팁 같은 것들도 전략 게시판에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군요.
04/06/21 02:16
저그란종족은 전략보다는 운영이 중심입니다. 내가 대테란전에서 좋아 이번판은 드랍을 해보자 라고 생각하고 게임을 하다가도 상대가 탱크를 빨리 뽑아 드랍이 안될것 같으면 온리뮤탈을 가던지 멀티를 먹던지 얼마든지 전략이 틀어질수 있습니다. 저그는 상대에게 주로 맞춰주기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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