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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25 09:34
김제남 의원은 현재 filibuster.me에 올라오는 글들을 읽는 시민과 함께하는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습니다. 라디오 DJ 모드군요..
16/02/25 10:10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417
필리버스터 찬반 지지도입니다 모집단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신빙성에 좀 의문이 들지만, 정당지지도에 철저히 근거하는군요 이게 지금 정당 인기투표도 아니고 참... 고착화된 정치풍토를 탓해야 할까요, 능수능란한 아젠다셋팅의 언론을 탓해야 할까요...
16/02/25 10:46
작년말의 테러방지법 찬반 여론조사 결과와 필리버스터 찬반지지도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471760&cpage=4&mbsW=&select=&opt=&keyword= 그래도 이것을 보면 사람들이 테러방지법의 모습을 많이 알아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도 싶네요.. 이전에는 코어 야당 지지층에서만 반대를 하고 코어 여당 지지층 + 무당-중도에서 대부분 찬성했다면 지금은 무당-중도가 의견을 많이 바꾼 것 같네요. 참조: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2&mbsIdx=4471396&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필리
16/02/25 10:25
어제 KBS 뉴스를 보니까 시작하고 10분 정도 될때까지 필리버스터 얘기는 아예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대북 제재 얘기만 줄창 나오다가 필리버스터는 한꼭지 딱 나오고 끝.. 그리고 또 북한 얘기... 그래서 지금 찾아보니 mbc, sbs 모두 필리버스터는 관심 사항이 아니네요.. 그나마 SBS가 일반 뉴스 한꼭지에 심층분석 한꼭지 정도... 거기다 KBS, MBC 모두 해당 뉴스의 제목이 ['테러법 놓고 필리버스터 대치…與 “정치쇼 그만”], ['25시간째' 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 여당 "정치적 쇼"그만] 이딴 식으로 들어가 있어서 마치 이번 필리버스터가 정치쑈인양 취급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나가 없네요 진짜...
16/02/25 11:30
[마리텔 IN 국회 필리버스터] 가 되버렸습니다.
역사부터 법학 그리고 DJ모드까지 정말 의원들이 놀고 먹는 직업이 아니란걸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꼭 필사적으로 법안을 제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16/02/25 11:43
다른 의원과 내용 겹치지 않게 오랜시간 이야기 하는게 정말 어려워 보입니다. 몇시간씩 나눠서 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소재는 한계가 있는건데 뒤로 갈 수록 어떻게 겹치지 않는 내용을 계속 말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거의 40시간을 계속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자체가 신기합니다.
16/02/25 12:21
라디오처럼 듣고있게 되네요 정말. 아예 유튜브에서 음성만 들을 수는 없나요? 나가서도 스마트폰으로 음성만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16/02/25 13:35
이 와중에 [주승용 "더민주가 우리 중재안 안받으면 필리버스터 종결 협조"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9430]. 국민의당은 중재안 안받으면 새누리당에 협조한다고 하네요. 도대체 뭐하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재나 뿌리고 있으니.
16/02/25 18:39
어? 왜 거부하죠? 국민의당이 새누리당에 협조해서 필리버스터가 마무리되면 (아마 2/3가 찬동해야 마무리될 수 있다고 알고 있는데 되느냐 안되느냐를 떠나서) 새누리당에 뭐가 안좋을게 있다고 거부한걸까요??
16/02/25 13:46
필리버스터 1년에 한번씩 했으면 좋겠어요.
국회의원들 이야기 이렇게 오래 들어볼 기회가 없는데 최소한 이런거 보면 밥값은 하고 있다는 생각 들거든요. 그러니 새누리당 의원들도 좀 참여좀
16/02/25 14:18
저는 필리버스터보다는 영국에서 하는 '수상과의 대화'를 좀 주기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짤막한 질의형식 말고 대놓고 여야간에 마주보면서 대화하는 형식으로...
16/02/25 13:52
불판중간에 뜬금없이 질문이라 죄송한데,
무제한 토론 신청 의원 목록 중에 시청각 자료 준비한 분이 계시다던데 어느 당 무슨 의원님이신지 알 수 있을까요?
16/02/25 15:55
방금 김제남 의원님이 읽어주신, 9.11 테러 이후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이 기고했다는 '테러방지법으로 테러 못 막는다' 라는 글 참 인상깊네요.
http://minjog21.com/news/articleView.html?idxno=909 테러방지를 빙자한 국정원의 권한강화 시도가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군요;; 무려 십몇년전 글인데 지금 상황이랑 다를게 없네요.
16/02/25 15:56
http://www.filibuster.today
필리버스터 발언 내용을 요약하는 사이트입니다. 현재 은수미 의원 발언까지 정리되어 있네요.
16/02/25 16:08
매일매일 매시간 역사속 한 순간에 포함되어 있는것 같아 좋네요.
설사 언제가 피지알이 없어진다 해도 불판은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크크크
16/02/25 16:16
선거구획정안이 통과되려면 국회논의가 되어야할텐데 어찌할지 궁금합니다.
선거구획정안 버리고 계속 법파기를 위해서 달려갈껀지 아니면 합의를 할건지 궁금하네요. 가장 좋은 그림은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합쳐서 필리버스터 하는 의원 끌어내리고 선거구획정안, 테러방지법 싹 처리하는 그림인데 말이죠..
16/02/25 16:34
신경민 의원은 전 9시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 출신이여서 발언 엄청 기대됩니다. 근무 중이라 못 보고 있는데 빨리 퇴근해서 보고 싶네요. 그때까지 계셔 주실지 ㅠㅠ
16/02/25 16:38
정의화 의장 뒤에 있는데...
신경민의원.... 의장 까네요.. 2년전 국회의장 취임시 자료들 들고와서 '그때 인터뷰에서 직권상정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나는 야당의원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할 것이다'라고 했고.. '나는 정부와의 소통을 위해 핫라인 번호를 요청했고, 받았다'라고도 했다. =>이거 한번도 사용안함.. ? 아... 크크크
16/02/25 16:42
이 법이 뭐가 잘못되었냐면..
이 법을 만들면서, 국정원이 해당부분을 거부하자 여당도 거부했다. -.-; 여당은 국정원의 소속정당입니까?.. 라고 깝니다.
16/02/25 16:45
인간은.. 실수할 수도 있고, 나약한 존재입니다.
위대한 인간은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을 인정하는 사람이고.. 그래야 동물과 다른 점입니다. (직권상정이 실수라 이야기해달라고 발언하면서)
16/02/25 16:54
(연론)
30여년간 그 일에 몸담으면서,,,한번도 샐러리맨이라고 생각하고 일하지 않았습니다. (중략) 언론이 압박을 핑계로, 시청률을 핑계로, 광고를 핑계로.. 잘못 전달하고, 이게 1번 허용하면서 2번 허용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언론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는 안됩니다. 캬.. 언론인이 이 말 하니까 멋지네요.
16/02/25 17:00
국정원은 자체적 개혁이 불가능합니다. 자체적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치의 중심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런기관이 어디있습니까.. 정보수집 및 수사권을 동시에 가진 전세계 독재국가 몇몇과 함께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기관입니다. 미국의 CIA 얘기하는데, 전혀 다른 기관입니다.
16/02/25 17:16
아까 정의화 의장이 조지아 국회 견학 소개하는 그림 나왔는데 필리버스터를 소개하고 선진화된 국회라고 소개했으려나요??
왠지 국회의장님의 의회 국격 상승을 위한 큰 그림이었나..
16/02/25 17:21
와 이번 신경민의원 발언들은 듣고보면 굉장히 무서워지는 것들이 많네요. 언론 탄압이 있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저정도 수준까지 세세하게 이루어진다는걸 내부고발 수준으로 말하고 있는데, 진짜라면 충격이네요...
16/02/25 17:28
하나라도 있으면 증거 자료를 가져와 봐라.
그럼 내가 용서를 고려할 용의가 있다. (아 용서를 하겠다는건 아닙니다. 고려해보겠다는 겁니다.) 크크크크;;
16/02/25 17:29
롤챔스 보려고 잠깐 왔는데 무진장 꿀잼이라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 으아.....
롤챔스 vs 국챔스 드립도 나오고 있습니다 크크크. 방금 책상치기가 으앜크크크 와 꿀잼이야...국회방송이 이렇게 재밌는데였나요!
16/02/25 17:31
언론인 출신이라 확실하게 이야기하네요.
이 자리에서의 이야기는 덮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서인지 제대로 날을 세웠네요. 평소 언론의 기울기가 얼마나 되었던건지 점점 알려지는것 같군요.현재 시청인원이 4만명에 육박하는데..
16/02/25 17:37
한국 민주주의 역사에 기록될 이 순간을 실시간으로 함께하고 있다는게 정말 자랑스러운 하루입니다.
모든 필리버스터 참여 의원님들께 조용히 응원을 보내봅니다. 그냥 24시간 같이 봐드리는걸로 대신을.....
16/02/25 17:41
다음팟으로 보고 있는데, 신경민 의원의 말빨과 팟수들의 개드립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꿀잼이네요 크크
유튜브 불편하신 분들은 다음팟 추천합니다.
16/02/25 17:43
국회방송도 자기네 서버가 과부하 걸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했겠지요;; 아.. 팩트TV인가요;;;
여튼 국회 생중계를 이리 재미있게 볼 수 있다니 뭔가 신기하고 서글프고 흐흠;;;
16/02/25 18:00
신경민 의원이 발언 내용이나 목소리나 스토리등등 전부를 하드캐리하고있어서 뒷 주자가 엄청 부담되겠는데요.
김광진,은수미 의원도 굉장히 잘했다고 평을 받았습니다만(다른분들은 제가 바빠서 듣질 못했..) 신경민 의원님 덕에 존재감이 옅어지고 있네요.
16/02/25 18:13
두 사람은 의미가 달라서 괜찮을 겁니다.
김광진은 준비시간이 촉박했던 1번주자로 나서서 적은 준비를 가지고 거의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잘 풀어냈고, 은수미는 역시나 짧은 준비시간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준비해서 오랜시간동안 이야기를 풀었으니까요. 특히 김광진은 전라도 말씨에 목소리가 높고 말이 빠른 편이라 전달력이 특별히 좋은 건 아니죠. 1번주자로 아주 적합했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은 1번,2번(은수미가 2번은 아니었습니다만)을 맡아 역할대로 테이블 세팅을 완벽하게 해줬기 때문에 뒤에 대단한 슬러거가 나오더라도 상관없습니다.
16/02/25 18:19
김광진이나 은수미의 발언력이 아쉽다기보다는 첫타자로 에이스가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에이스들이 점점 더 발견되는 느낌이 강해서 놀라워서요.
그동안 얼마나 저 능력들을 공정하게 평가받고 싶었을까 싶고,또 이런 자리가 없었다면 기울어진 언론에 의해 또 한번 더 평가절하 되었을테지요.
16/02/25 18:21
사실 지금까지 활약한 의원들은 그래도 사람들이 활약할거라 생각한 의원들이라, 언론이 비춰주지 않더라도 능력이 발휘되지 않는 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16/02/25 18:03
국정원 녀 사건때 피지알에서
인권드립 치면서 실드치던 분들 부끄러운줄 알아야 합니다 그때 생각하면 뒷골 땡기네요 누군지는 안쓰겠는데 운영진 중 한명
16/02/25 21:30
16/02/25 18:03
16/02/25 18:11
필리버스터로 법안저지까지 가기는 어렵겠지만 이게 도화선이되어서 야당결집이되어 꼭 선거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런것까지 안가게 여당 150석 저지했으면 좋겠어요.
16/02/25 18:11
이번 필리버스터 보면서 느끼는 건...
역시나 국회의원들 다 한가닥씩 하던 사람들이라는 거죠;;; 새누리당 의원들도 나름 다 그런 사람들일테고요. 사람은 능력도 좋아야 하지만 역시나 어느 자리에 서는가 하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16/02/25 18:17
http://www.podbbang.com/ch/7585?e=21911653
팟캐스트 그알싫에서도 국민감시법을 다루고 있네요. 의외로 빨리 나왔습니다.
16/02/25 18:17
댓글만 봐도 짜릿짜릿~
신경민의원 발언 더 소개해 주세요. 대선 부정선거가 분명히 일어났는데 3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국정원에게 권력을 더 주다니 안 될 일 입니다.
16/02/25 18:35
어찌됐든 국정원의 불법, 탈법적 활동에 대한 지적사항은 재발굴해서라도 공론화의 장에 끌어올려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필리버스터가 단순한 시간끌기, 개인적인 총선용 기록세우기가 아니라 말 그대로 무제한 '토론'이 될테니까요. 이런 일을 하는 게 언론인데... 언론이 썩었으니... 인터넷이라도 들끓어야 그나마 희망이 있겠죠.
16/02/25 18:56
MDM (Mobile Device Management) 은 모바일 보안 프로그램으로 국정원 뿐 아니라 회사 업무에 사용되는 앱을 사용하는 모바일 보안성이 필요한 회사들은 많이 사용합니다. 위치 추적 프로그램은 아니에요. 뭐 왠만한 지도 사용하는 앱은 다 위치 정보 동의 하는 현실이기도 하니....
16/02/25 19:23
이분 목소리도 좋고 템포도 좋아서 내일까지 하시겠는데요.
한분 한분 천천히 들으면 미니씨리즈 보다 재미있어요. 다들 말도 잘하시고 내용도좋고 잘 하시는데.. 이런 노력이 있음에도 다음 3월 11일 새 임시국회 소집하면 수정없이 통과 시킬수 밖에 없다는게 참 안타깝네요.
16/02/25 19:25
24시간 내내 언제 틀어도 이렇게 유익한 라디오방송을 들을수 있다니 이거 너무 좋네요.
평소에는 발언시간이 제한되고 주거니 받거니 토론하다 고성지르느라 답답했던 의원들이 쌓인 한을 푸는것 같습니다.
16/02/25 19:26
새누리당 방해는 선수급 이네요.
입만 열면 미국 얘기하는 사람들이 미국의 국정조사도 배웠으면 좋겠다. 워터 게이트, 클린턴 성추행, 가만 있던 클린턴 의문의 1패 인가요~
16/02/25 19:27
조원진 또 저러는군요.
참고로 하루에 4명 정도로 계산해봤을때.. 현재 최고의 기대주인 정청래 의원은 토요일밤~일요일 새벽에 될거 같군요.. 그런데 내일 연설 예정인 김현 의원이 지금 컷오프당해서..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16/02/25 19:38
2~3교대 하지 않을까요? 조원진 입장에서는 저렇게 하더라도 언론에 노출되는게 좋다고
판단해서 자청해서 지키고 있을수도 있을것 같고요.
16/02/25 20:11
목소리가 아주.. 오래 들어도 피곤하지 않는 편안함에 전달력이 최고네요.
거기에 내실있는 내용을 풀어놓으니 시간 가는줄 모르고 듣고있네요. 진짜 찬반을 떠나 다들 한번쯤 듣고 판단을 했으면 좋겠어요.
16/02/25 20:56
신경민 의원 내려가시고 강기정의원 올라오시는데 무슨 자료를 쇼핑백에 담아오십니다....자료 페이지 번호만 읽어도 한시간은 지나갈 것 같은데....
16/02/25 21:00
강기정 의원 지역구가 전략공천 지역이 되면서 공천배제 전망으로 심란할텐데 그래도 필리버스터에 참여하신 것 보면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16/02/25 21:16
좀 잔잔한 타입으로 설교하시는 목사님들이랑 아주 비슷한 모습이죠. 배경만 좀 바꾸면 CBS 대형 교회 실황 중계라도 봐도 될정도크크크
16/02/25 21:14
강기정 의원님 외모도 그렇고 목소리가 걸걸한게 무슨 목사님 같네요크크 BJ 신경민의 정치 팟캐스트에 뒤이어 강기정 목사님의 목요 철야 예배 설교 순서인가요?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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