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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10:44
이재명 "조기퇴진이라는데, 그 조기퇴진이 언제냐? 2027년 5월 1일도 조기퇴진 아니냐. 말장난이다."(한동훈의 조기퇴진 불가피에 대해)
24/12/07 10:44
조금 전의 담화 및 이와 연관된 국힘 인사들의 반응을 보면, 오늘은 부결이 거의 확실시됩니다.
국가가 혼란에 빠지든 말든 지들만 살면 된다는 이런 놈들이 여태껏 보수의 가치니 뭐니 지껄여댔다니. 밖에 나가 있어서 상황의 전개를 지켜봐야만 하는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분하고 원통하기만 할 따름입니다. 당장 실시간으로 원화가 똥값이 되는걸 지켜보기만 해도 이 거대한 혼란이 대한민국을 얼마나 나락으로 떨구는지가 보이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정말로 광장에 나가서 조금이라도 목소리를 보태줘야 하는건데... 아...
24/12/07 10:44
속보} 조경태, 탄핵반대로 선회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6885?sid=001
24/12/07 10:46
크크크 조경태 이 인간 진짜 개웃기네요. 민주당 있을 때는 미스터 소신이니 뭐니 온갖 꼴갑을 다 떨어놨으면서 저기 가서는 끝까지 뭘 하는게 없네요.
24/12/07 10:56
대통령 권한 위임받아서 국힘이 짱될거 같았나보네요?
어제 의원총회때 이 방법 찾아내고 기분좋게 가서 뜨신방에서 주무셨나보네. 국민들, 야당의원들은 혹시 몰라서 추운날 국회, 주변에서 쪽잠자가며 지켰는데. 진짜 국힘 새끼들은 전부 국민을 개돼지로 아나보네요. 욕 안쓰려는데 안쓸수가 없네
24/12/07 14:53
부결시...국내에서 뻐팅기면서 물타기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지지자들 믿고 버티기 하겠지만...
해외에는 단 1도 먹힐 일이 없다는게 자명한 현실이죠. 외교 또한 이미...끝장났습니다.
24/12/07 10:50
앞으로의 예상
1) 오늘 탄핵은 부결될거같고 2) 이런 개사과 + 거기에 짜웅해서 탄핵반대 외치는 국힘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폭발 3) 오늘 오후부터 다음주까지 대규모 탄핵촉구 촛불시위 4) 다음주 여론조사 이번주보다 더 하강 여기까지는 예상이 되는데, 그 이후에 어떤 변수가 있어서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 당장 손해보기 싫어서 눈을 감아버린 국힘 때문에 어려운 길을 가게 생겼네요.
24/12/07 10:51
미국의 민주주의 배달은 비싸지만 지금 그거라도 받아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트럼프가 한마디 좀 쎄게 안해주나... 그 형은 내정 간섭이고 나발이고 지를거 같은데
24/12/07 10:56
최소한 친한계가 오전 중으로 우리는 무조건 반대하겠다 발표하는게 아닌이상
반란하면 죽여버리겠다고 내란수괴 & 동조자들이 압박하는데 반란을 할 수 있을까요? 못하죠. 부결 확률이 확 올라가버렸습니다.
24/12/07 10:58
무기명이라 해도 국힘 내부적으로 뭔가 표식을 남기는 식으로 약속을 하거나 하면 바로 색출 가능할 겁니다.
실제로 지난 채상병 특검 재의결 때 개혁신당에서도 자신들이 반대했을거라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표식을 남겼다고 말했으니까요.
24/12/07 10:55
쉽지 않을거라 생각은 했습니다
밖에서 보는 거랑 다르게 안에서 손절은 쉽지 않죠 이미 정치적 인간적으로 좋은거 나쁜거에 각종 비리까지 엮여있을테니 말이죠 근데 손절 못하겠으면 같이 바닥으로 떨어지는거죠
24/12/07 10:56
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및 기타 야당은 이번에 부결되어도 수습? 내란 수괴가 자리 지키고 있는 이상 알빠노? 하면서 계속 탄핵안 리트라이해야죠. 정부여당이 임명할 수 있는 모든 인사에 대하여도 최대한 보이콧하고 탄핵 날려버리고요.
24/12/07 10:57
https://v.daum.net/v/20241207105102113
민주, 국민의힘에 공개토론 제안…“오후 2시까지 답 줘” 먹힐지는 모르겠습니다
24/12/07 10:59
국힘 의총에서 뭔 방안이 나온건지 뻔해집니다.
대통령권한 위임을 국힘이 받고 그 힘으로 야당 이겨먹으면서 언론, 검찰 이랑 잘해보자 됐겠네요. ...좌절감과 빡침이 같이 올라옵니다.
24/12/07 12:19
PD수첩에 젊은 국힘유권자가 책임지는 마음으로 계엄당일 국회에 나왔다는 인터뷰는 있는데...대부분 커뮤에서 외치는 이들이야 쇠고기집회나 탄핵집회나 떼쓰기라는 쿨병에 머물러있겠죠
24/12/07 13:20
어떤 정치적 책임을 묻는다는거죠?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한다고 공약했는데 지지했나요? 주69시간 등 정권 뻘짓 시작했을때부터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저버렸는데요. 사기꾼한테 사기 당했다고 피해자들한테 책임을 묻는거랑 똑같지 않나요?
24/12/07 11:01
국힘 이 또라이 새끼들아
나라가 남아있어야 해쳐먹을거 아니냐 나라가 뭐 벌어들이기라도 해야 니들이 해먹을게 있을거 아니냐 나라 망하는 지름길을 택하냐. 어떤 나라가 반란수괴를 '합법적'으로 대통으로 데리고 있는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라고 보겠냐.
24/12/07 11:04
아마 이재명 탓을 또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방이 대통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게 이재명이니까 이러는거라고 이재명만 아니면 탄핵했을텐데 이재명이니까 탄핵 못하니 이재명 탓이다
24/12/07 11:16
사실상 무정부상태의 시작인거 같네요.
사과는 받았으니 안들려 안보여하면서 자기네들 짜넨 전술들 해볼려고 하는거 같은데, 그 일분일초가 국가를 망치는 순간이죠. 이거 다 업보입니다.
24/12/07 11:18
이재명이 대통령이었다고 생각하고 계엄령때렸는데 저지당하고 민주당이 방탄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각종 커뮤니티에서 아주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겁니다 지금도 이재명 방탄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요즘? 오히려 각종 커뮤니티에서 지지세력들이 아주 들고 일어났던데요?
24/12/07 11: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293246?sid=100
국민의힘 의원총회 “대통령 담화, 비교적 진솔한 사과…당이 국민 질책 받으면서 신뢰 되찾아야” 진솔...? 뭔가 제가 아는 진솔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정의와는 전혀 동떨어진 의미로 쓰인 것 같은뎁쇼?
24/12/07 11:27
금일 본회의 표결 순서 정해졌네요. 김건희 특검 재의결 → 탄핵안 순이랍니다.
김건희 방탄하고 탄핵 부결시키면 국힘 오늘 역사적인 한 장면 제대로 보여주겠네요.
24/12/07 11:29
다 들어와서 특검 재의결은 반대 던지고 우루루 나가겠죠?
바깥 날씨 추워도 라이브로 보고 있으면 열이 후끈 오르겠네요. 내란의힘 감사하다
24/12/07 11:37
이재명) "지금 제일 중요한 부분은, 국힘 쪽 지역구 국민 분들이 압박을 넣어주는것."
이런 말이 나와야 된다는 것 자체가 어이가 없네요.
24/12/07 11:38
쩝. 국힘도 국힘이지만, 본질적으로 저런짓을 할 수 있는게 이 상황에서조차 25프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게 허탈합니다.
아직은 20 ~ 30년이 시간이 더 필요한거 같네요.
24/12/07 12:27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24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05호(2024년 12월 1주)] 조사일 : 2024/12/05 [대통령 직무 평가] 긍정 16%, 부정 75% · 취임 후 긍정률 최저치, 부정률 최고치 경신 [· (비상계엄 사태 후) 12월 4~5일 기준: 긍정 13%, 부정 80%] <세대별 지지율> 3~5일 합 20대 : 긍정 7% / 부정 78% 30대 : 긍정 3% / 부정 84% 40대 : 긍정 8% / 부정 89% 50대 : 긍정 11% / 부정 85% ------------------------------ 60대 : 긍정 30% / 부정 61% 70대 : 긍정 38% / 부정 47%
24/12/07 11:43
전국 6300명 교수,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성명
https://v.daum.net/v/20241207105410165 이건 또 뭔.. 이왕이면 자신있게 이름이랑 소속 대학까지 까줘야 되는거 아닌지.
24/12/07 11:47
얘네 아마 예전에 문재인때 시국선언 한 애들일걸요.
누군지 밝히진 않지만 우리 6천명이라고 하는 애들입니다. 저걸 가지고 정부에서 문재인때보다 시국선언 한 사람 적다고 했죠.
24/12/07 11:44
원래 논의된 순서는 탄핵 -> 김건희 특검이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이러면 탄핵때 안들어왔다가 특검때 들어왔다가 이런게 물리적으로 쉽지않기 때문에 (불가능은 아닙니다) 탄핵 부결되더라도 특검 통과는 시킬수 있다는 전략인데 김건희 특검 -> 탄핵 순서로 한다는건 일단 회의장에 국힘 의원들을 모아놓으면 뭐라도 변수가 있을수 있다는 절박함이 보이네요.. 특검 투표 끝나고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국힘의원들을 윤석열과 내란 공동체로 묶는 정치적 부담도 안겨줄수 있고
24/12/07 11:45
지금 정치인싸에서 대변인 뿔났네요. 사회자랑 싸우고 있네요. 계속 혼자 공격받으니까 열받아서 사회자가 '국민의 힘에서 '윤석열 대통령 사과 비교적 진솔했다'라고 하니까 그거 공식 아니라고 싸우네요.
24/12/07 11:47
한덕수 사퇴
한동훈 책임 총리임명 임기 딘축 4년 중임제 개헌 한동훈 대통령 출마 이런 찌라시도 돌고 있네요... 혼란스럽습니다...;;
24/12/07 11:56
이번 계엄때문에 지금 30대부터는 국민연금을 못받게 될수도 있다는 찌라시도 도는데... 한숨만 푹푹 나오네요. 진짜 책임지는 모습은 하나도 안보이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24/12/07 12:02
1410원에 환율이 잘 방어되는 것 처런 보이는게, 그냥 막아지는게 아니라 국민연금으로 막고 있는 겁니다. 지금도 살살 녹고 있습니다
24/12/07 12:14
탄핵이 되냐마냐가 진짜 너무 영향력이 클께... 이거는 결국에 정치. 경제 는 같이 가거든요. 내부에서야 윤석열 2차 계엄령 안한다 이러면 뭐 그런가? (솔직히 한국인들조차도 그 말 못믿는데)
싶지만 막말로 한국 국정상황 모르는 외국 사람들 입장에서 탄핵 부결되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꺼고 그럼 여기에 또 맞서는 윤석열 지지파가 들고 일어날꺼고 이거 이용해서 2차 계엄령 가능성 점치고 국가 내정 혼란스럽다고 판단해서 환율이랑 온갖 경제 지표 아작날꺼라고 전 확신하거든요. 지금 탄핵소추안 통과전이라서 아모른직다 수준으로 방어되고 있는거지. 어질어질하네요..
24/12/07 12:17
[연합뉴스tv-단독] 대통령실 "정치인 체포 지시 없어…간첩 정리 취지"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696814?sid=100
24/12/07 12:27
총리하고 차기 대통령 시켜준다니 넙죽 받겠죠
이거 안받으면 그나마 다르게 볼 의향은 있습니다 (물론 니네한테 표 줄일은 영원히 없다)
24/12/07 12:21
솔직히 지금 정말 난해한 국면 같아요.
국힘 입장에선 뻐팅겨서 성공하면 그거대로 좋고, 실패해도 혼란스럽게 해서 아작낸 경제 상황을 민주당한테 떠넘기고 심판론 들고 나와서 정권 탈취 가능을 생각할 것 같거든요. 박근혜 때도 앞으로 국힘 찍을 일 없다고 생각했지만 사람이 5년동안 가스라이팅 당하고 정상화시키는 과정에서 힘들어지면 또 마음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다만 저는 앞으로 이번에 탄핵 부결시킨 108명은 절대 안 찍으려구요
24/12/07 12:31
탄핵 반대한 인간들부터 걸러야죠.
일단 사람을 교체해야합니다. 국힘당이라도 탄핵 찬성표 낸 사람은 당선 여지가 있어야 다른 결정을 하겠죠.
24/12/07 12:24
아예 안나오면 김건희 특검법은 통과 됩니다.
재의결은 과반 이상 출석, 출석인원의 2/3 이상 찬성이어야 하는데 민주당 단독으로도 통과 가능합니다. 의결 순서가 특검법->탄핵 순이라고 하니 내란의힘 인간들은 특검법 때는 들어와서 반대표 던지고 탄핵 표결 때는 퇴장하겠죠.
24/12/07 12:30
김건희 특검법은 출석해서 반대해야 부결시킬 수 있고
탄핵은 불참해도 반대표 던져도 상관은 없는데 내부단속 하려면 불참이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24/12/07 12:29
진짜 망쳐놓고 수습하는 과정의 고통을 여론전 통해서 고스란히 전가할 게 보이네요. 그냥 양당 체제를 구성하면 안될 암적 존재들이에요
24/12/07 13:44
그 얘기가 아니에요.
그냥 이번 탄핵만 찬성하는거지 다시 윤석렬 같은 대통령에게 표를 줄 세대라는게 요점입니다. 솔직히 저도 상당히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윤석렬이 계엄시도 했을때 그거 욕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저런 문재인 같은 X"같은 늬앙스였거든요.
24/12/07 12:51
찔리셨나요 크크 2030도 내란죄 공범 아닙니까? 이 상황에서도 입꾹닫하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우리 윤석열 지켜하고 있는데?
아 이재명 지키면 페미라네요 거의 흑백논리의 끝판왕수준이네요 그것들은
24/12/07 12:52
갈라치기요? 이준석의 세대포위론은 잊어버리셨나보네요
이준석도 이제 정치적 자살해야되다고 봅니다 이준석이 선택한 대통령 1명 탄핵, 1명 탄핵 예정이죠
24/12/07 12:54
탄핵요? 100퍼 부결될겁니다 왜냐구요? 든든한 2030 지원군이 있으니까요 어차피 경제는 이재명탓하면 되는거 아닙니까?크크
24/12/07 13:00
https://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1524
[갤럽 데일리 오피니언 제605호(2024년 12월 1주)] 조사일 : 2024/12/05 <대통령 직무 평가> [· (비상계엄 사태 후) 12월 4~5일 기준: 긍정 13%, 부정 80%] <세대별 정부 지지율> 3~5일 합 20대 : 긍정 7% / 부정 78% 30대 : 긍정 3% / 부정 84% <세대별 정당 지지율> 20대 : 민주 31% / 국힘 13% 30대 : 민주 35% / 국힘 19%
24/12/07 13:17
30대 19%는 정당지지율 말씀하시는거죠?
20대 13% 30대 19% 40대 15% 50대 22% 60대 44% 70대 53% 선생님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나요? 20~50까지는 대체로 낮게 보여서요
24/12/07 12:28
지역의석 찾아보니 서울 11석, 인천 2석, 경기 6석, 강원 6석, 충북 3석, 충남 3석이네요.. 지역의석 중 TK 아니고 경합지인 곳들에 항의로 어떻게 여론을 돌릴 수 있을까요ㅜㅜ
24/12/07 12:43
에....조경태 태세전환이냐라고 말하시는 분들 많은데 안철수도 비슷할거에요. 전 둘다 안믿었거든요.
안철수는 어쨌든 대권주자급입니다. 권력누수가 생기더라도 장관직 정돈 주는데 정작 안철수는 인수위원장 한번하고 외통위원장도 김석기에게 밀려버렸죠 조경태는 더한게 사하의 왕 소리 듣습니다. 무려 6선이에요. 사하에서만요. 그럼 뭐합니까 사하 바깥에서는 호구인데. 제가 기억하기론 국회부의장은 고사하고 6선이 상임위원장도 못해봤죠. 그러니 한동훈에게 쪼르르 달려갔고요. 아마 회유들어왔을걸요? 부결 후 개각때 너 장관자리 큰거 준다 라고요. 요 며칠 마음이 무거웠지만 답답하지는 않았던게 전 민정당계(물론 개신당 포함)를 사람으로 안보기 때문에 기대를 걸지 않아요. 한동훈이 어제 계속 그렇게 왔다갔다 했던것도 최대한 정치적 이득을 뽑아먹을게 있었기 때문이죠(당장 당게 사건 같은거) 그들의 뿌리가 무엇인지 잘 아신다면 그들에게 있어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는 무엇일거 같습니까 그들의 이익 앞에서는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는 "따위"일 뿐입니다. 오늘 부결이 된다면 정말 그렇게 되어선 안되지만 그리고 그렇게 되서도 안되지만 419나 518같은 평범한 민주시민들의 수많은 피가 흘러야지만 종결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들이 마음을 고쳐먹는 순간은 자기들이 피흘리는 시점이 되겠죠. 제발 오늘 탄핵안 가결로 저의 예상이 틀리길 바랄 뿐입니다.
24/12/07 13:01
https://m.khan.co.kr/article/202412071112001#c2b
친한 핵심 “윤대통령이 한대표에게 내각 구성 권한 일임” 대충 이제 의도를 알겠는데요 간단히 요약하면 국힘은 대통령을 윤석열에서 한동훈으로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 윤석열의 권한을 뺏아서 한동훈에게 주는 형태로 국정을 운영하려 하고 있습니다 담화문에서 대통령이 우리당에게 맡기겠다 운운한것과 한동훈이 받아서 조기퇴진 어쩌고 한 맥락이 들어맞아요 탄핵하면 정권이 넘어가버리니까 대통령은 허수아비로 세워두고 대통령 권한은 국힘 당대표가 갖고 행사할게 이게 결론입니다. 이게 무슨 법적 근거와 권리로 이런게 가능하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미친짓이에요. 수사적 표현이 아니라 이것 또한 내란이에요.
24/12/07 13:04
https://namu.wiki/w/%EA%B5%AD%EB%AC%B4%EC%B4%9D%EB%A6%AC
총리는 국회 승인사항 아닌가? 하고 잠깐 찾아봤더니 [총리서리제] 라는 항목이 있네요. 제헌헌법 제69조: [국무총리는 대통령이 임명]하고 국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국회의원 총선거 후 신국회가 개회되었을 때에는 국무총리 임명에 대한 승인을 다시 얻어야 한다. 해당 조문의 문언상 대통령의 임명이 국회의 (사후) 승인보다 선행되는데, 임명으로부터 국회의 승인에 이르는 기간 동안 국무총리 서리라는 직함으로 국무총리의 권한을 행사하게끔 한 것이다. 뭔소리야 싶다가도 이런게 가능한걸 보면 이걸 활용하려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24/12/07 13:08
사과를 했다고 하는데 사실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계엄 선포는 정당했는데 국회에서 해제 결의를 해서 어쩔 수 없이 해제한 것이고 그 과정에서 혼란으로 불편을 드린 것에 대해서만 사과한다고 한 것입니다. 계엄 내린 것 자체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무슨놈의 진솔한 사과입니까.
24/12/07 13:45
병사가 아닌거같습니다...찾아보니 병사구나..
피지알 연령대에 이리 어린 사람이 있군요 아직은...다들 예비군아니면 군대는 간부나 있을 연령대인줄...
24/12/07 13:3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083229?sid=101
[美 포브스 “계엄령 시도 대가, 한국 5100만 국민 할부로 치르게 될 것”] 2024.12.07. <포브스의 수석 기고자 윌리엄 페섹> 윤석열 대통령의 이기적인 계엄령 시도의 대가는 한국의 5,100만 국민이 시간에 걸쳐, 할부로 치르게 될 것 윤 대통령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주장하는 투자자들이 옳았음을 입증 이번 계엄령이 한국을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10년’으로 몰고 갈 가능성이 높음
24/12/07 13:38
제 생각이랑 다를게 없는게 이번 계엄령으로 정치적 리스크가 노골적으로 표면화 되면서
투자자들에게 괜히 코리아 디스카운트 하는게 아니다라는걸 증명해줘 버린꼴입니다. 사실 이게 메인 이슈가 아니었는데도 말이죠. 정치리스크 뿐 아니라 시장내에서의 리스크는 이미 이전에 보여줬구요. 포브스 말대로 이제 할부로 지속적인 한국경제에 대해서 저평가가 되겠죠. 이제 국장은 다 털어야겠습니다. 이번주에 했어야했는데 떼잉..
24/12/07 13:36
깔끔하게 별 문제 없이 해결됬다 <<< 그 나라에 사는 사람들에는 그냥 [겨우] "뭐야? 크크 해프닝이네?"
정도 일지 모르지만 투자자들, 사업자들입장에서 계엄령은 엄청나게 안좋고 불안요소로 취급되서 앞으로 한국을 평가할때 반드시 들어갈 요소일겁니다. 심지어 하물며 그 계엄령을 실행한 장본인이 대통령직조차 내려놓지도 않는다면 더더욱.
24/12/07 13:44
매일같이 촛불시위가 이어질 것이고 주가 환율은 곤두박질 칠 것이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다 발 빼겠죠. 시위는 점차 격화될 것이고, 사실상 무정부상태 예약 아닐까 싶습니다.
24/12/07 14:46
박근혜때는 이정도로 무정부사태를 걱정하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기껏해야 태극기부대 난리치는것 정도..?
지금은 진심 무섭습니다.
24/12/07 13:41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76/0004223800
[봉준호·강동원·손예진 등 영화인들 긴급 성명 "윤석열 파면·구속하라"] 2024.12.07. <영화감독과 영화배우, 학생 등 77개 단체 및 2518명 영화인 일동> 봉준호 변영주 장준환 감독부터 배우 문소리의 이름이 참조로 적혀있으며, 해당 성명서에 서명한 개인명단에는 배우 강동원, 전지현, 손예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
24/12/07 13:50
동남아 등지에서 쿠테타가 왜 일어나는지 늘그막에 깨우치네요
저게 지금 정치제도 하에 탄핵이 안될수도 있다니 너무 답답합니다. 다 때려 부수고 싶네요.
24/12/07 13:56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46941
尹, 권력유지 위해 北 공격 명령할수도" 美 학계 분석 제기 하 진짜 이것만은.
24/12/07 14:07
[속보] 안철수 "퇴진 계획 없다면 탄핵 입장 변화 없다"
https://naver.me/GtUawfSs 철수형 멀쩡한 사람이 형 뿐이라는게 믿기지 않아
24/12/07 14:22
안철수는 채상병 때 찬성표 던져서 좀 다시 봤었는데, 이번에 탄핵 표결에서도 찬성 던지면 정치가로서 스텝업했다는 느낌을 확 받게 될 것 같습니다.
24/12/07 14:26
이 와중에 국힘은 표결까지 시간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의원 총회 한 번 더 하네요.
저따위로 표 단속하는 꼬라지를 보니까 저게 대한민국의 정당인지, 북한의 조선로동당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24/12/07 14:32
광화문에 윤석열 지지 시위 인파 엄청납니다... "이재명을 구속하라" 피켓 들고 있네요. 하아... 괴롭습니다.
어떤 어르신이 "계엄을 다시 해야지 방법이 있어?" 라고 하시네요.
24/12/07 14:44
저희 부모님이 이 스탠스이긴합니다만..
오늘 대화중에 국가에 대한 걱정은 진심이다 그 기준이 625때 태어나시고 냉전에서 성장하신 분들이라 현재와는 다르다.일가족친척중 625때 죽임당하신 분들이 있다 윤석열은 자격미달 인간이라는데 동감 민주당의 대북관,대중관에 대한 과도한 편견과 우려가 베이스로 깔려있습니다
24/12/07 14:47
제 주변도 비슷비슷합니다.
윤석열이 잘못 안했다는게 아니라 그렇다고 민주당에게 정권을 줄 수는 없잖느냐...도돌이표네요. 이 지긋지긋한 지역감정
24/12/07 14:57
참고로 어머니쪽은 외할버지(아버지)가 백마고지 전투에서 20대에 전사. 평생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 형재자매 4명중 2명만 생존. 그중에 하나가 어머니 그리고 외삼촌.
아버지쪽은 북애서 635전에 내려와 남한에 정착. 할아버지 참전.무공훈장.. 만일 지금 시대에 내 가족과 형제,자식이 죽어나가는 전쟁을 겪었다면 윤석열이 아니라 히틀러가 와도 적에게 복수하고 이체제를 건사할수 있다면 지지하겠죠 지역감정이 아니라 근대사에서 각자 어떤 경험을 했는지에 따라 다르게 표멍될뿐입니다. 진보는 군사정권에 짖밟힌 이들이고, 보수는 공산침략에 짖밟힌 이들이라는 차이가 있을뿐이죠. 어느한쪽도 정답이 아니겠으나, 최소한. 이 체제를 위한 헌정질서가 우선가치이고, 국회난입은 엄연한 반동이고 내란입니다.
24/12/07 15:17
북한에 침략 당한것과 보수를 좋아하는게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안보적인 면에서 보수가 잘한것도 모르겠고 오히려 북한 이슈때마다 골프장 등에서 딴짓한다는 뉴스는 많이 봤는데. 북한 침략과 민주당이 싫은 이유도 연관짓기 어렵네요.
24/12/07 15:37
오늘순서 김건희특검법- 탄핵
국힘은 특검법에 반대표 우르르 던진후 탄핵때는 우르르 나갈것인가 기표하는 시늉이라도 하면서 자리를 지킬것인가
24/12/07 15:38
5시 결과를 보고 여의도로 갈 생각입니다. 정상적인 국힘의원들이 7명만이라도 있길 바랄뿐입니다...
지금 탄핵 반대해도 결국 탄핵이든 뭐든 될 것 같은데 오늘 반대 나왔을때 그 여파를 보고 싶지가 않아요..
24/12/07 15:46
오늘이 21세기 대한민국의 중요 분수령이 될듯 합니다.
이게 장기전이 되고 유혈사태가 나면, 정치, 경제, 외교 등 최악의 흐름으로 국운이 쇠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제발 8명만 더 탄핵에 찬성하길 바랍니다. 제발..
24/12/07 15:47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41207_0002987898
[속보]컴퍼스로 촛불집회 참가자 위협한 중년 남성 검거 가지가지하네 내란의 개들 진짜
24/12/07 16:17
그걸 또 믿으면 셋 중 하나죠
능지인증이거나 사실 그거 아니어도 지지할 생각이었는데 그냥 명분이 필요했거나. 즉 여가부는 처음부터 아무것도 아니었던 무조건 지지자 젠더갈등 이외엔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은 과다매몰자. 근데 이 쪽은 하겠냐 하는 의심부터 해야 정상아닌가...
24/12/07 16:20
전 그 때도 여가부 폐지 하나에 이상한 행동 재쳐두고 투표하는 사람들 능지가 참 의심스러웠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사람을 많아서 능지를 못 믿겠어요.
24/12/07 16:24
현재 국회앞이나 광화문에 모인 사람들 숫자를 감안하면 국힘당 의원들은 집에 갈수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수준이네요
차를 타고 나가려 한다해도 계란이 날라들고 군중에 막혀서 옴짝달싹도 못할듯 보이는데
24/12/07 16:34
[속보] 與, '尹대통령 탄핵안·김여사 특검법' 부결 당론 확정
https://m.yna.co.kr/view/AKR20241207044400001
24/12/07 16:41
이것들 오물풍선 날라올때 포도 날릴라고 했나보네요. 합참의장이 거부한듯하고
그래서 이번에 계엄때 합참의장은 패싱된것 같고 계속 계엄각 띄울려고 뭔가 한것 같은데 지금도 증거인멸 중일것 같고 탄핵은 멀어보이고 어이가 없네요
24/12/07 16:48
부결되면 진짜 전쟁터질듯한... 이 미친넘들 어케 좀 해야할텐데
미국에 선제 타격하려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어떤 반응일지 부결 뜨면 한국거주 미국인들, 주한미군까지 철수 얘기 나오는게 아닐지 진지하게 걱정됩니다
24/12/07 16:56
지인이 로제 아파트 개사해서
쿠데타~쿠데타~ah Fast Pace, Fast Pace lock on north... 이러길래 웃었는데....그럴만도 했구나...
24/12/07 16:57
이 정도 되면 미국이 공작을 벌여서라도 끌어내리려하지 않을까요?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는 건 미국이 절대 원하는 상황이 아닐 건데....... 아니, 미국 뿐 아니라 중국아나 일본, 러시아도 그리 원하는 상황은 아닐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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