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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2/17 09:41:33
Name 맥스훼인
Subject [보건] 2월 17일
http://ncov.mohw.go.kr/bdBoardList_Real.do?brdId=1&brdGubun=11&ncvContSeq=&contSeq=&board_id=&gubun=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045명, 해외유입 사례는 9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93,13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645,978명(해외유입 27,748명)이다.

2월 1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9명, 사망자는 3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38명(치명률 0.44%)이라고 밝혔다.


-------------------
증가 추세는 여전히 보이긴  하지만 10만 바로 넘어갈 듯한 분위기이더니 9만3천명입니다.
해외유입의 경우 오히려 감소 추세에 있는것도 특이할만한 부분이구요.
불판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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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라빈스카야
22/02/17 09:50
수정 아이콘
월드오미터 통계상으로 일본이 하루 8만에 거의 근접한 7만대인데 한국이 하루 9만대로군요. 일단 발표되는 숫자만으로는 인구대비도 그렇고 단순 통계로도 더 많아졌네..
kartagra
22/02/17 10: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우리나라는 이동량 자체가 이미 코로나 이전에 근접한 수준으로 회복해버렸습니다 크크.
구글 지역사회 이동성 보고서에도 보면 우리나라는 소매점 및 여가 시설 고작 -3%에 불과한데다가 공원은 기준값 대비 항상 높은 수준이었고(아무래도 국내 여행을 많이 가는 영향도 있겠죠) 식료품점이나 약국도 코로나 이전보다 높습니다.
반면 대중교통/직장 부분만 코로나 이전에 비해 확실히 줄었죠. 구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발표하는 전국 이동량 통계 봐도 비슷합니다. 수도권은 심지어 오미크론이고 뭐고 이동량 폭증 중이라... 아마 당분간은 계속 확진자 상승세 탈거에요.

반면 일본은 여전히 이동량이 확실하게 감소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소매점 및 여가 시설이 기준값 대비 고작 -3%인 것에 비해, 일본은 -23%거든요. 대중교통 역시 -37%로 우리나라에 비해 엄청나게 감소한 상태죠. 데이터가 튀어서 그런 것도 아니고, 추세 자체도 아직 회복될 기미가 안보입니다.

아마 이런 거 고려하면 차이는 더 벌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여담이지만, 이런 거 찾아보면 재밌는 게 한참 전(대충 작년 중순 넘어서)부터 우리나라는 이미 '위드 코로나 한다'라고 열심히 표방하던 국가들보다 이동량이 높았습니다. 델타, 오미크론 파동때 순간적으로 확 꺾이는 구간이 있긴 한데, 그만큼 회복도 엄청나게 빨랐거든요. 통계 보다보면 괜히 줄타기의 민족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크크.
지구돌기
22/02/17 16:2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망자는 오늘 데이터로 보면 우리나라는 36명, 일본은 253명으로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7배 정도 많습니다.
이건 3차 접종률이 우리나라가 훨씬 높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츠라빈스카야
22/02/17 17:4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중증이나 치명률에 대해서는 부스터샷 차이가 크긴 한 것 같습니다.
22/02/17 09:55
수정 아이콘
얼집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애를 한주 내내 못 보내고 있네요.
이러다 다음주도 못보낼거 같고..

심복님이 결국 모두가 걸려야 끝난다고 말한게 생각나서 써보는건데,
그럴바엔 백신 안 맞은 애는 얼집 보낼거 보내고, 빨리 걸리고 케어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이런 상황에서 애들은 백신도 안 맞은채로 끝까지 버티는게 가능할련지 모르겠습니다.

재택하며 애 보는거 너무 힘든 것 ㅠㅠ
22/02/17 10:05
수정 아이콘
어떤 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알겠습니다. 저도 아이들 어린이집 터질때마다 차라리 걸리고 싶은 심정이라..
문제는 그렇게 풀었다가 더 빨리 의료터질까봐 걱정하는거고.. 그래서 격리나 거리두기 정책이 아직 있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22/02/17 10:0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3월부터는 일이 매우 힘들거라 이 상황을 병행하는게 가능할지 의문이 있거든요 ㅠㅠ
이미 무증상 감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22/02/17 11: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될수있으면 안걸리는게 낫습니다. 부스터샷 까지 접종한 젊고 건강한 성인이면 모르겠는데 아이들은 아직 백신도 안맞아서... 다행인건 코로나 증상 자체가 아이에겐 중증 위험이 낮다는 것이겠네요. 그래도 아이가 감기만 걸려도 부모 입장에서는 너무 힘든데 코로나 걸려서 아픈걸 보면 그것 자체로 너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것 같습니다.
22/02/17 11:41
수정 아이콘
최후까지 피해다닐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있는거죠. 하하 ㅠㅠ
말씀 감사합니다.
22/02/17 12:20
수정 아이콘
지금도 어린이집에서 며칠에 한명 꼴로 밀접접촉자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신속항원검사를 해라 등원하지 마라 이러고 있는데... 앞으로 20만명 찍고 이러면 지금처럼 돌아가는거 불가능할꺼 같아요.
어느정도는 확진자 나와도 보낼수밖에 없게 될껍니다.
빼사스
22/02/17 10:35
수정 아이콘
위중증이 갑자기 많이 늘었네요 ㅠ_ㅠ
22/02/17 11:12
수정 아이콘
확진자가 너무 늘어서 위중증도 같이 늘어난 거 아니리까 싶네요..
서쪽으로가자
22/02/17 11:22
수정 아이콘
https://ibb.co/d6sTzb7

지난 번 여왕의 심복님께서 올려주셨던 글 ( https://pgr21.co.kr/freedom/95005 )
의 향후 예측 그래프에 corona-live에 나온 확진자/위중증 환자를 겹쳐보았습니다.
확진자는 일단 최근 이틀은 예측을 따라가고 있고, (주간 평균으로 보면 Lower 근처이지 않을까 싶은데),
위중증은 확실히 더 적긴 한데, 최종적으로 적게 올라갈지, 천천히 올라가는 거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새강이
22/02/17 12:07
수정 아이콘
오 직관적인 비교 자료 감사합니다
아닌밤
22/02/17 13:30
수정 아이콘
저도 궁금했던 부분인데, 정리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른취침
22/02/17 15:18
수정 아이콘
오. 좋은 비교네요.
확진자수는 예측모델을 따라가고 있고 위중증자는 예측보다 적은 편인 게 맞죠?
먹는 치료제와 위중증에 대한 기준이 바뀐 부분(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입원 기준이 상당히 빡세졌다고...)도
좀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몽키매직
22/02/17 15:34
수정 아이콘
위중증은 적다기 보다 딜레이가 길어졌다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표가 오른쪽으로 옮겨지면 대략 추세가 맞아요.
내년엔아마독수리
22/02/17 11:43
수정 아이콘
문자 날아오는 거 보니 오늘은 기어이 10만명 넘을 분위기네요
솔로가좋다
22/02/17 12: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자가진단 키트 두개 겨우 구해서 검사하고 음성 나왔습니다. 어머님 양성판정 받고 저도 동거인이라 pcr검사 돌리니 바로 양성 뜨네요.
코에 피가 나도록 쑤셨는데 정확도가 정말 떨어지네요. 막상 걸리고 나니 후련한 느낌도 들고 애매모호합니다.
리얼월드
22/02/17 14:04
수정 아이콘
확진자 수 대비 위중증은 확실히 델타때와는 비교도 안되게 오미크론이 낮네요.
무증상 확진자는 그냥 일상생활 시키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10만명이 일주일씩 자가격리하면 전국민의 1% 넘는 숫자가 자가격리 중인건데;;;
노래하는몽상가
22/02/17 14:13
수정 아이콘
거리두기 1조정 할꺼였으면 지난주나 지지난주에도 충분히 가능했는데...
이젠 다시 연장해도 또 할말이 없네요
HighlandPark
22/02/17 14: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확진자 대비 위중증률은 오미크론 이전과 비교자체가 안되는군요.
22/02/17 15:30
수정 아이콘
델타 확진자 10만명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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