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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 02:21
https://www.yna.co.kr/view/AKR20200302194900053
대구서 2명의 추가사망자가 있었습니다. 이란이야 그렇다치고 이탈리아, 일본과 비교해봐도 한국은 치명률은 낮은 대신 완치자 수도 적어보이는것 같은데 격리해제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아직 대구 아웃브레이크 이후에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일까요 다들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20/03/03 08:05
아마 격리해제 기준이 까다로울겁니다.
질본입장에서 얼마전에 재발하신분 사례를 봐도 알수 듯이 그런 사람 한명만 나와도 엄청나게 기사와 비난이 쏟아지는것도 부담일테구요.
20/03/03 04:06
20/03/03 09:41
제조가 아니고 유통업자네요. 유통업자도 창고떼기로 중국에 팔아먹은놈들 천지라 가려들을 필요는 있죠. 인증 하나 없으니 저게 사실인지도 알수없고.
20/03/03 08:32
정말 궁금한건, 이렇게 한국에 확진자가 많은게 한국이 유달리 감염이 많이 되서인지, 아니면 그만큼 검사를 많이 해서 많이 찾아낸건지 궁금하네요..
한 이주정도쯤 되면 좀 더 잘알것같긴한데, 당장 이탈리아만 봐도 지금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을뿐이지 수면 아래에선 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같기도 합니다.
20/03/03 09:51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확진 검사를 안하니 치사율 2% 정도 잡으면 300명 정도 되겠네요. 우리나라가 유독 치사율이 0.5%로 낮은 편입니다. 그 외 국가는 2~4%정도해요
20/03/03 10:15
우리나라가 치사율이 낮게 나오는 건 그래도 철저하게 검사해서 확진자를 상당수 잡아낼 수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싶네요. 저는 다른 사정을 제외하고 의료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그래도 우리나라가 제일 교과서적인 것에 가깝게 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처럼 하면 우리나라에 가까운 치사율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2~4 % 라는 수치는 감염된 환자, 즉 제대로 검사한다면 확진자가 되었을 환자를 상당수 놓치고 있는 결과가 아닐까요?
20/03/03 10:35
2-4퍼인 국가들은 대부분 유증상자 위주로 검사하거나 검사 역량 자체가 부족한걸로 추정되서 실제 감염자수를 추정할때는 우리나라 치사율을 기준으로 해야될 것 같습니다. 치사율 2-4퍼대 국가들도 우리나라처럼 빡세게 검사하면 확진자가 늘어나서 치사율이 낮아질테니 말이죠.
20/03/03 09:43
[단독] "확진 나오면 우리 다 격리" 여직원 검사 막은 상주시 공무원들
https://news.v.daum.net/v/20200303043238156 신천지는 아닙니다, 여직원이 고열과 기침증세가 보여 코로나검사를 했다는데 상부에서 되려 혼을 냈다고 합니다, 확진 판정을 받으면 우리 모두 격리대상이 되고 업무가 마비가 되는데 왜 했냐고요, 참나, 결론은 모두 음성으로 나와 다행이지만 일부 공무원들도 정말 문제네요
20/03/03 10:07
아마 현실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 많을 거 같네요
저같은 그냥 중견 직장인은 다른 유사감기라도 걸리면 대역죄인되는 분위기라 옷을 겨울처럼 입고 다니고 있네요
20/03/03 09:5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2&aid=0001409009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확진자가 나왔네요 가뜩이나 의료시설이 열약한 아프리카에 코로나가 퍼진다면 사태는 걷잡을 수 없게 될거 같아 걱정입니다.
20/03/03 10:13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2&oid=018&aid=0004588510
이탈리아도 하룻밤새 18명 사망 증가...총 52명
20/03/03 10:13
질게보다는 여기가 더 관심들이 많으실거같아서...
코로나 사태 전부터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서 (12월 말~ 1월초) 1월초에 병원에서 약 처방도 받고 했는데, 그 기침이 아직 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1월에 명절쯤 코로나 터진 후 부터는 외출시에는 무조건 마스크 하고 있고, 매일 집에서 체온 체크 하는데 37.0 넘은 적은 없네요 근데 최근에 관악구 코로나 확진자 이동 경로가 저랑 많이 비슷해서 (출근 08:30 관악구 -> 강남구, 지하철) 신경써서 그런지 몸이 더 나른한거 같기도 하고... 검사 받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검사 인력쪽에 일만 주는 걸까요 (단순 오타 수정)
20/03/03 10:21
걱정되시면 1339 전화하시면 됩니다. 아마 아니시겠고 그냥 일반 진료받으라고 얘기 들을 가능성이 높겠지만.
정해진 프로토콜을 따르는게 디폴트니까요. 제 와이프도 편도선 부어서 열나는데 일단 1339전화해서 안내를 따랐습니다.
20/03/03 10:42
요즘은 어떻게 안내 해주시던가요?
저도 사실 2월 6일에 연락 한번 해봤었는데 (당시에도 약 한달간 기침 증상) 그때는 증상 쭉 말해주니까 (한달정도 기침, 발열 없음) 중국 방문 한적 있는지, 방문자와 접촉한적 있는지, 현재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게 있는지 등 확인 하더니 없다고 하니까, 그럼 마스크 하시고 일반 진료 받으시라 하더라구요 (단순 오타 수정)
20/03/03 10:44
거의 비슷합니다. 솔직히 제 상황에서 1339전화해서 달라질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전화한번 하고 진료받으러 가고자하는 병원도 한번더 전화하고 방문했었습니다.
20/03/03 10:28
올 겨울 감기 특징이 기침은 꼭 들어가는 것 같아요.기침도 오래가죠.
그래도, 전화를 하셔서 증세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면 좋을 듯 해요
20/03/03 10:26
https://www.cdc.go.kr/board/board.es?mid=a20501000000&bid=0015
0시 기준 600명이 늘었네요. (대구경북 580명) 갑자기 숫자가 엄청나 보여서 놀랬는데, 어제 0시로부터 잰거라 어제 오후에 백명대 늘어난 숫자를 포함한 숫자입니다. 처음으로 24시간 기준 숫자가 한번에 나온거라 그렇게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20/03/03 10:36
대구 경북 빼고 20명이면 다른 지역은 조심스럽게 한숨 돌렸다라고 봐도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아직 대구 경북 신천지 전수 조사가 안 끝나서 계속 이정도 수치로 늘어날꺼 같네요.
20/03/03 10:27
<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확진환자 4,812 (+600) 격리해제 34 (+3) 격리중 4,750 (+591) 사망 28 (+6) 검사중 35,555 (+1,756) 출처 :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contSeq=353300
20/03/03 10:41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308962&code=61121111&cp=nv
국립발레단원이 자가격리중에 여친이랑 일본여행 간거 인스타에 자랑하다가 걸렸네요. 국립발레단은 징계절차 밟겠다고 합니다.
20/03/03 11:28
자가격리 대상이면 어떻게 조치를 해서 대중교통이라도 이용 못하게 막아야 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금 쓰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_-...
20/03/03 11:39
지자체에서 자가격리자로 지정한게 아니라 처벌을 받지도 않고 막을 방법도 없습니다.
기사대로 징계만 받는거죠. 혹시나 미리 예약한거라 꼭 가야되는거였으면 허락이라도 받고 가지..안타깝네요. 하필이면 일본이라 더 안타깝구요.
20/03/03 11:58
아.. 그냥 위험이 높으니 알아서 자가격리하는 상태였나보네요. 안타깝네요. 발레쪽은 크게 대중적이지 않아서 여론 신경 안 써도 되나...
20/03/03 18:09
소속 회사에서 언제까지 외부 활동 자제 하라 정도로 격리 했겠죠
여자친구랑 예약은 해놨는데, 여행금지나 입국 금지 안걸려서 취소 하면 수수료는 나올거 같고, 아님 그냥 이런거에 무던한 사람이거나 그래서 그냥 간건데... 갔으면 조용히 놀다 오고 정말 별일 없었으면 둘만 행복하고 말았을건데, 왜 사진을 올렸을까요 직장 동료 중에 볼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나..
20/03/03 10:4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443009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 6명이 숨졌다. 오늘 자정 이후 뉴스인데 늘어난 사망자 6명 전원 대구 경북 지역이라고 나옵니다. 23번째 사망자는 81세 남성(4천46번째 확진자)으로 대구 파티마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받다 사망했다. 당초 사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후 응급실 치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4번째 사망자는 71세 남성(620번째 확진자)으로 지난달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받던 중 사망했다. 25번째 사망자는 65세 남성(1천288번째 확진자)으로 지난달 26일 확진됐고, 영남대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 26번째 사망자는 86세 여성(2천769번째 확진자)으로 대구동산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 27번째와 28번째 환자도 대구 소재 병원에서 사망했다. 두 환자는 평소 지병을 앓아왔다고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1443772&isYeonhapFlash=Y&rc=N 오늘 오전 10시 기사인데 0시 집계 이후 추가된 사망자 1명도 대구 지역이네요. 사망자는 총 29명이다. 방대본 공식 집계에서는 전날 0시 22명에서 28명으로 늘었고, 이날 오전 78세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 중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집계에 반영된 23∼28번째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6번째 사망자는 경북, 나머지 사망자 5명은 대구 환자였다.
20/03/03 11:35
아무리 생각해도 마스크에 대해서는 다른대책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도저히 공급수량으로는 답이 없으니까 이젠 착용권고 대상을 바꿔야하는것 아닌가 해서말이죠.
아무리 용써서 생산해야 1천만장 수준인데 전국민의 1/5정도만 쓸 수 있으니까요 거기에 의료진들은 하루에 한장이아니라 더 많이 써야할텐데 그런것까지 감안하면... 전국민 대부분이 마스크를 끼기는 힘들어보여서 말이죠.
20/03/03 11:44
뭐 궁여지책이라고 보긴 하는데 답답하긴 합니다.
차라리 의사들하고 상의해서 비상대책을 세우는게 낫다고 봅니다. 무조건 마스크 하루에 한장씩 쓰면... 앞으로도 이런 난리는 해결할 방법이 없어요.
20/03/03 15:22
일주일에 마스크 2개로 버티는데 큰 지장없다고 했죠.
물론 마스크 생산 독려하겠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사람들이 불안해서 엄청 사재기하는것 같아 감당이 안되보입니다. 인터넷으로 파는건 젊은 사람들에게 주로 돌아가기도 하구요. 마스크를 DUR에 포함시켜서 약국에서 제한을 하든 주민센터에서 판매를 하든 해서 골고루 나눠가질 수 있게 해야된다고 봅니다. 전 필터교체식 마스크를 쓰는데 진짜 괜찮더라구요. 애초에 KF80이상 써야된다고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이젠 면마스크나 방한마스크도 어느 정도 효과있다고 해도 안 믿는거 같아요.
20/03/03 12:51
사견을 전제하고
저도 소방, 경찰, 의료진 등 우선순위를 정해서 보급한 다음 국민들에게는 이해를 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애초에 하루에 하나쓰는게 말이 안됩니다.
20/03/03 11:40
https://news.v.daum.net/v/20200303070522856
홍익대 "원격강의 해도 강의실 와야 출석인정" 강의실에 와서 원격으로 강의 들으세요~
20/03/03 12:18
판매량은 한정되어있다보니 매일 마스크대란 일 수 밖에 없네요.
판매회사에서 매일같이 푸는거보단 며칠 모아놨다 팔면서 일일 총 판매량은 늘리고 인당 구매갯수는 줄이면 되팔렘들도 줄어들거같습니다.
20/03/03 21:58
공장이 여러군데니 그러면 되팔렘들이 오히려 순회하기 더 좋아질 수도 있죠.
모든 공장의 계약과 출하를 딱 맞추지 않는 한... 근데 그게 가능해 보이지도 않구요.
20/03/03 12:36
https://twitter.com/2019_nCoV_ko/status/1234649968155254784
확진자 연령별 분포를 보니 한국도 신천지(20대)만 아니면 치명률이 1% 이상으로 수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첫 전파가 대남병원에서 이뤄진것도 감안해야 할것 같습니다만.
20/03/03 12:47
https://news.v.daum.net/v/20200303094401161
"내일은 몇시까지 올까요?"..안철수, '기한 없는' 의료 봉사 약속 [안철수]이양반 이런거는 정말 칭찬해 줘야 합니다. 젊은 의사도 아니고, 며칠내로 탈진하겠지만(정말~~ 방호복 속에 들어가 보면 압니다.)
20/03/03 13:09
저런걸 보면 진심은 있는것 같은데...
정치가 진심만으로 안된다는걸 생각해보면 뭔가 부족한걸 매웠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20/03/03 15:00
안철수의 이 행보는 칭찬을 아무리 해도 아깝지가 않네요.
근데 이 양반이 생리학 전공의인데다가 90년대 중반에 회사 차린 이후로는 진료를 한 적이 없을텐데도 방진복을 입고 현장에서 '의사로서' 기여하는 것이 가능하단게 참 대단하단 생각도 듭니다. 한 번 따면 평생 가는 전문직 라이센스의 위엄인건가....
20/03/03 15:08
대학때 배운거 어디 안가고요.. 특히나 서울대 의대 졸업이 고스톱으로 딸 수 있는게 아님다..
부인도 의사인데다, 현장에 가기 전에 책보고 머리속에 한 번 떠올려 보는것만으로도 크게 어렵지 않을껍니다.
20/03/03 15:49
정치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정치력이 결여된 건 아쉽지만. 2000년대 국민멘토였던 건 이유가 있죠. 정치인생활 이후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욕한 건 보면 정치인으로서 뭔가 결함이 있는 것이겠지만, 그동안 그렇게 털렸음에도 사생활로는 생각보다 안 까인거 보면.
20/03/03 19:52
본인 고집과 주변인들의 무능이 합쳐진 결과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지 메이킹만 잘 해도 언제든 반등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고 보거든요. 이제 잘 해야 할텐데 아마 이 분위기를 잘 못 살릴 것 같다는 예감이...
20/03/03 12:52
질본 브리핑 보니까 신천지 신도 99%정도는 전수조사 끝났고, 그 중 대구경북 제외 타지역 유증상자는 4천여명 정도로 감염률 높은 대구경북지역의 신천지에 비교대조 해봤을땐 지역확산감염의 위험은 낮지않을까 추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20/03/03 13:06
어제였나... 어디 프로그램에서 신천지는 무조건 공식 행사는 영상으로 남긴다는데... 정말 2월 대구 교회 행사 영상을 입수 해야 할거 같은데
뭐하는데 그렇게 전파가 빨랐는지.. 제발 좀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20/03/03 13:19
마스크는 제가 회사 업무로 1주일에 최소 10,000장씩 구매하려고 하고 있고 지금까지도 한 40,000 장 정도는 구매 했는데
정말 상황은 천차 만별이고, 점점 더 안좋아 지네요... 솔직히 정부가 본격적으로 개입하기 시작하면서 기업들은 구매가 더 힘들어 졌습니다. 물론 뭐가 더 옳다고는 말 못하겠고, 당연히 일반인들도 구매 할 수 있어야 하는건 맞는데, 약간 너무 과도하게 손을 대다 보니 이도저도 아닌 모양이 된거 같아서 좀 아쉽긴 합니다. 갠적으로는 이왕 이렇게 하는거 우체국이나 이런 곳에서 파는 것 보다는 동사무소에서 일별 구매 가능한 동과 수량을 정하고 거기서 판매겸 배부가 되어야 되팔기나 불공정한쪽에 좀 통제가 될거 같은데, 이게 또 자료 정리 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겠죠... 그때까지 그냥 두면 여론이 또 장난 아닐거 같고... 담당자들 아마 머리 터질거 같습니다.
20/03/03 13:41
http://ncov.mohw.go.kr/tcmBoardView.do?brdId=&brdGubun=&dataGubun=&ncvContSeq=353310&contSeq=353310&board_id=&gubun=ALL
3월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아실만한 내용 빼고 중요한 내용을 추려봤습니다. - 생활치료센터(경증관리)는 현재 2개 운영, 445명 입소가능, 3번째 개소 준비중 - 신천지 유증상자 검사 49.6% 완료 (6561명/13241) - 대구 신천지 신도 양성판정률 62% (2685/4328), 대구 제외 신도 양성판정률 1.7% - 대구 일반시민의 경우 대략 1300/10000 확진 대구지역 내에서 검사 수를 끌어올리는건 한계여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아직 대구 신천지 검사가 다 되려면 멀은것 같네요. 대구 신천지 신도수가 9000명이었던것을 감안하면 대구 내에서만 확진자가 7000명 가까이 발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3/03 13:53
아 유증상자는 전체 신도 기준인가 봅니다 첨부 문서에 (6561/13241) 명이라고 표기되어 있네요, 대구 신천지 양성판정률도 유증상자를 우선한거면 확진자 수는 좀더 줄어들수도 있구요.
20/03/03 14:33
https://pgr21.co.kr/bulpan/18918#4639970 이 댓글 보시면 대구경북쪽 유증상자는 끝났고 현재는 무증상자를 검진하고 있네요. 초반에는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둘다 80% 내외였던 걸 감안하면 지금은 60%대니까 많이 줄어든 건 맞는 거 같습니다.
20/03/03 13:55
미국은 현재 코로나 사태가 아직 터지지 않았는데도 이미 마스크를 구할 수 없습니다.
몇주간 구할 수 없을 거라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확실하지 않고요. 지역차가 있지만 손소독제, 소독용 알콜이 없는 지역들도 있고요. 정부조차도 원래 3억장을 구비하려고 했으나 4천만장 정도 밖에 못 준비했고 현재 병원들도 못 구해서 배급 시스템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그 외에 마스크가 필요한 페인트, 공사장 같은 업계도 상당히 난감한 상태라고 합니다. 미국은 되팔램 단속도 안 해서 이베이에서 10-20배로 아주 잘 팔리고 있습니다. N95 10장이 450불인가 에 30번 정도 팔렸다는 것도 봤습니다. 지금 전문가들은 이미 몇주째 미국 내에서 지역감염이 벌어진 것 같다고 하는데 만약 헬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난리 날 것 같네요. 참고로 한국 정부의 대응이 미흡한 면도 당연히 여럿 있지만 그래도 외신 보면 여러가지로 칭찬하는 외신기사나 전문가들 평이 많습니다. 레딧 관련 Subreddit을 봐도 전반적으로 한국을 롤모델로 생각하는 평이 많고요. 미국 CDC의 대응을 성토하며 한국 사례를 반례로 보여주는 의사들 인터뷰도 여럿 봤습니다.
20/03/03 14:25
아 마스크 건을 잘 하고 있다는 뜻으로 쓴 것은 아닙니다.
미국 상황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고요. 마스크 건은 한국도 개선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문젠 이것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냐는거죠. 이렇게 수요가 갑자기 확 커질때 그 공급을 어떻게 맞추느냐 되팔램은 어떻게 막느냐, 어느 시점에 막느냐, 그 공급을 어느 순서로 돌리느냐 등 시스템을 만들어야겠죠. 이 점은 미국도 그렇게 현재 잘 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상황은 한국보다 나쁘다고 볼 수 있어요. 현재 헬게이트가 열리지도 않았는데 병원에서도 못 구할정도로 마스크 공급이 엄청 딸리거든요. 더 웃기는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국에서 터진지가 언젠데 미국에 있는 마스크 공장이 저번주에나 되서 풀가동 시키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상황이 나아 보이는 이유는 미국은 정부가 아프지 않은 사람은 마스크 쓰지 말라고 장려하는 나라라서 현재 대중의 불만은 없는데 마스크가 필요한 업종들은 불만이 크죠.
20/03/03 13:57
전국 신천지 신도 약 195,000여명
전국 신천지 신도 증상유무 확인 전화조사 99% 완료 전국 신천지 유증상자 약 13,000여명 전국 신천지 유증상자 검사 6,500여명 (50% 완료) 전국 신천지 신도 양성판정률 1.7% (대구경북 제외) 대구 신천지 신도 약 9,000여명 대구 신천지 유증상자 1,300여명 대구 신천지 검사 4,300여명 대구 신천지 확진자 2,700여명 대구 신천지 신도 양성판정률 62% 신천지 유증상자, 신천지 무증상자, 신천지 신도 주변인물(가족, 친구 등), 일반시민 유증상자, 일반시민 유증상자 주변인물 등을 조사하려면 아직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3/03 14:22
전세계 마스크 생산량 보니까 중국,우리나라,일본이 대부분을 차지 하던데...
이 3국이 모두 자국내 소비조차 감당못하는 상황이라 수출을 못하기 때문에 유럽이나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의료용 조차도 구하기 힘들게 뻔해 보이더군요. 우리나라가 마스크 모자라다고 난리긴 한데 인구대비 마스크 생산량이나 여러 상황을 보면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 천사처럼 보일듯..
20/03/03 14:28
일본은 꽃가루 때문이죠.
우리나라는 미세먼지가 워낙 이슈되면서 마스크 소모량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법도 좀 바뀌면서 회사및 생산량도 늘어난거더군요.
20/03/03 15:10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03&aid=0009735309&sid1=001
[속보 질본 "일반인, 마스크 착용보다 거리두기가 더 중요"] 그렇다고 합니다...
20/03/03 15:27
이게 마스크를 낌으로써 오히려 부주의해는 경우도 있고 특히 착용하고 벗고 할때 손으로 잘못 만진다음 그 손으로 다시 얼굴 입 터치...를 하는 경우도 있어서 물리적 거리두기와 손씻기가 중요한 게 맞는데 문제는 출퇴근 길 대중교통에서 다닥다닥 붙어가는 경우 물리적 거리를 둘 수가....
20/03/03 15:29
사실 대중교통 이용할때와 엘리베이터와 같은 막힌 곳에 가야 할 경우 빼면 마스크 이용보다는 거리두기가 훨씬 나은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사무실 어쩔...
20/03/03 18:16
근데 주변에 아무도 없다고 마스크 안하면 좀 그런게, 마스크는 나뿐만 아니라 남을 보호 하려고 쓰는거라
만약 자기가 기침을 한다면 무조건 끼는게 좋겠죠... 감염(?)자라면 어디에서라도 기침하면 거기에 균이 남을거고, 그러면 누군가는 거기서 또 감염이 되겠죠 ㅠ 일단 밖에 나가면 다 끼는게 좋을텐데 그러기 쉽지 않네요
20/03/03 15:12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한국이 모델링이라니...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3749049 국뽕으로 받아들여야하나...
20/03/03 15:52
이걸로 '국뽕'을 가지면 문제가 있지만. 영화시장처럼 이쪽 분야도 테스트베드로 작용하고 있다는 말이라면 일리는 있을 것 같습니다.
20/03/03 16:39
대만의 상황이 최상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케이스가 좀 다르다고 보고
우리나라의 경우가 학자들이 연구하기 좋을것 같기는 합니다. 정보 공개율이 높은 편이고 신천지란 대량 감염집단까지 있으니 연구 모델로는 최상이긴하죠. 한국을 연구모델로 삼아서 백신도 좀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20/03/03 16:42
어떤 나라든 이번 코로나 같은 바이러스는 처음 당해보는 일이라 대처도 문제인식도 서툴꺼라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정부의 대처의 장단점을 잘 연구해서 다른 나라도 코로나 사태를 막고 이겨내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20/03/03 15:20
광둥성이 한국발 항공편 탑승객에 대해 호텔격리 조치를 취하면서 이 비용을 개인에게 전가시켰다가 주중 한국대사관 항의로 철회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국제보건규약과 중국 현지법을 무시한 처사라고 합니다. 어쩌면 저렇게 옹졸한지..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30311552058867
20/03/03 16:23
현지 취재한 기자의 말을 들어보니(팟캐스트 신과함께 월요일 아침방송)
왠만해서는 현지에서 지역을 오가는 사람들과 거의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답니다. (자가격리 등) 춘절 이후로 한국인들이 사실 많지는 않았어서 별 문제가 아니었는데 최근에 중국으로 들어가야하는 사람들이 확 늘다보니 중국 지방정부들 별로 이를 대응하는게 제각각이었고 갑자기 적용된다던지 하는 혼선이 많았다고 하네요.
20/03/03 15:22
현장에서 사용되는 3M사 방진복도 서서히 바닥을 보이고 있는데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가 난리통이라 물품을 구입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네요.
특히 환자가 입원한 병동은 간호사 뿐만이 아니라 설비직원, 청소직원 등 모든 이가 드나들 때마다 방진복이 1회씩 소진되는데 (퇴실할 땐 폐기해야 합니다. 재활용 불가) 감당이 안되네요.
20/03/03 15:34
마스크 관련해서 좋은 기사가 있어서 퍼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98349 마스크보단 손씻기가 중요하단 얘기네요.
20/03/03 15:49
국내 생산량을 100% 국내로 돌려도 상식적으로 마스크 공급이 수요보다 한참 부족하니 출구전략으로 제시하는 듯 합니다.
그러나 무증상 감염자들이 대거 나오고 있어서 내가 무증상 감염자인지 아닌지조차 확신하기 어렵고, 서로 대화만 해도 침이 튀는 와중에 버스, 지하철, 식당, 회사 등 거리두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우리나라 현실상 마스크는 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발 기사이니만큼, 미국에서는 마스크 쓰면 범죄자...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 같구요.
20/03/03 16:07
https://youtu.be/6dDD2tHWWnU
코로나19, 사스, 메르스, 신종플루, 2014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일자별 감염자, 사망자 통계를 그래프로 비교해본 영상입니다. 2월 12일자 영상이라 코로나19 데이타는 2월 9일까지 밖에 없습니다. https://youtu.be/9PYKYjkqnGU 위의 영상 보충편. 2월 25일까지의 데이타가 추가되었고 몇가지 생각해볼만한 점을 짚어줍니다. 영어로 되어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20/03/03 16:29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5&aid=0002980647
[마스크 공장사장 父, 아들에 꼼수 증여···기상천외 사재기 탈세] 세금 꼬박꼬박 내는 사람들이 바보지... 저런 사람들이 돈을 버나봐요-_-
20/03/03 16:35
http://www.segye.com/newsView/20200303512132
[주말예배 진행한 교회서 신도 6명 코로나19 무더기 감염..목사 “지역사회 피해 죄송”] 진짜 뭐하자는 건지-_-
20/03/03 16:48
도데체가그걸 못참네요. 이러면 부활절에도 예배 못합니다. 지들이 제일중요히 여기는 행사도 못하게 생겼네요. 바보도 이런 바보가.... 어휴
20/03/03 16:56
정부에서 예배등 자제해 달라고 하는 상황에서도 교회에 모이지 않는 예배가 진짜 예배인가? 라며 일을 키우고 있으니... 가정에서 가족들과 예배보세요
20/03/03 17:58
https://www.hankyung.com/life/article/202003029609H
박해받는다잖아요 크크 어? 예배 못하게하네? 열받네?
20/03/03 16:46
http://www.top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64692
게임회사로는 처음으로 아이덴티티(구 액토즈소프트)에서 발생해서 사옥이 오늘 폐쇄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이 지난주부터 자택근무를 했다는건데, 확진자분 남편이 스마일게이트를 다니고 있어서 현재 검사중이라고 하네요. 양성으로 확정되면 스마일게이트 및 판교쪽도 좀 난리가 날거 같네요.
20/03/03 17:13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930843.html
며칠전 뉴스에 나왔던 상하이직할시에서 한국에 기증한 의료용/1회용 마스크 50만개가 도착한 모양입니다. 대구경북, 부산, 전북등 남부지방 위주로 배포되는 모양이네요.
20/03/03 17:44
오후 4시기준 374명 증가해서 오늘 총 851명 추가됐네요.
확진세가 줄진 않았네요. 아직 왔다갔다하네요. 사망자도 2명 추가되서 31명이네요.
20/03/03 19:49
죄송한데 통계를 어떻게 확인하고 계신건가요 3월 3일 0시 기준이 4812 명인데 오늘만 16시 기준으로만 851명이 추가되려면 현 확진자수가 5600명이어야 한다는 얘긴데... 아래 댓글 확진자 수하고는 안맞는것 같거든요
아 확인 했습니다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전일 비교한 숫자군요
20/03/03 19:57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37&aid=0000232700
속보로 떴던 내용입니다. 질본 홈페이지엔 없네요
20/03/03 18:25
정말 언제쯤 끝날까요.. 조카가 올해 초등학교 입학인데.. 4월에 입학할 느낌.. 거기에 유치원도 마지막주 휴원하는 바람에 제대로 친구. 선생님과 인사도 못하고 종료... 그나마 그전주에 미리 졸업식을 해서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20/03/03 19:20
2018년 통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1일당 10명정도라고 하던데요
매일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뉴스로 보도하면 자동차에 대한 인식에 변화가 생길까요?
20/03/03 19:34
고속도로에서 몇 번 본 것 같아요. 실제 위험과 관계 없이 노출 빈도에 따라서 우리의 공포심이 달라지는 것 같아서 궁금했어요.
20/03/03 19:40
내가 무엇을 하던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과 내가 해야만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의 차이인가 보네요.
그래서 국민적 관심도도 차이가 나구요. 노출 빈도와 공포심이 궁금했는데 나에게 일어날 확률만큼이나 조건도 중요한 것 같네요.
20/03/03 19:21
같이 일하는 팀원 어머니가 확진판정받아서 내일 검사진행한다네요. 제발 음성이길바랍니다. 나는괜찮지만 가족들이걱정되서 8-8. 아 물론 대구입니다..
20/03/03 22:22
도쿄 올림픽 연내 연기관련 기사가 올라오고 있네요
근데 7월에서 미뤄지면 두어달 미루면 10월갈텐데 이러다 추계~동계 올림픽이 될수도?
20/03/03 23:58
애초에 굳이 무리해가면서 더울때 하려던 게 미국 메이저스포츠 피해서 하려는 이유도 컸는데, 이젠 뭐 그런거 따질 상황이 아니게 됐죠
20/03/03 22:51
대구지검에서 대구경찰청에서 요청한 신천지 압수수색 영장을 반려했다네요
정확한 명단을 안줘서 확보하기 위해 신청한 영장인데 고의적으로 누락한건지 실수에 의한건지 파악할 수 없다고
20/03/03 23:27
이번주부터 마스크 구하기가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한동안 난항이겠더군요. 약국에 풀리는 물량도 얼마되지 않을뿐더러.... 발품파느니 명동가서 장당 3000원에 샀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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