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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11 19:27
얼마전에 박령우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데
그떄도 토스였는데 이번에도 토스인데 항상 폭풍업을 너무 뒤늦게 하는데 왜 토스들이 폭풍업을 진작에 해주지 않는 걸까요 예언자에 가스를 너무 많이 써서 어쩔 수가 없었던 걸까요 군숙에 살짝 휘둘릴떄 우선 폭풍업을 눌러놨어야했을 거 같은데 너무 결과론적인 이야기일까요
17/09/11 19:29
결국 예언자가 허무하게 터진게 컸나보네요..예언자 정말 쎄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박령우가 너무 잘 대처했나봐요
(아까 맹독충 날라오고 히드라들 침뱉을떄 폭풍이 휘갈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폭풍만 있었어도..)
17/09/11 19:59
잘 몰랐는데 분광기가 진짜 좋네요
이렇게 남북전쟁 되는 와중에 세이브한 자원 및 현재 캐고 있는 자원에서 우위에 점하니깐 분광기에서 불멸자 내리고 광전사 소환하는 걸로 견제하는데 저걸 어떻게 견제할 수단이..
17/09/11 20:00
이건 마치 자게에서 신불해님이 초한지 관련 글 쓴거중에
팽월이 항우 괴롭히던걸 보는 느낌.. 아 항우가 저런 기분이었겠구나라는 생각이(..)
17/09/11 20:03
이거 인제 거의 해하전투만 남은 상황 아닌가요
지금도 힘이 약한 건 아닌데 분광기 광전사 불멸자에 계속되는 견제에 보금품(미네랄 가스)가 싹 다 털려나가고 이젠 황금함대에 마법유닛들이 저렇게 갖춰졌는데 저그가 이길 수 있나요 설사 한번 이긴다해도 뒤가 없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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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령우 VS 
김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