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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04 20:33
불판에서 뜬금없이 질문좀 하겠습니다..(대회보면서 질문)
그냥 다른 건 아니고 제가 공유 나온 이후로는 게임 자체를 안해서 잘 모르는데 현재 종족별 밸런스는 어떤 구도로 많이 가나요? 대격변 패치가 있떤걸로 아는데 전후로 얼마나 많이 변했나요?
17/09/04 20:35
대격변 패치는 올해 블컨 끝나고 적용예정.
밸런스는 테>저>프>테 구도였는데 최근엔 상성이 꽤 좁혀졌습니다. 저프전 밸런스가 아까 보신 예언자 때문에 프로토스가 갑자기 좋아진 김이 있습니다
17/09/04 20:37
종족 상성은 스1이랑 크게 다르진 않네요(..)
예전 군심까진 막 이리갔다저리갔다하는 경우를 많이 봤었는데 (멸자뽕시절..-_-;이랑 그 이전 테란 1/1/1 시절.. 너무 오래됬네요) 대격변은 블리즈컨 이후로군요..과연 그땐 또 어떻게 변할련지 궁금해지네요
17/09/04 20:38
지금은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아보이네요. 테저는 보통 히링링후 울감히링+살모사 대 해탱+해방선 정도 싸움이고, 나머지는 체제가 많아서 다 적기는 힘드네요. 대격변 패치는 아직 하진 않았고 테섭에서 테스트 중입니다. 지금 제일 큰건 모선핵이 삭제되면서 초반에 토스가 배째라식 트리플을 가져가는게 이제는 힘들어 졌다는거네요. 일단 모선핵 삭제는 거의 확실해 보이네요.
17/09/04 20:56
가장 고착화된 건 테테전 중반 이후 병력 조합입니다.
메카닉이 거의 사장되어서 군심보다 가장 퇴보한 종족전이 테테전이라고 보고요. 테저전은 토르 버프 이후로 뮤링링이 잘 안 나오고, 히링링이 메인 메타로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전략이 고착화된 건 아니고, 다른 여러 체제들도 종종 등장합니다.
17/09/04 20:58
아 메카닉이 완전 사장되었군요..(..)
한참 전 자날시기이긴 하지만 그때 메카닉 대 바이오닉 쌈이 재밌었는데..(바이오닉 대 바이오닉이 제일 재미없었어요 개인적으론 ㅠㅠ)
17/09/04 20:57
뭐 가끔 저그가 뮤링링쓰는 경우가 있긴한데 요즘은 히링링이 많은 편이라 테란은 히드라 상대로 지뢰보다는 탱크가 좋아서 탱크를 사용하구요. 테란이 메카닉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저그는 보통 히링링후에 무리군주를 빨리 올리는 편입니다. 테란이야 토스상대로 해불선 위주로 많이하고, 바이킹이나 해방선을 많이 섞는데, 토스가 예언자 후에 돌광 집정관 후 고위기사 순으로 가거나 잘 안나오긴하지만 사도 올인, 거신을 섞는 경우도 있고 다양합니다. 테프는 오늘 보신 경기가 주를 이룬다고 보시면 되고, 군숙은 저도 처음 보네요.크크
17/09/04 20:59
오 탱크를 다시 쓰는군요
군숙은 진짜 희안한 경우가 맞군요..-_-aa해설자들도 다 경악하던데 크크크 (아 한때는 진짜 군숙이 혐영 최고봉이었는데..-_-)
17/09/04 20:36
이번 세트는 상황이 꼬이고 꼬여서 희한한 양상이 나옵니다. 빠른 번식지 이후 속업 바퀴가 빠른데 하필 백동준은 점추분열기 쪽으로 가닥을
17/09/04 20:45
와 세상에....아니 공유 들어오고나서 일꾼 한번에 많아지고 그래서 자원쌈 하던거 아니었나요 크크
이건 무슨 2베이스 여왕 다수 뽑는 거 들켜놓고 그걸 군숙으로..-_-;; 군숙 분명 리메이크 된지는 한참 오래전일 텐데;; 덜덜
17/09/04 20:47
김도우선수의 이신형전 2:0 승리 스노우볼이 얼마나 더 커질지 궁금하네요. 김도우선수가 스스로 그 스노우볼을 없애버릴지 아니면 박령우가 더욱더 거대하게 만들면서 김대엽을 만나러 갈지요
17/09/04 20:47
결국 다수 예언자 빌드가 사기라기 보다는 1, 2세트 박령우의 대처가 안 좋았다고 보는 게 맞겠네요.
박령우의 마지막 세트 전략은 토스 입장에서 정말 예상할 수가 없는 빌드였고요.. 땅굴에 대비했더니 웬 군숙 떼거지가;;
17/09/04 20:50
초반에 토스가 센터를 쥐고 군숙 대처를 잘 했는데 분열기를 너무 급하게 진출시키다가 짤라먹히면서 무너졌네요.
그 분열기 모아놨다면 군단숙주에 큰 위협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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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령우 VS 
백동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