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3/05 19:59
[중간 순위]
순위-팀명-승-패-세트 득실 1위 SK telecom T1 9승 1패 +13 (17 - 6) 2위 kt ROLSTER 7승 3패 +9 (16 - 7) 3위 Samsung GALAXY 7승 3패 +6 (15 - 9) 4위 MVP 6승 4패 +3 (14 - 11) 5위 LONGZHU 6승 4패 +2 (14 - 11) (-1) * -------------------------------------------------------------포스트 시즌 6위 afreeca Freecs 4승 5패 -2 (10 - 12) 7위 bbq OLIVERS 4승 6패 -3 (10 - 13) 8위 ROX Tigers 4승 6패 -4 (11 - 15) -------------------------------------------------------------승강전 9위 KONGDOO MONSTER 1승 8패 -13 (4 - 17) 10위 JIn AIr Green Wings 1승 9패 -12 (6 - 18) *주의 누적 → 세트 득실 1점 차감
17/03/06 11:25
SKT가 9승인데,
1승을 하려면 2세트를 이겨야 한다면 그것만 해도 최소 18세트를 이겼을텐데 17-6은 어떻게 나올 수 있죠?
17/03/05 20:00
이번판은 KT 밴픽도 좀 아쉬웠어요. 질리언이야 깜짝 카드였어도 룰루는 충분히 잘라줄만했는데.
탈론을 잘 말리기도 했지만, 결국 가다보면 1:1은 이길수도 있는건데 계속 룰루가 같이 오니까 아무 힘도 못쓰고 잡혔죠 그리고 스맵은 흑역사 카드 하나 생겼네요 크크
17/03/05 20:02
전승의 갓-구 줘도 되었을거 같았는데 페이커가 진짜 무빙하면서 잘 괴롭혔죠. 크크 원딜은 뱅 선수와 배준식 씨가 너무 자주 교체해서..
17/03/05 20:02
질리언은 픽한거부터가 큰기여한거죠. 거기서 질리언꺼낼거라고 예상한사람없었을겁니다. 페이커가 한동안 안썻으니까요.
그런데 이런때에 안쓰던픽 기습적으로 딱 꺼내서 조합맞춰준게 대단한거죠
17/03/05 20:03
랭크에선 몇일전에 한번 꺼내긴 하더군요. 그래서 왠지 나올것 같긴 했던..
오리아나도 경기 전날에 딱 한번 쓰더니 나오던데 크크
17/03/05 20:03
꼬치의 선수기용이란... 제가본 e-sports 감독중에 최곱니다
물론 지금 skt가 세계 최고니까 당연한거긴 하지만서도... 오늘같이 프로핏-블랭크로 이기는거 보면 진짜 크크크
17/03/05 20:04
진짜 혼자 스킬샷 다피하고 꾸역꾸역 라인막고 피빼는거 보고 진저리가 나더군요
저런 질리언을 상대하는 선수들은 어떤 기분일지...
17/03/05 20:08
kt가 바텀 포블먹고 미드압박 들어오는데 뱅 클 때까지 시간 엄청나게 끌어주면서 혼자 다 해버리는..
제가 본 장면이 한 두개가 아니에요. 어떤 때는 8~10초 동안 연속으로 계속 스킬샷 피하면서 미드라인 클리어 하고.. 상대 스킬 빠지면 적이 3명이 있어도 오히려 앞으로 들어가서 직스한테 폭탄딜 넣어주고 크크 스크 바텀이 좀 흔들리니까 갑자기 갓모드 돌변해버리더라고요..
17/03/05 20:09
그러니까요 크크 교전상황보다도 질리언 플레이 하나하나가 거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저한테는 크크크
진짜 페이커 질리언은 잊을만하면 나와서 저런 플레이를...
17/03/05 20:06
라인 밀릴때보다 밀때의 페이커 질리언은 위치가 좀 무서워요.
미드에서 제일 앞에서 무빙으로 피하는데 그 무빙이 상대방 진영쪽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예전 무슨 축구만화에서 터치라인 선을 넘어가는 고정관념을 깨서 드리블 돌파하던 장면이 있는데.. 그런 느낌이었습니다..하하
17/03/05 20:09
이게 1차 타워에서 만이 아니고 상대 내각타워, 억제기에서도 계속 됐고 미드 옆 부쉬에서 앞점멸로 물고늘어진 플레이에서도 그냥 감탄 그 자체였어요.. 거의 페이커만 가능한 플레이같더군요.
17/03/05 20:13
페이커가 아닌 다른 질리언이었으면 아마 크트의 운영도 가능했을텐데
페이커는 자기무빙에 자신감이 있어서 그냥 상대랑 뛸때도 같이 뛰고 집들어가서 한대떄리고 나오고..
17/03/05 20:03
이게 크트 뭐라고 하기힘든게 아마 다른팀이었다면 저런 질리언이 없었을테니 일방적으로 휘두르는각이 나왔을테고..
정말 페이커의 질리언 인파이팅은 전설급입니다 면도날 하나차이로 피하며 안놔주는게 너무 무서워요 크크
17/03/05 20:04
진짜 페이커 질리언 무빙은 보면서...내가 몰 보는건가 싶었고...
제일 궁금한건 오프더레코드로 탈론이 봇에서 올라오는 타이밍들이 궁금해요.. 뭐...제가 롤알못이라 그런거겠지만..
17/03/05 20:04
늘 경기에선 스맵 극딜이 나올 수 밖에 없네요. 2경기 mvp 받은 것도 솔직히 이해 안되고. 1경기도 후니한테 탈탈 털리고. 3경기는 그야말로 최악. 거기서 설령 아군이 오라는 콜을 했어도 자신의 역할을 인지하고 있다면 과감히 거부하고 밀겠다는 의지를 보였어야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스플릿푸쉬도 우물쭈물하다가 상대 어그로 못 끌고 압박도 안되서 무의미해짐. 어차피 이 조합은 모 아니면 도에요. 짤리는거 감수하고 어그로 끌면서 스플릿으로 시선을 끌어야 하는데 그 역할을 거의 못해줬습니다. 중반에 그거 하려다 몇번 짤려서 쫄보 모드가 된 탓인거 같은데, 그로 인해 자기 역할을 순간 망각했고 조합의 특성을 발휘하지 못하니 상대 조합이 원하는 바대로 끌려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17/03/05 20:05
스크 선수 기용이 진짜 프로답다고 느끼는게 보통 이 정도로 블랭크 기용이 경기력과 결과가 좋으면 한번정도 선발로 내볼법 한데 절대 그렇게 안합니다. 그게 한경기 그렇게 블랭크가 이겨줘도 팀에 전혀 득이 안된다는걸 아는거죠.
17/03/05 20:05
이러면 스프링 우승이 거의 skt로 굳어진게 아닌지...
KT와의 2연전을 다 이겨버린 skt를 잡을 팀은... 혹시 아프리카라면 크크크
17/03/05 20:05
kt 선수들, 특히 데프트도 데프트지만 개인적으론 스멥 멘탈이 걱정되네요;;
물론 뭐 멘탈이 약하다거나 한 소리는 못들어봤지만 GE-KOO-ROX 내내 SKT에게 발목을 잡혔는데 kt와서도... 물론 이제 시작이니 힘내서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경쟁구도가 꿀잼이죠
17/03/05 20:05
페이커 질리언 간만에 보니까 진짜 공포스럽네요. 눈앞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상대 나오는거 다 막고 라인밀어넣고
조금 많이 나왔다 싶으면 터트려버리고 그래서 물러나면 귀신같이 다른 라인 밀어넣고 있고....궁때문에 물수도 없고
17/03/05 20:05
이거 참 피넛은 완전 구세주 입장으로 기대받고 영입했는데 정작 갓구가 나올때마다 미쳐 날뛰니 피넛 입장에서도 좀 애매할것 같네요.
17/03/05 20:07
영입 당시엔 피넛은 찬양 일색이었고 후니가 불안하단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정작 그렇게 불안해하던 후니는 지금 보니까 듀크는 바로 제끼고 마린하고 비교해야 될 판이네요 듀크가 절대 못해준게 아닌데...
17/03/05 20:08
선발 피넛-구원 킹갓올마이티제너럴엠퍼러차르칸마제스티리베라국대직각갑슼의태양Sun구 체제라 안정감이 있는 느낌이에요.
결국 선발은 그래도 피넛이고 올해 슼은 피넛이 팀하고 융화되는게 정말 중요해서... 다행히 피넛도 계속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어서 괜찮네요.
17/03/05 20:06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그때 돌아오지말고 밀었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근데 난이도가 있는 경기 운영이여서 그랬던건가....진짜 윗분말씀처럼 정말 뒤가없는 조합을 꺼내들었다면 끝까지 앞만 보고갔어야했는데.....으.....
17/03/05 20:08
사실 조합 자체가 뒤가 없기도 했지만 실제 실행과정에서 어마어마하게 꼬였죠. 탈론이랑 제이스가 럼블,질리언 상대로 그렇게 말릴 줄이야.. 거기서부터 좀 백지 상태 된 것 같아요.
17/03/05 20:08
맞습니다 거기서 돌아오면서 이길 수 있는 확률이 확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스멥은 진짜 아쉽네요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스멥의 이름값에 어울리는 모습을 못보여 줬어요
17/03/05 20:08
SKT는 오늘 나온픽이 다 연습이 된거랍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탑 탈론도 탈론 픽 되자마자 탑으로 찍었다고 하구요. 럼블 탈론 구도에서 연습이 된건 아니지만 핵심은 잡고 갔다.. SKT진짜 대단하내요. 프로핏도 이미 예정된 거였고,
17/03/05 20:55
단박에 확고한 신뢰를 주긴 어렵죠. 작년에도 잘하다가 와장창이어서 크크 이미 많은 분들이 그러신것처럼 저도 서서히 신뢰의 스택이 쌓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코칭스탭의 주전 선발 피넛-구원 블랭크 이 구도를 참 현명하게 잘짠거 같아요.
17/03/05 20:09
3대지라는 조합 특화 용 운까지 따랐는데 졌으니 조합이 굉장히 구려 보이는게 어쩔수가 없네요. 탈론 말고 다른 스플릿 푸셔는 안 되는거였니 싶기도하고.
17/03/05 20:09
흠 스맵이 너무 극딜받는거 같은데 저는 이번 2연전 내내 초중반 텔로 라인전 풀어준것도 스멥이라고 생각하구요 애초에 KT가 지속적으로 초중반만 보는 픽 했던 터라 중후반 한타페이지 갈수록 힘이 빠질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기껏해야 고기방패역할인데 무엇을 더 할 수 있을까요
3경기 탈론이야 못하긴 했는데 정말 냉혹하게 얘기하면 이번 2연전에서 제일 부진했던건 KT의 봇듀오입니다 초중반에 힘을 꽉 주고 탑 미드 정글 다 잘했는데 데프트 마타가 시종일관 계속 발렸고 정글 탑이 갱봐주고 텔봐주고 정력낭비한게 많았죠 탑정글미드는 5:5였는데 봇듀오 능력차이때문에 SK가 2연전 다 가져간거라고 생각합니다
17/03/05 20:35
그쵸 초중반은 스멥이 잘하고 중후반한타는 후니가 잘했으며
이번 시리즈3경기는 스멥이못해서진게맞죠다만 그렇게치면 바텀은... 오늘 1경기도 픽동선 다 몰아받고 포블까지먹여줬는데 실수몇번으로 게임터트렸는데요 스멥 후니구도는 딜러챔잡은사람이계속잘했어요. 누가 밀리는구도가아니었습니다.
17/03/05 20:09
그 와중에 인벤에서는 오늘도 더협곡 벵기가 화제글에 크크크크
잼구가 잘해서 스크가 이겼는데 대륙에서 롤하는 벵기가 화제글에 더 많이 오르는걸 보면 이 선수가 얼마나 팬들한테 사랑받으면서 선수생활하고 사랑받으며 떠났는지를 보여주는듯
17/03/05 20:11
워낙 착하고 순둥순둥한 이미지에 고생도 많이 했고 그러다가 더정글 이미지 제대로 보여준 선수라서...
슼팬 뿐만 아니라 롤팬 모두에게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죠. 하핳 협곡갓 언젠가 다시 돌아오길...
17/03/05 20:12
시간이 필요해요.
사실 SKT는 이제껏 선수 영입하면서 현재의 미드페이커 봇 뱅-울프 조합이 만들어진 이후에 최소 그전시즌 라인업 4명은 계속 같이 갔습니다. 그게 서브이든 주전이든요. KT는 아무리 탑티어 선수들이라고 해도 아직 맞추는 중이라고 봐야하구요. 아직 시즌 깁니다. 섬머있고 월챔도 남았고 그리고 스프링 결승전도 아니에요. KT 충분히 잘했다고 봐요.
17/03/05 20:32
저는 일단 적어도 탑 미드 바텀 라인전이 모두 보완되어졌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성공이라고 생각해요. 오늘 특히 2세트 미드라인전 보면서 정말 리빌딩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흐흐흐
17/03/05 20:34
어차피 리그지고 스프링 우승 못하고 섬머 리그지고 섬머 우승 못해도 월챔 나가서 결승에서 붙어가지고 이기면
그제껏 진거 다 만회 됩니다. 어차피 최후의 웃는자가 승리자죠.
17/03/05 20:12
지기야 했지만 예전 KT였으면 더 크게 털렸겠죠. 지금 SKT 제외하고 원하는 팀에서 원하는 선수 다 뽑아줄테니 팀 만들어봐! 해도 지금 KT보다 나은 팀 만들기가 힘든데요
17/03/05 20:15
아무리 선수를 긁어와도 지금보다 나은팀을 만들기는 정말 어려울겁니다
skt한테 져도 세계2위니까 시간을 들여서 skt를 이길 연습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팀빌딩은 잘됐고, 아직은 skt한테 못미쳐도 강팀은 맞다고 생각하네요
17/03/05 20:16
아직 스프링도 안 끝났으니 지켜 볼 여지는 있죠. 15 16 sk도 락스 케티상대로 다 이겼던 것도 아니고 지금 현재 최강팀이 sk인건 이번 이연전으로 증명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결국 17의 세체팀은 롤드컵까지 봐야 결정되는 것이다 보니.. 당장 14삼화도 롤챔스 우승조차 없지만 이견없는 세체팀이죠.
17/03/05 20:19
뭐 1세트마다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바닥이지만 극단적으로 말하면 결국 롤드컵 우승 하냐 마냐에 달렸죠. 지금 폼으로는 KT의 롤드컵 진출을 의심할 팬은 없을거고요. SKT도 작년 스프링 시즌 출발 참 안좋았고, 썸머에서는 결승에서 락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KT에게 지는 모습이 나왔죠. 하지만 귀신같이 롤드컵 우승을 했고요. 2016년은 결국 SKT의 해가 되었습니다.
17/03/05 20:20
KT의 운영이 극찬 받아야 하는 이유는 저렇게 고강한.. 만년한철로 만들어진거 같은 skt의 한타를 그보다 약한 조합으로 동싸움까지 만들었다는데 그 이유를 찾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KT의 리빌딩은 성공적인가? Yes. KT가 SKT와 비슷한 레벨의 팀인가? No.
17/03/05 20:30
저는 단호하게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이전 멤버들도 충분히 잘하고 괜찮은 성적을 낼 수는 있을지도 몰랐겠지만 플라이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현재 위치를 생각하면 KT는 하락세만 남은 느낌이었죠. 썸데이, 애로우 선수도 현재의 위치에서 더 나은 모습 보여주면서 롤드컵에서 볼 수 있게되면 좋겠네요. :)
17/03/05 20:11
걍 다전제 100번하면 kt가 100번질거 같은데요. 포텐터지면 저번처럼 아슬아슬하게 지고 그냥 하면 무난하게 지고.
팬으로써 김이 너무 빠지네요. 역시 다시 태어나면 skt팬으로....
17/03/05 20:14
3전제면 몰라도 지금 상태로 5전제하면 100번해도 다 질듯...
다만 데프트 마타도 둘이 많이 엮이긴 했지만 실제로 프로씬에서 호흡을 맞추는건 처음이라고 보면 폰 데프트 폰 마타라는 운영에서 별 시너지 없는 미드 원딜 미드 서폿 빼고는 처음 만나는거나 다름없는 팀이니 2라운드 더 나아지길 기대합니다 나아지겠죠.
17/03/05 20:12
꼭 난이도 있는 스노우볼 조합만 운영을 보여줄 수 있는 것도 아닌데
진짜 운영이 자신있으면 정석조합 뽑아서 로테이션으로 승부보면 되잖아요 충분히 그럴 능력 있는 팀인데... 왜 자꾸 테크니컬한 조합으로 승부보려고 하는지 아리송합니다 근데 빼들었으면 끝까지 밀어붙이던가 참 중간에 보면 또 늘 삐끗해요 옾더레보니까 마타-스맵 오더 비중이 높던데 중후반엔 솔직히 중구난방인 거 같고 뭔가 교통정리가 필요해보입니다
17/03/05 20:15
저도 같은 생각했습니다
2경기 볼때도 그렇고 충분히 정석조합해서 꽝붙어도 이길 가능성 충분히 있는 팀인데 자꾸 초중반 힘주는 변칙, 테크니컬 운영조합만 고집하는 것 같아요
17/03/05 20:17
저번 아프리카 SKT전 승리때처럼 죽이되든 밥이되든 마린처럼 한명이 오더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후반가면 좋은오더, 나쁜오더보다 오더가 갈리는게 더 문제가 크다고 봐서...
17/03/05 20:23
정석으로 가면 운영쌈 하다가도 결국 한타각 잡아야하는데 팀적으로 아직 스크한테는 자신없는거에요 실제로 한타력은 두번의 시리즈동안 크트가 내내 밀렸죠 픽밴과 설계로 부족한 한타를 극복해서 이만큼 해낸겁니다 크트선수들 뭉친지 겨우 몇개월이에요 페뱅울이 해온게 몇년인데 한타력은 당연히 스크가 좋을수밖에없죠
17/03/05 20:26
저도 이게 너무 아쉬워요. sk같은 강팀상대로 뒤도없는 조합을 굳이 꺼내들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요.....정석조합으로도 충분히 승부볼 능력이 있는 팀인데 이글 내용 다 공감하네요
17/03/05 20:13
GE, Koo, ROX, KT까지... 명경기만 제조해서는 아무 의미 없습니다. 결국 이겨야죠.
맨날 졌지만 잘 싸웠다로 끝나니 이제는 좀 진이 빠지네요. 다음에 다전제 하면 또 명경기 끝에 질 거라는 생각에 기대감 자체가 안생기네요. 기존 선수들 대거 내보내고 시장에 나온 선수들 최대한 긁어 모아서 만든 슈퍼팀인데 아직도 한참 간격이 벌어져있단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SKT가 정말 얄미울 정도로 너무 잘 해요.
17/03/05 20:13
아무리 그래도 프로핏 교체 기용은 꼬치에게나 프로핏에게나 큰 모험수였을 텐데, 작년 스프링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긴장하지 않고 제 플레이를 해 준 프로핏도 참 대단하네요. 게다가 상대는 케스파컵에서 참교육을 받았던 스멥이었는데..
17/03/05 20:56
데프트정말좋아하는선수임을 밝힙니다. 이번시리즈는 냉정히 원딜 차가 좀났죠. 뎊트가 밀린다고보기보단 멘탈+컨디션문제였을거라고 보긴합니다. 아마 데프트아니고 이미지 안좋은 다른원딜이었으면 가루가 되었을텐데
이 시리즈 진거를 탑탓하는게 진짜 이해가하나도안가요 3경기 좀 쌌다지만 3인다이브압박 계속드가서 손해손해보는거 보긴보신건지 그렇게 손해보면서 타워이득본거 질리언수퍼플레이+픽의적절성 때문에 못굴린건데.. 탑으로 플레3정도만찍어봐도 스멥이 이번시리즈가장큰패인이라는 말은 안할것같네요.
17/03/05 20:17
SKT의 경기력은 명불허전 최고였습니다.
KT의 심장 스코어 역시 집중력 잃고 짤리는 모습도 많이 나왔구요. KT는 나머지 경기들 하면서 플레이오프 준비 잘 해서 결승전 치룰 생각해야죠. 갈길이 멉니다. 화이팅 하세요.
17/03/05 20:17
정말 크트입장에선 페뱅이 해먹을거 다 해먹고 은퇴하기전까진 답이없는건지
장기판에서 판을 짜놨더니 페이커가 차가지고 대각선으로 움직이는 느낌..
17/03/05 20:19
케이티 팬으로써 걱정되지 않습니다 스노우볼 굴리는도중 계속 삐긋하면서 주도권 넘겨주는데 손발 조금더 맞으면 쉽게 이길거 같네요 예전 삼성 블루 화이트때 처럼..
17/03/05 23:10
저는 오히려 그 초반 우세가 읽혀서 점점 사라져서 오늘은 초반부터 밀리기도 했고 그냥 카밀빨로 한 판 이긴걸로 보여서 역량 차이는 보이는것 같습니다. 삼블이야 하트의 라인전 개인기량 부족과 데프트도 라인전이 강하진 않았기 때문에 임프 마타가 봇라인전 이기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뱅울프 상대로 허덕이느라 영향력이 별로 없어서 오히려 skt대 rng에 가까운듯 합니다. rng처럼 다전제에서 한경기 정도 멋지게 잡아내고 전략 읽히면 개인기량 차이로 결국 3세트 내주면서 졌잘싸 시전할듯
17/03/05 20:19
Kt는 진짜 재능있는 선수들 모여있고 합맞으면 롤드컵우승가능성 충분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연봉깎아가며 모였을때도 롤드컵우승 생각하고 모였을텐데 스프링다음에 서머도 있고..플레이오프도 있고요
17/03/05 20:21
여전히 실수가 많았지만 이겨서 다행입니다. 스프링 시즌은 맞춰간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발전해가야죠. 결국 플옵 토너먼트에서 이겨야 우승하고 궁극적인 목표는 롤드컵이니 오늘 승리에 너무 도취되지 않겠어요.
17/03/05 20:23
생각해보니 SKT가 아프리카에 진건 좋은 경험이었을것 같네요 한번도 안졌으면 KT랑해서 졌을것 같기도합니다.
아무튼 꼬치는 명장입니다.
17/03/05 20:25
kt는 오더를 바꿔야해요. 용패치이후로 마타 소속팀이 운영 좋다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가끔 vs삼성전같은 얻어걸려서 좋은 게임이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의 게임이 초반 라인전을 바탕으로 이기는 게임이에요. 그마저도 항상 이기는게 아니라 초반 라인전에서 벌어놓은거 까먹고 역전 당할때도 있구요.
마타는 초중반에 주도권 가져오는거 잘하니까 딱 거기까지만 개입하면 됩니다.
17/03/05 20:25
크트가 이게 끝인 팀일리가 없죠 팀적으로 더 맞춰지고 정돈될 섬머와 롤드컵때면 피넛이 완전히 정착한 스크와도 호각이상 노려볼 스쿼드입니다 현크트팀 서로 맞춰본지 겨우 몇개월이에요 올라갈 포텐은 스크 그이상으로 남았다고 봐야죠
17/03/05 20:28
크트는 팀게임에 좀 더 집중했으면 좋겠네요 자기 스타일 버리고 방템 섞는 피넛 후니에 비해서 자기 피지컬 과신해서 탑 탈론 선픽 박고 망하는 스맵 이게 현 skt 와 kt의 차이에요 경기 승리를 위해서는 때로는 굽힐줄 알아야죠
17/03/05 20:29
스매부 이번경기는 그렇게까지 극딜넣을건 아니라고 보는게...스크가 탈론에 대한 대처를 정말 제대로 했다고 봐야겠죠
기다렸다는 듯이 암살자 바보 만드는 픽에, 2차타워 밀리는데도 그냥 우르르 몰려가서 탈론 죽여버리고.. 라인상황 좋아야 좀 멀리 나갈텐데 웬 페친놈이 미친듯이 1:3으로 라인 밀어넣어서 반 넘게 나갈 수가 없고 럼블 화방에 궁이 빠지는 지경인데 뭐 할게 있었겠습니까 -_-;; 넓게 보면 밴픽실책이에요. 미드탑 페이크고 뭐고 룰루는 잘랐어야죠. 탈론 같은거 쓸거면. 분명히 밴 여유도 있었는데 왜 백도어를 안했는지 정도가 비판 대상이지만 보통 한타각 잡는건 팀콜이니 혼자한테만 책임을 지울 수는 없는거고. 물론 흑역사는 빼박 확정이지만 크크
17/03/05 20:36
첫 3인갱도 우리팀은 안 와주는데 상대는 오니까 죽는거였고 게임 내내 최대한 안 끊기려고 시야없으면 못 나가고 안절부절하는거 보고 좀 짠하더라고요. 흐흐
17/03/05 20:35
Kt팬분들 기대가 커서인지만큼 극딜이 많은 것 같은데,
Sk의 가장 무서운 적이라면 여전히 kt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숨죽이고 봤네요~ 아프리카한테는 뭔가 상성 팀이라서 져도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 kt에게 한번이라도 지게되면 그 뒤로 kt가 정상을 먹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네요. 그리고 무조건 작년 kt 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이 세다고 봅니다.
17/03/05 20:35
KT가 무서운 점은 2등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발전의 가능성이 남았다고 생각되는 점이죠.
게임 특성상 패치로 인해서 메타가 바뀌면서 전력이 상승하는 경우도 있고요.
17/03/05 20:40
시작하고 미드 두번 짤려도 무리없이 굴러가는 거의 필살기스런 조합인데 그냥 질리언이 막아 세웠죠. 조건부 논타겟cc 캐스터로 주도적인 라인 압박이 가능한 슈퍼플레이어의 힘..
17/03/05 20:43
페이커 질리언이라 이즈 봇에서 망하고 파밍시간 벌은거지... 딴팀 질리언이었으면 그냥 진작에 타워 다 털리고 돌려깍기 당하다 졌을겁니다.
그냥 3set는 페이커가 기승전결을 거의 다 만들었어요. 이지훈 감독님이 진짜 가장 미워하는 선수일듯..
17/03/05 20:42
3세트를 찬찬히 생각해보면 이게 2차 타워 밀려도 상관 없어 우리 그냥 억제기만 안 밀리면 돼. 라는 콜이 나왔을거 같은 생각이 좀 들어요. 작년인가 재작년 철거메타 당시에 나왔던 얘기 같은데 1-2차 타워가 일찍 밀렸을때 오히려 타워 압박 넣기엔 너무 멀고, 그렇다고 cs 손해도 강요하기 힘든 상황이 종종 나오는데 질리언이 탈론 암살할 수 있어? 그러면서 1:1로 마크하고 한타의 힘으로 이후에는 똘똘 뭉쳐서 밀어버리니까 스플릿 하기에는 너무 멀고 그렇다고 한타도 도저히 각이 안나오는 장면이 꽤 많이 나왔던거 같아요. 초반부터 주구장창 타워 뭐? 하면서 탈론만 잡아버리고....
결국은 질리언 짱짱맨...
17/03/05 20:42
승강전이 듀얼 방식이지만 9위가 챌린저스 1경기 상대할 팀 선택권이 있어서 유리한 고지가 있기 때문에 콩두도 최선을 다해서 남은경기를 했으면 좋겠네요.
17/03/05 20:44
글구 sk랑 해서 겜길게끌거면 밴으로 이즈를 잘라야하지 않나 싶네요.. 이번경기처럼 6분대에 봇퍼블해도 이즈한테 라인줄수있는 운영+먹고 크면 밥값 무조건 하는 원딜..
17/03/05 20:45
이 경기를 보고 있다보니 역대 최강이라는 언급이 되는 15SKT와 스프링 시즌 비볐던 15 CJ 생각이 나네요. 그해에도 CJ는 씨중딱 같은 비난을 받았는데 사실 롤드컵을 못봐서 그렇지 LCK 3~4위권 성적이면 못한것도 아닌데... 작년 KT는 결국 롤드컵을 못가고 선수들 개인기량이 퍼펙트하지 않아도 강팀으로 인정받았고 올해 KT는 정말 SKT 라인업 제외하면 거의 세계 올스타에 가까운 로스터인데도 2연전 모두 졌는데, 15 CJE에 대한 잣대는 너무 엄격했던 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17/03/05 20:54
CJ는 진짜 SK랑은 귀신같이 잡았는데 KOO를 못넘었죠.... 쿠로스멥이 페이커마린에겐 졌지만 코코샤이를 압도해버려서.....
LCK시드가 4장이었거나 피카부가 없었다면 롤드컵갔을테고, 해외팀 잡으면서 고평가받았을 것같은데 참 두고두고 아쉽습니다. 문제는 어느때도 그렇지만 특히 풀리그였던 1516부턴 3팀만 롤드컵나간다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17/03/05 21:01
각성한 갱(플랭크)맘한테 선발전을 졌던게 정말 아쉬워요. 진짜 스프링3위 섬머 4위성적이 못한게 아닌데......사실 15cj는 스프링 플옵 마린카이 경기가 가장 아쉽지않을까 싶네요
17/03/05 21:12
사실 15시즌의 3강팀과의 전적을 보면 케이티 상대 약우세 에스케이티 상대로 약열세 락스 상대로 한번인가 빼고 다지는 천적관계로 락스를 제외하면 상당히 괜찮았죠. 나머지 팀들은 거의 무난하게 잡아 왔고요.구mig 선수&코칭스텝의 마지막 불꽃이었고 좋은 팀이었는데 결국 한틱 부족했죠.
17/03/05 20:50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1세트에서 마타랑 데프트 같이 잘리던게 분수령이었던거같아요. 다이브때부터 좀 안풀리는 게임인거 같기는 했는데....뱅울프가 정말 잘한다는 생각이 새삼스레 다시들었습니다......
17/03/05 20:52
데프트가 데프트애쉬 뱅이즈 했을때 말고는 다 좀 밀렸던 거 같기도 하고...
이번 막판에도 1렙에 불리한 조합으로 괜히 1렙딜교 하지 않았으면 뱅이 무난히 이겼을거 같기도 하네요. 다만 뱅-데프트는 기본적으로 5:5로 생각하고 스맵-후니는 스맵 우위로 생각했던 사람이 많아서 그랬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스맵을 세체탑이라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까지 놀랍지는 않지만요.
17/03/05 23:35
그거 카밀 궁카운터치려고한것같더라구요
트타는 냉정히 그거외에 쓸이유가 없는수준이라 lck에선 나오기어려울것같아요 그 경기도 초반에 킬줏어먹어서잘풀린거라
17/03/05 21:07
기억이 애매한데 작년 스프링에 KOO인지 ROX인지가 SKT 두번 다 이겼을겁니다.
근데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최후의 승자만 기억에 남습니다. KT는 이번 시리즈에서 배울거 배우고 보완할거 보완해서 다시 붙으면 됩니다. 리그에서야 1등을 못하겠지만 제가보기에 결승행은 무난해 보입니다. 결승서 잘하면 되죠. 결승가는걸 방해할만한 팀이 없어보이는게 데프트-마타급 바텀도 거의없는 것 같고 스코어급 정글러는 아예 없는 것 같아요.
17/03/05 21:08
맞는 말이죠.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겜게에 댓글도 달았었지만, 3월 2연전이 아마겟돈인양 오버되는게 약간 공감은 안가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분위기가 너무 과열된게 이상한... 물론 그런 배경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데 말씀하신대로 결국 우승하는게 가장 중요한거니까요.
17/03/05 21:15
막 성캐가 분석데스크가 준비하고 있을 거다. 분석데스크에 떠넘기겠다. 이러다가 분석데스크 텅 빈 거 보면서 막 빠졌네요 이러고 크크크
|
||||||||||
Vs 
(3전 2선승) - 17:00 시작 (SPOTV GAMES, OGN)
(블루)
/ 
/ 
/ 
(레드) 
/ 
/ 
/ 
/ 
/ 
/ 
/ 
Vs 
(3전 2선승) - 20:00 시작 (SPOTV GAMES, 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