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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1 18:44
3월 시작하자마자 하니 뭐 아주 틀린건 아니긴 한데 ㅜ 그래도 아예 달이 넘어가서 하니 그 아쉬움(?) 그런게 크네요. 그래도 다행인건 바로 연달아 또 붙는건 매우 바람직 크크
17/02/11 18:42
에이 아프리카전 졌지만 그전까지 무실세트 팀인데요. 한판졌다고 무시받을팀 아닙니다. 그렇게 치면 아프리카는 mvp 진에어한테도 잡혔지요
17/02/11 18:35
경기 보면서 헛웃음 나온건 오랜만이네요 압살하는 경기는 자주 봤지만 강팀끼리 붙는 빅매치에서 이렇게 일방적으로 두들기는 결과가 나올줄이야... 삼성이 어어 하다보니 어느새 만골드 바론차이에 한번 승기 잡으니 질질 안끌고 바로 끝내는 마무리까지... 와 정말 강하네요 케이티
17/02/11 18:35
사실 다섯명 다 경기력 퍼펙트했습니다
1경기 스코어 2경기 폰 개인적으론 이렇게 MVP 주고 싶지만 데프트나 마타도 2경기 연속 MVP 받아도 되었을 만큼 정말 잘했죠 그냥 삼성 봇듀오 라인전 파괴함과 동시에 전맵 시야장악하고 궁은 전부 터뜨리는 족족 대박.......
17/02/11 18:37
무서운건 이 경기력이 팀 만든지 2달밖에 안된 팀의 경기력이란거죠. 선수들 클래스와 챔프폭으로 봤을때 메타따라 널뛰기 할 것 같지도 않고...
17/02/11 18:38
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미드 원탑론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일련의 합의가 기자단이나 방송국 사이에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쿠로야 작년, 저작년 해서 페없쿠왕 소리를 들었으니 그렇다고 치지만 폰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정말 저평가 혹은 투명인간 취급 많이 받네요
17/02/11 18:39
중국화 현지화 드립치면서 폰 실력 후려치기하던 사람들한테 똑똑히 보여준 경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 2부리그 뛰던 플라이랑 비교하면서 옆그레이드 드립은 참...
17/02/11 18:39
슼팬으로서 크트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심란합니다. 15, 16년의 edg나 락스보다도 더한 강팀을 상대해야 하는구나 싶고, 게다가 게임 스타일도 패권을 잡았던 팀들과 가장 유사한 스타일이라... 역시 올해도 스프링부터 어렵게 갈듯...설레발은 죄악이에요.ㅠ
17/02/11 18:41
저도 폰이 1순위긴 하지만 스코어도 받을만은 했다고 생각해요. 근데 폰 안준건 아쉽죠... 그래도 폰이 확실히 받아야 했는데..쩝..
17/02/11 18:41
그나저나 클래스 어디 안가는군요. 다섯선수 모두 세체소리 듣던 혹은 듣고있는 선수들인데 요즘 한창 잘하는 루키들과는 다른 아우라가 있습니다.
17/02/11 18:43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그 '클라스'라는게 결국은 재능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게임을 보는 눈, 센스와 그를 통해서 얻은 무수한 승리의 경험들... 이런것들의 집합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점에서 지금 저 다섯명은 네임밸류만 봐도 15 시즌 슼에 대항할만한 유일한 '클라스' 집합체예요. 그리고 지난 진에어전도 그렇고 오늘 삼성전도 그렇고 뭔가... 번쩍거리는 재능같은게 참 분명하게 드러나는구나 싶어서... 씁쓸하기도 하더라구요.
슼을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최근 몇년간 최대의 난적을 만난 것 같습니다.
17/02/11 19:08
저는 아직도 16스프링 락스가 제일무서웠지만 17kt도 최대의 난적을 갱신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16스프링 결승때 블랭크가 플옵이후부터 각성해줘서 다행이지 결승때 진짜 기대안했거든요
17/02/11 19:29
네 사실 작년 락스 스프링때의 기세는 15 슼 서머를 제외하곤 리그제 롤챔스 기준으로 가장 압도적이었으니...
이게 약간 구도가 다른 느낌이에요. 16 락스 vs 16 슼은 락스가 창, 슼이 방패라는 느낌이었거든요. 게임 초반 주도권에 큰 영향을 주는 탑-정글에서 매우 뚜렷했는데, 단적으로 탑-정글이 메인이던 시즌 초반이나 롤드컵에서의 양상을 봐도 락스가 변수를 만들고 슼은 그것을 받아넘기는 식. 그와중에 페이커라는 크랙이 작용해서 간발의 차로 앞서나간 인상이었죠. 하지만 올 시즌은 반대로 17 슼이 창이고 17 kt는 방패라는 느낌이에요. 슼이 단일팀이 된 이래로 봄의 패권을 놓고 싸운 상대가 15년은 EDG, 16년은 락스인데, 둘다 슼이 방패의 진영이었다면 올 시즌은 확실히 슼이 공격, kt가 수비라는 인상... 여러모로 과거 시즌 최강팀들 중에서도 강력한 라인전-토나오는 시야장악-빡빡한 스노우볼링으로 연결되는 운영을 선보인건 14 삼화와 15 슼인데, 둘다 변수를 차단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죠. 17 kt가 그점에서 가장 이 둘에 가깝다고 봅니다. 반면 슼은 오히려 13 슼이나 15 EDG, 16 락스와 같은 변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올시즌을 풀어나갈 것 같아요. 실제로 코칭스탭도 올시즌 슼은 더 공격적인 색깔이 강할거라고 하기도 했고..
17/02/11 18:43
성적이 아니라 경기력으로 현재 롤챔스 팀을 나누면
S급 KT SKT A급 아프리카 삼성 롱주 B급 BBQ 진에어 락스 MVP 콩두급 C 이렇게 나누고 싶군요.
17/02/11 18:45
근데 그렇게 치면 사실 비진락엠 이나 아삼롱도 세분화할 거리는 많아서 크크크 딱 넷으로만 나눠라! 하면 저는 이렇게 나눌것 같습니다.
17/02/11 18:49
슼팬이긴 하지만 제가 지금 슼에 대해서 좀 다운된 평가를 하는 건 스크림 이야기들로 너무 과대평가된게 크기도 하지만 실제 경기들을 봐도 너무 거칠다는 느낌이 강해요. 딱 엄근진한게 아니라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정리되지 않은 감정같은게 느껴질 정도로 각자가 의욕과잉인 점도 있고... 뭔가 정리된 팀플레이는 아직 나오지 않았어요. 각자의 슈퍼플레이가 맞물리면서 환상적인 호흡인거처럼 보이긴 하지만.. 오히려 개인기량으로 정교한 호흡의 부재를 메워온건 킅이 아니라 슼이었구나 싶더라구요. 뭐 이제부터 하나하나 다듬어가야 한다고 보고, 킅은 지금 당장 봐도 벌써 각을 잡은 느낌이라.
17/02/11 18:53
제가 보는 sk의 현재 아쉬운점은 그냥 피넛이 겉돈다 딱 이정도거든요.(저는 구 나진-락스팬)
이게 어떤느낌이냐면 예전에 막눈이 구나진에서 모쿠자 훈에게 치여서 혼자 던지던시절에, 막눈이 나와서 나진소드를 만들고 거기에 5명이 다같이 던지니(?) 게임을 이기는 그림이 나왔고 결국 우승까지 차지했는데, 피넛이 락스에서 딱 그런 플레이를 했습니다. 남 정글에 막 들어가면 탑미드 형들이 워낙 케어를 잘해줫죠. 그래서 락스는 어떻게 보면 정말 피넛을 위한팀이었어요. 피넛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도 우왕좌왕하기도 했고 큰 대회에서 피넛에 크게 긴장하면 경기가 되게 안풀렸죠. 지금 슼에서 피넛이 고생하는게 본인 스타일대로 정글을 돌자니 뭔가 콜이 서로 안맞아요. 페이커는 뱅기와 같은 서포팅형 정글에 최적화된 미드이고 뱅울프페이커라는 이 견고한 라인에 피넛에 맞춰야하는데 본인 옷 같지도 않고요. 그래서 잼구와 피넛을 와리가리하는거 같은데... 아무튼 그래봐야 기본적인 클래스가 세계에서 3손가락에 드는 정글러이니 만큼 적응의 문제라고보고, 오히려 가장 못할거 같던 후니는 엄청나게 잘해주고 멘탈도 좋아서 이미 적응이 거의 끝난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sk가 금방 올라올거라고 생각하고 지금 슼팬들이 걱정하는건 이해되지만 곧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17/02/11 19:33
아직 좀 게임 내적인 부분에 완전히 집중하지 못하는 면도 있고 선수들간의 합도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밴픽도 너무 과감하고 그러다보니 복합적으로 지난 경기에서 그 어설픔이 응징당한 거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그런면에서는 지난 번의 패배가 장기적으로 볼 때 다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변화무쌍한 것도 좋고 터프한 것도 좋지만, 슼은 원래 엄근진하고 냉정한 운영으로 2시즌을 먹을 팀이거든요. 그 기본을 잊지 말아야겠죠.
17/02/11 18:56
꼭 유기적으로 딱딱 들어맞게 완벽한 승리만이 승리는 아니죠.
skt는 오히려 그런 과격한 모습이 있기 때문에 강력한 거고 skt는 탈수기 같은 운영이 어울리지 않죠. 15시즌부터 16시즌까지 수 많은 팀들이 skt를 각자의 방식대로 옭아매려고 할 때마다 슈퍼 플레이로 그 틀을 깨부수면서 이겨왔죠.
17/02/11 19:06
vesta님 작년 스프링 1라운드보단 그래도 않지않겠습니까...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진심 7위할때는 짝수해구나 라는 느낌만 있었네요. 개인방송보면 그래도 서로 팀웍다지는중이니 기대해볼만하다고봐요.
17/02/11 18:44
저도 폰이 최우선으로 떠올랐으나 스코어가 스멥솔킬당한후 탑갱킹으로 풀고 곧바로 미드로가서 폰이 80프로 밑작업해논거 마무리한 동선이라거나 전반적으로 초반움직임이 좋았다고봐서 스코어도 받을만은 했다고 봅니다.
예전 선수마저 왜 받는건지 모르겠다던 제드의 얼토당토않은 mvp선정에 비하면 이정도면 양반느낌이네요.
17/02/11 18:45
예전 비디디 제드나 페이커 카시에 비하면 그래도 양반이긴 하죠. 근데 폰이 너무 주목을 못받다 보니 좀 볼멘소리들이 나오는 것도 인지상정인거 같아요. 오늘 모든 선수들 중에 가장 돋보인건 정글을 압도한 스코어도 그렇지만 미드에서 크라운 상대로 클라스차이를 보여준 폰이라고 봐서...
17/02/11 18:48
사실 폰이 항상 꾸준히 제역할해주며 잘해주다가 오늘 티나게 잘한 2세트에선 확실한 mvp각이긴했죠.
워낙 푸쉬를 못받던 선수라 아쉬운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17/02/11 18:48
뜬금없지만 경기력만보면 진에어는 정말 크트상대로 잘한거네요. 진에어는 반등하리라 믿습니다. 대kt전 척도를 보면 아프리카.롱주.진에어 이 세팀이 다시 올라오지않을까 싶네요
17/02/11 18:55
아무래도 지난 skt전과 오늘 kt전이 판도를 많이 바꿨다고 생각되네요..
이 두경기가 있기전에 kt보다는 skt가 더 강하다는 글들을 본것 같은데 오늘 싹 뒤집어 진듯하네요.. 3월이 기다려집니다. 대박경기가 열리길.. 오늘 폰이 mvp를 못받은것이 너무 아쉽네요.. 스코어 받은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데.. 윗분 말씀대로 탑 일기토 패배후 카밀잡고 라이즈 잡고 분위기 다시 땡겨온게 큰듯합니다.
17/02/11 19:10
크라운은 뭔가 나진꿍 느낌이나요. 플레이 숙련도는 정말 집중할때 확실한데 폭이나 그날그날에따라 픽을 바꾸는게 조금은 유연하지 못한것같아요.
17/02/11 19:16
페이커나 폰 같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유형의 선수가 아니라
연습량으로 부족한 면을 채우는 스타일이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정도의 위치까지 온 것도 저는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에서 ABC 라인으로 묶이면서 밑바닥 취급받는 미드였는데
17/02/11 19:31
제가 아주 예전에도 한 이야기랑 상통하네요. 위에 재능의 차이로 인한 씁쓸함이 느껴진다는 것도 그런 의미였어요. 크라운은 꿍보다는 그래도 다듬어진만큼 스스로 넓혀온 재능의 크기는 더 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확실히 페이커, 폰, 루키, 쿠로 이런 선수들과 비교하면 스펙트럼 자체가 좁고 둔하죠.
17/02/11 19:34
삼성이 KT한테 너무 스무스하게 져버려서... 이거 KT가 예상보다도 훨씬 빠른속도로 강해집니다
당장 슼이 아프리카한테 질때 폼이랑 비교하면 KT가 우위에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클라스가 있는 선수들이니 걱정은 안하지만 역시 대망의 3/2경기를 봐야 두 팀의 우위는 가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KT/KT 2강, 7중 1약으로 봅니다
17/02/11 20:24
시야의 중요함이 빛이 나는 판이네요. 락스에게 불리한 구도로 흘러가고 있었지만 중요한 포인트에 심어놓은 와드로 적의 동선을 예상해서 미리 함정을 멋있게 파놓았죠.
17/02/11 20:33
오늘 클템해설 다시 예전느낌나지않나요?
피드백좀하신듯 `나 여전히 해설 잘해. 아프리카처럼 하는거 싫으면 적당히할게`라고 말하는 느낌
17/02/11 20:34
저도 좀 느껴집니다.
아까 혀니주니 치어풀 드신거 보고 전용준 캐스터가 한번 해줘야..? 뭐 이런식으로 약간 유도하셨는데 아무 대답 안하고 게임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17/02/11 20:35
근데 봇 삼거리 전투 때 마오카이가 텔을 어따쓴거였죠?
텔이 두개라서 삼거리 와드에 탄 게 에코였는지 마오카이였는지.. 그게 마오카이였으면 코르키 발키리 무는 거 아니였으면 그정도 대참사는 안났을 것 같은데..
17/02/11 20:46
에코가 활발히 돌아다니면서 겜을 유리하게 끌어오긴 했는데... 후반 들어가니 반대로 따라잡히기도 쉽네요. 안정적 딜링이 쉽지 않으니.
17/02/11 20:56
에코는 솔랭에서도 후반가면 힘 급격히 빠지죠. cc걸리면 궁을 쓸수가 없어서.. 원래 존야 심홀 벨트 이렇게 가서 중반까진 원콤이 안나는데 풀템전가면 딜러라 그런거없죠 수준이라
17/02/11 20:58
아 근데 분명히 투텔들고있는거 락스였고 거기에 에코도 있었는데 왜 계속 바론한타만 고집하려한건지..크크
더 쉽게 갈수도 있었을거 같아요
17/02/11 21:00
퍼플이면 어쨌든 자신있는 거 한장은 뺏긴다고 봐야되고..
렝가가 살았을 때 성환에게 렝가를 안줄 거 같아요 -_-;; 보면 비슷한 팀 간에서나 약팀이 강팀 이긴다 싶을 땐 거의 블루인 듯..
17/02/11 21:01
락스가 이기긴 했는데 확실히 이 팀은 후반 운영이 좋진 않네요. 물론 라인전이 약한고 운영이 좋은것보단 그 반대가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미드 에코는 진짜 다시봐도 구린거같네요... 그렇게 킬 많이먹고 잘컸는데도 30분 넘어가서부턴 진짜 할게 없어요. 물론 에코니까 애초에 킬 많이 먹은걸수도 있지만요.
17/02/11 21:03
뭐 해설분들 언급이나 여기 댓글들이 분명히 더 나은 운영일거에요 그런데 락스가 특히 미키 이런 친구들이 싸움을 정말 좋아하네요 싸움을 잘하는게 본인들 장점이라고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 마오카이 렝가로 이니시 하는 상황이면 본인들이 한타에서 절대 안진다는 자신감이 보이는데요? 어차피 쉔은 수동적인 챔이기도 하고
물론 운영이 약하기는 한데 저는 락스의 핵심 멤버들이 약점 보완하려다가는 기존의 강점도 흐려질거같아서 우선 강점을 극대화 해야 할 것 같아요 모든 팀이 skt kt처럼 하는건 별로 재미없을거 같기도 하고
17/02/11 21:14
렝가나 진도 잘해줬지만 에코가 밥값은했다고봅니다. 극후반가서 탈진먹는건 챔프특성상 어쩔수가.. 페이커 카타도 10000딜밖에 못넣었다고 까였지만 그런상황가서 어떤 프로게이머가 와도 한계가 있어서. 오히려 2경기 라이즈 플레이가 아쉬웠지
17/02/11 21:16
사실 미키 에코도 페이커 카타도 실수가 약간씩 없던건 아닌데 전체적으론 인플레이 자체가 노답이던건 아닌거 같네요. 특히 미키 에코는 한 25분까진 정말 잘했고. 그래서 문제는 인플레이가 아니라 이 챔프들 자체가 프로에서 나올만한 챔프인가 뭐 이런 부분 같네요.
17/02/11 21:14
요즘은 프레이가 애쉬를 잡아도 답이 없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거 같네요... 프레이 뱅이 애쉬 잘하는건 맞는데, 애쉬는 쓰는 사람이 잘쓰는건 기본이고 거기에 팀 전체가 유리할때만 좋은 원딜같네요.
17/02/11 21:19
시비르는 진짜 요즘 메타에서 나올만한 유일한 캐리형 원딜 같습니다. 케틀은 진짜 아니에요... 시비르는 쉴드와 라인푸쉬로 라인전도 그럭저럭 되면서 본인이 약한 타이밍에 궁셔틀 노릇 하면서 팀에 기여가 되죠. 이 궁셔틀이라도 되냐 안되냐가 정말 중요한 요소같네요. 나머지 캐리형 원딜들은 본인들 템 부족한 시점엔 그냥 투명인간들 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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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SPOTV GAMES)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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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OGN, SPOTV GAMES)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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