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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05 17:01
LCK 수준은 확실히 타리그 대비 넘사벽급인데 LCK 내에서 팀간 수준 격차는 더 큰거 같아서 소위말하는 쫄깃쫄깃한 빅매치가 엄청 부족한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르렝카 필밴으로 인한 지루하기 짝이없는 픽밴에...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점차 나아지겠지만.
17/02/05 17:03
2강밑에 7중 1약.. 물론 중에서도 한 두분류 정도로 더 세분화 가능하겠지만..
2강이랑 1약이 좀 넘사벽의 느낌이고... 나머진 고만고만..
17/02/05 17:04
8시 경기에선, 이안선수가 작년만 해도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금년 폼이 너무너무 나빠 보여서 어쩌면 슼카이득이 두 선수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17/02/05 17:05
삼성은 바루스 왜 잘랐을까요? 지금 바루스는 그냥 블루에서 닥 선픽할 정도로 르렝카 바로 다음티어라고 보는데... 딱히 조합을 타는 챔프도 아니구요.
17/02/05 17:46
현재 메타 상 르렝카 다음이 보라색 3인방이고 말씀하신대로 보라색 중에서도 바루스가 제일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긴한데 제 생각엔 룰러 챔프폭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룰러가 베테랑이 아니다보니 확실히 챔프폭이 좁아요. 현재 원딜 중에서는 바루스가 원탑이고 애쉬 진 케틀이 그 다음인데 룰러가 진 말고는 숙련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코어장전은 자이라를 가장 선호하는 것 같고요. 이전 경기보면 미포 밴도 안했는데 자신있게 자이라 선픽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바루스 말자하 밴하고 카직스 가져오는 구도가 나오는 듯합니다.
17/02/05 17:07
ROX조합이 좀... 이즈는 시간이 좀 필요한데 탱은 렉사이뿐이고..
탑미드에서 주도권 못잡아주면 이즈 핵고통각으로 스노우볼 구를듯...
17/02/05 17:09
락스는 이니시가 안되는 조합입니다. 포킹만으로 싸우기 전에 적 피 다 빼놓고 대치전하는 조합.
삼성은 정석 아닌 정석이라고 해야 될지...삼성류 정석이라고 봐야 될거 같습니다. 군더더기없는 정석조합.
17/02/05 17:16
원래 무난한 챔프 다 잘 다루는 평범한 미드라이너는 절대 아니고, 개성적인 선수의 대표격이었죠. 그런데 lck 기준에 맞추기 위해 다른 미드라이너처럼 똑같이 하다보니 개성은 개성대로 없어지고 단점인 불안정함만 강조되는거 같습니다.
17/02/05 17:32
이번 시즌 보여주는 모습이 안좋으니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격의 선수이긴 한데 이번 시즌은 하이리스크만 보여주는거 같으니....... 앞뒤 짜르고 퍼블만 나왔다고 그런 얘기 하는게 아니죠. 그리고 정글이 그리 큰게 자기가 두번 짤리고 시작해서 그런건데 이런말 안나올수가 없죠.
17/02/05 17:35
성환 못하거도 알고 있는데 이번판은 미키 지분이 많습니다
미드가 거의 솔킬급으로 피가 빠진거 빼지도 않고 있다가 따였는데 그걸 갖고 정글탓 하는건 아니죠.
17/02/05 17:30
아니 이번경기 미드 무너진건 미키선수 실책이 확실한데 정글차이 때문이란 말 자체가 이상하잖아요? 미키선수 이번시즌 내내 부진한것도 사실인데 무슨 이상한 소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7/02/05 17:33
전 이번경기 미드퍼블 얘기한게아니고 미키가 매번 밀리는걸 정글차이로 뽑는거고 실제로 미키부진보다 정글러 문제가 심합니다.
님이먼저 한계라고하셨는데 미키실책 하나로 한계라고하신건가요? 이번시즌 여태 폼보고 그런거 아닌가요;;?
17/02/05 17:39
님이 락스 정글보고 그렇게 느끼듯 미키 선수에 대한 제 느낌을 얘기한거죠. 비단 이번시즌뿐 아니라 지난시즌도 미키선수는 기대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선수가 잘하면 뭐하러 없는 얘기 지어내면서 안좋은 소리를 합니까?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이니 그렇지요.
17/02/05 17:40
지난시즌 미키가 기대 이하라구요??? 흠.. 지난시즌 아프리카가 상당히 고평가 받나보네요...
작년 이맘때까지만 해도 강등권 취급받았는데 스스로 각성해서 그성적 낸건데..
17/02/05 17:46
개인적으로 작년 아프리카의 호성적은 익수,리라. 특히 리라의 힘이 컸다고 봅니다. 미키 선수는 기대만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하고요.
17/02/05 17:24
딱봐도 실력이 밀리는데 이상하게 제이스 쓰는 팀이 많네요.
포킹조합으로 저렇게 한타력 강한 조합 이기려면 포킹조합 쓰는 쪽이 실력이 더 좋아야하지 않나 싶은데.. 그리고 2원딜 조합 쓰는데 서폿이 미포라니.. 자이라 상대로 미포가 좋으니 고른거면 진짜 1차원적인 판단이 아닌가 싶네요. 카르마같은 게 훨씬 낫지 않을까 싶은데..
17/02/05 17:28
전 cc가 롤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실상 노cc 포킹 조합이라니 이건 난이도가 높아도 너무 높은 조합이에요. 잘나갈때 슼도 이런조합은 안할겁니다.ㅡㅡ; 보험이 없어도 너무 없어요.
17/02/05 17:31
요새 원랜디하면서 3스턴 이감 조합이 정석이라는 걸 배우면서 하고 있는데(..)
결국 상대방을 묶어둬야 딜을 넣든 스킬샷을 쏘든 더 편하게 하기때문에 그런건데 이건 롤도 마찬가지죠 CC가 있어야 딜을 넣던가 CC가 있어야 유리할 떄 굳히던가 CC가 있어야 불리할 떄 누구를 끊던가 할텐데 저렇게 노CC조합이면..진짜 답이 없죠-_-
17/02/05 17:33
프로들 서렌친다고 뭐라하는 대법관들 좀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런게임은 1세트기도하니 좀만더 해보고 멘탈관리차 서렌치는것도 괜찮은데 프로의식 운운하며 달려들까 못치는것같네요. 농구도 가비지 타임에 주전다빼고 야구도 투수아끼는데..
17/02/05 17:34
최근 콩두도 그렇고
오늘 락스도 그렇고 그리고 어제의 아프리카도 그렇고 연패하는 팀들의 공통점은 1라인 이상 라인전이 겁나 약하다는 점이고 (아프리카는 바텀 콩두는 원딜뺴고 전부다 락스는 그냥 전부다 그나마 샤이는 버티는중인데 이기진 못함) 일단 한번 지기시작하니깐 멘탈이 무너져서 밴픽부터 똥망이거나 한번의 패배로 그냥 약점이 다 드러나서 밴픽에서 도려집니다. 그 와중에 (아프리카정도만 뺴고) 콩두랑 락스는 서로 대화는 하긴 하는걸까 싶을 정도로 호흡도 안맞아요
17/02/05 17:36
대회에는 패치 적용 언제부터 하나요 지금 첫주 이후에 게임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데, 밴픽으로 변수라도 만들어야 될거 같은데... 그래봤자 르렝카겠지만요.
17/02/05 17:37
전 스1에서 엄옹이 내세우는 기세론을 참 맘에 들지 않아했는데 롤은 팀게임이라 야구나 축구, 농구처럼 팀 전체의 기세나 분위기 이런게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현재 락스를 비롯해서 중하위권팀들은 기세에서 크게 꺾이고나면 경기력 기복이 커지는게 눈에 보일정도에요. 선수 면면도 그런 경향이 있고... 뭔가 계기가 필요하긴 한데 그 최고의 계기라는 것도 결국은 승리거든요. 참 어렵네요.
17/02/05 17:38
진짜 지금 락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반등의 여지가 전혀 안보인다는 거에요
아프리카? 봇듀오만 제정신 차리면 그래도 지금보단 할 만할 거 같다는 생각이 안드는 건 아닙니다. 콩두? 락스랑 비슷비슷하게 암울해보이지만 그래도 쏠이라도 잘해주고 있어서 반등의 여지가 1%라도 있긴 하죠 근데 락스는 아예 없어요. 누구 한명이라도 좀 이기거나 이길거 같거나 앞이 기대되는 선수가 단 한명도 없어요 미키는 1~6을 왔다갔다하는 주사위로 밈이 형성됬는데 이번시즌 미키는 그냥 1~2만 왔다갔다하는 선수고 저번시즌과 비교했을때 나머지 선수들도 전부 다 퇴화됬어요 아니 퇴화됬다기보다는 다른 선수들 앞으로 나가는 동안 발전이 없었어요 성환이야 그나마 경험이 없었따고 쉴드를 쳐준다해도 나머지는.. 이대로 가면..락스는 콩두와 함께 승강전 100%입니다..정말 어떻게 반등 할만한 게 하나도 안보여요
17/02/05 17:41
근데 보통 최하위권 후보들이 지는데 이걸 타개할 방법이 안보이는게...
작년이나 올해나 똑같죠.. 그런팀들 공통점이 전부 라인전부터가 안됨...
17/02/05 17:42
아프리카 봇듀오가 이 상태로 반등할까요? 전 최소한 서포터 교체 안 하면 답 없다고 봅니다...
크레이머는 아름다운 1라운드라도 보여준 적이 있는데, 투신은 보여준게 털리는거 밖에 없고 털리는 것만 보여주고 있어서...
17/02/05 17:39
미키는 제드,트페처럼 스플릿 주도하는 메타가 안나오면 쭉 저럴거 같고 나머지도 걍 기량 부족;
팀원,집이 바껴서 그런가 아나키스러운 운영은 다 사라졌네요ㅜㅜ
17/02/05 17:39
락스는 오늘까지 지면 3팬데 아무리 상대가 3강이라는 슼 크트 삼성이라고 해도 초반 흐름이 너무 안좋아요. 지금 LCK에서 경기력 가장 안좋은팀 찾으면 콩두 다음 락스에요. 진에어도 어제 첫승하긴 했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단 평이었거든요.
17/02/05 17:40
대진운이 안좋기도 하지만 이게 초반에 하위권으로 쳐지면 나중에 스스로 지쳐서 올라오기가 힘들것 같은데 락스는 이번 시즌 참 험난하네요.
17/02/05 17:39
그래도 클템이 소리라도 지르면서 경기를 살려보려했는데 너무 원사이드하네요.
락스 라인전은 픽밴이 망해서 그렇다치더라도 팀적 움직임이 하나도 안 보입니다.
17/02/05 17:42
허허..근데 이건 예견된 거였죠.
아나키부터 익수 리라 둘다빠진건 못봤지만 익수 하나는 빠지는걸 볼 수 있었는데 경기력 차가 꽤 났거든요. 이번시즌은 어떻게든 업그레이드되어야 유지라도 가능한데 다운그레이드가 되어버렸으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17/02/05 17:53
작년엔 익수+리라/성환+린다랑을 세트로 써서 같이 빠지는거 많이봤죠. 나중엔 성환+린다랑은 도저히 노답이라 리라+린다랑 정도만 썼죠.
17/02/05 17:43
삼성은 하루로 정글 바꾸고나서 정말 약점없이 강해진 느낌입니다. 크라운은 여전히 라인전 깡패고, 룰러코장 조합과 탑 큐베까지. 딱히 약점이라고 할 라인도 없고요.
17/02/05 17:44
각 팀은 자신만의 색깔이 있고, 그런 색깔로 경기를 할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그 색깔을 만드는 핵심이 픽밴 전략이지요.
락스의 색깔은 뭘까요. 구 아프리카 선수가 3~4명 있다. 슈퍼플레이를 종종 보여주는 뛰어난 캐리력의 서포터. 경험많고 안정적인 노장 서브 탑 라이너. 감독은 자기 철학을 강요하기 보단 선수를 믿어주는 스타일. 그렇다면 수가 많고 미드, 원딜 딜러 라인을 장악하고 있는 구 아프리카의 색깔이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 아프리카하면 가장 강렬한 색깔을 가진 팀이었습니다. 무모할 정도의 공격성, 화려한 한타, 기세 위주의 플레이 성향. 린다랑과 성환은 그래도 온건한 축이지만, 구 아프리카 색깔의 주축이었던 미키가 미드라이너인 이상 락스에서도 큰 변화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비아프리카 선수 중 서포터 키 또한 슈퍼플레이와 캐리로 유명해진 공격 성향 선수라서 방향성은 이미 결정되었다고 봐야겠죠. 샤이는 그 자신은 안정적인 선수지만 팀 전체를 그렇게 이끌어가기 보단 팀을 따라가는 편이구요. 그래서 이번 픽밴 전략이 아쉽습니다. 상대팀 삼성은 자신의 색깔을 잘 드러내면서 강력한 조합을 만들었습니다. 이른바 삼성류 정석. 이제 빅토르가 더 이상 주류챔프가 아님에도 정석이란 느낌을 주게 만듭니다. 그 이유는 그게 삼성에게 잘 어울리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을 할때 강하다는 것을 체득하고 완성한 팀은 잘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락스는? 과연 극포킹 조합이 락스의 색깔과 어울린다고, 자신들이 잘할 수 있어서 강한 조합이라고 여겨서 저렇게 했을까요. 저것이 구 아프리카 색깔이 진한 락스의 힘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조합이었을까요. 락스는 2경기에서 과연 우리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주관있는 픽밴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챔프와 조합이 미키의 개성을 장점으로 승화할 수 있을지, 상윤의 캐리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 키의 슈퍼플레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성환의 아쉬운 면모를 보완하고 팀적으로 케어할 수 있을지, 샤이와 린다랑이 팀과 함께 속절없이 무너지지 않게 할 수 있을지.
17/02/05 17:48
락스는 전투를 강제로 만들어낼 수 있는 국지전에 강한 조합을 만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락스가 잘할 수 있는건 대규모 한타보단 국지전에서의 난전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선 전투를 강제할 수 있어야 하며 중후반 5:5한타보단 초중반에 갑자기 전투를 일으킬 수 있어야 합니다. 포킹 조합은 그렇기에 락스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라인전이 강한 팀은 솔직히 아니니까요. 일단 라인전에서 이겨 주도권을 잡고 대치구도를 만들어야 포킹 조합이 힘을 발휘하는데 그게 안되니 조합의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17/02/05 17:53
애초에 삼성 감독이 그런말 했자나요.
노력하는 선수는 기회 주는게 맞는거 같다고..... 그러면서 앰비션 연습량이 자기가 본중에 최고 엿다고 ..... 오늘 1경기 이겨도 2경기 앰비션 나올거 같다 생각했엇습니다.
17/02/05 17:57
삼성이 하루의 기량이 이렇게 성장하면서 불현듯 레이스 생각이 드네요. 롤드컵 생각해보면 큐베 - 하루 앰비션 - 크라운 - 룰러 - 코장일듯 한데... 하루가 너무 잘하네요
17/02/05 18:02
미드 챔프는 다양하게 나오는 것처럼 보이긴 한데 그래도 후보군은 거의 확정인듯.
르블랑, 라이즈, 카시오페아, 오리아나, 신드라, 코르키, 탈리야 + 제이스(top), 말자하(sup) 뭐 여기에 시그니처 픽같은게 나와 주기에 현재 미드 생태계는 꽤 괜찮은거 같네요. 크라운의 빅토르, 쿠잔의 리산드라 등등
17/02/05 18:11
그동안 잘한 적도 거의 없지만 이번 성환 경기가 최악이네요. 1렙부터 억지카정 계속 하다가 미드라이너 말아먹게 하고, 갱킹 위주 플레이 억지로 만들어보려 대기만 타다 아무것도 못하고 자기 성장까지 못한. 1경기 미키급으로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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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SPOTV GAMES,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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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2선승) - 20:00 시작 (SPOTV GAMES, 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