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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2 19:47
아마 교수님이 님을 눈여겨 보셨다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전공은 어떤 성적을 받아도 늘 인정을 해왔는데(공대였으니, 어차피 점수도 명확하구요), 교양수업들 중 한 3분에게 이메일 보낸적이 있습니다. 기말점수도 모르고, 리포트 점수도 몰르는 상태에서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와서 였구요. 두 분이 올려주셨었는데, 한 분은 교수님의 표기 실수였고 한번은 제가 누군지 아셔서 올려주셨어요. (매일 수업에 나와서 발표 열심히 하고, 교수님에게도 몇번 찾아가서 수업 내용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거든요) 만약 님께서 학점이 그 수업때문에 살짝 딸려서 하시고 싶은 것을 못하는 경우는, 상황을 호소하면서 님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할 이유를 약하게 주장하세요. 그런데 별 이유없으면 거의 무조건 거절이죠. 당연히, 굳이 그럴 이유가 없으니까요.
10/06/22 19:54
엥..초등교육학..이대 or 교원대 인가요..
일단 이메일 보다는 직접 찾아가서 말씀 드려 보세요. 성적 올려달라는게 주가 되면 안되고 일단 자연스럽게 강의 소감 이야기를 나누시고 제 성적이 어땠는지 알고 싶다는 식으로 성적 확인 정도만 하고 열심히 했는데 학점이 생각대로 안나와서 '약간' 아쉬웠다는 표현만 하심 됩니다. 그럼 며칠 후 한단계 올라간 성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자 교수님이시면 여학생 대동해서 가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 여교수님이면 그냥 혼자 가시구요. 저는 여교수님들만 찾아가서 많이 성공 했습니다. 물론 강의때 거의 앞자리에 앉았고 아이컨택 및 질문 대답을 잘 했었죠.
10/06/22 21:24
네...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학점이 나와서 문의드렸더니, 기말 대체 레포트가 제출이 안된 걸로 나와있더군요. 교수님 실수.
그래서 C+ -> A 로...
10/06/22 21:51
'싹퉁머리 없는 자식 양주라도 한병 사와서 사바사바 해도 올려줄까 말까 인데 메일 한통 찌끄려놓고 뭐하자는거냐?'
성적 정정 '메일'에 대한 모 교수님의 견해였습니다. 양주가 중요한게 아니고 ^^; 직접 찾아뵙고 감점 요인과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눠야 한다는 말입니다.
10/06/22 22:00
아 저도 전공 하나가..
출석 다 하고 레포트 2개 있는거 다 내고, 시험도 왠만큼 친거 같은데 C+ 나와서. 패닉 상태네요. 근데 다른 친구놈 하나가 중간고사 자기 실수라지만 답안지에 답을 안 적어서 100점 만점에 15점인가 나왔던데 걔는 B+이고. 저는 C+. 암만 교수님이 이 친구 참작해준다고는 했는데... 이거 충분히 이의 제기할만하지 않나요? 어휴 짜증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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