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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03 12:33
정말 공통점을 찾기가 힘드네요... k리그는 워낙 역사가 짧기때문에..
게다가 k리그는 절대강자가 없기때문에.. 상무가 4위하고있으면 말 다했죠.. 억지로라도 끼워맞춰보자면.. 아.. 못끼워맞추겠네요 흑흑.. 전통의 강호인 수원 성남 울산이 하위권이기때문에...
09/08/03 13:09
실력 말고 성적이나 이미지는 서울과 맨유가 비슷하죠.
초반에 삐끗하다가 집중하면 성적 급상승 수원은 따지자면.... 리버풀....? 그리고 울산은 요 근래 부상선수들 복귀 후 8경기 무패행진중입니다.
09/08/03 14:53
EPL과 비교하기에는 좀 그렇구, K리그 팀 특징을 소개한다면.....
수원 - K리그 최고의 서포터를 지닌 전국구 팀(그랑블루), 미남이 많은 팀-_-(에두/양상민/리웨이펑/이관우/백지훈/송종국 등등), 08년 우승팀, 그러나 신영록/조원희/마토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을 메꾸지 못하며 09시즌 중위권, 전형적인 롱패스 위주의 전략구사(차붐의 독일 사랑 영향?),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성적이 좋으면 선이 굵은 축구/성적이 안 좋으면 뻥축구 성남 - K리그 최다 우승팀, 그러나 성적에 비해 초라한 관중수(거의 최저 관중수)와 성남시의 무관심, 우승 밥 먹듯이 할때..공격/미드/수비진 밸런스 최강이였음! 08시즌 3위-_-라는 보잘것 없는 성적으로 인해 김학범->신태용 감독교체,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성남에 충성하던 김상식/박진섭 이적시킴, 득점왕 두두 버림, 한국의 비에리 김동현 트레이드) 울산 - 아시아의 깡패라는 별명을 가짐(이천수 울산시절, J리그/C리그 팀들을 5:0이상 대파하고 다님), 그러나 09시즌 초반 부상&감독 전략 실패로 인해 K리그 동네북&아챔조예선 탈락, 09시즌 중반인 지금 부상선수 복귀와 더불어 성적이 좋아지고 있음(김영광/유경렬/현영민/오범석/오장은/슬라브코/알미르/이진호/염기훈 등 스쿼드만 보면 우승권), 수비 위주의 전략구사 포항 - K리그 최고 전통명가(족보없는 축구는 가라..걸개-_-), 현재 파리아스 매직 진행중(K리그 3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 FA컵 4강, 피스컵..), 전형적인 K리그 슬로우스타터(파리아스 감독은 휴식기에 놀고, 리그진행중에 상대팀 경기분석하고 맞춤전략 써먹음), K리그 최고 가장 이쁜 축구전용구장 보유(제 생각) 서울 - K리그 평균연령 최소팀, 이청용(이적)/기성용/이승렬/김승용/고명진/고요한 등등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유망주가 많음(=아스날?), 제 생각에는 K리그 최고 미드진 보유, K리그 팬 사이에서는 연고이전으로 비난 많이 받음(맨유와 친선전때문에도 욕 많이 먹음), 현재 K리그 1위&아시아챔피언스리그8강 진행중, 패스 위주의 전략구사, 귀네슈 명감독 전북 -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우승했지만 K리그 우승경력이 없음, 한물간(?)선수를 다시 재활시키는 재활공장장/강희대제 최강희감독이 이끔, 09년 우승후보, 이동국/에닝요/루이스/최태욱/김형범(부상ㅜㅜ) 공격진은 K리그 최강, 공격진에 비해 수비진이 불안, 공격축구 전략구사 대구 - 수비보다는 공격, 작년 이근호/장남석/에닝요 시절 "3골 먹으면 4골 넣으면 되지" 전략구사, 09년은 선수이적으로 인해 하위권 인천 - K리그 최고 흑자 구단, 유망주를 키워 타구단에 파는 형식을 고수(현재 공격수 유병수 위험함), 현재 축구전용구장 건설중, 역습 위주의 전략구사 강원 - K리그 최고 관중 몰이, 야구에 롯데가 있다면 축구에는 강원이 있다, 09년 K리그 첫시즌이지만 준수한 성적을 거둠, 선수단 대부분이 K리그 2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에서 날고 기는 선수들+용병(마사히로,라치치,까이용), 재밌는(=공격/속도?) 축구 전략구사 광주 - 세계 유일(?)의 군인팀-_-....시즌이 끝나면, 10명이상의 영입/방출, 09년 광주 역사상 최고의 시즌, 최성국/김명중의 빠른 역습 전략구사(대략 슛팅3~4번하고 1골 넣음) 부산 - 무너진 옛왕조(과거의 화려한 성적에 비해 현재는 그닥), 안정환 유니폼 레간자 시절이 그리움, 황선홍 감독하에 감독역량이 쌓이며 점점 성적이 상승(현재 중위권, 작년에 거의 꼴등-_-), 터프한 축구 전략구사, 이강진/이승현/정성훈 국대 선수 전남 - 광양의 축구열기는 최강(좌석 대비 관중수 1등, 전용구장), 이천수 사태로 인해 09 시즌 성적이 오르락내리락 불안정, 곽태휘가 돌아오고 전력이 안정되면 6강 풀옵 노릴만 함, 2002년 월드컵의 박항서 감독 지휘 경남 - 현재 K리그 꼴지-_-, 2~3년 후 떡잎이 보이는 선수 보유(한국의 메씨=송호영/이용래/서상민)했지만 대박용병(까보레급) 아니면 6강풀옵은 힘듬, 조광래 감독, 심우연더비(FC서울의 심우연선수의 경남 비하 발언으로 생긴 더비매치) 대전 - K리그 최고 가난한 구단, 돈이 없어서 선수를 팔고, 트래이드 했는데 손해보고(권집<->김형일, 국대수비수가 되어 버렸죠), 용병운도 없고(먹튀 에릭, 고향가고 싶다는 치치..모두 시즌중 방출), 서포터즈vs구단 프론트 법정 소송-_-, 김호감독 짤라서 감독대행중! 이관우&김은중 시절, 6강풀옵간 시절을 그리워함 제주 - 브라질 알툴감독의 패스위주의 전략구사, 조용형/강민수 국대급 수비진 보유, 심영성/구자철 청대 선수 보유, 경기가 잘 풀리면 엄청 잘하고, 못할때는 답답해 죽는 너무 불안정한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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