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13 11:49
잃겠죠.. 박근혜가 지금 위치까지 올라온건 거의 아버지의 덕분이라고 봅니다.
그런 상황에서 아버지를 부정하는 행동을 하면 지지자의 대부분이 떨어져 나갈거고, 반대자가 박근혜쪽으로 돌아설 일은 없을겁니다. 쑈한다고 그러겠죠.. 다른 사람이 노선을 갈아타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12/06/13 11:50
지금의 박근혜는 박정희 이미지를 제외하더라도 어느정도 경쟁성이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피해는 있을지언정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박근혜에게 젊은층의 일부가 넘어올 수도 있으니, 실질 득표 수는 엇비슷하지 않을까요?
12/06/13 11:52
전혀 잃을것 없을겁니다.
오히려 과거와의 단절이니 하면서 언론이나 정치인들은 엄청 띄워줄테니 얻을건 좀 있을겁니다. 하지만 자기부정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박근혜의원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부정할리는 없을겁니다.
12/06/13 12:00
이건 정치적인 문제라기 보다는 부모자식간 문제라서....부정하면, 욕좀 먹지 않겠나 싶네요.(부정해야할 상황이 오긴 올까요?그렇다면 엄청 수세나 박빙이란 얘긴데, 권력을 위해 아버지를 버린 사람이 되는거죠.)
12/06/13 12:09
전 실이 많다고 봅니다. 박근혜 지지하는 분들의 기대치는 박정희 때가 좋았다. 그때처럼 강력한 리더쉽을 보여달라겠죠. 그런데 그런 아버지의 후광을 더군다나 자식이 아버지를 비난하면서까지 한다면 지지율 내려가겠죠.
그렇다고 지금 박근혜를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박근혜가 박정희를 부정한다고 박근혜를 지지할까요? 다른 후보를 두고? 아마 새누리당 내에서 꼭 후보를 뽑는 사람 제외하고는 박근혜가 박정희를 부정한다해도 지지율이 상승할 것 같진 않습니다. 근데 이런저런 얘기해봤자 박근혜가 자기 아버지를 부정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
12/06/13 12:26
박정희가 독재를 했던 희대의 성군이였던 어차피 까는자 빠는자 명확히 구분되 있는 시점에서 굳이 자기 아버지를 욕하는 무리수까지 둘 이유가 없죠. 반대로 문재인이 노무현을 까면서 튀어나온다고 뭐 노까들이 표 주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