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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12 13:11
의외로 평가가 광고나 선전과는 달리 월드인벤이젼이랑 비슷하거나 더 재미없다라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_-;
헹거게임을 보러가야되나..
12/04/12 13:52
돈 쳐바른 느낌은 납니다 확실히...
아무 생각없이 보면 눈은 즐거워요. 문제는 스토리가..약간 유치합니다. 단순한거랑 유치한거랑은 다르죠. 트랜스포머는 단순하지만 유치하진 않았는데, 배틀쉽은 단순하면서 유치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건데 편집이 좀 이상했어요.
12/04/12 14:49
인디펜던스 데이가 미 공군 홍보영화라면... 배틀쉽은 미 해군 홍보영화입니다. 근데 인디펜던스 데이보다 유치합니다.
그나마 리암니슨이 나와서 리암니슨을 보러갔는데... 거의 안 나옵니다... 타이탄에서 나오던 것보다 안나옵니다... 대신 외계인 우주선, 지구인 배 가릴 것 없이 펑펑 펑펑펑 잘 터지고 외계인도 쥐어터지고 지구인도 쥐어터지고... 외계인과의 일전을 그린 영화 가운데는 싸움이 매우 공정한 편이라는게 장점이라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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