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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3 14:39
저는 단기 S급 포스를 더 좋아합니다.
임이최마가 단기 S급 택뱅+명이 장기 A급이라고 생각하구요. 축구에서는 현재 메시가 장기 S급 진행중으로 보이네요. 호나우도/호나우딩요가 단기 S급으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거기다 이윤열선수는 단기 S급 + 장기 A급 정도로 보이구요.
12/02/23 14:44
제가 야구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송진우, 정민철 선수가 장기 A급 포스에 끼려나요?물론 간간히 특출나게 잘한 년도들이 있긴 하지만 리그를 홀로 씹어드신 적은 없으시기에.......특히 은근슬쩍 콩라인 탄 정민철코치님......
12/02/23 14:45
장기 s급 포스 많을껄요? 아무래도 개인종목이 많을껄로 예상..
테니스,골프,탁구.양궁,바둑,유도,레슬링 등등 페더러,마이클조던,타이거우즈,소렌스탐 등등
12/02/23 14:48
그런데 단기와 장기를 저렇게 기간을 딱 정하기에는 스포츠마다 활동시기와 전성기에 차이가 커서 좀 무리가 있을것 같아요.
12/02/23 14:50
단기 S급을 좋아합니다. 대표적으로 마이크 타이슨이 있겠죠. 전성기는 3~4년정도였으니까요. 마이클 오웬도 끼워줄 수 있겠군요.
말도 안되는 장기 s급 포스라면 역대최강은 카렐린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외에 미하엘 슈마허 정도가 적당한 인물로 보입니다.
12/02/23 14:53
마이클조던, 알리, 지단(펠레나 마라도나는 직접 뛰는걸 보지 못해서...제가 본 선수중에 은퇴때까지 S급 기량을 유지한건 지단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정도면 장기 S급으로 봐야되지 않을까요.
야구는 팀빨도 어느정도 있어야되고, 시즌별로 기복이 굉장히 심하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잘 모르겠네요. 저 같은경우는 단기 S급포스를 더 좋아합니다. 선동렬감독이 말한 2등은 꼴지와 같다는 말이 스포츠계에서는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저 말 뜻 그대로가 맞다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사실 단기 S급이 몰락하더라도 예전만 못해서 욕먹는거지 A급 활약은 펼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12/02/23 15:04
단기 s가 훨씬 나은거 같습니다
세간의 평가도 그렇구요 단적인 예로 박재홍 선수와 비교해도 약간 모자르지않나싶은 이종범 선수가 매번 양준혁 해설과 비교대상으로 오르라내리락하는 것보면 평가도 그렇고 s급을 단기로 찍어주는것이 임팩트가 강한것같아요
12/02/23 15:08
한 선수나 팀의 팬심으로 응원하고 시청할 땐 장기 A급을 좋아합니다.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와서 폼이 되돌아오지 않는 (과거의) 단기 S급을 장기간 응원한다는 것은 너무 마음고생이 크고 팬심을 발휘할 원동력을 유지하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반면 장기 A급은 경기,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자기관리와 마인드도 좋기 때문에 응원하는 재미와 보람을 오래도록 느낄 수가 있죠. 그러나 특정 선수나 팀의 팬이 아닌, 종목의 일반팬으로서는 단기 S급을 선호합니다. 다른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기 때문에 보는 즐거움을 극대화시킴은 물론이고 '도대체 어디까지 올라갈까?' '누가 저 선수를 무너뜨릴까?' 라는 호기심에 경기에 대한 기대감과 흥미도 훨씬 높아지죠. 스포츠를 보며 가장 짜릿한 경험은 단기 S급의 경이로운 플레이를 보며 감탄하는 순간인 것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신규 팬을 유입시켜서 판을 넓히고 활성화시키는 것은 단기 S급, 유입된 팬들이나 매니아들을 유지시키고 판의 깊이를 더하는 것은 장기 A급 정도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12/02/24 23:59
오히려 이승엽보다 양준혁이 장기 S급에 더 가까울지도 몰라요
양자의 커리어하이의 OPS+ 비교시 양준혁이 훨씬 높거든요. S급이라면 시즌 3손가락안에 드는 수준.. 좀 양보해도 5손가락정도로 생각하는데 류현진, 이종범은 이안에 드는 성적 많이 찍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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