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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2 14:57
아 복권된 얘기는 들었는데
애초에 전 대통령 칭호까지 박탈됐다가 복권된 줄은 몰랐네요. 하긴 그 사람들한테 전 대통령이라고 불러주기도 아깝습니다.
11/04/22 15:21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도 쓰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 판결에 이런 내용은 없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잘못 알고 계신 듯 하네요.
11/04/22 16:10
노태우는 전두환과 한패거리에 친구고 그래서 한세트로 묶이긴하지만 그래도
전두환은 국민의 힘으로 대통령으로 뽑힌적이 없어서 정통성이 전혀 없는 반면 노태우는 어쨌거나 국민총선거를 통해 당선된만큼 전두환은 그냥 전두환,노태우는 노태우 전대통령으로 부르는게 맞지않나 생각합니다.
11/04/22 16:20
전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계쪽에서는
전 (직책)의 관행이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사람의 전직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특히 대통령) 그냥 ~씨 라고 불러도 사실 겸양표현이거든요. 감투하나 썼었다고 계속 그 감투로 불러주면 특권의식도 남아있을거고 호칭도 계속 무슨 각하, 아이구 대통령님 이런식으로 주변에서 불릴거 아닙니까. 그냥 동네에서 전 대통령 만나도 아저씨 안녕하세요. 어르신 안녕하세요. 해도 나쁠건 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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