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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7 21:23
병역 특례를 받는 경우가 결국 대회를 통한 수상 때문인데, 만약 대중음악계에도 세계적인 대회가 있어서 우리나라 가수가 수상을 하는 일이 있었다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24/05/08 08:36
저도 그런게 있어서 수상하는 그룹이나 가수가 있다면 면제를 받아도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아니면 음원,음반 성적이 잘나왔다고 면제를 주는건 좀 그렇죠.
24/05/07 21:24
시대환경, 국민인식, 병역자원 상황 등 측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데
한쪽 성별만 무조건 면제인 건 대체 언제쯤 변할지 궁금하네요
24/05/07 21:37
성별 없애고 동일한 기준으로 현역병 판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예로 키가 158 이하면 4급이죠. 여자도 신검하고 키가 158 이하면 4급판정 내리는 걸로요.
24/05/07 22:40
저 역시 여성을 전투병으로 활용하는 데에는 회의적 입니다만,
여성을 비전투병과로라도 활용하든가 독박 국방중인 남자한테 뭘 더 해주든가 뭐라도 변하긴 해야죠.
24/05/08 19:42
여성징집이 실현되려면 여성계에서도 시니어 아미 처럼 나름의 병역참여의사와 활동을 해야합니다만, 국방의무는 논외로 두고있긴하죠. 때문에 징병 사병에 대한 혜택과 처우를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실제로 월급이나 환경은 꾸준히 우상향 중이고요
24/05/08 07:42
병역의무도 없어, 국방세 같은 서포팅도 없어…수 년간 남녀평등 외치면서 병역에는 입꾹닫해왔던 작태를 보며 저도 여성징병은 무조건 논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05/08 09:48
저는 대략 50억 이면.. 기부면제 라는 항목 있어도 납득할거 같습니다. 물론 그 돈이 국방비나 군복지등에 잘 쓰일수 있다는 전제가 붙긴 하지만요
24/05/07 21:35
일단 면제받은 롤국대 6인은 이번월즈종료하면 바로 훈련소다녀와야겠네요 소급적용은 안하겠지만 시행되고 뒤늦게 훈련소만 다녀오면 무슨말 나올수도있으니...
24/05/07 21:44
병역 영끌하는 마당에 어쩔 수 없는 시대 흐름이라 생각합니다
병역특례 뿐만 아니라 여성 징병에 대한 논의도 크게 이슈화 될 거 같고
24/05/07 21:58
이것도 좋네요.
대신 연기 신청할 때 1년에 얼마씩 내게 하는 것도 좋아보여요. 예를 들어 21살에 연기하면 1만원, 22살에 연기하면 2만원, 23살엔 4만원 하는 식으로요. 30살까지 미루려면 512만원을 내고 35살까지 미루려면 1.6억원을 내면 되겠네요.
24/05/07 22:25
젊은 군대를 유지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말씀하신 금전적 차등제도에 공감합니다
전 39세 입대 월급 0원을 기준으로 해서 어린 나이에 입대할수록 선형으로 월급이 올라가게 하는걸 생각했었는데 등비급수 형식이 더 낫겠네요. 월클 운동선수나 가수는 입대 최대한 미루고 싶다면 국방부에 기부하는 느낌으로 그 쪽을 선택하면 되겠구요
24/05/08 06:47
나이먹은 군대에 대한 부작용도 있으니 10만원으로 시작해서 10배정도는 올려야할것 같네요.
만 30세까지 미루면 총비용이 1억을 넘게하면 어지간하면 군대부터 가겠죠. 그러면 40세까지 미루면... 총비용 1000억이라는건데...
24/05/07 21:51
다 없애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국위선양 명분을 세우고 싶다면 기준은 높여야죠
올림픽은 은메달 동메달 면제 없애고 아시안게임은 2연속 금메달만 주던지
24/05/07 22:05
제가 30대 후반일 때 체력을 생각하면, 그 나이에 군대 가는 건 정말 짐덩이 그 자체입니다.
저야 워낙 심각한 운동 부족인게 문제지만 대한민국 30대 후반 남자 중에 저만 그런 건 아닐 거예요. 물론 20대 때도 허약하긴 했지만 그래도 젊어서 버텼거든요. 그래서 나이 많다고 쉽고 편한 보직으로 빼면 그것도 차별이고... (앗 오타 때문에 수정했더니 대댓글이 풀렸네요)
24/05/07 22:33
한 10년 전에는 내가 아들 낳으면 우리 아들 군대는 어떻게 할까 걱정을 많이했는데....(제가 군대가서 크게 다쳐서...)
이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더군요... 결혼을 못 해서 아들이 태어날 일이 없어서...
24/05/07 22:59
이러다 위에처럼 20대를 다 군대에서 보내는거 아닌가. 1년 지날때마다 애들이 없어지는 속도가 가파르던데 어쩔려고.. 군병력 혁신적으로 개편해서 대폭 축소하거나 수당 두둑히 주고 모병제하거나..
24/05/07 23:59
예전엔 상무나 경찰청 못가면 어떻게든 갈때까지 미뤘는데 이제 국대 차출 안될거 같으면 현역이든 빠르게 가는게 트렌드가 되버렸죠. 가장 애매한 선수들이 잘하면 국대 승선할거 같은데... 하면서 미루다가 나이 먹고 갔다오는 케이스들...
24/05/08 20:05
사실 다른 스포츠 금메달도 군면제를 받는건 알고는 있었지만 관심이 없어서 괜찮았다기보단 그냥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이스포츠는 아무래도 좋아하다 보니깐 더 확 와닿았던거 같네요.
24/05/08 05:59
모두다 군대가는대신 사십살까진 미룰수있게 대신 그만큼 돈이나 무언가를 지불해서 하게 하는게 맞다고생각되네요 크크 너무 당근이 없어도 문제긴하죠
24/05/08 10:00
뭐 금방 여성징병 논의도 나올거라 봅니다. 데려가면 안되는 남자까지 다 데려가고도 모자라면 손 대야죠 별 수 있나요. 단지 우리 생각보다 조금 늦어지는 것 뿐
24/05/08 19:51
현 시점에서는 국방부도 원하지 않고, 미군철수 정도의 사안이면 여성징병제도 논의될듯합니다. 전투병으로 동등하게 갈 가능성은 0%라 보면 되고 오히려 군내 비전투병과에 대한 역차별 문제가 나올겁니다. 여성자원을 비전투병과에 배치하기 위해 고학력 남성도 행정병이 아닌 전투병으로 가게되는거죠... 준전시 상황이 도래하면 시니어 아미처럼 징집연령의 확대, 예비군 제도의 강화로 대안을 삼지 여성을 일선 전투병으로 편제할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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