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선발 지명타자로 나와서 역전 만루홈런을 쳐내고 더블헤더 1차전을 승리로 이끈 LG 김범석.
진짜 재능은 재능인가봅니다. 이 경기까지 이번 시즌 고작 7타석 섰는데 장타 2개 포함 6타수 3안타를 치고 있네요.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484977
'몸무게는' 질문에 "그건 노코멘트"…김범석은 야구부터 잘할 셈, '박경완표 지옥훈련' 각오했다
김범석
"(박경완) 코치님이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시고, 운동 스케줄도 딱 정해주셔서 나는 이행하기만 하면 된다.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신다고 하셨다. 코치님과 운동하는 게 좋다"
"이제 올라온 지 나흘째라 아직 많이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코치님께서 전해주시는 메시지, 훈련방법 이런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된다.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야 한다 이런 식으로 좋은 방법들을 제시해주셨다"
"팀에서 원하는 것도 포수고, 감독님께서도 앞으로 주전 포수로 성장해줬으면 좋겠다고 계속 얘기를 해주셨다. 감독님과도 몇 번 얘기했다. 앞으로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감독님이 포수로 말씀해 주시니까 나는 준비만 하면 될 것 같다. 지금에 안주하지 않고 내가 할 일을 계속 열심히 하겠다"
(캠프 기간 불거진 다이어트 논란에 대해) "솔직히 안 힘들었다면 거짓말이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그래도 퓨처스 팀에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독님 코치님들 그리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많이 도와주셨다. 그래서 퓨처스 팀에서 잘 준비할 수 있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상이어서 속상하기도 했다. 그래도 선배님들도 코치님들도 가는 날에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다. 언젠가 다시 올라올 테니까 준비 잘 하고 있으라고 말씀해주셨고 나도 그 얘기를 듣고 마음을 잡고 다시 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59883
“보통 19살 선수와는 다르다” 염갈량, 왜 2년차 김범석을 대타 1번으로 낙점했을까
염경엽
“좋은 스윙을 갖고 있다. 변화구 대처 능력이나 나이는 어리지만 컨택 능력도 갖고 있다. 범석이는 타격으로는 타고난 게 있다. 보통 19살하고는 다르다. 처음 들어올 때부터 치는 쪽에서는 다른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