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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0 10:55
제목은...혹시 현장이나 팬들 사이에서 ABS를 포기하자는 의견이 많은가요?
지금 시점에 ABS를 포기하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자가 간첩같은데...
24/04/20 11:30
절대로 돌아가면 안되죠. 시대에 역행하는건데요
ABS 도입된건 신의한수라 생각합니다 선수건 팬이건 이전같은 감정소모가 일단 없어졌는데요. 일부 선수 감독의 감? 같은 말같지도 않은 논리로 다시 전으로 돌아간다? 팬들이 가만있지 않을겁니다.
24/04/20 11:56
진찐 먼가 타당한 데이터나 이유가지고 불만가져야지 그냥 기분나빠 이상해 이런논리가 진짜 웃기죠. 작년까지 심판의 지맘대로존은 어떻게 참은건지
24/04/20 11:33
abs는 혁명이고, 다만 옆에 찍히는 구속측정법은 호크아이로 바꿨음 좋겠어요 .. ( 현 kbo가 쓰는 pts측정법이 다른 리그/ 그리고 오늘보니 대전 경기장 전광판 표기에 비해 3키로 이상 덜 측정되던데, 그게 뭐 대단하냐하겠지만 공식적인 방송 화면에 표시되는 구속은 중요하죠.. )
24/04/20 11:54
위에 댓글처럼 선수나 팬들이나 쓸대없는 감정소비 안해서 너무너무 좋은습니다. 사람심판이었으면 저상황들에서 경기늘어지고선수 멘탈 나가고 감독나오고 관중 야유하고 아오 생각만 해도갑갑 크크 근데 지금은 일관성 있는확실한 판정이니 그냥웃고 넘어가는거죠
24/04/20 12:58
프레이밍하면 오히려 손해보는 시대(투수 멘탈갈림 + 프레이밍하면 자연적으로 도루저지가 나빠집니다)에 프레이밍만 잘하는 포수를 80억 주고 데려온 구단이 있다고요??
24/04/20 13:13
제가 야구가 주종목이지만 부종목으로 롤보는 이유중에 하나가 심판탓 할게 없다는것 때문이었죠.
실력이 아니라 그냥 심판문제로 유불리가 있을수 있다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입니다. 솔직히 선수들 체감도르로 구장이 차이나니 하는거 맞다고 보지도 않지만 설령 진짜로 맞고, 스트존도 지금 조정해야되고 그렇다고 하더라도 ABS 폐지나 미국처럼, 테니스처럼 챌린지시스템으로 가는건 절대 반대입니다. 확실히 올해 야구보는게 쾌적해요.
24/04/20 14:44
테니스도 라인콜에관해서는 완전 자동판정으로 가고있습니다. 현재 일부 투어대회는 선심라인콜이 완전 자동화되서 아웃되면 바로 기계에서 아웃콜나옵니다. 해당대회는 선심이 없습니다. closed call 이라고해서 아슬아슬한 공들은 바로 화면으로 확인가능하구요
24/04/20 13:39
KBO수입(?)을 위해서라도 ABS는 절대 사수입니다.
어찌되었든 1부리그에서 제일 먼저 실행되었고 여러 자잘한 부분들은 실행하면서 보완하고 하면 우리나라 야구시스템을 보러 메이져나 NPB에서 올수도 있고 이게 기술노하우 전수등의 수익으로도 이루어질수 있죠. 갓갓 ABS 요즘 야구보는 맛도 늘었습니다. 예전에 팬심으로 보면서 저게 볼이야? 저게 스트야? 사람인가? 이러면서 혈압터졌는데 이제는 그런게 사라지니 선수 본연의 능력 그리고 감독의 작전능력에만 집중할수 있어서 좋아요.
24/04/20 13:46
원년부터 프로야구를 봐 왔지만, 위의 2개 영상을 보면서 저는 아마 반대로 생각했을 듯 합니다.
완전히 속고 살아왔었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야 비로소 야구가 공정해지는 느낌마저 듭니다 허허허
24/04/20 15:13
알파고 이후
기계(인공지능)가 인간을 어떻게 이겨? -> 인간이 기계(인공지능)를 어떻게 이겨? 가 된 게 진짜 큽니다. 이건 센서긴 하지만요. 기계의 오류율과 인간의 실수 가능성은 이제 비교조차 안되죠.
24/04/20 17:51
abs 관련 영상이나 글에 달린 댓글 중 abs에 부정적인 의견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스포츠 전 분야를 통틀어 짧은 시간에 이만큼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스템이 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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