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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04 21:25
처음 상자에 회사 로고 보고 '어 저거 우리 아들 자동차랑 같은거 아냐? 만듬새 완전 별로였..."까지 생각하고 내리니 바로 다음사진부터 역시나네요. 그나저나 능력자이십니다!
22/02/04 21:30
최고의 예술품과 최악의 공산품의 나라 이탈리아군요!
현장에서 다양한 유럽제 기계들을 쓰지만 이탈리아 기계만큼 뜬금없이 멋지면서 말도안되는 발퀄을 자랑하는게 없더라구요.
22/02/04 21:48
극악의 손재주라 프라모델은 만들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실패한적도 있고.... 금손 부럽습니다. 프라모델 대신 만들어주는 시장은 언제 생기려나요...
ps. 덕산막걸리가 보이길래 시골이 예산이라 오오옷 했는데 충북 진천이군요
22/02/04 23:24
우와 훌륭한 취미와 실력을 갖고계시네요b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 랜딩기어와 미사일 하얀색은 어떻게 칠하시나요? 예전에 타미야 스프레이로 뿌려봤는데 골고루 도포되는게 아니라 튀어나온 부분은 잘 안묻고 오목한 부분엔 뭉쳐서요.. 유독 흰색이 그런거 같더라고요
22/02/04 23:44
흰색이 제일 어렵습니다. 저는 에어브러시로 흰 서페이서 뿌립니다만... 솔직히 이게 잘 된건지 안된건지는 뿌리고 마르고 확인해보고 다시 해보고..방법 밖에 없습니다.
22/02/05 00:09
아무래도 흰색 도료는 에어브러시 말고는 균일하게 뿌리기가 너무 어려워서.. 스프레이 사용하시는거면 스프레이 한통 다 쓴다 생각하고 직접 뿌리기보단 뿌리면서 지나가는 방법으로 하더군요. 그걸 여러번 반복을...
22/02/05 20:29
나중에 애들 대학가면 에어브러쉬 하나 들여놔야겠네요. 전부터 모델러의 필수도구라는건 알았지만 가볍게 즐기고 싶어서 안샀거든요. 감사합니다~
22/02/05 06:14
사실 프라모델은 70년대 금형들도 현역인 제품들이 있습니다. 워낙 분야가 마이너하다보니 금형 하나 파면 그걸로 20년은 우리거든요. 그래야 금형값을 건진다고들...
22/02/07 14:37
퇴원하고 나서 짬짜미 했으니까 이제 1년정도 되었네요.. 그 전 만든건 이사하면서 집에 두고 왔고.. 서울 올라와서는 이제 2개 만들었습니다 ㅠ
22/02/07 17:26
이탈레리 되게 오랜만에 보네요.
마지막으로 만든게 유로파이터였던가... 요새는 그냥 속편하게 건프라나 만지작거리고 있네요. 크크크...
23/11/08 21:42
아주 오래전에(30년 전쯤??) 아카데미에서는 나오지 않는 2차 세계대전 무기 같은건 이태렐리에서 좀 나와서 몇 번 사봤는데
그 뒤로는 누가 줘도 안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하세가와가 그때는 짱이었는데 너무 비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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