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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19:42
1 등짝 맞으셔도 싸네요 크크
2 문제없습니다. 1/5 정도면 한잠 거하게 자고 일어나겠네요. 우리 딸도 할아버지한테 맥주 1/3컵 얻어마시고 10시간 잔 적 있는데 (8세) 문제없이 잘 컸습니다.
24/05/11 19:57
1. 말하고 등짝 맞으시죠.
2. 말하고 등짝 맞으시죠. 3. 6개월이면 모르겠지만 6살이면 큰 문제없을겁니다. (6~7세쯤에 위스키를 보리차로 착각해서 원샷하고 잘 살아남았습니다.)
24/05/11 20:05
종이컵 하나 200ml 로 보고 1/5이면 40ml
이슬톡톡 3% 니까 1.2ml 6세 여아면 대충 몸무게가 20kg 혈중 알코올 농도 계산기로 계산해보니 30분 정도면 모두 해독되고 2시간이 지난 지금은 0 이 나온다고 하네요.
24/05/11 23:42
초등학교 입학 후 첫 추석, 스무 명이 넘는 온가족이 모인 날이었습니다. 집안 대표인 할아버지께서 술을 주셨고, 그 이후 명절이면 술을 한 잔씩 받아마셨어요. 전혀 이상없이 성장했습니다. 좋은 점도 많더라구요. 어릴때부터 어른들 있는 장소에서 술을 배우니 어떤 술자리를 가도 실수를 안해요.
24/05/12 05:53
저도 중학교때 집안에서 이런식으로 배웠는데 술자리에서 정신잡고 먹는 습관이 들어서, 대학가서도 술자리 실수가 없었습니다. 굉장히 순기능이었다고 생각해요
24/05/12 05:50
일단 등짝부터 한대 맞으시고
저도 저 나이때 마주앙이라고 달짝한 포도주가 있었는데 어떤분이 장난처럼 마셔봐 해서 마셨는데 포도주스처럼 너무 달아서 원샷했다가 기절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잘 살아있습니다.
24/05/12 05:51
이슬톡톡 종이컵 1/5 양이면, 사실 소주같은 독주로 환산하면 정말 입만 댄거랑 비슷한 양이라 큰 문제는 없죠. 그래도 등짝은 맞으십쇼 크크크크
그나저나 원래 술 얻어먹는건 어른들이 소주 맥주 맛있게먹는거 보고 살짝 먹어봤다가 "으 맛없어 왜 이런걸 먹는거야??" 이렇게 되어야되는건데... 하필 달달하니 맛있는걸 첫 술로 인식하게된게 문제로 보이네요. 앞으로 계속 달라고하거나 몰래먹거나 하는걸 주의시켜야겠어요.
24/05/12 09:07
등짝 안녕하십니까 크크크크크크크
저도 미취학아동때 아버지가 소주 주셔서 두잔 먹고 기절했엇습니다 이슬톡톡 정도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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