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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17 00:42
말씀하시는 기능은 제로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 아니라서 개발진의 노동이 들어가야 합니다. 근데 개발진 인력은 크게 모자라서 쌓인 일이 많습니다.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이는 관계로, 현재로서는 해당 기능을 도입할 계획은 없습니다.
16/11/18 19:23
딱히 필요한가 싶습니다.
오히려 자기가 사람들에게 점점 차단당하고 있는줄도 모른채 무의미하게 소모적으로 떠들게 하는게 더 낫지싶네요.
16/11/19 01:35
차단한 사람을 알려준다고 해서 꼭 맞차단을 하는 데 쓰이란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뭐라고 해도 이제 저 사람은 알 수 없다는 걸 이용해 아무 말이나 다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죠. 또 실제 누군가의 차단리스트에 오르는 유저는 전체 유저 대비 극소수라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효과가 딱히 있나 싶습니다.
반면 다른 측면에서는 확실한 게, 누군가 자신을 차단했다는 걸 아는 건 기본적으로 기분 나쁜 경험입니다. 제가 기획자라면 이렇게 부정적인 UX만 유발하는 기능은 피할 것 같네요.
16/11/19 19:58
이게 왜 필요한가요? 차단당했으면 상대가 더 이상 대화할 필요가 없다는 뜻인데요. 그걸 굳이 확인할 필요가 있나요?
상대는 자기 댓글이 보이지 않으니 더이상 피드백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럼 뭐 이야기도 안될텐데요. 기능을 넣기 위한 노력 vs 댓글 1개 비교해보면 굳이 도입할 실익이 떨어질 것 같네요.
16/11/20 07:26
본문에서 말씀하신 순기능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보다 역기능이 더 크지 않나 싶습니다.
누군가 나를 차단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기분이 유쾌할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생각해 본다면... 꼭 일부러 어그로를 끌거나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만 차단을 당하는 것도 아닐테고요. 그리고 쓸데없는 댓글과 에너지 소비라고 쓰셨는데, 그 점도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댓글이라는 건 그 상대방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지는 거잖아요. 이를테면 내가 A라는 사람의 댓글에 대해 반박하는 댓글을 달았을 때, 설령 A가 그 댓글을 보지 못 하더라도, 다른사람들이 볼 수 있으니까 의미가 아예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16/11/21 01:34
이게 차단도 뭐라고 해야하나 단순하게 안보이게 하는 기능이라 차단한사람을 알려주는 기술은 어렵지 않나 싶어요 차단한사람이 많이 리플단글에 들어가면 일단 엄청 버벅거리다가 옆에 그뭐냐 작업표시줄이던가요 확 커지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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