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6/24 09:02
와 이병헌 x 김은숙이라니 ...남자주인공 멋있게 그려주기론 끝판왕인데 과연 재벌,국회의원,도깨비같은 최상위티어능력자가아닌
의병 이병헌을 어찌그릴지 기대되네요
17/06/24 10:53
이병헌 엄청까입니다.
문제는 이인간의 능력때문에 욕다음에 칭찬이 붙어서 그게 까이는것 같지않아보여서 그렇죠. 진짜 이병헌은 욕하려면 이사람 작품보면 안돼요.
17/06/24 10:58
연기만 잘하면 머 어때..
이런분위기인거 같아서요 이러다 강정호도 한국리턴해서 홈런왕 먹으면 야구만잘하면 머 어때 이런 분위기가 조성될꺼 같아서요..
17/06/24 11:06
그런 도덕적 관념이 우리나라는 꽤 빡센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연예계는요.
이병헌이 미친 사기캐라서 그렇지 다른사람은 그렇지못하죠. 그정도 약점을 연기력으로 깰수있는 배우는 이병헌 하나뿐인것 같네요. 송강호 최민식조차도 그정도 스캔들이면 매장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17/06/24 11:51
정도의 차이가 있다 생각하는게 강정호는 음주운전이니 형사처벌 대상이고 이병헌은 도덕적 문제이지 형사처벌처럼 국가적 징벌대상은 아니죠
17/06/24 11:08
저희 어머니는 이병헌 사생활에 관해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관에서 이병헌 영화보고나서
정말 연기 잘한다 라고 칭찬하십니다. 심지어 광해 개봉했을 때는 친구들이랑 보고 왔음에도 연기 너무 잘한다고 제 손 붙잡고 또 보러가셨습니다.
17/06/24 11:25
연기야 뭐 이제 탑티어죠
연기로야 깔게 없지만 연기로 그걸 덮으니깐 약간 불편함을 느껴서 글 남긴거에요.. 대선전 mb를 바라보는 심정이랄까요?
17/06/24 13:19
이병헌도 그때 이후로는 멜로 주인공은 못하고 있으니까요.
한때 뭇여성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뵨사마 였는데 말이죠. 이번에도 공유나 송중기같은 로맨틱한 남주는 아닐것 같고... 사실 김민희도 여성배우 중에선 거의 독보적인 영역을 가졌다고 생각이 되서 정면돌파할 실력은 충분히 있는거 같은데 멜로를 배제한 시나리오가 여배우에게 얼마나 들어올런지가 문제인 것 같아요.
17/06/24 15:23
이병헌이 마지막으로 찍은 멜로가 아마 2006년에 나온 그해 여름 일텐데 스캔들 터진건 2014년이라.. 그냥 멜로를 안 찍고 있다 봐야죠. 그리고 사실 나이도 곧 50이라 아무리 남자 배우의 소화 범위가 넓어도 제약이 있기도 합니다.
17/06/24 10:14
항상 느끼지만
대중은 유명인들의 잘못을 보고 까는게 아니에요. 까고 싶은 사람을 깔때 잘못을 거론할 뿐이죠. 물론 설리처럼 까고 싶어서 없는 잘못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많구요.
17/06/24 12:21
관직에 있는 사람도 아닌데 연기 잘하면 그만 아닐까 싶어요 욕먹는 연예인들 보면 걍 까고 싶어서 까는 느낌이죠
전 살인,성폭행 정도만 아니면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7/06/24 12:26
깔 땐 까더라도 이 사람 작품 볼 가치는 충분합니다. 진짜 이 사람 연기는 절대적 신뢰감이 있어요.
여자들이 깐다해도 볼 사람은 다 볼걸요. 아이리스가 그렇게 재밌었는데 2편은...아오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네요.
17/06/25 09:55
이병헌은 어찌보면
거의 불가능한 일을 하고 있고 해내고 있죠 자기가 가진 능력과 사생활의 분리를 대중들이 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도 연예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