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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21 16:02:39
Name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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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연예] 무한도전 종영이 머지 않았나 보네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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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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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이 부담느끼나보네요 아쉽습니다
래쉬포드
17/06/21 16:09
수정 아이콘
글쎄요 폼떨어졌다 뭐다 말이 많아도 아직도 시청률은 잘나오고 있고 화제성도 계속 유지하고 있어서 MBC가 미치지 않고서야 폐지할리는 없다고 봅니다
진짜 폐지는 재미없다는 인터넷 여론이 나올때가 아니라 시청률이 5~6정도 나올때 될 겁니다
에베레스트
17/06/21 16:14
수정 아이콘
MBC가 폐지하지야 않겠습니다만 김태호피디가 이제 그만두겠다고 나오면 말리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피디로 교체해서 이어가는 건 무리일 거 같구요. 김피디도 다른 곳으로 이적해서 좀 더 자유롭게 다른 컨셉으로 만들어 보고 싶을 거 같기도 합니다.
래쉬포드
17/06/21 16:18
수정 아이콘
전 김태호의 YG사랑이나 요즘 기획들만 봐도 이미 감떨어진지 좀 됐다고 생각해서 차라리 다른 피디체제로 가는것도 보고 싶네요 여튼 무도는 쉽게 폐지 되진 않을 거라는게 제 생각이네요 MBC에서 김태호가 나간다고해도 어떻게든 멤버들 잡고서 계속 이어나갈 거 같거든요
멸천도
17/06/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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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박2일처럼 어떻게든 시즌2로 이어서 해보려고 할꺼같습니다.
안프로
17/06/21 17:18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표 전 솔직히 YG 줄을 타고 배정남을 데려오던 노홍철을 데려오던 상관없는데
진짜 요즘 너무너무 재미가 없습니다 얼마전 뗏목 보고 한숨만 나오더군요
그동안 무도 만들어온 공은 팬들이 그만큼 사랑으로 충분히 되갚았다고 생각합니다
억지로 만드는 감동 집어치우고 메시고 뭐고 해외스타 그런거 필요없고
차라리 아하를 다시 하는게 더 재미나보입니다
케이틀린
17/06/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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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입장에서 무도에 출연할 이유가 전혀 없긴 하죠.
출연료가 좀 쌜지 몰라도 그 이상으로 빡세게 굴릴게 분명하고 예전폼 못 보여주면 욕 먹을게 분명하니까
alphamale
17/06/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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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문제는 노홍철 혼자 하는 프로그램들 죄다 말아먹고 있는게 벌써 2년째라...
오히려 무도에서 폼회복하는게 본인에겐 더 좋아보였습니다.
예전의 그 미친 또라이짓이 자숙하고나서는 잣대가 좀 더 엄격해지다보니 많이 자중하게 됐고, 기본적으로 발성이나 전달력이 좋은편은 아니다보니 메인진행자로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그러니까 하는 족족 말아먹고... 예능감은 더떨어지고 무한 반복같아요.
솔로12년차
17/06/22 06:46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의 노홍철은 더하겠죠. 덩달아 멤버들도 조심스러워 질테구요. 예전에 제가 노홍철 합류를 결사반대하던 이유입니다. 복귀를 주장하던 사람들이야 예전의 노홍철을 기대하겠지만, 그럴 리 없거든요.
카바라스
17/06/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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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마지막시기라고 한건 좀 되지 않았나요.. 예능프로가 박수칠때 떠나는 경우는 거의없죠.
모십사
17/06/21 17:31
수정 아이콘
피디는 박수칠 때 떠날 수 있죠
물론 프로그램의 지속여부는 다르겠지만요
17/06/21 16:16
수정 아이콘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다시 들어가서 얻는것보다 잃는게 더 많을겁니다. 안가는게 나아요.
7주 휴식 후에도 그닥 나아질 기미도 안 보이는걸 보면 회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더 망가지기 전에 적절한 때에 종영하는게 오랜 팬으로서도 바라는 바입니다.
17/06/21 16:24
수정 아이콘
한창 종편러쉬할때 김태호도 넘어갔으면 모를까 지금은 감 자체를 잃어버린 느낌이 큽니다. 물론 멤버들이 DJ를 하는 등 여러 이유로 집중을 안 하는 느낌도 있긴하지만요. 김태호PD가 다른 프로그램을 한다라고 해도 기대감이 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냉면과열무
17/06/21 16:46
수정 아이콘
서로 지치는거죠. 제작진. 출연진. 일반시청자. 극성팬&까.
반전여친
17/06/21 16:46
수정 아이콘
저도 박수칠 때 떠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안본지 엄청 오래됐네요
17/06/21 16:53
수정 아이콘
5% 나오던 런닝맨도 끝내 폐지를 못하고 계속 이어가고 있죠. 무도가 폼이 떨어졌다고 해도 무도를 대체할만한 예능을 집어넣는게 쉽지 않을 겁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MBC에 황금알을 낳는 거위인데 이걸 폐지할 리는 없고 김태호가 떠날 수는 있다고 봅니다. 무도가 한창 잘 나갈때도 아름답게 끝나는 예능은 없다고 유재석이 말했죠.
위원장
17/06/21 16:56
수정 아이콘
김태호pd가 감을 잃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무도가 수명이 다한거죠.
17/06/21 17:07
수정 아이콘
김태호pd의 무도식 예능스타일이 요즘의 트랜드(나영석식 다큐예능)와 다르긴 하죠. 한때는 트랜드를 선도했는데 지금은 어느새 올드해졌죠.
무한도전에서도 다큐예능을 시도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만 예능인은 예능식 행동패턴이 있기 때문에 다큐예능과는 또 안 맞죠.
결국 무한도전이 아닌 다른 예능을 찍어봐야 김태호pd의 역량을 알 수 있을거라 봅니다.
거참귀찮네
17/06/21 18:37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올드한 아는 형님이 잘 나가고 있는걸 보면 요즘 예능-옛날 예능 구분이 큰 의미 없는것같습니다.
무도 신나게 볼때랑 지금이 10년 정도 세월이 지났고 그때 대학생이 지금은 사회인인걸요. 시청자도 세월 따라 변했고 출연진 제작진들도 변했는데 옛날 생각에 매달려 지내는 건 힘빠지는 일이에요.
티비 거의 안 보는 입장에서 그래도 집밥하면서 뭐 하나 보라면 무도 재방송인데 옛날같지는 않지만 지금 모습도 크게 나쁘지는 않다고 느낍니다. 변한것 뿐이죠.
킹보검
17/06/21 16:59
수정 아이콘
김태호가 없는 무도를 무도 멤버들이 이어갈리 없다고 봅니다.
저는 김태호-유재석 두명중 한명이 빠지는 순간이 무한도전 마지막 순간이라 보고요.

김태호PD가 감이 떨어졌다기 보단 밑에 있는 제작진의 역량이 부족하다고 보는게 맞겠죠. 김태호PD는 말이 메인PD이지 CP나 다를바 없는데, 직접적으로 편집방향을 설정하진 않을겁니다. 소소한재미가 있고 없고는 전적으로 밑에 있는 제작진의 역량이죠.
17/06/21 16:59
수정 아이콘
태호P야 뭐 YG 갈것 같은데 무슨 걱정일까 싶은...
17/06/21 17:00
수정 아이콘
요새는 매주 챙겨보진 않지만 막상 없어지면 섭섭할거 같네요..
17/06/21 17:09
수정 아이콘
누가 무도 흥행의 1등 공신인가 -> 유재석
누가 부업에 집중 하는가 -> 유재석 말고 나머지
크로캅
17/06/21 17:14
수정 아이콘
김태호는 yg 갈것 같긴 하네요. yg가 요새 pd들 공격적으로 영입중이기도 하고.
다만 김태호가 없다고 무도가 폐지 될거라 보지 않습니다.
유재석이 없으면 폐지 되겠지만.
보로미어
17/06/21 17:19
수정 아이콘
노홍철 복귀는 물 건너갔군요 아쉽습니다.
아시안체어샷
17/06/21 17:32
수정 아이콘
진짜 내 청춘의 한페이지인데..
1perlson
17/06/21 17:54
수정 아이콘
최소한 김태호 피디는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만약 떠난다면 응원하고 어디에서도 잘 하시리라 믿습니다. 거참 말 보태던 사람들한테 하고 싶은 말도 있지만 이렇게 저렇게 여기까지 굴러온걸 뭐라고 하겠습니까. 무한도전이 끝나는 날이 오면 최소한 마지막 인사는 하고 떠나면 좋겠네요.
무무무무무무
17/06/21 17:55
수정 아이콘
당장의 문제라기보단 박명수가 48살 정준하가 47살이라는 것만으로도 언제 끝이 나도 이상할 게 없는거죠.
그렇다고 무도가 1박처럼 팀원을 바꿔가면서 할 수 있는 예능이 아니라는 것도 다들 알고 있고요.

억지로 끌어봤자 1-2년이라면 좋은 끝을 준비하는 것도 PD가 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좋은 마무리를 바랍니다.
송하나
17/06/21 18:08
수정 아이콘
김태호 피디는 케이블가서 돈 많이 벌고무한도전은 마리텔 만들던 피디가 새로 들어와서 꾸며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오지랖이겠지만요 허허
진정석
17/06/21 18:30
수정 아이콘
1박2일이 피디를 바꾸면서 체제를 유지했듯 무도도 그렇게 되거나 종영하겠죠 김태호 피디본인도 나영석의 행보를 따라갈려할 것 같아요
17/06/21 18:35
수정 아이콘
1박2일처럼 멤버 싹 바꿔서 시즌제로 하면 될텐데 왜 안그럴까요
무도 열성팬인 제동생은 그러면 무도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런의미부여하는걸 저는 이해가 안됩니다
모조나무
17/06/21 18:56
수정 아이콘
한때 무도 말곤 볼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던 어떻게보면 무도 극성빠였던 사람인데 그런 저조차 무도를 제대로 본지 오래된 느낌이네요. 최근에 제대로된 기획 자체가 없는 느낌이고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예능들에 비해선 여전히 상대적으로 비교 우위에 있다고 보는지라 계속 질질 끌고 가다가 박수치지 못할때 떠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모든 예능 프로그램들이 다 그렇게 끝나긴 하지만요.
루키즈
17/06/21 19:11
수정 아이콘
멤버를 싹 바꾸자니 20-30대 메인 mc 로 쓸만한 확고한 인물이 거의 없어요.
그렇다고 유재석이 처음부터 또 뒤치다꺼리하기엔 나이가 많아서..
금주전사
17/06/21 19:14
수정 아이콘
계속 하락세더라도 3년은 mbc탑일 거 같은데요...
17/06/21 21:30
수정 아이콘
MBC에서 보는 프로그램이라고는 무도랑 라스 뿐이었는데, 이제는 무도 안 본지도 한참 됐네요.
1llionaire
17/06/21 23:27
수정 아이콘
올해 가요제가 마지막 무도가요제가 될 것 같네요...
17/06/22 17:58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B급 예능을 표방했고 평균이하를 자처했으며 고급B급예능이되자 전성기를 찍었고 최근엔 고급B급에 주춧돌인 B급마인드가 빠졌어요

무도는 신성시화되고 엄격하게 도덕적인 잣대를 요구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제약도 많아지고 멤버들은 스타가 되고 프로그램은 거기가면 힘들어~가아니고
게스트는 한번나오면 스타가되는 등용문이 되어버렸죠

저도 무도 정말 좋아했고 08-12시즌은 다운받아놓고 여러번 돌려볼정도로 좋아했는데 라스랑 너무 비교됩니다.

물론 사람이 하는일이니 변하지않을수는 없지만 팬입장에서는 너무 아쉬워요

그냥 생각없이 웃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생각이 많은 프로그램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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