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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6/19 00:51:48
Name 니시노 나나세
File #1 20170619_004229.png (75.3 KB), Download : 25
Link #1 스탯티즈
Subject [스포츠] [KBO]30세까지 홈런 순위


최정은 어제 하나 추가해서 249개입니다.

나이를 만으로 계산해서 87년생 최정같은 경우는 올해가 마지막 30세.

이승엽은 9시즌동안 무려 324개!
시즌당 36개씩 기록.

양준혁같은 경우는 대졸출신이라 좀 늦은 나이에 데뷔.(7시즌 17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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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6/19 00:54
수정 아이콘
최정이 기록 깰수도 있을거 같군요. 개인통산이야 들이대는게 미안하지만;
솔로12년차
17/06/19 01:02
수정 아이콘
올해가 마지막이라는데 무리죠.
17/06/19 01:10
수정 아이콘
크보통산기록이요
에베레스트
17/06/19 01:26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454개고 최정이 249개네요. 200개정도 차이인데 최정이 만30이니 40까지 활동한다고 치면 10년이고 앞으로 10년간 평균 20개씩인데 30대중후반에 어떤 페이스를 유지하느냐가 관건이겠는데 만만한 도전은 아니겠네요.
17/06/19 01:32
수정 아이콘
지금 전반기에만 20개 넘었죠? 요새보면 나이먹어도 10-20개정도는 칠거같고 오히려 지금부터해서 한 5년간 30대 초중반에 3-40개+로 계속 쳐주면 생각보다는 무난히 달성할수도 있어보여요. 흐 승엽형님 일본만 안갔으면 700개 까고 제대로 불멸의 기록 세우는건데..
에베레스트
17/06/19 01:36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작년에 40개고 올해도 40개는 무난히 넘을 페이스니 35살때까지 평균 30개정도 때리면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6/20 10:29
수정 아이콘
30대 중반 넘어가면 30홈런 치기 쉽지 않으니 33세 정도까지 50홈런씩 치고 그 뒤에는 살살해야죠.

아 물론 기아랑 할 땐 지금부터 살살해야됩니다.
Luv (sic)
17/06/19 07:06
수정 아이콘
저도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 변수는 부상이라 생각합니다. 손가락이 요즘 자주 아픈가 보더라구요.
17/06/19 01:11
수정 아이콘
이승엽의 위엄인가요 덜덜덜덜
웃어른공격
17/06/19 01:14
수정 아이콘
시대 감안 하면 장종훈의 위엄이기도...승짱은 워낙 넘사벽이라
IntiFadA
17/06/19 01:17
수정 아이콘
최정이야 뭐 작년, 올해나 슬러거 분위기지 그 전까지는 잘 치긴 잘 쳐도 홈런왕 예상에 들어가는 선수는 아니었죠. 30홈런 넘어본게 작년이 처음이었을 정도로. 그에 비해 이승엽은 95년에 데뷔에서 97년인가부터 쭉 홈런킹 혹은 그 주위에 있었으니까...
호리 미오나
17/06/19 05:08
수정 아이콘
9-13-32-38-54(...)로 넘어가니 참 대단하죠. 국내 한정 홈런의 신임은 분명합니다 크크
IntiFadA
17/06/19 16:04
수정 아이콘
은퇴가 코앞인데 지금도 손목힘으로 휙 돌려서 넘기는 홈런이 나올 정도니까요.
류수정
17/06/19 01:20
수정 아이콘
박병호는 풀타임 아니었던 12 이전을 빼도 4년동안 173개... 늦게터진게 아쉽다고 할 페이스네요. 빨리 터졌으면 넥센의 박병호는 없었겠지만..
스타나라
17/06/19 01:24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30세까지 풀타임도 아닌거군요;;;
연평균 40홈런...
아우구스투스
17/06/19 01:39
수정 아이콘
양준혁은 대졸뿐 아니라 쌍방울 지명거부하고는 상무갔다가 1년 후 드래프트되어서 25살부터 커리어 시작한 셈이죠.
신지민커여워
17/06/19 01:43
수정 아이콘
와 최정이 이정도였나요.. 매년 잘한다 잘한다 싶긴했는데 이정도일줄이야;
하와이
17/06/19 02:32
수정 아이콘
통산 1위는 좀더 지켜봐야하겠고, KBO통산 홈런 2위 양준혁이 351개니까,
커리어를 위협할 큰 부상만 없다면 100개 정도 남은 크보 통산 홈런 2위는 거의 3년안에 진입할꺼라 봅니다.
당연히 그냥 잘하는 정도를 넘어서 KBO 역대급 홈런타자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죠.
순위권에 있는 선수들도 대단하지만, 구단의 선수관리나 선수들의 몸관리 등등이 예전과는 달라서 롱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더군다나 최정은 건강은 타고난 편이라 장기부상이 없는 선수죠.

17년 4월까지 기준 현역 선수 통산홈런 입니다. 순위는 통산순위.
6월 현재로 계산은 안해봤지만 대충봐도 최형우와 최정의 순위는 바꼈군요.

1위. 이승엽 447개
5위. 이호준 330개
9위. 이범호 283개
10위. 김태균 278개
15위. 최형우 239개
16위. 최정 236개
17위. 이대호 232개

1위 5위는 올해 은퇴예정이고, 5위는 이미 경기출장도 크게 감소해서 갯수 많이 못늘릴꺼구요.
9위는 나이에 비해서 장타력은 줄지 않는 느낌인데, 햄스트링이 고질이고 나이도 이미 만 36세죠.
10위는 출루나 안타는 여전한 클래스를 보여주는데 홈런이 급감하는 추세인게 걸리구요. 나이도 이미 만 35세.
15위도 최근 활약은 대단하지만 나이로 보나 최근 홈런페이스로 보나 최정과 커리어 경쟁을 하지는 못할겁니다.
17위는 해외에 나가있던 시간이 아쉽죠. 한미일 통산으로 330을 넘겼으니 국내에서 꾸준히 뛰었다면, 이승엽 기록에 도전해볼만도 했겠죠.
(이승엽도 일본에 7년 나가있으면서 기록한 크보 홈런수라는건 함정입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결론은 최정은 이승엽 크보 홈런갯수를 넘볼 수 있는 유일한 타자이며,
큰 이변이 없는한 크보 통산 2위까지는 무난히 진입할 선수입니다.
라이징썬더
17/06/20 02:21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일본에 8년 나가있었죠. 거기서 한개 아쉬운 159개 홈런을 쳤구요.
최종병기캐리어
17/06/19 07:46
수정 아이콘
최정은 자기자신(부상)과의 싸움이죠 이젠
누렁쓰
17/06/19 08:32
수정 아이콘
역시 고졸이 어릴 때 터지는게 누적에서 엄청난 이익이네요. 최정을 그때 영입했어야..
요르문간드
17/06/19 09:10
수정 아이콘
최정은 SK팜에서 1차 지명이라 이미 끝난 상황이었죠. 덕분에 윤석민이 밀려서 기아가 2차로 지명해서 꿀빨았고요.
누렁쓰
17/06/19 09:11
수정 아이콘
아 저는 FA 때를 생각한 겁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드래프트때 만큼이나 현실성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푸념으로 봐주셔요.
카루오스
17/06/19 09:10
수정 아이콘
이승엽은 기록 사수를 위해서라도 은퇴를 미뤄야...
wish buRn
17/06/19 10:29
수정 아이콘
엄청난데요.
잘하는 올스타급 3루수라고 생각했는데 역대급 슬러거였다니...
Skatterbrain
17/06/19 10:39
수정 아이콘
30홈런 넘긴건 작년이 처음이기도 하고, 장타력이 그렇게 엄청난 선수는 아니었데 (물론 작년부턴 괴물) 고졸선수로서 일찍부터 꾸준하게 누적을 쌓아왔기 때문에 역대 2위까지도 넘볼 수 있죠. 크보는 솔리드하게 꾸준함을 보여주는 선수가 정말 드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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