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22 22:30:17
Name Korea_Republic
Link #1 포털사이트
Subject [스포츠] 축구대표팀 명단 발표
6월 14일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축구협회에서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전에 앞서서 이라크와 원정 평가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골키퍼: 권순태 (가시마), 김승규 (빗셀 고베), 김진현 (세레소), 조현우(대구FC)

수비수: 장현수 (광저우 푸리), 홍정호 (장쑤 수닝), 곽태휘 (FC서울), 김민혁 (사간도스), 김창수 (울산현대), 최철순 (전북현대), 김진수 (전북현대), 박주호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손흥민 (토트넘), 황일수 (제주 유나이티드), 이창민 (제주 유나이티드), 이명주 (알아인), 한국영 (알가라파), 이재성 (전북현대), 남태희 (레퀴야), 이청용 (크리스탈 팰리스), 기성용 (스완지시티)

공격수: 이근호 (강원FC), 황희찬 (레드불 잘츠부르크),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예비명단:
골키퍼 - 정성룡 (가와사키 프론탈레)

수비수 - 오재석 (감바 오사카), 김기희 (상하이 선화)

미드필더 - 권창훈 (디종), 고명진 (알라얀)

공격수 - 정조국 (강원FC)


이명주 선수가 드디어 대표팀에 발탁이 되었으나 이는 구자철 선수의 부상에 기인한 것이겠죠. 그리고 여론을 의식해서 그간 하마평에 올랐던 이창민 선수의 발탁도 눈에 띄입니다. 최근 폼이 좋은 이근호 선수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최근 경기출전이 없는 박주호 선수나 이청용 선수 발탁은....... 황일수 선수도 왜 발탁했는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중국/시리아전을 대비해서 뽑았던 허용준 선수를 뽑던지요. 이 선수도 요새 좋은 활약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비명단에 들어간 권창훈이 되려 정규명단에 포함되었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가장 힘겹게 본선에 올랐다던 1994 미국 월드컵 최종예선도 이 정도까지 기대가 없진 않았을텐데 이번엔 정말 기대 이하네요. 20년 지나면 일본이 한국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최다 월드컵 본선진출 기록 깨버리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비상의꿈
17/05/22 22:34
수정 아이콘
이청용 박주호는 '와일드카드' 개념이라고 하네요;
90분을 뛸 체력이 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라는 인터뷰 보고 정말 혀를 내둘렀습니다;
에위니아
17/05/22 22:34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장현수는 울리현수 아니면 슈감독 비디오를 가지고 있는걸로..
Korea_Republic
17/05/22 22:42
수정 아이콘
한국영, 지동원도 국영 슈틸리케, 동원 슈틸리케 아니면 비디오 가지고 있겠죠........
어묵사랑
17/05/22 22:47
수정 아이콘
이청용은 왜자꾸 뽑히는지 모르겠네요
수원은 하나도 없구나~ 에헤라디야
Korea_Republic
17/05/22 22:49
수정 아이콘
걍 안뽑혔으면 해요 크크 요새 상승세던데.....
17/05/22 22:58
수정 아이콘
그나마 대표팀이 최근 가장 위협적이었을 때가 그냥 김신욱 세워놓고 롱볼 때려넣을 때였다는걸 생각하면 회의적이네요 (...)
토야마 나오
17/05/22 23:04
수정 아이콘
골키퍼를 4명이나 뽑네요;; 이런경우도 있었나?
17/05/22 23:13
수정 아이콘
이 양반이 여론에 되게 민감한 인간이라, 저번에 덜 뽑았다고 욕은 먹었고 또 자기 생각에 뽑을 사람은 없고 하니 대충 숫자 채운거 아닐까요 (...)
비상의꿈
17/05/22 23:17
수정 아이콘
J리그 측이 피파 규정을 벗어나는 조기소집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소속팀 일정 채워야 한다는 기사 보니
많이 불러놓고 오는 사람들 위주로 훈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키퍼 4명중 3명을 J리거로 뽑아놔서...
Korea_Republic
17/05/22 23:35
수정 아이콘
그 J리거 3명이 국내 골리중에선 톱이다보니.....
17/05/22 23:05
수정 아이콘
골키퍼 4명?!
전자오락수호대
17/05/22 23:14
수정 아이콘
왜 안 정운요....
Riffrain
17/05/22 23:31
수정 아이콘
그래도 여론을 어느 정도 의식했는지 최근 좋은 폼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많이 뽑힌 듯 하네요.
다만 중앙 수비가 결국 장현수, 홍정호, 곽태휘인게 좀 걸리네요. 그렇다고 막상 다른 선수들이 떠오르지도 않고...
루카쿠
17/05/23 08:48
수정 아이콘
구자룡, 정승현... 이 친구들은 아직이겠죠? 수비 물갈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곽태휘나 홍정호나 장현수나 이미 밑천이 드러날 대로 드러난 애들이라 진짜 믿음이 안 갑니다.
안희정
17/05/22 23:33
수정 아이콘
눈치보긴한거 같은데 여전히 물음표가 생기는 명단이네요...
Korea_Republic
17/05/22 23:47
수정 아이콘
감독은 이래나 저래나 욕먹을수밖에 없는 운명이기에 자기 소신 내지는 고집대로 선수선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이렇게 여론 의식하는 모습은 매우 꼴보기 싫더군요. 차라리 똥고집이라 욕먹었던 본프레레가 훨 낫습니다.
Juan Mata
17/05/22 23:36
수정 아이콘
경기도 못뛰는 선수들은 제발 그만좀뽑지 진짜
벅학박사
17/05/22 23:46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 아웃!
17/05/23 00:16
수정 아이콘
박주호 이번 시즌 뛰긴 뛰었나요?
Juan Mata
17/05/23 00:22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 면담하고 2군경기에서 뛰고있답니다
루카쿠
17/05/23 08:49
수정 아이콘
4월달 이후로 뛴적 없습니다. 그 전에는 1~2경기 교체로 나온걸로 압니다.

참 좋은 선수였는데 이젠 퇴물이죠. 이젠 차라리 김진수를 쓰는게 낫다고 봅니다.
5드론저그
17/05/23 00:24
수정 아이콘
한국 축구 암흑기를 이끌 감독 축협의 환상 콜라보 기대하겠습니다 선수 선발 전술 보면 박근혜 암흑기가 떠오르네요 분명 6개월 전에 짤라야 한다고 대부분의 축구전문가들이 주장했는데 모두 씹었죠.... 그 반대급부가 반드시 터집니다 경기력이 정상이 아니에요
밀로세비치
17/05/23 08:02
수정 아이콘
김민혁은 정말 끈덕지게 뽑네요 플레이하는모습이 기억에 전혀 안나는 선수인데
17/05/23 08:08
수정 아이콘
크크 욕 엄청 먹네요... 축구 국대 감독출신들은 다 오래 살 듯...
Korea_Republic
17/05/23 08:15
수정 아이콘
어떤 종목이던 욕 안먹는 감독은 없다 생각합니다
17/05/23 08:16
수정 아이콘
글킨 한데 절대량으로 보면 축구 국대 감독의 십분지 일도 안될 것 같아요... 인기가 많으니 당연한거지만요
루카쿠
17/05/23 08:46
수정 아이콘
음 ... 권창훈이 지금 부상 회복해서 디종에서 교체로 나오고 있는데 왜 예비명단인지 모르겠네요.

어린 선수 중에선 이미 국대에서 검증된 선수인데 말입니다. 참 이해 안 가네요. 장현수는 경기에도 못나오는 걸로 압니다만.. 역시나 철밥통;;;;

한국영도 그만봤으면 하는데 또 뽑히고.... 아 정말 항상 명단이 마음에 안듭니다.

중동에 강한 이근호가 온거 하나 괜찮게 보이네요. 카타르 원정은 잡아야 떨어질 각은 안 만들어지는데...
승률대폭상승!
17/05/23 11:05
수정 아이콘
월드컵 탈락을 염두해야할지도 모르는 라인업이네요

후루꾸로 한골 먹혔을때 상대텐백 뚫을 전봇대가 있는것도 아니고

텐백 뚫을 중거리슈터라도 있어야 되는데 이창민이 경기에 나설진 미지수

지금 중국한테 지는 현 국가대표팀 수준에 정말 큰 사달이 날지도 모름.
17/05/23 12:17
수정 아이콘
대안이 없어서 안 짜를때부터 뭐 예견된 수순이라고 봤고 월드컵 떨어져도 이상할거 없다고 봅니다.
월드컵 떨어지고 스폰서 줄줄이 털려봐야 정신 차리지
17/05/23 13:07
수정 아이콘
중동킬러 동국형하고 김신욱을 써야지.
17/05/23 13:08
수정 아이콘
신태용호 보다가 국대명단을 보니 암울하네요. 중동킬러 동국형하고 김신욱을 써야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192447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037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33872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04212 0
82218 [스포츠] [KBO] 심상치 않은 한화 [36] 갓기태3659 24/04/23 3659 0
82217 [연예] [범죄도시 4] 실시간 예매율... [16] 우주전쟁2538 24/04/23 2538 0
82215 [연예] [(여자)아이들] 우기 솔로 미니 1집 타이틀곡 'FREAK' M/V (+최근 여러 화보) [5] Davi4ever2192 24/04/23 2192 0
82214 [연예] 민희진 측 문건에 "구성원과 공유 안 한 개인적 메모 수준 사견" [111] 고세구11898 24/04/23 11898 0
82213 [연예] 니퍼트 최강야구 트라이아웃 구위 수준.mp4 [50] 손금불산입8169 24/04/23 8169 0
82212 [스포츠] 위기의 덴버를 구하러 똥을싸던 머레이가 간다.mp4 [24] insane3643 24/04/23 3643 0
82211 [스포츠] [NBA] 47분 59초 지다가 0.1초만에 이긴 [16] TheZone4000 24/04/23 4000 0
82210 [연예] 블라인드에 올라온 하이브CEO 메시지 [104] VictoryFood12190 24/04/23 12190 0
82209 [연예] 파묘 장재현 감독 3부작 각본집 출간 예정 [13] SAS Tony Parker 3666 24/04/23 3666 0
82208 [연예] 2024년 4월 3주 D-차트 : 아일릿 첫 1위! QWER 15위까지 상승 [13] Davi4ever1639 24/04/23 1639 0
82207 [연예] "2500일, 내가 설렐 수 있게"…윤보미♥라도, 8년째 열애 [63] 백년후 당신에게7445 24/04/23 7445 0
82206 [스포츠] [KBO] ??? : 불펜도 사서 쓰는게 되네 [24] 손금불산입4634 24/04/23 4634 0
82205 [스포츠] [해축] 인테르 세리에 A 23-24 우승.mp4 [15] 손금불산입1783 24/04/23 1783 0
82204 [스포츠] [축구] U-23 아시안컵 한일전 골장면.mp4 [23] 손금불산입2664 24/04/23 2664 0
82203 [연예] [기사추가] 하이브, 어도어 내부 문건 확보, 스톡옵션 갈등이 시작 [188] 카즈하11092 24/04/23 11092 0
82202 [스포츠] [온스테인] 웨스트햄, 아모림 선임 논의중 [7] 리니어3395 24/04/22 3395 0
82201 [연예] 범죄도시4 4DX 효과 [7] SAS Tony Parker 5536 24/04/22 5536 0
82200 [연예] [트와이스] 도쿄 추가콘 발표 7월 스타디움콘 3주 6회 공연 결정 [14] 발적화3004 24/04/22 3004 0
82199 [연예] 김현식 최고의 곡은? [30] 손금불산입2676 24/04/22 267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