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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30 18:08
검색을 가수로 하면 나오긴나오는데.. 성별 따로나오거나 아이돌/비아이돌 나눠서 나오는 자료는 딱히 안보이는것 같네요. 키워드 검색 해보시고 맞는 자료 골라서 보셔야할것 같습니다.
17/04/30 18:37
저도 지나가던 사람인데 흥행 성공이 그렇게 틀린말취급 받고 혼날(?) 일인가요? 꼭 차트인 안해도 이전보다 200등이나 뛰고 유튜브 조회수도 1/3이 뛰었으면 충분히 흥행성공이라 할 수있을것 같은데요.
저부터도 위에 댓글달았지만 또 제 주변만 해도 라붐 그룹 자체를 모르다가 1위했다길래 음악 찾아듣게되었고 이런 가수있구나 알게된 케이스 있는데 이정도면 이름 알리긴 성공이죠.
17/04/30 21:10
오호 2억정도밖에 안들었나요?
2억 안 들여도 어짜피 차후에 나올 앨범 비용, 멤버들이나 매니저 등 유지관리비 등등에선 계속 돈나갈거고 이번에 알고보니 벌써 데뷔한지도 좀 되었는데도 반응도 없었다고 하던데 그런 식으로 돈은 조금씩 더 써가다가 그룹 자체는 잊혀지고 투자한 돈들 다 매몰비용되서 리턴없이 망하는 것보다는 말씀하신 금액 들이고 1위 걸그룹 타이틀 남고 사재기 별 관심없는 저같은 사람들한테 라붐이란 그룹 인지도 알려지게 되고 다음에 노래나오면 찾아들을 수도 있겠죠. 맨 밑에 분 댓글 보니 추세상으론 멜론 탑 100에도 들 수 있다고도 하네요. 근데 2억맞나요? 2억이면 이정도 얻는데 진짜 남는 장사같은데. 물론 안티들도 많이 생긴 것도 사실이고 정당한 행동은 아니라고보는데 소속사 입장에선 도박 한번 걸어본 거라고 봐요.
17/04/30 21:15
2억 4천 정도로 추산했는데 정가고 본사에서 뽑은 거니까 금액 변동량은 적을 수 있겠네요.
그러니까 다른 금액 없이 앨범 값만인데 혼자 어디까지 가요? 모든 걸 정산 중이신가요? 다른 돈은 다 따로 들죠. 쓸모 없는 앨범 한 장 사고 음원 하나 같이 사는 팬들 가치가 얼마나 있을 것 같나요? 그러니까 다 뻘짓이라고 하는 겁니다.
17/04/30 21:19
크크 님은 그렇게 생각하세요. 뭘 그리 쪽지까지 보내며 설득하려하는지; 저처럼 이 건 아니었으면 절대 몰랐을 라붐 알게되고 유튜브 영상 두어번 더 찾아보고 멤버 이름 한명정도 기억하는 사람도 생기는거고 안티들도 생기는거고 회사 차원에선 손익 계산 따져서 도박한번 걸어본 거죠. 연예게는 인지도가 생명인데 굳이 이 건 아니더라도 비용 들이고 이미지 손상 각오하면서 어그로 마케팅 하는 경우 종종 있죠. 그런 것들 중 하나라고 보는데 이정도로 인지도 알렸으면 그 중에선 꽤나 성공적이라고 봐요.
17/05/01 10:47
지금까지 있었던 도박 성공률을 떠올려보면 좀 더 큰 부채만 남을 수명 연장용 마케팅이죠. 뒤집기 한방이란 표현이 이미 지고 들어간다는 뜻을 내포하는데 성공적일리가요?
망해서 탈탈 털어버릴 순간을 기다리는 파이팅입니다. 가늘고 질기게 오래 버텨주면 더 오래 깔 수 있으니까.
17/05/01 11:37
라붐은 그 전까진 관심도 없던 사람이 글마다 관련 댓글도 계속 달면서 언급해주고 본인입으로 가늘고 질기게 관심가져주면서 까준다는 안티팬이 되어서 너무나 고마울듯!! 연예인들이 하나같이 악플보다 무관심이 더 무섭다더군요. 저게 저는 성공적인가 긴가민가했는데 님이 말할수록 성공적으로 보이네요 흐흐
17/05/01 15:41
크크크크 쪽지로까지 반박댓글 달라그러고 뒤에는 또 멘붕하시던 분이 재미없게 왜 이러시나. 이렇게 쉽게 그로기되다니 생각보다 더 시시하네요 ㅠㅠ
17/04/30 19:04
이정도면 흥행성공아닌가요? 그전에 차트에도 없던 듣보취급에서 어쨌건 대중들에게 뮤뱅1위도 했던 가수로 인식받고 행사비도 확 뛸텐데요?
제가 언제 이런 방식을 옹호라도 했습니까? 어그로로 흥행성공해서 슬프다는 뉘앙스도 말 못하다니 이무슨...
17/04/30 21:58
일반대중의 관점에서 1위한 그룹 = 인지도 있네 라고 먹혔으니까 '이딴게 마케팅이 되네, 슬프다.'
한걸 가지고 '아닙니다! 안 먹혔습니다!' 하면 될걸 '잘 모르면 나대지마세요'하다가 벌점 맞은게 누구죠? 지금 독해 되시는거 맞죠? 누가 보면 제가 라붐옹호하는줄 알겠습니다? 먼저 반말 찍싸고 벌점먹은다음에 '뇌피셜로 설치지마세요'라고 댓글 달아놓고 계속 좋게 댓글 달아줄줄 아나보죠? 자기편한대로 해석하는 수준은 알겠는데 기본적인 예의를 먼저 안지킨건 님입니다. 그거나 알고 나대든지말든지하세요. 님 같은 사람한테 예의 갖추고 싶지 않아서 똑같이 대응해주는겁니다.
17/04/30 17:58
'소속사가 잘못이지 라붐이 뭔 죄냐'는 여론이 퍼져서 욕은 소속사가 다 먹고 라붐은 거기서 얻어진 인지도를 쏙 가지고 새출발을 하든 1위 타이틀을 가지고 해외를 돌든 하는 게 소속사의 큰 그림이라고 봅니다. 어차피 아이돌 기획사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다 욕을 먹기 때문에 아이돌이 직접 까이지 않는 이상은 아이돌은 물론이고 회사에도 실질적인 타격은 없으니까요.
다만 이 경우에는 소속사와 라붐을 제외한 모든 그룹 및 팬들이 간접적 피해자가 되어버린지라 다른 팬덤이 그렇게 따뜻하게 대해줄지 모르겠군요. 오히려 '저런 식으로 잘되면 안되기 때문에'라도 라붐을 멀리하는 사람이 많이 생길 거 같기도 하고... 이번 일이 어떻게 흘러가는가에 따라 걸그룹시장의 판도가 꽤 달라질 것 같습니다.
17/04/30 18:02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꼭 그렇지도 않아요..
타 커뮤 반응 보면 그냥 공범취급인데요...쟤들이 저걸 몰랐을리가 없다... 알면서도 1위 하고 눈물 흘리는게 가증스럽다. 때마침 기가막히게 들어가는 소속사의 언플... 당장 스밍리스트에서 빼버렸다는 반응이 엄청나게 많죠..(그걸 감안해도 순위가 저만큼 뛴건 아무래도 '라붐이 누구야?' 이 반응이 주효했겠지만요.)
17/04/30 18:19
개인적 생각으로는 소속사가 하는 일에 대해서 멤버들 공범 취급은 과도하다고 봅니다.
뜨지 못하고 연차 안되는 아이돌이 소속사의 업무(범죄?)에 대해서 결정할 권한이 있다고는 보이지 않습니다. 스밍리스트에서 빼거나 보이콧하는건 당연히 개인의 선택이지만요.
17/04/30 18:30
눈물의 수상소감 + 공식채널의 트로피 인증샷 + 다음날 솔빈의 축하케이크 인증샷 3콤보가 너무 적절하게 들어가서...
(채연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_-;;;)
17/04/30 20:23
뭐 제가 쓴 건 어디까지나 소속사가 그렇게 짱구를 굴렸을 거란 추측일 뿐이고... 실제로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죠. 라붐이랑 회사 빼고 다 피해자가 됐는데 이 상황에서 거의 유일한 수혜자인 라붐이 미우면 미웠지 안쓰러울 이유가 없으니까요.
저 역시 라붐보다는 한걸음씩 정직하게 나아가는 친구들한테 훨씬 감정이입 되고요
17/04/30 18:16
라붐 멤버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이걸 눈감고 넘어가면 시장이 혼탁해지는 상황이고...
일단 소속사는 미친듯이 욕먹어야 하는게 맞구요. 멤버들도 어그로 엄청 끌리고 타 팬덤에 어느정도 욕먹는건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17/04/30 20:21
저도 그렇게 봅니다. 라붐만 쏙 빠지고 소속사만 탱킹하는 건 소속사가 원하는 구도이기도 하고... 라붐 멤버 개개인에겐 유감이지만 저러고 잘되는 것보단 저러고 잘 안되는 게 맞다고 봐요
17/04/30 18:18
여초랑 남초 커뮤니티 돌아다니며 반응 보니까
라붐 해버렸네 정유라붐 사재기돌 이렇게 묶여서 같이 까이던걸요. 영수증 인증없으면 이미지 회복 불가능한 수준같아요.
17/04/30 18:33
사실 소속사가 M모 사였다면 '아 이아저씨 또이러네' 하고 넘어갔을 일일수도 있었...
아마 여기까지 온 이상 앞으로도 계속 무대응으로 갈것 같네요. 해명이란걸 할 방법도 안보이고 의지도 없어보이네요.
17/04/30 18:38
소속가수인 임창정이, 직접 사재기를 저격한 전례도 있고..
지금까지 아이돌키우며 정도를 쭉 따라갔던 회사라서 실망감이 더 큽니다. 이슈될 문제가 없었다는점에서 레인보우랑 비슷하네요.
17/04/30 18:53
그것만은 제발ㅠㅠㅠㅠㅠ
LT논란으로 팬덤 내부에서 난리 한번 났었다가 지금 새 멤버도 들어오고 분위기 나름 괜찮은데 그러면ㅠㅠㅠㅠㅠ
17/04/30 18:48
말 그대로 정유라붐이죠.
정유라가 욕 먹는거나 라붐이 욕먹는거나... 총판 기록만 봐도 조금씩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었도 솔빈은 개인인지도도 착실히 쌓고있었는데... 다 말아먹었습니다.
17/04/30 19:18
다른건 몰라도 저 '브랜드평판'지수는 거르고봐도 되는 수치입니다.
그 가수의 브랜드가 아니라 얼마나 화제되었냐에따라 올라가는 수치에요. 트위터, 디씨, 네이버댓글 등등 언급이 많이될수록 올라가는데 그게 브랜드평판은아니죠. '화제성' 지수라고하면 모르겠습니다만.. 어찌됐든 어그로는 끌렸으니깐요.
17/04/30 19:39
이렇게 되면 해외 나갈수 밖에.... '한국에서 1위한 그룹!' 하면 그전보다는 훨씬 잘팔리긴하겠네요. 근데 중국 시장이 얼어붙어서 그것도 또 악재고....
17/04/30 20:40
솔직히 사재기로 검찰 수사만 안받으면 이렇게라도 관심 받는게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추세상으로
볼때는 멜론 실시간 100위권 진입도 가능하고 어제 음악중심 동영상 클립에서는 EXID보다 조회수가 더 나왔더군요. 어그로야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뜰려면 어느 정도야 다 붙는 거구요. 이번 라붐 사태를 보고 기획사들이 음반 사재기의 유혹을 느낄 텐데 그점이 걱정입니다.
17/04/30 20:59
[주작이라고 합니다.잘못된 정보로 혼란을 드린점 죄송합니다.ㅠㅠ]
생각나서 갤 가보니 그알에 제보했고 답장이 왔는데 기존에 타 아이돌 사재기건 취재한게 있고 그거랑 같이 5월 중 방영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덜덜
17/04/30 22:00
극딜 맞을 이유가 있나요?
이미 음반사서 CD로 음악듣는 시대는 지났고, 사실상 굳즈 개념이 강해지기도 했고, 상품을 많이 팔기위해 노력할뿐인데 욕먹을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가격이라도 비싸면 모르겠는데 음반전성기인 20년 전이랑 지금이랑 음반가격차이가 별로 나지도 않구요.
17/04/30 22:23
아이돌 팬문화는 일종의 하위문화(서브컬처)인데 너무 주류문화의 시각으로 비난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소수의 광적인 팬들에게 왕성한 소비를 이끌어내는게 아이돌 산업이에요. 그게 최근에 K팝의 주류가 되었고 세계로 그 문화가 수출되고 있죠.
17/04/30 23:22
피디 이름 대조했을때 해당 이름이 없었던 것도 있고해서 누가 조작했구나 하고 생각만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오피셜로 언급을 해주네요. 이때다 하고 달려든 사람이 만든듯하네요.
17/04/30 21:24
사실 걸그룹 음방 1등하면 행사페이 오른다고 하는건
걸그룹 음방 1위 = 음원 대성공이라서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부르는데가 많아지니 행사페이가 오르는걸텐데 단순 음방 1위 한번한다고 무슨 이득이 있어서 이런짓까지 했을까요? 오히려 이사태때문에 행사 페이가 조금 오른다고 하더라도 그곳에 있던 관객들이 야유를 하거나 분위기가 안좋다면 오히려 더 마이너스가 될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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