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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28 16:51:44
Name 인사이더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업무와 덕질의 사이
화요일은 제가 업무와 덕후의 사이에 있는 날인데요....
당연히 나인 투 식스까지는 정해진 근무를 해야 되는건 매일이 같지만
유독 화요일은 특별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소미를 만나러 가는날이기 때문인데요.
회사에서 더쇼가 열리는 프리즘타워가 10분도 안 걸리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6시20분에 나가 30분에 도착해서 줄을 서면 바로 팬으로 변신해버립니다.
사실 이런 기회가 간절하긴해요 언젠가는 소미가 데뷔하긴 하겟지만
가수로써 소속팀이 없으니 아쉬움은 한트럭입니다.
(특히 우리팀이 무대를 하거나 1위 했을 때 환호하는 그쾌감이 공방의 최고의 매력이니깐요)

물론 그런 것 없지만 MC 소미의 팬으로 공방갈때 친목들(채경,미나,세정, 여친 멤버들과의 깨알 친목)
을 보는 재미로 현장을신청만 되면 무조건 가려고 합니다.(방학 이럴땐  클릭 피지컬이 느려서 못 가긴합니다........
오버워치로 단련된 급식단들의 클릭 피지컬은 이길 수 가 없거든요 커헉..)

뭐 물론 회사내에서 제가 덕업일치 되는날이 있긴합니다.
회사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연예프로 아이돌 인터뷰현장에 내려가서
현장스케치촬영하거든요..
큰 방송국이 아닌터라 흔히말하는 걸그룹 4대장급은 안나옵니다만
걸그룹들은 많이 본 것 같아요.
(내일과 식목일에도 걸그룹이 오는데 엄청 기대중입니다.
내일은 이달의 소녀 유닛활동 하는분들이 온다고 해요)

이렇게 덕질과 업무를 병행하며 살고 있습니다.  
2시간 뒤에 줄서는 한명의 팬으로 변신해 있습니다.
고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상암은 덕질하기에 참 좋은 동네입니다. 큭( OGN은 바로 옆건물입니다.)
가끔씩 LCK 단군 캐스터 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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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너스
17/03/28 17:01
수정 아이콘
상암에서 자취하던적이 있는데 그땐 왜 덕질에 관심이 없었을까요..참 후회되는 2년이에요..으으
인사이더
17/03/28 17:14
수정 아이콘
덕질의 시기는 예측할 수가 없죠 저도 회사가 아니면 집이 건대라 꿈도 못 꿨을겁니다
17/03/28 17:02
수정 아이콘
저도 근처여서 음방이나 롤챔스 한번 보고 싶은데 귀가할 걱정 때문에 엄두가 안나네요..ㅠㅠ
인사이더
17/03/28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집이 멀어서 밤에는 좌석버스타고 귀가해요 흨
배유빈
17/03/28 17:15
수정 아이콘
오 이달소1/3라니 후기 기대하겠습니다.크크크
같은곳에서
17/03/28 17:33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소미..ㅠㅠ
앙 애들 막 콘에서 딱 한번 봤는데.. 그 전에 짬 날 때 오프 좀 갈걸 싶더군요.. ㅠㅠ
망이군
17/03/28 17:52
수정 아이콘
티읍읍 이시군요
17/03/28 19:44
수정 아이콘
부러운 일이네요^^
저도 2천년대 초중반 한창 스타 방송 하던 시절 역삼에서 회사 다녔는데, 방송 하는 날에는 퇴근하자마자 곧바로 코엑스로 달렸었죠^^
준비중인 선수들 찾아다니며 사인도 받고, 중계진이랑 김정민선수 팬클럽 회원들에게 음료수 돌리기도 했었고요.
그때가 참 재미있었네요.^^
인사이더
17/03/28 22:38
수정 아이콘
메가웹 참 그리운 이름이죠 저는 용산. 문래 많이 갔었습니다
사막여우
17/03/28 20:14
수정 아이콘
하하 덕질도 부지런하지 않으면 못한다는 내용으로 읽히네요.
전 사실 열심히 덕질을 하는 편이 아니고 음원이나 사고 유튜브정도 보는 편이라 인사이더님같은 상황이 되면 일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거든요.
덕업일치한 삶을 사시는게 참 좋아보입니다 흐흐
배유빈
17/04/03 14:29
수정 아이콘
허허 식목일은 오마이걸이시군요.크크크
부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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