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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7 00:39
지금 너무 화가나서 말이 안나오네요
제도가 27일부터 시행이면 당연히 26일에 발매된 곡은 해당사항이 없는 것 아닌가요? 왜 여기에 해당되는지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더군다나 타음원사이트는 그대로 나오고있네요
17/02/27 00:41
보아허니 다른데는 다 나오는거 같군요.
멜론은 뭔가 얘기를 잘못해석 한게 아닌가 싶군요. 국내 음원 최대사이트란데가 뭘하고 있는건지;; 01시에 다시 보일것인가 오늘 정오후에 다시보일것인가가 관건이네요.
17/02/27 00:43
러블리즈가 왜 보이지 않나 했더니,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그러면서 최신앨범란에는 러블리즈 앨범이 떡하니 있고요. 뭔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네요.
17/02/27 00:49
일단 멜론답변이 27일부터 적용이라고 한걸봐선 뭔가 시스템 프로그래밍으로 자동 적용되게 한건데 오류나서 이런일이 발생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비상을 대비한 시스템 엔지니어가 있다면 01시에 복귀하지 않을까 싶군요.
17/02/27 00:56
새 음원정책도 피해갈겸 26일 10시로 앞당긴것 같은데 오히려 제일 안좋은 쪽으로 적용이 됐네요.
오류 같은거라 1시에 다시 돌아오면 다행인데, 그게 아니면 진짜 안드로메다로 가는 결과가 될지도... 걸그룹한테 출근시간은 진짜 중요하거든요. 이때 올려놓고 낮을 버텨야 하는거라.. 이때 차트에 노래가 안보이면 -_-;
17/02/27 01:00
Ctrl f로도 안 보여서 뭐 이런 수준의 낙폭이 다 있나 싶었는데 이거 보고 엄청 황당했네요.
이게 뭐 하자는 짓거린지...
17/02/27 02:08
이것도 그나마 자정이 원래 신곡 나오던 시간대였으니 "오늘 나온 신곡이 뭐가 있나" 평소처럼 찾던 이용자들에 의해 2단계라도 상승했다고 봅니다. 만약 0시에도 정상적으로 차트에 보였다면 분명 순위가 더 많이 올라갔을거라고 봅니다. 차트에 들어가있는거보고 노래를 선택해 듣는 사람이 진짜 많을텐데..
2시에는 순위가 내려갔군요. 심란합니다..
17/02/27 04:29
뭐 새벽순위야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편이 좋다고 생각해서..요즘 걸그룹 노래들 보면 아예 초장부터 차트 박살내고 가는
트와이스 제외하고는 전부 초반에는 고전하는 모양새를 보이다가 음방/예능 뛰면서 반등하고 롱런하는게 추세처럼 보이는지라 (마마무, AOA, 레드벨벳 전부 순위대만 달랐지 차트 추세는 유사했던걸로 기억) 러블리즈도 이번주 음방 본격적으로 돌고 하면 초반 순위 가지고 설왕설래 했던게 민망해지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17/02/27 09:16
멜론의 경우 Top100으로 음원 플레이 유저가 굉장히 많아 차트인과 차트 블라인드의 차이는 유의미 합니다.
물론 오류가 없었다고 트와이스처럼 다 박살내고 1위를 하고 이런건 아니였겠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단 몇위만 올라가고 내려가는거에도 민감하니까요.
17/02/27 09:17
(롤링스타 님 댓글 계층에 쓰려고 했는데 여기에 써졌네요.. 모바일이라 복사 붙여넣기가 불가능해서 그냥 롤링스타 님 댓글 계층이라는 것을 밝히는 선에서 가만히 놔두겠습니다.)
0시에 순위가 정상적으로 떴거나 개편 없이 평소대로 자정에 나왔으면 (성적 부분에서) 조금은 더 좋은 상황일 수는 있었을겁니다. 다만 아쉽게 그래프권에 못 들게 됐다거나 하는 결정적인 상황도 아니고 그냥 탑텐에도 못 올라간 경우라서.. 이 악재가 없었다고 상황이 엄청나게 달라서 엄청 좋은 성적을 거뒀다거나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성적 면에서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을겁니다. 큰 차이가 있었을거라 믿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 같구요. 따라서 미안하실 이유도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멜론에 불만을 표현하는 글이 많은 이유를 설명드리자면 진짜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인데 23시에는 진입했는데 0시에는 사라져버리니까 러블리즈팬들이 입장에서는 속이 많이 타들어갔을겁니다. 지금이야 다행스럽게도 1시부터 정상화됐지만 0시 당시에는 오늘 정오까지 차트에 안 보이는거 아니냐고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이 지경이었으면 정말로 큰 타격을 받았을겁니다. 그러니 러블리즈팬들은 진짜 이러다가 순위 계속 배제되는거 아니냐 전전긍긍할 수 밖에 없는 심리적인 문제가 있죠. 신곡이 나와서 즐겨야할 타이밍에 이런거 따위나 걱정하게 생겼으니까요.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거라고 하더라도 일단 정말 중요한 곳에서 부당한 대접을 받고있다는 사실 자체가 기분이 나빠질 수 밖에 없는 일입니다. 여기에 간혹 존재하는 어그로들은 러블리즈가 사실 차트아웃한거 아니냐. 음원차트 규칙 변경사항을 제대로 숙지 안 한 소속사 잘못이다. 같은 이상한 말로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상황이었고요. 이건 멜론이 불필요하게 어그로들한테 먹이(좋은 소재)를 던져준 셈인거죠. 멜론만 똑바로 일했으면 이런 어그로글 볼 일도 없었을 것이구요. 그리고 이게 딱히 러블리즈팬들만 불만을 나타낼 일이 아닌 이유가 뭐냐면 라이트하게 러블리즈 음원성적 추이가 궁금해서 순위 좀 보려했던 사람들마저 "와 이거 진짜 왜이러냐 멜론 문제있다" 고 느낄만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냥 멜론 실시간차트를 찾아 본 이용자 전체를 상대로 대혼란을 준 사건입니다. 1등업체라는 곳이 아마추어적이게도 예민한 부분에서 거대한 실수를 저지른 것에 대한 당황스러움도 문제겠죠.. 멜론이 1등인 이유도 "1등이라서 멜론차트가 가장 중요하게 평가받으니까" 이게 큰 이유인데(선점효과가 그대로 선순환으로 가는 구조죠) 멜론차트의 신뢰성을 이렇게 까먹으면 당연히 좋은 일이 아닙니다. 저는 4년 가까이 멜론을 사용한 멜론유저로써 이번 사건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어느 가수가 당했든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당연히 멜론을 깠을겁니다. (위에서 말한 선순환이 되는 이유는 음원차트 중에서 가장 중요한 멜론차트에 기여하기 위함도 있을테고 굳이 다른 음원사이트 이용하면서 따로 멜론차트 확인하러 오는 번거로운 작업을 피하기 위함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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