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거를 타순 하나 없는 S.E.S의 데뷔 앨범이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이 곡을 좋아했더랬죠.
요즘도 가끔 CD 꺼내서 전곡을 내리 듣거나, 시간이 없으면 이 곡만이라도 듣거나 합니다.
그분 작사/작곡/편곡.
중간의 남정네 랩이 요즘 기준으로는(아니, 발매 당시에도 좀...) 오그라들기 짝이 없지만...크크
같은 앨범 안에서 암유어걸이랑 오말럽으로 탑 찍고, 데쟈뷰-완전한 이유-넌센스 메들리곡으로 활동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제 몇개월만 있으면 진짜 데뷔 20주년이네요.
러블리즈의 미디엄 템포곡들도 대박나길 기원하며...!
song>>다시 한번 너를 안고 싶지만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기에
그냥 돌아서야했던 나를 넌 이해할 수 없었을거야
기억조차 나지 않을 거라고 쓸쓸히 믿었던 나의 다짐마저도
부디 행복해 oh my love 그 한마디에 울고 말았어
소중했던 너를 잡아둘 그 어느하나 가진게 없는 나를 완전한 이유로
떠날 수 있을 때는 그냥 떠나가줘
그토록 다정했던 날 위해
랩>>네게나 내게는 모든게 아주 고요했어 다른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신경껐어
꺼져있어 음- 골목에서 니네 아버지를 마주친 후 우연히 사진속의
그림과 같은 니네집을 본후 본후- 너는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어
너무 어울리지 않는 그림들이었어 아!
지움으로 잊어 버림으로 잊어 네겐 많은 기회들이 남아있으니까-
song>>다시 한번 너를 안고 싶지만 이별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기에
찾지 않을게 oh 모두 잊기전엔 간절히 바란 너의 약속까지
한동안 힘들겠지 수많은 밤들과 수많은 눈물이 모두 끝날 때쯤 너를 잊어가겠지
먼 훗날 너의 곁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그 얼마나 좋을까 나는 생각해
소중했던 너를 잡아둘 그 어느하나 가진게 없는 나를 완전한 이유로
떠날 수 있을때는 그냥 떠나가줘 그토록 다정했던 날 위해
p.s. 링크를 잘못 걸어서 삭제했다가 다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