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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8 10:36:57
Name The xian
Link #1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686886
Subject [스포츠] 손연재 은퇴 소식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25&aid=0002686886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015&aid=0003729760

손연재 선수가 3월 4일 국대 선발전에서 공식 은퇴 발표를 한다고 합니다.

경기 외적인 요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부분도 있었지만 대한민국 리듬체조 쪽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선수인 건 분명한 사실이죠.

은퇴 이후 무엇을 하시든 열심히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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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식
17/02/18 10:56
수정 아이콘
94년생이니 리듬체조 선수로는 적은 나이가 아니지만 은퇴한다니 아쉽네요.
다음 올림픽에 손연재 선수까지는 아니어도 본선에 나갈 선수가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은퇴하였으니 행복한 삶을 보내길 기원합니다.
17/02/18 11:09
수정 아이콘
사실 실력적인면으로 치면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고 아니였나요?
아무쪼록 앞으로 하는일 잘되시길~
이성경
17/02/18 13:5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아시아 최고였죠.
안채연
17/02/18 11:55
수정 아이콘
약물이나 조작이 아닌이상 스포츠에서 남는건 커리어죠.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지만 어쨌든 앞으로 하는일 승승장구 하시길
내일은
17/02/18 12:01
수정 아이콘
리우 올림픽 때도 출전 선수 중 나이가 많은 편이라
리체선수로는 전성기를 훌쩍 지났으니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죠. 다만 은퇴한 이후에도 오방색 좋아하는 그분들 덕이 한동안 계속 언급될 것 같아 안타깝네요.

신수지 은퇴할 때만 해도 손연재가 있었는데 손연재 이후로는 올림픽 출전권 내 선수가 계속 나올런지..
펠릭스
17/02/18 12:40
수정 아이콘
구설은 많았지만 국내 체조계의 원탑이었지요. 앞으로도 잘 되시길 빕니다.
거믄별
17/02/18 12:46
수정 아이콘
리우때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상황이었죠.
국민들에게 리체를 널리 알리고 월드에서 입상까지 노릴 수 있는 선수가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인정받아야죠.
은퇴 이후에 후배들을 키울지... 아니면 다른 일을 할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하는 일 잘 되길 바랍니다.

그와는 별개로 수영, 피겨 스케이팅, 리듬체조, 배구 등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이 나온 이후 그 선수들의 뒤를 잇는 선수들이 나오지않고
단발로 그친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인프라가 부족하니 방법이 없는 거지만... 해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반짝하고 끝나버리는 것이 아쉽습니다.
17/02/18 15:12
수정 아이콘
올림픽 메달을 딴적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는 리체로 역대급 성적을 낸 선수죠.



세계랭킹 4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개인종합 금메달
2014 스페인 리스본 월드컵 개인종합 금메달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 개인종합 은메달
2012 런던 올림픽 개인종합 5위
2016 리우 올림픽 개인종합 4위
(한국 선수중 유일하게 결선 진출)
노래하는몽상가
17/02/18 15:43
수정 아이콘
전 아직도 이선수가 왜 까이는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무슨 잘못을 한게 있다고..
17/02/18 21:31
수정 아이콘
국가적으로 역대급의 선수였던건 맞는데, 전세계적 역대급인 김연아와 매칭한 언플들이 영향이 크지 않았나 합니다.
bellhorn
17/02/18 22:02
수정 아이콘
개인 행실로는 적지는 않죠
무적다크아칸
17/02/18 17:24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마이스타일
17/02/18 18:33
수정 아이콘
야구로 치면 전성기 박찬호급의 선수였다고 생각하던 선수라 은퇴가 아쉽지만 할만큼 다 했다고 생각하네요
멸천도
17/02/18 21:16
수정 아이콘
박찬호요??
독수리의습격
17/02/19 01:01
수정 아이콘
종목 내 위상으로 치자면 뭐 비슷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물론 어려운 시절에 전 국민이 등판때마다 세 시간동안 숨죽이게 한 사람과 각종 언플과 정권의 치부와 연결 의혹이 있는 사람이 같을 순 없겠지만
태연과 지숙
17/02/18 23:13
수정 아이콘
한 종목에서 세계에서 통하는 최초의 선수였다는 점은 비슷한데, 박찬호 씨는 당시 imf로 힘든 국민들에게 정말 큰 희망과 감동을 주었던 선수였는데요. 커리어로는 더 대단한 선수가 있을지 몰라도 이점에 비빌 선수는 역대 세리팍 정도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박지성 팬이지만 이 점은 박지성도 못 비빌텐데요. 별개로 저도 손연재 선수를 좋게 생각하는 쪽입니다.
Chandler
17/02/19 14:48
수정 아이콘
객관적으로 종목내에서 월드클래스 혹은 그에 근접한 정도라는점에선 박찬호와 비슷한 편이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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