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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1/16 21:40:28
Name 유지애
Link #1 본인
Subject [연예] [러블리즈] (장문)첫 콘서트 후기
원래 넓고 얇게 아이돌을 파는지라
누군가에 이렇게 꽂혀서 콘서트에 갈줄은 몰랐는데,
프듀에서 아이돌계에 관심을 갖게되고 데스티니에 확 꽂힌뒤로
이렇게 콘서트도 가게 되었네요

곡이나 감상은 여러 다른 분들도 하시니 최소한으로 쓰고
멤버 중심으로 한번 작성해보겠습니다.




베이비소울 -오늘도 단호박, 실력이 너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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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중에서도 역시나 단호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거야 너무나도 당연한것이지 않겠습니까? 크크크
제가 콘서트 중에 느꼈던 것은 베이비소울의 실력이 출중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유닛 공연이 있을 때 지수&예인의 "남보다 못한 사이" 공연이 먼저 있었는데
보컬라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밴드반주에 목소리가 묻히니 아쉬웠었습니다.
반면에 벱솔&지애의 "너만 없다" 공연에서 파워풀하게 노래해주니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지애 랩도 작사해주고 본인이 랩하는 것도 실력급이니 너무 대단합니다.



지애 - 청순! 크~ 청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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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더군다나 아예 지난 글을 지애 얘기로만 채웠었는데요.
4미터 앞에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던 것만으로도 행복하더군요.



지수 - 히든카드? 이제는 모두가 다 아는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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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등장할 때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더 예뻤거든요...
화면이 오히려 외모에 너프를 주고있었다니 누가 알았겠습니까.
다만 지수를 보고 있으면 너무 가슴이 아립니다.
어제는 부모님이 계셔서 못 울었지만 오늘을 마음껏 울겠다고 할 때 슬펐습니다.
어머니 응원영상에 통곡할 때 또 가슴 아프더라고요.
정말 빛을 봤으면 하는게 모든 러블리너스의 소망이겠죠?



미주 - 흥많은 도도퀸
4 (4)
미주는 일단 그 몸매에 감탄하고 (수정이랑 같이 있는데 수정이가 반절로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넘치는 그 흥에 감탄했습니다.
노래를 준비하려고 자리잡는 와중에도 그 흥을 주체 못하고 웃음을 주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에 헝헝 운 것도 크크크크
역시 히읗부자 미주'오빠'(여덕들에 따르면)였습니다.



케이
- 케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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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라인의 쌍두마차 꽃케이!
정말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게감 있는 음색. 이건 더 말 안해도 다 아는 사실들이죠.
얼굴은 정말 주먹만하고 여리여리하고... 혼자 꽃이 없어도 당황 안 하고 말도 잘하고
인형같은데 말은 잘하고... 칭찬만 한가득해도 모자랄 것 같습니다.
아이돌을 위해 태어난 친구가 틀림 없어요.



- 실물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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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하고 강력한 보컬을 가진 진!
케이하고 다른 느낌으로 곡을 캐리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실물깡패라는 별명은 괜히 있는게 아니듯이 정말 귀여웠습니다.
정신 막내의 4차원 발언은 그 귀여움을 더해주기 위한 아이싱같은 느낌?




수정 - 짝뚜와 흐엉이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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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뚜는 웃을때가 너무 매력적이에요. 그 유명한 광대랑 덧니가 더욱 돋보이거든요.
하지만 울때의 흐엉이도 역시 귀엽습니다 크크크
그리고 먹정이도...
빵떡이도...

이번 콘서트에서 자기 음색을 보일 기회가 적었다는게 아쉽네요




예인 - 여리여리한 춤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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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이도 최근에 글을 썼으니 적게 쓰겠습니다.
고란어는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게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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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복기해가며 글을 쓰니 더욱 그리워지네요.
처음으로 아이돌 콘서트를 가게해준 러블리즈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시간이 흘러도 이 순간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BD를 내놔라 울림아...

공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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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16 21:55
수정 아이콘
BD가 아니라 DVD 랍니다.
예상날짜는 8월..

물론 오피셜은 아닙니다 ㅠㅠ
유지애
17/01/16 23:03
수정 아이콘
8월이면 다시보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나겠네요 크크크
거참귀찮네
17/01/16 23:32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엔 BD여야 화질이...
하고싶다
17/01/16 22:26
수정 아이콘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요
방과후티타임
17/01/16 23:00
수정 아이콘
명근이 콘서트 내내 지르느라 고생이 많더군요. 그러니 빨리 디비디 내놔라!!
인피니트 때 엄청 오래걸렸다면서요.....
유지애
17/01/16 23:03
수정 아이콘
인피도 6개월 걸려서 나왔대서 다들 8월로 예상하더라고요
17/01/16 23:15
수정 아이콘
울림놈들 빨리 dvd 내놔라!!!!!
명은이랑 벱리다님 노래 실력이 솔직히 이 정도 일 줄 몰랐습니다. 반성합니다. ㅠ
비쥬얼 막내 분께서 비쥬얼 대장으로 승격하신 걸 직접 보고 쿠션까지 받으니 대장님 빠가 되어버렸습니다 크크
확실히 무쌍 자매가 실제로도 진짜 이쁘더군요 . 예인이 눈웃음 지을 떄마다 삼촌 미소를 발사하게 됩니다 허허
2월에 컴백하니 앨범도 사고 스밍도 열심히 돌려야겠습니다.
유지애
17/01/16 23:21
수정 아이콘
쿠션 받을 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할 걸 그랬어요...
세번이나 기회가 있었는데 바닥에 가방을 놓아둔다고 설렁설렁했더니 나중에 후회되네요 크크
17/01/16 23:53
수정 아이콘
세번이라뇨.
전 7번의 기회를 가방메고 코트입고 들어갔다가 불편해서 1cm 차이로 다 놓쳤습니다 ㅠㅠ
1cm 더 가까이 와주지..ㅠㅠ
스카이다이빙
17/01/17 00:02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제가 받은 쿠션이 지애 꺼였군요 크크
싸인도 막 있던데... 크크
판람차
17/01/17 00:27
수정 아이콘
다들 예뻤지만 지수랑 지애 미모가 정말 최고였죠...
HealingRain
17/01/17 01:10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는 비주얼에서 지수와 지애라는 쌍두마차를 확실히 얻었고 메인 보컬라인은 명은이가 안정감을 더하면서 더더욱 무게감이 실렸습니다.
그리고 섹시 유닛의 가능성...도 엿봤습니다. 미주는 확실히 그 몸매를 뽐낼 기회를 팀 성격상 못받은 느낌이었고 지수도 확실히 고혹적인 섹시함이
있더군요. 막내 둘은...음... 일단 생각이 안나서 패스!
러블리너스
17/01/17 03:09
수정 아이콘
럽뽕이 안가시네요. 전 케이&진의 라푼젤 무대가 너무 좋았어요. 초반 편곡이 너무 잘뽑혔어요. 올라이브밴드로 공연한게 정말 좋았습니다.
꽃이나까잡숴
17/01/17 08:29
수정 아이콘
저는 놀란게 지수가 보컬실력이 엄청 늘었더라구요.
연습 열심히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음색이 워낙 좋아서 듣기 좋던데요?
유지애
17/01/17 08:52
수정 아이콘
첫 눈 다시 들어보고 있는데 지수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다 늘었어요.
보컬이 가장 약했던 둘이 가장 눈에 띄게 된건 호재라고 봅니다.
지수 음색을 제대로 듣게 된게 좋았고
지애가 되게 안정적으로 노래하는게 엄청 노력했구나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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