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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5 09:30
그 비쥬얼이라는것도 사실 쯔위빼곤 압도적이라곤 느껴지진않는데 그 쯔위도 외국인이구요.
제왑이 손 안대고 전담팀운영한다는데 그게 답인건지 ..미스에이는..
16/10/25 10:09
러브라이브와 아이돌마스터가 인기있는 이유와 트와이스가 인기있는 이유가 동일합니다.
러브라이브와 아이돌마스터를 이해하시면, 트와이스를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16/10/25 10:26
럽라와 아이마스를 이해하고 있으면 당신은 이미 오덕의 길에 들어섰거나, 아니면 오덕이 될 자질을 충분히 가긴 것이겠죠.
축하합니다. 당신은 일반인입니다. 만약에 일반인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알기쉬운 학습을 원하신다면 유투브에서 "미야모토 프레데리카"를 검색하셔서 시청하십시오. 여기에 모든것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uc65p0CaV4 <---- 링크가 되었을라나. 이미 "니코니코니"는 과거이고, "해피해피 해피나루"는 현재이고, "프레데리카!"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입니다.
16/10/25 09:30
일단 JYP 걸그룹은 믿고 인정할만한 데다가, SM 걸그룹처럼 매니악적이지 않고 대중적인 노래로 접근하니까요. 여기에 이번 JYP 지원 팀이 열일하는 것 같습니다.
16/10/25 09:34
실제적으로 비쥬얼이 타팀들에 비해 그렇게 비교우위인가? 하면 또 그렇지도 않다고 보이는데
이미지가 비쥬얼 그룹이다보니 팬덤 형성은 정말 확실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다른 노래들은 그닥이지만 우아하게는 노래도 잘 뽑은거 같구요.
16/10/25 09:36
저도 이렇게생각하는데 제 눈이 대중적이지가않은듯 크크크
우아하게는 저도 처음에듣고 아 이거 진입이 왜이리낮지했는데 오히려 치얼업은 계속듣고도 별로였구요 귀도 대중적이지가못한듯..
16/10/25 14:02
그냥 취향 차이죠. 특히 외모 가지고 누가 낫다 이야기를 하는게 어그로가 되고 수준 이하의 발언이 되기 쉬우니 말을 안하는거지 순수하게 물어보면 트와이스가 압도적인데? 혹은 넘는 그룹이 있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으니까 이런 성적이 나오는거라서요
16/10/25 09:51
대놓고 이쁜애들 9명이라고 방송이나 언론에서 말하는 그룹인데 대중이 보는 비쥬얼은 좋다고 보는게 맞겠죠.
그리고, 비쥬얼을 체감할려면 다른 걸그룹과 투샷 잡은 걸 보면 차이가 좀 느껴질거에요. 비쥬얼 멤버라고 언급 안되는 모모,다현 같은 경우에도 그룹에 있으면 눈에 덜 띄는데 투샷 보면 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뭐 개취면 어쩔수 없구요.크크 팬덤 형성은 이미지 보다는 트와이스를 대표하는 9인9색, 회전문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멤버 각자 개성있게 이쁘고 겹치지 않으니 팬덤형성이 잘되는거 같네요. 밑에도 비슷한 덧글도 보이고...
16/10/25 10:11
설현.하니 데뷔 1년차 보시면.. 누구인가 싶을겁니다..
연예인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뻐지니깐요... 근래 데뷔하자마자 미모덕분에 CF 찍은 여자아이돌은 거의 쯔위가 유일할겁니다.
16/10/25 10:20
수지도있고 윤아도있습니다. 그리고 설현이는 13년때 흔들려직캠으로 이미 남초에서 엄청났는데요.
그때도 못생겼다곤 느껴본적이없어서.. 하니도 13년때 사진보면 뭐 딱히 지금이랑 별 다를건모르겠던데.. 애초에 위아래때도 얼굴이이뻐서 뜬게아니라 직캠때 춤을 엄청 잘 춰서 뜬거예요.
16/10/25 14:04
외모의 이쁨과 아이돌로 뜨는 외모의 카테고리는 좀 다르다고 보는데 약간 성인 취향이니 아이돌이냐의 차이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누가 더 이쁜거 아냐라기보다 어느쪽이 더 아이돌로 인기가 있을 것 같은데의 차이랄까요?
16/10/25 10:40
설현, 하니하고 쯔위는 상황이 약간 다르죠. 쯔위는 차라리 티파니 상황과 비슷하죠.
쯔위 미모의 핵심은 쯔위의 어린 나이때문에 발생하는 "역변이냐, 정변이냐"의 문제로 가는 것이라서. 설현, 하니가 미모로 인기를 얻을때는 이미 역변/정변의 딜레마를 넘긴 나이에서 인기를 얻은 것이라서 기대값 = 현재값과 거의 유사한 상태였죠. 하지만 쯔위는 나이가 어리므로, 기대값과 현재값이 같지 않습니다. 이것을 미모포텐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인데, 쯔위는 기대값이 "탕웨이"인데, 최근의 사진들을 보면 그 기대값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역변이냐, 정변이냐, 그것이 문제로다"는 어린나이에 데뷔하는 이쁜 아이돌이 겪는 일반적인 문제예요. 정변으로 가면은 좋은데, 역변으로 갔을때는 이래저래 문제가 커집니다. 그게 비주얼을 무기로 삼은 아이돌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서 저는 어린나이에 비주얼을 무기로 아이돌로 데뷔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역변의 상황은 아이돌 그 자신에게 너무 상처가 되는 상황이 되어서, 그리고 그 상처를 주는 사람이 다름아닌 역변이 되기전에 그 아이돌의 팬이라는 점에서..
16/10/25 11:03
공감이 안가는게 제 주위사람들 중 데뷔때 티파니 이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소수였습니다. 현재 쯔위는 안이쁘다는 사람이 극소수구요. 애초에 쯔위 케이스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16/10/25 11:21
소녀시대가 초창기부터 팬덤에서 원걸을 능가할 수 있었던 개국공신이 티파니입니다. 다만세 시절 티파니는 과장해서 지분 50%는 먹고 갔었죠. 태연 30%정도.. 물론 객관적으로 예쁜 얼굴인지는 모르겠지만 매력을 느꼈던 이들이 소수는 아니었죠.
16/10/25 17:04
대놓고 아무 상관도 없는팀 끌고와서 vs질 하면서 빈정대듯이 비빌수 있냐 그러는데
아무리 쪽수에서 딸린다 해도 가만히 있을거라고 생각하셨는지
16/10/25 17:10
무슨소리신지? 어미글에 분명 외모 평준화 됬다는 글에
비교대상을 적어 놓은게 잘못인가요? 저도 여자친구라는 그룹 좋아하고 실시간 차트 올리는데 조금이라도 공헌 했습니다. 그런데 가슴에 손을 얹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름의 매력은 있지만 외모적으로는 트와이스와 차이가 있잖아요. 뭘 같지도 않은걸로 울컥하는지. 모르겠네요 팬이라면 외모 비교글에 울컥하지 말고 그들만의 매력을 어필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팬이 안티를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왜 이런 말이 나왔는지는 예비백수님을 통해서 알겠네요. 팬이면 팬질 잘하세요.
16/10/25 17:40
<비교대상을 적어 놓은게 잘못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제 대답은 네. 잘못입니다. 뭐 잘 아시겠지만 아이돌판에서
섣부른 vs질과 부등호질은 금기시되는 사항이죠. 해당 팀이 아무리 잘 나가서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한들, 그래서 아무리 뽕에 취해있어도 다른팀에 대한 예의 차원에서라도 비교놀이는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모르고 그러셨다면 이번 기회로 알아가시고 알고 그러신거라면 그건 할말 없네요. 그리고 <외모적으로는 트와이스와 차이가 있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뭐 대다수는 동의하시겠지만 소수파인 제 입장에서는 글쎄요. 트와이스 예쁘다는 명제가 무슨 1+1=2같은 수학공식도, 지구는 돈다 같은 과학원리도 아니고 다른 몇몇분들이 이미 댓글로 쓰셨다시피 외모판단은 순전히 주관적인 사항인데 거기에 대해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도 차이가 있다라면서 설득하려 들지 마시란 말이죠. 같잖은걸로 성질내냐고 하기 전에 본문과 댓글에 아무런 언급도 없었던 애먼 팀 잡아와서 비교해놓은 본인의 행동이 경솔하지는 않았는가 부터 먼저 생각해보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럼 이만.
16/10/25 17:55
계층 댓글 추가 안된다니 여기다가 적고 끝냅니다. 할말 없으면 궤변으로 정신승리했다고 빈정대고 가면
되는거였군요. 좋은거 하나 배워갑니다
16/10/25 09:38
초딩시절 그녀는 예뻤다 부르면서 자신감 넘치던 사내가 좋아서 JYP빠돌이 짓을 한지 몇십년 째인데 JYP 소속 그룹이 업계를 휘어잡는 걸 모처럼 보니 기분이 좋기도하고 옛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재밌네요. JYP가 자살골만.... 안 넣으면 트와이스란 아웃라이어가 회사자체를 키워줄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보고 어디까지 갈련지 궁금하네요. JYP가 트와이스한테 곡을 넘겨주는 것도 보고 싶고...
16/10/25 09:46
정말 예쁘고 귀여워요. 전원이 개성있게 고루 예뻐서 뭘 하든 흐뭇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팀 컬러가 밝고 통통 튀는 느낌이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기 쉬운 것도 한 몫 한다고 생각합니다.
16/10/25 10:30
저도저도 예쁨 + 상큼 생기발랄 컨셉이 정답인거 같아요.
다들 청순 or 섹시 두 노선중에 갔는데. 밝고 건강하고 싱그럽고, 여자팬들도 남자팬들도 흐뭇하게 볼 수 있는... 과도한 섹시 or 청순은 여자팬들 끌기가 어려워서 팬덤형성이 어려운데 걸크러쉬 컨셉은 또 남자팬들이 어려우니... 트와이스는 균형이 잘 맞으니 팬덤 + 대중 둘다 잡는 듯해요. 그렇다고 마냥 귀여움도 아니고.... 코디도 열일하여 해당이미지에 기여하는 것 같구요.
16/10/25 09:47
처음엔 제가 더 좋아했지만 지금은 여자친구가 더 좋아합니다 귀엽다고 크크
진짜 볼 때 마다 매력적인 멤버가 자꾸 바껴요....다들 매력이...
16/10/25 09:55
제가 여지까지 봤던 걸그룹중에서 비쥬얼 평균이 가장 높다고 생각했던 그룹이 소시, 티아라(....) 그다음이 걸스데이 정도였는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비쥬얼이 위의 친구들 보다 평균이 높은 것 같아요.
16/10/25 10:29
절세미녀라고 할만한건 쯔위, 미나(팬심 쪼금 담아) 정도지만...
나머지도 개성있는 미녀들이죠... 제일 중요한게 진짜 취향별로 덕질 할 수 있게 멤버들이 갖춰있다는게 좋습니다. 회전문 마냥 살짝 질릴만하면 다른 멤버가 눈에 띄고 해서 그 안에서 유지되는거죠 팬덤이 크크 그러다가 정들면 밤새 스트리밍하고 뮤비 조회수 올려주고 그러고 있는거죠
16/10/25 10:31
개인적으로는 외국인 멤버들이 하드캐리하고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멤버들도 이쁘지만 다른 걸그룹 한국친구들도 이정도 매력은 다 가지고있는거같은데 쯔위-사나-미나 이 셋은 기존 걸그룹 외국멤버들보다 압도적으로 매력있는 캐릭터죠. 성소-주결경도 후발주자로 잘 따라오고있다 생각되구요.
16/10/25 10:51
아이돌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도 트와이스를 보고는 얘네는 다 예쁘네 라고 하죠.
흔히 말하는 좀 아쉬운 멤버가 없어서요. (이번 뮤비에서 지효는 완전 비주얼멤버) 모두 이미지가 조금씩 다르기도 해서 다 똑같아 보이지도 않구요. 제가 분석한 트와이스의 인기 요인은 1. 비주얼 특화에 가까운 멤버 선발 2. 쯔위 사태로 인한 인지도 상승 3. 캐릭터성을 극대화시키는 뮤직비디오 이렇다고 봅니다. 멤버들 사이의 케미나 일잘하는 전담팀 등은 팬덤을 탄탄하게는 하지만 일반 대중에게는 이미지가 예쁜애 옆에 예쁜애 가 가장 큰 무기라고 봅니다.
16/10/25 11:14
역대급 평균 비주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 개성있게 예쁘죠. 이미지가 겹치는 캐릭터가 없어서 팬덤 모으기도 좋고. 3대 기획사에서 걸그룹을 메인으로 밀어주고 있는 유일한 기획사이기도 하고. 딴데는 빅뱅, 엑소에 비하면 나머지 걸그룹은 찬밥취급이었죠. 유일한 걱정거리는 다국적보다 오히려 보컬,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이라고 봅니다. 빅뱅,소시 롱런은 GD, 태연의 존재 때문이라고 보는지라.. GD야 워낙 전무후무한 캐릭터니 그렇다 치고 태연만한 보컬이 없어 보이네요. 노래 자체를 잘하는 멤버가 좀 없는 느낌. 이부분을 메꾸는건 작곡가들의 역량에 달려 있겠네요. 계속 트렌디한 노래위주로 잘 뽑아내면 괜찮을듯. 헌데 해외 투어 정도 돌려면 실력 업그레이드는 필수일듯하네요.
16/10/25 11:15
저도 이부분이 가장 걸림돌이라봅니다. 드라마에 내보낼 비쥬얼 멤버 (윤아 설현 수지 ) + 태연처럼 솔로앨범내도 성공할멤버( 효린도있고)
가 딱히없어보여요 다만 팬덤이 괴상할정도로커서 앨범내면 판매는 어마어마할듯
16/10/25 11:48
추가하자면 비주얼이 좋다는게 개성 + 성형느낌 없는 요소까지 포함이라고 봅니다. 모델같은 느낌에 다들 예쁜 걸그룹은 몇몇있었던것 같은데 트와이스처럼 개성있으면서 자연스럽게 이쁜애들이 많은 그룹은 없었던것 같네요. 전 타그룹 팬이니까 팬심에 이런말 하는건 아닙니다.
16/10/25 11:51
이게 참 중요해요 나인뮤지스가 저는 트와이스보다 평균으로는 더 낫다고보는데
여기는 성형느낌이라는게 크크크 웃긴건 나뮤에서 성형으로 굳이 깎아내릴건 이유애린정도밖에없다는거고 아직도 아까운 박민하.. 박민하
16/10/25 11:56
나인뮤지스 각 멤버들이 키크고 세련되긴 했는데 전형적인 아이돌의 외모와는 좀 차이가 있다보니 이쪽에선 안먹히죠.
헬로비너스 같은 경우도 그렇고. 차라리 모델이나 배우를 했으면 잘 풀렸을지도....
16/10/25 12:00
그렇죠 두 그룹의 기둥이라는 나라나 민하도 결국 아이돌로썬 실패에 가까운 멤버들이니까요.
민하는 배우소속사들어갔고 나라는 꾸준히 뭐라도하고있으니 다행이지만요. 앨리스도 아까운케이스구요
16/10/25 12:05
밑에서 해령양 얘기도 하셨지만 나라 해령은 그 포텐을 가지고 길 잘못 들어서 허송세월한 게....
그래도 해령양은 이제 연기쪽에서 인정받았으니 잘되겠지요. 나라양도 빨리 자기 길 찾아야 될텐데.... 소속사도 판타지오면 좀 팍팍 밀어줘야 하는데 말이죠.
16/10/25 12:12
헬로비너스는 아라, 윤조가 탈퇴안하고 팀이 유지됐으면 늦어도 2015년 정도에는 자리 잡고 잘됐을 겁니다. 2012년 데뷔한 걸그룹중 선두주자였죠. 플레디스와 판타지오 간의 갈등 때문에 망가진 거지... 나라가 예쁘지만 모델 이미지라 이쪽에서 잘 안먹히기는 하죠.
16/10/25 11:57
저도 그 생각을 하긴 했지만, 원더걸스 초창기의 평가가 지금의 트와이스보다 낮으면 낮았지 높다고 보긴 힘들텐데 지금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본다면 노력만 한다면 실력을 충분히 올릴 수 있다고 봐요. 어차피 현재 걸그룹 중에서 평균 연령도 제일 낮으니...
16/10/25 12:01
원더걸스랑 비교가 좀 애매한게 여기는 선예 예은이있었고 예은이는 무대에서 특유의 긴장한모습때문에 음이탈이많이낫던거지
둘 노래실력은 확실했죠. 트와이스에도 지효가있긴하지만 한명이고 지효가 선예나 예은보다 노래를 확연히잘한다고보기도힘들구요.
16/10/25 12:15
초기에는 전체적으로 라이브가 불안정해서 평가가 좋진 못했죠. 지금의 트와이스에서 평가가 제일 박한 부분이기도 하고요. 지금 나온 노래들을 무리없이 라이브 할 수 있기만 해도 실력얘기는 쏙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트와이스에 이른바 고음셔틀이라고 할 만한 이가 없긴 한데 또 해외투어 돌던 카라를 생각해보면 고음셔틀이 꼭 중요한 건 아니라고 봐요.
16/10/25 12:24
아까 위에서 럽라랑 아이마스얘기를 하셨는데
이분 댓글이랑 일맥상통하는거같네요. 입덕포인트가 다양한 캐릭터들로 맴버를 구성했다는 점이 포인트였군요.
16/10/25 11:15
9명이 누구하나 아쉽다는 느낌없이 골고루 9가지 색을 가지면서 이쁘다는 점...기존에 걸그룹은 섹시 or 청순 or 큐티 이런식으로 따로따로 밀어붙엿는데
트와이스는 이모든게 9명에 다들어있다는 느낌이있습니다..큐티하면서 어쩔땐 은근히 섹시한면모도 발산되고 여성스러우면서 이쁘고 깜찍 뭐 다양한 감정을 느낄수있게 해줘서 남녀노소 안좋아할수없게 만들더군요.. 어느날은 큐티섹시 귀여운 사나에 빠졌다가 옆에보면 엉뚱한 철부지 스러운 말투 매력의 모모가 보이고 그러다 옆에보면 아주아주 여성스럽고 가녀린 천상여성 미나의 매력에 빠졌다가 옆에보면 오오라 후광이 발산되는 넘사벽 쯔위의 미모에 침을 흘렸다가 눈땡그랗고 이쁘고 말잘하고 당차고 리더쉽있는 지효에게 호감을 느꼇다가 옆에보면 짧은머리에 이쁘고 보이쉬한 특별한 매력있는 정연에게 빠졌다가 옆에 피부가 새하얗고 곱고 무쌍의 독수리춤추는 귀엽고 한국적인 매력을 갖고있는 다현이 눈에띄고 한국인이라 믿기어려운 채영이의 뚜렷한 이목구비에 앙증맞은 키에 귀여운 몸짓과 행동에 푹빠지고 마지막 팀내 가장 큰언니인데 허당스럽고 너무 이쁜데빈틈 많은 그런 매력에 나연에게 또빠지고 뭐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하~~
16/10/25 11:25
비주얼이 압도적이죠...
걸그룹이 누가 누군지 아무리 봐도 모르는데... 얘네는 알겠어요. 멤버 이름은 모르겠는데 아 이쁜애들이 트와이스...이런식으로...아 쯔위는 이름 얼굴이 매칭되네요 크크(어??ioi유정이도 매칭되는데??) 이쁜데 노래도 좋으니뭐...
16/10/25 11:25
음악방송외의 다른 활동이 어떤기준인지 모르지만 소위 말하는 떡밥은 차고 넘치죠. 리얼리티라던가... 브이앱이라던가....
9명 각자의 매력이 다르니 입덕포인트도 많고, 떡밥은 차고 넘치고, 회사에 전담팀이있어서 일처리도 잘하고 그리고 노래도 항상 상타이상이니 역대급 걸그룹이 되어가고있는거 같네요. 레벨빠로써 다른거보다 떡밥이 차고 넘친다는게 너무 부럽네요 ㅠㅠ
16/10/25 11:37
윗분들같이 저도 비주얼이 그렇게 결정적인 요소인가는 모르겠어요.
평균비주얼로 했을땐 현역 중에서도 탑은 아니라고 보는데... 식스틴 JYP 비주얼 노래 등등이 합쳐진 결과겠죠
16/10/25 11:42
비쥬얼 역대급으로 이쁘죠 뭐 얼굴이야 절대적인 점수도 아니고 깍아보고 싶은 맘도 이해하지만 그냥 이뻐요 괜히 다들 비쥬얼로 저 난리 아니죠
16/10/25 11:45
1.애초에 비쥬얼이란걸 객관화 시킬수가없을뿐더러
2. 이 비쥬얼이란 항목에 팬심을 안담을수가없고 3. 아이돌비쥬얼중에 최상급이라는 사람들도 그룹에 인기가없어서 혹은 본인의 끼 부족으로 결국 뒤안길로 사라진경우가많으니까요. 인기=비쥬얼은 공식이아니라보네요.
16/10/25 11:54
미적 가치관이야 주관적인 영역이니 객관화 할 수 없지만 대체로 대중들에게 비주얼이 좋다 나쁘다로 인식되는 비율의 차이는 있죠. 그 점에서 보면 통계적으로도 비주얼이 뛰어나지 않다 라고 말하긴 힘들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16/10/25 11:57
대중들에게 인식이란것도 오롯이 그들의 외모덕분인것도있지만 그룹의인기도 한몫하니까요.
트와이스랑 비교도안되게 못뜬그룹중에 베스티라는 그룹이있고 여기에 외모에이스 혜령이란 친구가있습니다. 이 친구는 꾸준히 드라마에 나오고있고 비쥬얼도 꽤 괜찮죠. 어떤언론에서도 베스티를 비쥬얼구멍없는 그룹이라고 하진않아요 아예 무관심이죠. 그럼 트와이스에서 드라마비쥬얼이 혜령보다 확실히 낫다고할수있는 멤버가있을까요? 저는 혜령이 드라마에서 나오는 비쥬얼은 아이돌 통틀어서도 거의 탑이라 보는지라..
16/10/25 12:05
베스티 혜령은 한명인거고 트와이스는 9명을 언급하는거죠.
데뷔 전부터 트와이스는 비주얼적으로 이래저래 언급도 많이 받고 관심도 많이 받았죠. 물론 쯔위가 그 중 으뜸으로 푸쉬받았었지만 그룹 전체로도 예쁜애 옆에 예쁜애라는 별칭답게 그룹자체가 비쥬얼이 좋다라는 평가였죠. 이게 물론 언론이나 소속사에서도 이미지 메이킹을 했지만 대중들이 가져다준 이미지였던 셈인데 최상급이 아니다라고 하시거나 객관화 할수 없고 팬심이 섞였다고 하시면 모든 건 다 주관적인 셈이라 이과적인 계산식들을 제외하면 모든 것은 답이 없는 문제죠.
16/10/25 12:21
하긴 보통 평균비쥬얼을 뜻하면 최상위권몇명이라기보단 구멍이있냐없냐가 주된 논의더군요. ㅠㅠ
그렇다고 베스티에 구멍이있다는건아니지만 (유지 다혜 혜연) ..
16/10/25 11:52
평균적인 외모 수준도 높은데다 지효 포텐이 터지면서 구멍이 없어진 게 크죠.
흔히 이런 류의 외모 얘기에선 최상위권이 몇 명 있느냐보단 구멍이 있느냐 없느냐로 얘기가 집중되거든요.
16/10/25 11:55
개성있는 외모의 미녀들이 다들 캐릭터가 있고 만화 주인공들마냥 서로 잘 어우러지니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는거죠. 기세가 정말 대단하고 그럴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얘기 나왔지만 저도 특이한 사고가 없는 한 트와이스 롱런의 유일한 걸림돌은 가수로서의 실력뿐이라고 봐요. 이게 연습한다고 확 좋아지는 것도 아니라서...
16/10/25 12:16
확 좋아하진 않지만 자꾸 하다보면 점차 좋아집니다. 콘서트 많이 하다 보면 라이브는 좋아질 겁니다. 카라도 노래 못한다고 엄청나게 까였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라이브도 안정적으로 잘 하더군요... 그리고 가창력은 아이돌 가수에 있어서 부차적인 요소죠. 어쨌든 가수로 불리니까 실력은 키워야겠지만요.
16/10/25 12:05
멤버별로 개성있는 외모로 입덕 포인트가 다양하다는 설명에 공감이 갑니다. 다른 회사들도 실력 있고 예쁜 소녀들을 모아 걸그룹을 만들 수는 있지만, 이렇게 겹치지 않고 다양한 색깔의 자원들을 하나의 팀으로 조합해내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걸 가능하게 한 것은 걸그룹 지망생들의 입사 희망 1순위 회사인 JYP가 가진 풍부한 연습생 풀이 아닐까 싶네요.
16/10/25 12:14
지금 비주얼 그룹이라고 하는 다른 그룹 멤버들 데뷔 1년차 사진 한번 보고와서
트와가 비주얼 그룹이냐 아니냐를 한번 따져 보시길 데뷔 1년차에 이정도 미모면 역대급입니다.
16/10/25 12:22
굳이 다른그룹까지 머리채잡을필요있나요 각자 이쁘다고생각하는 그룹이있고
그리고 메이크업기술은 나날이발전하는데 몇년전에 먼저데뷔했던 걸그룹들을 소환할필요가있냐 이말이죠.
16/10/25 12:23
한번 입덕하면 빠져나갈 틈도 안줘요.. 공식활동이 없어도 하도 이런저런행사 븨앱을 자주해서 휴덕할 틈이없음.. 애들 체력이 걱정되는 수준
16/10/25 12:28
저도 가끔 V앱으로 자주 봐서 좋긴 좋은데, 이렇게 자주해줘도 되는건가? 잠은 잘 자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문득문득 있어요. 지금도 멜로디 프로젝트 채영이나 쯔위도 개인브이앱 한다고 했고 언제까지 이럴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도 이럴 거 같으니 고마우면서 걱정도 돼요.
16/10/25 12:23
비쥬얼이 6정도 기획력과 전략이 4정도라고 봄니다 비활동기 브이앱 활용이 엄청나서 고정 팬덤들을 지속적으로 유입 시켰고 때깔 좋은 노래와 뮤비 안무 무대연출 들로 일반대중들에게도 크게 어필하면서 대중성도 가져갔습니다..팬들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반영하구요..덕후들을 자극하는 판매전략도 성공적이고...대형기획사의 역량이 십분 발휘된 결과물이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16/10/25 12:41
쯔위 빼면 미묘한 간극이 느껴진다고 생각했는데...
트와이스 뽑는 서바이벌에 나온 모습과 지금 모습이 큰 차이가 나긴 합니다. 이젠 케어받는 연예인이 됐기 때문이겠죠. 국대급 미녀만 모아서 아이돌을 만드는것도 아니고 입덕포인트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외모의 절대적 미가 아이돌을 좋아하는 기준은 아닐겁니다. 개별 캐릭터가 누구 하나 죽지 않고 거기 더해 외모가 부족해서 악플 푸지게 받을 정도의 멤버가 없는, 그야말로 평균이기에 팬이 되기 쉽다고 봅니다. '못생겼다'가 아니라 '막 그렇게 이쁘진 않지만 매력있다'가 아이돌이라고 생각합니다.
16/10/25 12:42
데뷔하자마자부터 이정도로 비주얼 구멍없이 다이쁜 그룹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성형 느낌이 안 드는 자연스러운 비주얼이 최고의 강점인 것 같아요.
16/10/25 12:49
몇 달 전까지... 정확히는 치얼업이 대박 치기 전까지는
트와이스가 이런 전국구급 화제와 인지도를 가질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추억 보정이 있다해도 반응이나 성적이 사회 전반에 신드롬을 일으킨 07~08원걸. 09 소시 다음가는 느낌이 확 드는게 대단합니다. 트와이스
16/10/25 12:56
비주얼. 대형기획사의 기획력. 노래 퀄리티 삼박자가 맞았던 케이스라고 봅니다.
1. 저는 식스틴을 나중에 봤고, 우아하게 노래가 좋아서 찾아듣다가 나중에 트와이스를 알게된 케이스인데요. 처음봤을때 얘네들은 참 비주얼 구멍이 없구나 싶었습니다. 물론 외모는 개인취향이지만 적어도 제 기준에선 그래요. 뭐 아주 아름다운 여성들이 있는 팀도 좋은데, 트와이스는 딱 아이돌이 이쁘면 저렇게 이뻐야 된다 라는 생각이 드는 스타일이었습니다. 2. 원더걸스나 미쓰에이의 경우 회사의 기획력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했기 때문에 힘들었던 점을 트와이스 부터는 많이 개선했지요. 가장 두드러지는게 전담팀 이야기일거고. JYP 가수 팬들은 아시겠지만 트와이스만큼 관리받고 키운 팀이 없습니다. 비 원더걸스 2AM 2PM 미쓰에이까지요. 같은세대라고 할 수 있는 남자 팀 갓세븐보다도 더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JYP에서 세대를 뒤집어 놓은 팀이 원더걸스였고, 탑티어에 도달했던 팀이 미쓰에이와 2PM 이었는데, 이 팀들의 공통점은 전문적인 관리를 받지 못했고, 그것들이 지나치게 많은 고난을 겪게 했다는 겁니다. 근데 여기서 말하는 고난은 가수들이 아니라 팬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결국 아이돌은 팬덤이 중요한데(걸그룹은 물론 대중성이 더 중요하긴 합니다만), 소속사의 방치가 팬덤을 와해되게 만든감이 있지요. 원더걸스는 전설의 미국진출이 그것이고, 미쓰에이는 수지 개인활동에 집중하는 바람에 팬덤이 모일 틈도 안줬고, 2PM은 박재범사태때 나라가 흔들렸던 그 혼란의 간담회가 있었고요. 아마 이런일들이 현재 전담팀이 꾸려진 트와이스에게 터졌다면 저때만큼 팬들이 힘든일은 없었을거라 봅니다. 3. 그리고 아무리 위에것들이 좋아도 결국 노래가 좋아야겠죠. 우아하게는 정말 좋은 곡이었습니다. 인지도가 없어서 반응이 늦게 왔지만, 결국 역주행 하면서 올라간거는 곡빨이 없으면 안되는거거든요. 근데 뭐 권불십년이라고 트와이스도 위기가 올겁니다. 지금은 내수시장에 전념하고 있어서 상승세가 쭉쭉 이어지고 있지만, 언젠간 큰 돈을 벌려면 해외활동을 해야하고, 본진을 비우게 되거든요. 이단계를 못버티고 무너진 걸그룹이 부지기수죠. 특히 트와이스는 대놓고 해외진출을 노리고 만든 팀이기 때문에, 기존의 팀보다 해외활동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다고 보는데. 어떻게 이 고비를 넘길지 궁금하네요. 아마 내년이나 내후년쯤이 해외진출의 시작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16/10/25 14:05
저랑 생각이 비슷하시네요.
원더걸스에게서 얻은 교훈을 제대로 깨우치고, 트와이스를 키우는 것 같습니다. 태생적으로 해외진출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그룹인데, 일본 활동을 어떻게 병행할지가 궁금하네요. 하나 덧붙이면, 멤버구성을 팬에게 맡긴 팀들은 다 어느정도 성과를 보는 것 같네요(트와이스,ioi,위너 등) 소비자가 직접 상품구성을 고른다는 개념이 다른 업계에서도 많진 않은 것 같은데... 앞으로, 대표걸그룹으로 인정받으려면 경연프로등에서 실력을 좀 더 보여줘야 할거 같은데, JYP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번 유스케는 조금 많이 아쉬웠네요)
16/10/25 13:03
팬이 아니라서 편하게 이런 얘기를 해보는 건데, 실력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메인급 가창력은 좀 부족하지만, 기본적인 댄스 실력들이 높은 편이고, 외모도 그렇지만 실력도 전체적인 밸런스가 워낙 좋아요. 전통적인 관점에서보면 실력에 물음표가 생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데, 아이돌로 한정해서 보면 무대 퍼포먼스, 컨셉 소화력 같은 측면도 가창력만큼 중요하고 그런 면에서 트와이스도 분명 실력파라고 봅니다. 요즘 대부분 걸그룹이 괴물같은 보컬, 댄서 하나씩 데리고 무대 수준을 높여가는데, 트와이스에 그런 보컬은 없어도 밸런스 자체가 괴물같은 나연이 있고, 또 댄서로는 모모도 있구요.
16/10/25 13:10
쯔위, 하니, 설현 에서 이쁘다고 생각하는게 설현뿐인 제눈으론
비쥬얼이 역대급이라서 뜬건 아닌걸로 보이고 대놓고 귀여운척도 아니고, 과도하게 멋진척하는것도 아니고..그냥 기분좋게 쳐다볼수 있는 선타기를 잘하고 있어서 성공하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쥬얼로 따지면 이번 여름에 데뷔한 블랙핑크나 레드벨벳이 더 나은거 같구요. 영상들 보고 있으면 '얘는 요다닮았고, 얘는 가카생각이 나고..얘도 좀 이상하게 생겼는데?'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굉장히 흐뭇한 미소를 뜨면서 보고 있는거 보니 크크...
16/10/25 13:36
트와이스가 이렇게까지 인기를 많이 끄는 부분에 대해서 사실 이해가 잘 안가는 쪽입니다. 역대급 비주얼이라고 하는데 쯔위 정도를 제외하면 제 눈엔 그 정돈 아니거든요. 안 예쁘다는게 아니라 역대급이라면 전부 다 최소 a급 이상이라는 말인데 관심을 배제한 상태에서도 그럴 정도인가 싶어요. 그렇다고 노래나 퍼포먼스가 엄청 뛰어난것도 아니고 예능감이 훌륭한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식스틴 효과냐? 하면 식스틴은 트와이스 성공 이후 재조명 받는 쪽이죠. 물론 식스틴으로 인해 팬덤을 조금이라도 쌓고 시작할 수 있었겠지만 큰 규모는 아니었구요. 제일 신기한건 에이스 멤버가 딱히 안보여요. 성공한 아이돌 그룹들은 대부분 비주얼 뿐 아니라 아이돌로써의 능력치도 훌륭한 에이스들이 포진해있습니다. 그룹의 이름을 떼고 개인의 이름으로 봐도 충분히 어필할 정도의 에이스들이요. 근데, 트와이스는 그 정도의 능력치가 있는 에이스는 안 보이거든요. 아마도 쯔위를 많이 내세우겠지만 아무래도 외국인으로써 언어가 부자연스러운건 결국 한계가 있죠.
개인적으론 기획사의 프로듀싱 능력이 크다고 보는데 그룹의 이미지를 참 잘 만들어 나간것 같아요. 친숙한듯 하면서도 적당히 아이돌로써의 선도 지키고 무대 컨셉도 청순이나 섹시, 여친으로 대표되는 청순 파워도 아니고 그 중간에서 자기들만의 영역을 만들어 나가고 있거든요. 인기가 많을 그룹이긴 해도 대관식 얘기가 나올 정도의 그룹인가에 대해선 의문인데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할지 진짜 궁금하고 기대도 되네요.
16/10/25 14:12
최상위 스탯을 가진 멤버가 이끌기 보다, 두루두루 상위스탯을 가진 멤버들이 같이 이끄는 팀인것 같습니다.
한두명이 이끄는 팀이 아니라, 조직력의 독일 같은 느낌이랄까요? 보컬리스트로서의 태연이나, 바로 공중파주연까지 꿰찰수 있는 윤아,수지같은 비쥬얼 멤버가 부재하긴 하죠. 쯔위가 한국인이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마케팅(기획력)이 워낙 좋다보니.. 전담팀을 이끄는 사람이 회사내에서도 입지가 강한 인물인 것 같은데, 타소속사에서 어떻게든 스카우트하고 싶을 것 같네요. 브이앱갯수만 봐도 압도적이던데.. (아이돌을 아티스트처럼 키우는 모 소속사와 너무 비교되는)
16/10/25 15:08
그런 부분이 참 신기한거 같아요. 골고루란 말이 참 이상적이지만 어떻게 보면 굉장히 어중간하거든요. 실제로 그런 팀들도 있구요. 원래 아이돌은 일단 입덕 혹은 최소한 관심이라도 가지게 만드는 에이스 멤버가 있는데 트와이스는 그런 개인보다는 그냥 트와이스란 브랜드가 호기심을 유발하도록 만들어 놨어요. 수지와 아이들로 불러도 무방할 미스에이를 거치면서 그 나름의 밸런스 노하우를 깨달은건지 참 대단해요.
트와이스를 이렇게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것을 보면 제왑의 차기 걸그룹도 무조건 성공할겁니다. 근데, 트와이스의 영역을 벗어난 곳에서 어떤 컨셉으로 들고 나올지 굉장히 흥미롭고 기대가 됩니다.
16/10/25 18:27
이해를 못하는 것이 어쩌면 정상적인 것이예요.
위에서 썻다시피 트와이스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아이돌마스터나 러브라이브가 인기있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오덕성향을 지니지 않는 일반인이라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합니다.
16/10/25 14:13
걸그룹 외모로 역대 원탑이 맞습니다. 걸그룹이 어울리는 외모죠. 거기다가 촌스럽지도 않고... 이게 무슨 정량화가 안되니까 인기투표로 흐르는거긴 하지만 걸그룹하기 좋은 외모냐 그리고 팬의 입장에서 빠지는 요소가 있냐을 본다면 거기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트와이스 외모가 역대급이라고 말하는건 결코 가장 이쁘다랑 같은게 아니죠. 걸그룹하기 더할나위 없는 9명이라는게 포인트라고 봅니다. 사실 그런면이서 오히려 밸런스가 안맞는다? 뭐 그런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그런 기준이 각각이니 뭐라 강요하고 설득할 문제는 아니지만 대중에게 점수를 줘봐라 하면 역대 1위가 아닐까 싶네요. 위에도 언급되지만 약점은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고 여러가지 요소 가운데 걸그룹! 아이돌! 이 요소로 정면승부해서 이만큼 터트렸는데 어디까지 이렇게 갈지도 궁금하긴 합니다. 팬 입장에서는 가장 바라는게 역시 신화 아니겠습니까?
16/10/25 14:39
댓글 수보고 싸움 났나 했는데 그건 아니군요. 취향 이야기 나오는 부분은 빼고 말하자면 JYP 특유의 아이돌들 성형 안 시키는 부분이 크다고 봅니다.
찾아보면 JYP 아이돌 중에 성형한 몇몇이 있을 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성형 안 한 매력적인 얼굴의 연예인이라는 게 생각보다 메리트가 크다고 봐요.
16/10/25 15:11
이팀이 비주얼 최강이다 라고 까지는 못하겠지만 누구 한명 모난멤버 없이 걸그룹답게 상큼하고 귀엽고 건강한 이미지땜에
외모부가효과가 더 커진게 아닐까 싶네요 9명다 비슷비슷하게 생긴멤버가 없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애들을 모아논 jyp에 놀라고갑니다 그리고 sm만의 고유영역이었던 음반판매에 트와이스가 기록행진을 써내려가는 모습이 대견합니다
16/10/25 15:48
거창한 이유같은거 찾을거 없이 그냥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거죠. 팀적으로나 멤버 개개인적으로나. 사실 아이돌이 외모만으로 성공하는것도 아니고 실력만으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사람을 끌어잡는 매력이 중요한건데 이런부분을 잘 캐치해서 공략하는 멤버조합과 기획이 지금의 트와이스를 만들지않나 생각합니다.
16/10/25 16:22
팬이라서 더 그렇게 느껴지겠지만 비주얼은 역대급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주얼이 굉장히 훌륭한팀이 트와이스말고도 있겠지만 방송가에서 예쁜애 옆에 또 예쁜애라든가 예쁜애들만 모아놓은 팀 같은 수식어를 들은적은 없기 때문에 더 그렇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력적으로 부족하다는 소리도 많은데 태연이나 효린같이 압도적 보컬은 없어도 지효 나연정도면 충분히 컨셉을 소화할 실력이 되는 보컬이고 댄스 실력은 어느팀에도 안밀라는 실력도 훌륭한 그룹이라고 생각하네요. 자신들의 컨셉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는데 왜 그보다 뛰어난 실력을 갖춰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그건 트와이스라는 그룹 이외에 개인활동할때 필요한 능력치가 되겠죠. 제가 생각하는 성공요인은 1. 압도적인 비주얼(게다가 9명이 각자 개성있게 이뻐서 캐릭터가 겹치지 않고 자연스러움)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고, 2.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접할 수 있는 떡밥의 수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보통 어느 특정그룹에 관심을 갖게 되더라도 컨텐츠 부족으로 쉽게 식어버릴수가 있는데, 데뷔 프로그램인 식스틴 부터 시작해서 트와이스TV, 엄청난 양의 V앱까지.... 오히려 시간이 없어서 떡밥회수 다 못할거 같다고 걱정하는 그룹이라)
16/10/25 21:00
설리 글이 올라오면 '내 눈엔 전혀... 내가 이상한 건가? (x)' 라는 리플로 도배되는 모양새랑 비슷하게 느껴지네요. 이상한 건 당연히 아니고 다수냐 소수이냐 물으면 더 적은 쪽이신 건 맞으십니다.
16/10/25 21:19
해당 팬덤에서 항상 후려치는 두 가지가 일단 눈에 띄네요
예능 출연, 올해 트와이스보다 티비에 얼굴 많이 내비친 걸그룹은 없을 겁니다. 나올만한 곳은 빠짐없이 다 나왔죠 식스틴, 이후에 나온 프로듀스101에 비교해 밀린다지만 식스틴이 갖고 있던 화제성, 입덕루트로서의 역할은 걸그룹 역사상 전무한 것이죠 성공 요인은 우선 비주얼의 뛰어남이 아이돌에 관심 있는 층의 눈길을 잡아뒀던 점과 식스틴이라는 완벽한 입덕루트의 존재, 그리고 기획사의 우수한 팬덤 관리에 있었다고 봅니다. 아마 올해 브이앱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한 걸그룹이 아닐까 싶어요. 비주얼, 앨범, 팬매니지먼트 3박자가 훌륭했고 3세대로서 출격 타이밍이 적절했던 것 역시 주요했습니다
16/10/26 05:29
이쁘고 노래좋은데 팬서비스좋고 피드백까지 빠름. 안 뜰 수가 없죠. 역사상 평균 비쥬얼 최강팀이라고 봅니다. 개인으로 보면 수지가 최고비쥬얼이라고 보지만 미스에이는 수지 페이 정도 제외한 나머지 팀멤버가 그렇지 않았고 트와이스는 아홉명이 비교적 호불호 안갈리게 다 이쁘죠
16/10/26 05:35
근데 글쓰신분 재밌는게 트와이스가 다른 걸그룹보다 이쁜 건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려놓으시곤 트와이스 성공요인 중에 비쥬얼이 있다는 댓에도 굉장히 길게 시간을 들여 반박리플을 적으시네요. 나인뮤지스 더 이쁘다고 하시는데 동의는 안되고 글쓰신분이 나인뮤지스팬은 아니실거 같긴 합니다. 다른 걸그룹 팬이시겠죠. 트와이스가 다른 걸그룹보다 비쥬얼이 나은 게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뜨지 못합니다
16/10/26 14:07
님 생각이겠죠. 저도 개인 하나하나가 최고미인이라고 하는게 아니라 아홉명이 다 대중에게 비교적 호불호 덜갈릴 정도로 구멍없이 이쁘다는 뜻이었습니다. 이런 그룹은 처음이라고 생각해서요. 글쓰신 분이 의아한 게 사람눈은 제각각이니 트와이스가 별로 안 이쁘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쁘다는 분들 한분도 아닌 거의 모든 분들한테 몇번씩이나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몇십플에 거쳐 피지알러들에게 거의 세뇌시키듯이 말씀하시는 게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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