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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10/20 19:18:05
Name 블랙번 록
Subject [스포츠] 흔한 K리그 감독
http://sports.media.daum.net/sports/column/newsview?newsId=20161018084113163&mccid=358
한 지붕 두 감독, 그저 웃픈 우리네 K리그

AFC 챔피언스 리그 가능성이 있었던 제주에서 있었던 일.
ACL를 나가기 이ㅜ해 AFC 규정하에서 해당 지도자 자격증이 없었던 제주 조성환 감독은
결국 어쩔 수 없이 수석코치(라는 이름의 실질적 감독)이란 명칭으로 감독일을 하고
자격증 있는 사람(김인수 감독)은 그냥 바지 감독으로 걍 서있었던 경기...

아무튼 어찌되었든 이겼다.

이 문제는 전남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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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거주민
16/10/20 19:27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kr/?b=1000&n=949

얼마전에도 해당 주제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모양새가 어색하긴 해도 덮어놓고 까대기만 할 문제는 아닙니다. P급 라이센스 의무화 제도 도입 시기도 얼마 안되었고, P급 지도자 면허도 무슨 운전면허 따듯이 한두달 강습 받고 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한 5년 정도는 잡아야 딸 수 있는거고 5년동안 그냥 적당히 시간 보낸다고 딸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현장'에서 지도자로 뛰면서 틈틈히 강습받고 논문도 쓰고 그래야 받을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구윤경 기자의 마지막 지적은 공허한 소리 밖에 안됩니다. 취재해서 알만한 양반이 그랬다면 더 비판 받아야 마땅한 상황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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